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치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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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등장인물. 국내명은 '판치노.' 성우는 카시와쿠라 츠토무[1]/오인성.[2]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 음식 페페론치노로 추정된다.

2 상세 및 작중 행적

기계문명 존다의 간부인 기계사천왕 중 1인으로 파스다 휘하 중 한 명. 코드네임 EI-27. 사천왕 중에서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인물이다. 꽤 흉측하게 생긴 선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핏쳐와 거의 2인 1조로 행동하며 솔다트 J 002를 존다리안인 핏쳐로 만든 장본인도 바로 이 녀석이다. 앞으로의 전개를 의식한 듯 둘이 페어로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핏쳐는 주로 일어서 있고 펜치논은 앉아서 상황을 관망한다.[3] 애초에 펜치논이 똑바로 일어서 있는 장면은 한 번도 안 나온다. 똑바로 서라 펜치논 핏쳐가 가이를 라이벌로 보듯이 펜치논 역시 많이 엮인 볼포그를 꽤 의식하고 있다.[4] 인간형태는 선원이며 자주 사용하는 어구는 '항해시작'

성격은 파스다 4인방 중에서 가장 까불거리고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상당히 지능적인 면도 있어서 GGG기동팀의 작전과 장비들을 꿰뚫어보고 함정을 파기도 하였다. 골디언 해머가 처음 나왔을 때, "아, 갖고 싶다! 저 황금빛 뿅망치"라고 감탄하는 장면이 인상적.[5]

만들어내는 존다의 형태는 선박 형태일 게 많을 듯 하지만...1화에 등장한 쓰레기 집합체 존더와 2화에 등장한 프로레슬러 존더, 15화의 가오 존다, 20화의 교사(校舍) 존더, 23화의 기상위성 존더 등 오히려 만든 7체의 존다 중 5체가 선박이 아닌 형태여서 오히려 선박과 관련이 없는데가 더 많다.

여담으로 일본판에서는 '규르르르르'라고 말하는 부분이 국내 방영판에서는 '이히히히히'로 바뀌었다.

사실 선원으로서의 모습은 가죽이며 진짜모습은 좌측 이미지와 같이 팔다리와 외눈이 붙은 선박 형태. 28화에서 자위대 호위함 하루나급을 끌어다가 존다 로보로 거대화하여 볼포그와 대결한다. 압도적인 전투력으로 볼포그를 관광보내지만[6] 볼포그의 원격조종으로 갑툭튀시킨 에어리어-3 다차원첩보잠수함의 카미카제자폭에 휘말려서 리타이어.[7]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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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정체는 생체 컴퓨터 '토모로' 중 하나인 토모로 0117.[8] 본래는 제이 아크의 메인 컴퓨터였지만 붉은 별이 기계승화 당할 당시 존다리안이 되었던 것이다.

리타이어로 보였지만 목숨 자체는 붙어있었고 이후 카이도 이쿠미에 의해 발견되어 정해되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Z 마스터의 파괴라는 원래 목적을 자각한다. 이후 제이 아크의 메인 컴퓨터로서 솔다트 J 002, 카이도 이쿠미와 한 팀이 되어 존다들에 대항한다. 라이벌이었던 볼포그와는 어째 본 모습으로 돌아오니 사이가 꽤 좋아졌다. 마지막에는 목성에서 흡수한 더 파워를 전개해 Z 마스터동귀어진함으로서 솔다트 J 002, 아르마(카이도 이쿠미)와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사라질 때 그동안 같이 전우로 싸운 붉은 별 출신 두 동료들을 부르는 게 인상적. 파이널에서도 등장하여 자신들이 날아간 곳이 보이드란 것, 우주의 수축 현상을 동료들에게 알린다. 나포된 제이 아크가 다시 부활하면서 동료인 J를 보조하나, 세뇌된 가이를 상대하다가 힘을 많이 써 수리되는 처지에 몰린다. 이후 J쥬얼 동결 명령으로 완전히 기능을 정지하며 솔 11 유성주의 리더격인 펄스 아벨에게 개조당할 뻔한다. J쥬얼이 G스톤과의 공명으로 부활하면서 동결 프로그램이 해제되어 다시 활동을 개시하고 피사 솔을 파괴하려는 제네식 가오가이가가 ES 미사일을 통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외에는 그다지 큰 비중은 없다. 사실 토모로로 돌아왔을 당시부터 비중은 바닥이었지만...

토모로가 된 이후 장착된 제이아크는 원래 펜치논의 것이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J와 카이도 역시 펜치논과 파트너였던 솔다트 전사와 아르마가 아니었다.[9]

3 만들어낸 존다

  • EI-02
  • EI-03
  • EI-07
  • EI-11
  • EI-15
  • EI-19
  • EI-25(핏쳐랑 같이)
  1. 전작에서 아크 성인을 맡았다.
  2. 둘 다 엔토우지 코스케(나유성)와 성우가 같다.
  3. 특히 교감선생님 존다 편에서 화장실 변기에 앉은 채로 등장하는 장면은 가히 충격과 공포(...)
  4. 당장에 볼포그가 첫 데뷔한 이졸데 편에서부터 혼자 볼포그에게 두들겨맞고 침입을 허용해버려 제대로 물을 먹었다. 그때 이후로 줄곧 볼포그에게 엿먹은 것에 쌓인게 많았는지 볼포그를 파괴 직전까지 몰아붙일때는 눈에 핏발까지 서리기도 했다.
  5. 이 대사는 국내 더빙판 한정으로, 일본어 원판에서의 대사는 "말도 안 돼! 저 망치는 바람조차도 입자로 분해시키는 것인가!" 라는 진지한 대사였다
  6. 애초에 볼포그 본인의 전투력부터가 일개 존더로보조차 상대하기 버거웠던 탓도 컷다.
  7. 존다의 기계 흡수능력을 역이용해서 흡수되는 순간 원자로 냉각을 그만둬버려 과부하로 자폭되도록 유도했다.
  8. 근데 국내에서는 정해된 후에도 이름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고 '토모로' 부분이 '판치노'로 바뀌어 '판치노 0117'이라고 불렸다(...). 참고로 이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의 성우는 애니박스판 한정으로 이상훈. 일본판 및 KBS판에서는 토모로 0117의 모습으로 돌아왔을 때도 같은 성우가 맡았다.
  9. 이는 J와 카이도 역시 마찬가지. 그들 전부 제이아크-토모로-솔다트 전사-아르마 조합에서 각자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