페니 폴렌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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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안드로이드성별
잘 쓰는 손오른손5'5" (165.1cm)
소속아틀라스관계아버지[1]
감독자 : 제임스 아이언우드
"One day, it will be my job to save the world."
"언젠가, 세상을 구하는 게 나의 임무가 될 거에요.

1 소개

Penny Polendina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볼륨1의 미술감독을 맡았던 3D 배경 디자이너 테일러 펠토(Taylor Pelto)[2]/한 메구미.

주황색 단발머리에 녹색 눈을 가진 주근깨 소녀. 명랑하고 예의바른 성격이지만,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이 동네 주황색 머리카락들은 멀쩡한 애가 없다
'친구'라는 표현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우정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인사를 할 때 "Salutations!" 라고 하거나 기쁠 때 "Sen-Sational!"이라고 표현하는 등의 어색한 문어체 표현과, 보이스웨어를 연상시키는 특이한 억양이 귀엽다 특징.[3] 이 말투가 미묘하게 불쾌한 골짜기 현상을 일으켜 첫 등장 당시 RWBY 멤버의 거부감을 샀다.

보통 사람과는 다른 특이한 행동과 16화에서 등장한 독특한 무기, 그리고 무기를 등(!) 안에서 꺼냈다는 점을 들어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의 일종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리고 이 추측은 볼륨 2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볼륨2 3화에서 루비를 모르는 사람인 척 할 때, 4화에서 루비를 쓰레기통에 버리고숨기고 병사들에게 잡아뗄 때 딸꾹질을 했던 것으로 보아 거짓말을 하면 딸꾹질이 나오는 체질(?)인 것... 기능이 있는 것 같다.[4]

2 무기&능력

파일:6oCZZ0G.jpg
무기는 등에 수납할 수 있는 여러 자루의 칼이다.[5] 칼들은 와이어를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허공에 띄워서 조종할 수 있다. 칼을 넓게 흩뿌려서 분산된 적을 각개격파하거나, 한 곳으로 모아서 밀집된 다수의 적을 무력화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전술적 활용이 가능하다.
표적에 칼을 박거나 와이어를 감은 다음 연결된 와이어를 당겨서 대상을 끌어올 수도 있다. 또한 이미지 아래쪽처럼 총 형태로 변형된 칼들을 둥글게 모아 회전시켜 입자포 비슷한 광선을 발사할 수도 있다.[6]

전투력에 대해 말하자면 페니는 화력만큼은 작품 내 최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작중에서 화력강캐로 꼽히는 캐릭터들로는 셈블런스를 발동시킨 양 샤오 롱이나 팀 JNPR의 노라 발키리, 볼륨 2 막바지에 등장한 팀 CFVY의 코코정도가 있는데 이들은 아직 학생인데다가 전투 성과도 애틀리지언 팔라딘이나 그림을 상대하는데에 그쳤다. 기술 한번에 비공정 2기를 한번에 격추한 건 페니가 유일하다. (프로 헌트리스인 글린다 굿위치조차도 비공정을 떨어트리지는 못했다. 물론 신더의 반격을 받은 탓도 크지만) 거기다 추가로 한 기를 와이어를 감고 당겨서 땅에 떨어뜨려 박살내기까지 한다.
물론 순간적으로 투사 가능한 화력이 강하다는 이유만으로 그것이 무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 맞을수록 공격력이 올라간다는 셈블런스 때문에 강하게 평가 되었던 이 네오 앞에서 맥없이 무너진 사례도 있으니까.

다이나모! 전투모드로!

3 작중 행적

15화에서 와이스와 부딪혀 쓰러져 바닥에 누운 모습으로 첫 등장. 루비가 별 뜻 없이 '친구'라 불러준 것을 진심으로 받아들여 주인공 일행을 당황하게 만든다. 이때 연출이 3화에서 루비가 와이스에게 친구하자고 했던 그 장면과 똑같다. 그래서 루비가 와이스에게 "그때 네 기분이 이랬냐"고 묻기도(...) 이어지는 와이스의 대답이 통렬하다. 바이털 페스티벌 토너먼트에 출전하기 위해 베일을 방문했다고 한다.

16화에서 루비가 로만의 사격에 나가떨어지자 분노하며 로만 일당을 싹쓸이한다. 일명 "진 페니무쌍".
상황이 종료된 후 일행과 함께 있다가 갑자기 모습을 감추며, 어떤 차에 태워져 일행들을 쓸쓸한 모습으로 바라본다. 누군가가 페니의 돌출행동을 질책하며 "아직 네가 나설 때가 아니다"라고 타이르는 것으로 볼륨 1 종료.


볼륨 2 3화에서 재등장하여 루비, 와이스와 마주치나 모른척한다. 따라붙은 루비가 차에 치일 뻔하자 루비를 구하며 트럭을 맨손으로 멈추고도 멀쩡했는데, 코팅이 벗겨진 손을 루비에게 보여주며 자신은 진짜 인간이 아니라고 커밍아웃을 한다.
파일:NLQk7Z0.png
페니의 정체는 세계 최초로 오라를 구현할 수 있게 만들어진 인조인간. 이 때문에 자신이 보통 여자아이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하지만, 페니에게서 마음과 영혼을 느낄 수 있다는 루비의 말에 감동한다.[7]
그리고 자신을 만든 사람이 아이언우드와 협력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자신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훈련 중이라는 묘한 떡밥을 던진다. 아이언우드가 패권을 중시하고 무력 행사를 통한 문제 해결을 선호하는 등 그리 긍정적으로 묘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타락 플래그로 보인다.

파일:Cap01.gif
볼륨 2 7화에서는 무도회장에서 무려 로봇 춤을(...) 추고 있다. 안타깝게도 페니의 볼륨 2 등장은 이것으로 끝.

볼륨 3에서는 3화에서 아이언우드 장군의 뒤를 따라다니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루비와 몰래 인사한다. 여기서 대진표 슬라이드를 통해 아틀라스 소속 학생 한명과 함께 바이탈 토너먼트에 참전했음을 알렸다.

볼륨 3 5화에서 재등장했는데, 토너먼트에서 팀 CRDL의 멤버 두 명을 손쉽게 박살낸다. 이후 루비와 재회하고 자신은 비콘에 남고싶다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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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3 9화에서 팬들이 떡밥으로 몇번 언급하던 피라 니코스와의 매치가 성사된다. 초반에는 페니가 우세를 점했으나, 에메랄드의 환각으로 공포를 느낀 피라가 과도하게 방출한 극력으로 인해[8] 몸이 와이어에 잘려 산산조각이 난다. 이를 목격한 루비는 주저앉아 눈물을 흘리고, 이 때 중계를 보는 사람들을 통해 페니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사람 또한 등장한다. 점점 어두워지던 RWBY의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반전시키게 되는 발판이 될 듯.

4 기타

  • 마리오네트를 연상시키는 와이어 달린 무기나,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점, 만들어진 존재라는 점 등에서 모티브는 피노키오로 보인다.
  • 풀네임인 페니 폴렌디나는 작중에서는 밝혀진 적이 없지만 몬티의 트위터를 통해 유출되었다.
  • 안드로이드인 만큼 몸무게가 엄청나게 무겁다. 셈블런스를 이용해 가속한 루비가 페니를 안고 달릴 수 없어 추락할 정도.
  1. 페니를 만든 사람. 페니의 말로는 아이언우드의 도움을 약간 받아 거의 혼자서 만들었다고 한다.
  2. 볼륨1의 수석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브릿 맥니(Bret McNee)와 결혼했다.
  3. 이는 틴 타이탄스타파이어처럼 이방인이나 인간이 아닌 존재를 묘사할 때 잘 나타나는 특징이다.
  4. 사라졌던 페니가 일행 앞에 다시 나타난 에피소드인 볼륨2 3화의 제목부터가 A Minor Hiccup(가벼운 딸꾹질)이다.
  5. 페니의 등에서 무기가 나오는 부분은 잘보면 평소엔 보이지 않던 백팩 같은것이 추가되어있다는 것을 알수있다.
  6. 몬티 옴이 제작하던 데드 판타지 8편에서 능력을 개방한 카이리의 전투방식과 매우 유사하다.
  7. 사실 이는 루비가 갖고 있는 고민이기도 하다. 볼륨 1 초반에 루비는 '평범한 여자아이'로 있고 싶다는 말을 여러 번 한다.
  8. 피라는 당시 정신적으로 매우 몰려 있었고, 페니가 로봇인 것 또한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