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인형
꼭두각시란 팔 다리에 실을 달하서 조종하는 인형을 말한다. 꼭두각시 놀음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puppet(퍼펫)혹은 marionette(마리오네트). 또 다른 말로는 '망석중이' 라고 한다. 픽션의 세계에서는 꼭두각시를 마치 원격 조종 로봇처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인형사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연출이 과격해지면 스탠드같은 느낌도 난다. 사용하는 캐릭터들의 사례는 인형사 문서 참조.
1.1 마비노기의 인형술 스킬
마리오네트(마비노기) 문서 참조.
2 주체적으로 움직이지 못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꼭두각시의 한자 표기인 괴뢰(傀儡)를 사용한 표현으로 이러한 국가를 대한민국에서는 북조선괴뢰 국가라고 한다. 단, 괴뢰국가는 위성국가와 다소 다르며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비슷한 말로 허수아비, 바지사장이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읍읍님도 포함.
3 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에 나오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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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각시 인형을 모티브로 하고 있지만 최소 인간만한 크기이며 굉장한 파괴병기다. 시로가네들이 숙적인 자동인형과 싸우기위해 사용하는 기본적인 주력 병기로 굳이 꼭두각시 인형을 쓰는 것은 자동인형의 특성에 기인한다.
자동인형은 만들어질때부터 오버 테크놀러지였으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엄청나게 발전하여 그 스펙이 거의 현용 주력병기에 필적할 정도로 강력해졌다. 그러나 창조자인 '바이 진'이 심어놓은 블랙박스에 의해 기본적으로 관객에게 묘기를 보여주도록 설계되어있어서 총기같은 기계 무기를 소지한 사람 상대로는 터무니없는 속도로 공격할수 있지만 맨손이나 무기로 분류하기 어려운 꼭두각시 인형을 사용하는 사람을 상대로는 자신들의 모습을 보여 줘야 하기에 그 능력이 엄청나게 제한된다. 또 자동인형은 최대한 새로운 묘기를 습득하도록 되어있어서, 묘기를 보면 그것을 습득하기 위해 행동이 느려진다. 그러기에 총을 든 군인을 상대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수십미터를 이동하여 공격하지만, 시로가네같은 인형 파괴자들을 상대로는 그렇게 못하는 것.
이 꼭두각시 인형을 조종하는 인형사가 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나 시로가네들은 기본적으로 바이 인의 기억을 이어받고 있어서 인형 조종술을 금방 습득했다. 가토 나루미는 시로가네화가 느리게 진행된데다 그 자신이 무술의 고수이고, 한쪽 팔이 꼭두각시 인형의 팔이어서 인형사가 되지 않고도 자동인형과 싸울수 있다.
시로가네 이외에도 인형사 일족인 쿠로가 마을에는 다수의 인형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사이가에 돈을 내고 인형을 사가는 입장이었으나 후에는 사이가로부터 돈을 받고 꼭두각시 인형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입장이 되었다.[1] 이 쿠로가 일족 중에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살인 청부업자가 된 자들도 있는데 이는 아시하나 에이료가 처음 시작한 일 인듯. 한편 아시하나는[2] 인형을 이용해 암살업을 하면서도 자신을 비롯한 쿠로가의 인형술사들이 쓰는 인형이 도저히 사람에게 쓸만한 무기가 아니라는 것에 인형을 부수기위한 인형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아무래도 복선인 모양. 생각을 달리하면 아이러니한 부분. 뭐가 됐건 인형인 자동인형을 상대하기 위한 기본적인 무기가 마찬가지로 인형인 꼭두각시 인형이다.
본 작품에 나오는 꼭두각시 인형들에 대해서는 꼭두각시 서커스/등장 꼭두각시 인형 항목 참고.
4 애니메이션 제작방법의 일종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기법 중 하나. 정식 명칭은 아니고, 해당 업계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이 종종 사용하는 명칭이다.
하나의 대상을 부분별로 나눠 그린 뒤 각각 프레임을 따로 지정하고,이를 외곽선을 지운 채로 연결하여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취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사람을 그릴 경우 머리, 목, 흉부, 팔, 손, 허리, 다리, 발 등의 부분으로 나눠 그려서 각각 프레임을 준 뒤 연결하는 식. 이렇게 각 부분이 따로 움직이는 것이 마치 꼭두각시 인형과 같다 하여 "마리오네트"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일반적인 2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처럼 수십 장의 프레임을 일일히 그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작시간과 노력이 훤씬 단축되는데다, 각 부분의 프레임을 조금씩 조종하는 것만으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는 기법이다. 또한 센스를 발휘해서 각 부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연출로 커버하면 상당한 수준의 애니메이션이 나온다는 것도 장점. 다만 구동 범위가 한계 이상으로 넘어가면 그림을 새로 그려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4.1 사용된 대표적인 예시
5 말리폭스에 등장하는 미니언
콜로디와 함께 등장하는 미니언으로, 콜로디가 없다면 고용 할 수 없다. 콜로디 전술의 핵심. 콜로디를 고용한다면 1기는 반드시 넣어야 하고, 최대수는 4개이다. 콜로디를 하는사람치고 4개 안넣는 사람이 없어서 박스세트가 완전 개념세트로 평가받기도 한다. 하드 투 운드라 잘 버틸것 같아도 운드가 3점이라 꼭 그렇지많도 않다. 콜로디의 인형이라는 것 때문에 콜로디가 묻히거나 죽으면 다같이 사라지는 안습함도 보여준다. 거기다 콜로디의 8인치 바깥으로 나가면 무조건 8인치가 될때까지 밀어야하는 안습함까지. 인시그니피컨트가 없지만 이녀석 혼자서 미션달성에 활용하기는 굉장히 곤란한 미니언.
공격력은 1/2/4로 뛰어나진 않지만 콜로디의 버프가 있다면 최대 5대를 때리는 흉악한 능력이 있다. 자신이 때리려는 대상에게 치팅페이트를 못하게 하는 능력도 있어서 마스터가 아닌이상 때리는대로 맞아야 한다는것도 짜증나는점.
콜로디의 주문으로 잠시 8인치 바깥으로 이동 할 수 있게 되는데다, 콜로디와 베이스컨택트 할때까지 미는 0액션이 있어서 보물찾기등을 할때 잘 써먹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이동거리만큼 이동한뒤 콜로디를 끌고오는 능력이 있어서 콜로디의 낮은 기동력을 보완하는 수단으로서도 훌륭하다. 무기는 쌍수무기로 그럭저럭 명중은 잘 되며, 트리거는 슬로우 효과를 적에게 건다.
6 2013년에 개봉된 영화
2013년 6월 20일에 한국에서 개봉된 구지성, 이종수 주연의 영화. 더불어 대한민국 호러영화 역사상 최악의 영화 중 하나이다.
일단 기획 의도는 김혜수 주연의 '얼굴 없는 미녀'와 유사한 에로틱 호러이나, 에로도 없고 호러도 없다. 각본부터 제대로 정리가 되어 있지도 않고 배우들도 전부 발연기에 심지어 노출 장면조차도 조연인 한소영은 잘만 노출시키면서 정작 세일즈 포인트인 구지성은 영 노출이 없고 베드신도 심각하게 밋밋하다. 구지성은 이종수가 손으로 철통방어를 하지 않나,[3] 브래지어 입고 배드신에 임하질 않나,[4] 보이는 건 남자 엉덩이의 상하 운동뿐이고, 그렇다고 섹쇼얼한 사운드가 있냐면 그것도 아니다. 그냥 윽, 악, 윽, 윽 따위의 발연기톤이다.
덕분에 평론가들은 이런 악평을 내렸다. 결국 네티즌과 전문가가 위아더월드로 1점을 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