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발키리

팀 JNPR
존 아크노라 발키리피라 니코스라이 렌

Nora Valky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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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인간성별
나이17세잘 쓰는 손오른손
5'1" (154.94cm)소속팀JNPR
파트너라이 렌
"GRRRYYYAAA! GRRRYYYAAA!"[1]
" 그르아아아아! 그르아아아아! "
"Save the world?! You're going on world-saving missions without us?! I'm hurt! Sad! Maybe a little hungry. That last one's not your fault..."
"세상을 구한다고?! 너희들 세상을 구하는 임무에 우리를 빼놓고 가는 거야?! 상처받았어! 슬퍼! 배도 조금 고플지도. 맨 뒤에 건 너희 잘못 아냐..."

1 소개

RWBY조증 환자등장인물. 성우는 서맨사 아일랜드(Samantha Ireland).[2]/스자키 아야. 이름에 숨은 분홍색으로, 매발톱 꽃의 품종 중 노라 발로우(Nora Barlow) 라는 분홍색 꽃에서 이름을 따 왔다.

주황색 머리, 하늘색 눈을 한 17세 소녀. 라이 렌과는 소꿉친구이며, 부모님이 없는 고아. 같은 비콘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다. 수다쟁이, 파워 캐릭터. 구김살이 없고 항상 미친 밝은 말괄량이. 비글미의 정석을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아즈망가 대왕의 타키노 토모 같은 성격?

라이 렌과 태그를 맺어 활동하는데, 과묵한 렌과는 달리 활발하고 명랑하다. 유쾌하게 수다를 떨고 재빠르게 움직이고 다니는 데다, 전투에 임할 때도 시종일관 명랑하게 웃고 있다. 작은 체구에 걸맞지 않게 큼직한 유탄발사기와 망치를 휘두르며, 한시도 쉬지 않고 활발하고 발랄한 행동이 특징이다.

2 무기 & 능력

무기는 유탄발사기 + 워해머 변형무기. 이름은 Magnhild. 고대 스칸디나비어로 '강한'을 뜻하는 'Magn'과 '전투'를 의미하는 'Hildr'를 결합한 말이라고한다. 언급한 대로 연발식 유탄발사기와 거대한 워해머를 각각 변형이 가능하며, 유탄의 발사구가 망치 머리로 변형되기 때문에 루비 로즈처럼 반동을 활용할 수 있다. [3] 어찌보면 파리에서 생체병기들을 쓸어버릴것같은 성능이다

제작진들의 말에 따르면 이 무기를 디자인하는것은 꽤 어려운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냥 '해머인데 유탄발사기가 달려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고(...)

본인 커스텀인진 알 수 없으나 사용하는 유탄의 탄두에는 하트 무늬가 그려져 있다. 위력이나 후폭풍이 워낙 강력한 탓에 적에게 맞아서 터지는 순간 주변에서 싸우던 아군까지 뒹구는(...) 모습이 보인다. 실제로도 아군 파티의 탄 중에서도 제일 화력이 센 듯, 아무리 탄을 퍼부어도 꿈적도 안하던 네버모어가 노라의 탄을 맞았을 때 움찔하면서 몸을 뒤틀어댄다.

전투 스타일은 말 그대로 화력덕후이다. 유탄과 워해머를 병행하며, 폭발력을 이용한 반동으로 다소 느린 동작을 커버한다. 예를 들면, 워해머를 내리찍으면서 유탄을 착탄하여, 그 반동으로 가속이나 하이점프에 사용하는 식. 망치를 빗자루처럼 타고 날아다니며 호쾌한 액션을 보여준다. 덕분에 파워 하나만큼은 작중 최강급으로 유탄은 RWBY 팀이 모든 원거리 화력을 쏟아부어도 꿈쩍도 않던 네버모어를 저지할 수 있을 정도이며, 전갈 그림의 장갑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도 노라가 유일하다. 오오라는 아직 불명.

볼륨3 2화에서에서 노라의 셈블런스가 공개되었다. 능력은 전기를 흡수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 능력을 이용해 상대의 공격을 흡수해 역으로 날려버리고, 바위산 정상에서 번개를 흡수해 유탄을 날려 숲을 부수고 망치로 무대를 박살내버리는 위력을 보여준다.[4]

3 작중 행적

4화에서 첫 등장. 라이 렌을 깨우면서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렌이 아침 일과를 하는 내내 뒤에서 수다를 떨면서, 렌과 여태껏 같이 지내 오면서 같은 팀으로 지내 왔으니 앞으로도 같은 팀이 되자는 얘기를 한다. "교장 쌤을 매수할까? 아냐, 그건 아닌 거 같애. 학교가 있잖아."라고 등장부터 개그를 친다 아무래도 Together[5]이나 handsome의 뉘앙스를 보면 연정까지는 아니더라도 내심 렌에게 마음이 있는 듯 하다.

나무늘보 소리를 암호로 하자고 제안하지만, 렌은 "나무늘보는 소리를 별로 안 내는 것 같다"고 태클을 건다. 문제는 거기에 "그러니까 딱인 거잖아!"라고 해맑게 반박했다(...) 상식 <<<<<<<<<<< 비상식

6화 막바지에, 그림 몬스터 을 쓰러뜨린 렌의 머리 위에서 나무늘보 소리... 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내며 재등장. 꾸르르르르ㅏ! 꾸르르르르ㅏ! 렌은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나무늘보 소리 같지 않다"고 태클을 걸고, 이에 노라는 손가락으로 코를 누르는 장난으로 대응한다. 이 시점에서 둘이 눈을 마주쳐 팀이 된다.

8화에서는 그림 몬스터 얼사를 몰고 등장. 얼사가 쓰러지자 "고장났네..."라고 아쉬워한다. 뒤따라온 렌이 숨을 몰아쉬며 태클을 걸지만, 그 사이 노라는 체스 말을 집어들고 기뻐한다(...) 그림 몬스터 전갈을 상대로 무기를 전개해, 발판을 부수면서 지렛대의 원리로 존 아크를 날려준다던가, 그림 몬스터 전갈의 등딱지를 박살내는 등, 막강한 파워를 보여주며 활약한다. 마지막에는 같은 체스 말을 집어든 것으로 팀 JNPR으로 배정된다.

11화에서는 베오울프 두 마리를 잡은 걸 가지고 각종 허풍을 떨어댄다. 옆에서 시크하게 태클을 거는 라이 렌은 언제나 고생. 존 아크가 CRDL의 리더인 카딘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보고, 같은 팀으로서의 우정 덕분인지 부탁만 하면 다리몽댕이를 박살내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진짜로 할 것 같아서 무섭다

13화에서는 침대에서 뿅뿅 뛰면서 등장하며 활발함을 과시했다.

2기 1화에선 맞은편에서 밥을 먹던 RWBY팀과 음식 가지고 장난을 치다 스케일이 커져서 싸움으로 발전, 식당 배틀(Food Fight)에서 거의 최종보스 급으로 활약했다.저 녀석이야말로 성의 여왕님 쇠파이프를 부러뜨리고 거기에 수박을 박아서 해머처럼 사용했는데 자기 혼자 와이스랑 양을 각각 한 방에 날려버렸다. 분명 주 무장이 아니라 수박으로 때린건데도 불구하고 와이스는 거의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기둥에 처박혔으며 양은 건물 지붕을 뚫고 날아가 버렸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JNPR팀 중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였다

2기 6화에서 모습을 드러냈는데, 존이 렌에게 상담을 구하는 내용을 듣고는 자기도 모르게 그저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반응했다가 되려 존에게 헤드폰 쓰라고 면박을 들었다. 그리고 여기서 볼륨 1 4화에서 쳤던 사귀는 건(Together) 아니고 드립을 다시쳤다.[6] 렌을 단순한 소꿉친구만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그리고 피라가 존에게 조언하는 내용을 듣고서는 "정작 너는 하지 못하면서."라고 조언한 그대로 행동하라며 한 마디 하기도 했다. 피라가 존에 대해 어떤 마음을 갖고 있는지 감을 잡고 있다.

3기 1화에서 의외의 면모(?)를 보이는데, 준비됐냐는 말을 듣고 우린 이길 거라며 설명하다가 만에 하나 지면 최악의 상황은 수업에서도 쫓겨나고 우린 공식적으로 주니퍼가 아니라 루지퍼가 되는 거라고 하며 창백해진다. 대회 참가가 처음이라서인지 이쪽도 정신 나간 듯.

3기 2화에서는 JNPR팀의 결전병기로써 활약한다. 여기서 그녀의 능력이 공개 되는데 그것은 바로 전기를 흡수해 신체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과연 토르를 연상시키는 능력이다. 이 능력으로 상대를 날려버리고, 무대를 부수는 위력을 보여준다. 마지막 쯤에 존이 렌과 함께 합동기로 Flower Power로 끝내버리라 할 때, 꽃이 아닌 밀가루(Flour)로 알아듣는 엉뚱함(...)을 보여준다. 그렇게 옥신각신 하다 존이 한숨을 쉬며 그냥 망치로 날려버리라 하자 적팀 4명을 한번에 망치로 쓸어버린다.

3기 12화에서는 루비와 팀원들과 함께 헤이븐으로 떠난다.

4 기타

왠지 모르게 루비와 유사하면서도 조금 더 막가는 캐릭터. 루비의 전투 스타일이 저격과 참수인 것에 비해서, 노라는 유탄과 망치로 박살내는 타입이다. 두 사람 다 발랄하고 겁이 없으며 장대무기와 원거리무기를 변환하는 화력덕후 기질이 있다. 하지만 루비는 무기인 크레센트 로즈부터 힘보다는 기교 쪽에 충실하고 성격도 소녀처럼 섬세하다면, 노라는 훨씬 힘에 집중되어 있고 성격 자체도 막나가며 에너지가 넘치는 수다쟁이 성향을 보여준다.

특유의 활기와 개그들이 공개 되면서 인기도 꽤 늘어난 편. 상당히 귀엽고 재미있는 캐릭터이다.

8화에서 유탄발사기를 발사할 때, 탄창에서 자주색 연기가 피어오른 것에서 미르테나스터처럼 더스트로 속성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 또한 있었다.

13, 14화를 보면 단것을 매우 좋아하는 듯 하다.

여담으로 노린건지 모르겠지만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허벅지를 상당히 굵게 모델링해놓았다(...).말벅지? 하긴, 그 무거운 해머를 자유롭게 휘두르는 것을 생각하면 현실적이긴 하다.

모티프는 토르. 이름부터가 북유럽의 발키리, 무기의 이름도 고대 스칸디나비아 어이고, 망치는 묠니르를 연상시키며 능력은 전기계통이다. 다른 주니퍼 팀 멤버들의 모티프가 된 인물들처럼, 토르 또한 여장을 한 적이 있다.

3기 1화에서 라이 렌과 함께 고아로 자랐다는 말을 한다. 비컨 아카데미에서 나가게 된다면 갈 곳이 없다고. 그래서인지 렌은 노라를 가족처럼 대하지만, 노라는 렌을 짝사랑하고 있는것으로 보인다.렌은 워낙에 목석같이 대해서 속내를 알 길이 없다
  1. 노라가 생각하는 나무늘보 소리.
  2. 프리랜서 성우. Rooster Teeth의 대표 작품인 "Red vs. Blue"에서 코네티컷 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3. 8화 이전까지 등장 자체가 적었던데다, 다른 등장 인물들은 최소한 한 번쯤은 보여 준 무기 또한 8화에야 공개되어서, 이전부터 영문 RWBY 위키에서는 M32 유탄발사기 또는 스트라이커 산탄총과 생긴 것이 비슷하다는 것을 제시했고, 실제로도 그랬다. 또한 발키리라는 이름에서 연상한 점과, 심볼 마크가 망치 형상인 점에서 망치, 또는 망치로 변형되는 무기를 사용한다는 추측 또한 맞았다.
  4. 볼륨 3의 바이탈 페스티벌의 경기 중, 무대를 완전히 말 그대로 초토화 시킨건 노라가 유일하다
  5. 대개 같이, 함께라는 의미로도 쓰이지만 사랑해서 함께 하는 사이 내지는 연인관계를 에둘러 순화해서 말 할때도 쓰인다. 다만 국내 자막 번역자들이 잘 모르는지 "We're not together, together"하는 대사를 '같이, 같이는 아니고' 수준으로 직역해놔서 떡밥이 날아갔다.
  6. 의역하자면, "우리가 평소에 같이 다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사귀는 건 아니고..." 정도의 뜻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