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포고릴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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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안나 포고릴라야 (Anna Pogorilaya)
풀네임안나 알렉세이에브나 포고릴라야
(Анна Алексеевна Погорилая)
국적러시아
출생1998년 4월 10일, 모스크바
신장167cm
종목피겨 스케이팅
코치안나 쩨레바
안무가니콜라이 모로조프
전 안무가알렉산더 우스펜스키
소속 클럽Sambo 70[1]
훈련지모스크바
링크>

1 개요

러시아의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선수. 4살때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했다.
부모님은 우크라이나 키예프 출신이다. 3살위로 오빠가 있다. 취미는 독서, 요리, 비누만들기이다.

구글에 Anna Pogorilaya라고 검색하면 자동 검색란에 'anna pogorilaya HOT'이 뜬다.
그녀의 코치 또한 포고릴라야의 장점 중 하나가 그녀가 섹시하다는 것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밑의 사진들을 보면 알겠지만, 넘어질때 정말 크게 넘어지는 선수이다. 때문에 다른 선수들에 비해 유독 넘어진는 사진이 많다.
실제로 다른 선수들보다 2배 넘어진다

훌륭한 신체조건, 표현력, 점프기술을 가지고 있는 선수지만 컨시가 좋지 않고 실수를 많이 하기때문에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다.

2 선수 경력

2009 - 10시즌에 '오스굿 - 슐래터 병'[2], 뇌진탕으로 인해 시즌을 스킵한다.
이후 2011 러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 출전하여 15위를 기록하고 2012년에는 13위를 기록한다.

2.1 2012 - 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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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주니어 그랑프리 독일2012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그랑프리 크로아티아에서 동메달을 땀으로써 국제대회 데뷔를 한다. 이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하며 첫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에 3위를 기록한다.

2012 러시안 챔피언십에서 15위를 함으로써 시니어 데뷔를 한다. 이때 주니어 자격으로도 참가해 6위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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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라디오노바리프니츠카야의 뒤를이어 3위를 기록한다.
이때부터 포고릴라야의 3순위가 시작된다.

2.2 2013 - 14 시즌

2013 컵 오브 차이나2013 트로피 에릭 봉파르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에서 소트니코바코스트너를 제치고 깜짝 우승을 하였다. 이후 인터뷰에서 밝히길 자신에게 패배한 소트니코바가 굉장히 화가 났다고 한다. [3]이후 트로피 에릭 봉파르에서 3위를 하며 첫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이시기 이후로 포고릴라야는 전보다 2배 이상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하지만 이때 이후로 성적은 꾸준히 하락세이다.

2014 러시안 챔피언십에서는 소트니코바, 리프니츠카야, 라디오노바, 메드베데바, 사하노비치와 같은 자국 경쟁자들에게 밀려 국제대회보다 더 저조한 성적을 거둔다. 이로 인해 2명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유럽 선수권에는 당연히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2014 세계선수권에는 소트니코바가 출전을 포기함으로써 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항상 포고릴라야는 러시아 연맹의 3순위이다. 하지만 이제는 주니어 선수들이 시니어 진출을 함으로써 그 자리마저도 위태롭게 되었다.

2.3 2014 - 15 시즌

2014 재팬 오픈

리프니츠카야가 스케이트 문제로 재팬 오픈 출전을 포기함으로써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3순위 러시아가 속한팀 유럽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라디오노바와 함께 시즌을 시작하였다.

2014 로스텔레콤 컵2014 스케이트 캐나다

시즌 첫 그랑프리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총점 191.81점으로 우승한다. 이후 자국에서 열리는 로스텔레콤 컵에서 많은 사람들이 우승을 예측한것과는 달리 엉덩방아를 찍으며 pcs 빨로 은메달을 획득한다.홈 어드벤티지

이후 두번째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해 4위를 기록한다. 이때 정말 안습한 일화가 있는데 대회 주최측에서 4위를 한 포고릴라야 대신 5위지만 인기가 많은 리프니츠카야가 갈라에 나오기를 요청했다고 한다. 3순위의 설움

2015 유럽선수권

유럽선수권에 나갈 선수들을 선발하는 2014 러시아 챔피언십에서 4위를 하지만 3위인 메드베데바가 주니어 선수이기 때문에 유럽 선수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여담으로 이때 선발전도 거치지 않은 소트니코바가 유럽선수권에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3순위포고릴라야의 출전이 불안하게 되었다. 코치인 짜레바는 포고릴라야가 러시아 챔피언십에서 1위를 하면 된다는 허세를 부렸지만 4위를 하게 되었다. 이후 소트니코바가 결론적으로 유럽선수권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보냈다. 이때 포고릴라야의 코치는 러시아 연맹에게 재확답을 요청할 정도였다.

[4]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유럽선수권에서는 예상대로 3위를 기록함으로써 러시아 선수들이 포디움을 스윕 하게 됐다. 유럽선수권이후 한 인터뷰에서 '나는 라디오노바뚝따미셰바와 같은 훌륭한 경쟁자들에게 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믿는다.'라고 발언했다.

2015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기 전에 발목 부상으로 인해 한달간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선수권때까지 부상이 온전하게 회복되지 못했다. 어쨌든 포고릴라야는 기권하는 대신 출전을 선택하였고 쇼트 경기에서 빙판이 얼굴에 부딪힐 정도로 심하게 넘어졌다. 프리 경기에서도 여러번 넘어져 13위에 그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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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세계선수권

포고릴라야의 부진으로 박소연 선수가 대한민국 티켓 2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프랑스의 티켓도 2장으로 유지할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국내 피겨팬들 에게 '성안나' 'Saint 안나'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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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5 - 16 시즌

2015 네펠라 트로피에서 9위를 함으로써 시즌을 시작한다. 이후 소트니코바와 러시아에서 열린 몰도비안 오나먼트에 출전하여 총점 214.07으로 쇼트, 프리 모두 퍼스널 스코어를 갱신하며 우승을 차지한다. 참고로 214.07은 피겨스케이팅 점수 역대 8위이다.역대급 거품

사실 이렇게 점수가 높은 이유는 '몰도비안 오나먼트'가 소트니코바에게 점수를 퍼주기 위한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포고릴라야가 눈치 없게 클린을 해버려 어쩔 수 없이 점수가 저렇게 높아진 것이다. 이렇듯 번번히 소트니코바의 금메달을 저지하는 포고릴라야기에 국내 피겨 팬들에게 다시 성안나의 위력을 다시 보여주었다.

2015 몰도비안 오나먼트

이후 출전한 그랑프리 컵 오브 차이나에서는 총점 184.16로꺼진 거품 4위를 기록한다.

이번 시즌 두번째 그랑프리 NHK컵 쇼트 경기에서 더블 악셀 점프를 제외한 나머지 점프에서 모두 넘어져 11등꼴지을 기록하고 결국 키스 앤 크라이 존에서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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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NHK컵 쇼트

총 9위로 대회를 마무리함으로써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다. 이후 열릴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이다. 대다수의 피겨 팬들이 이대로 시즌오프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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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러시안 챔피언십

2016 러시안 챔피언십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쇼트, 프리 경기를 클린해 동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가 끝난뒤 코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더군다나 포고릴라야의 커리어에서 내셔널 포디움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 인해 유럽선수권 출전이 확정된 상태. 인간승리

2016 유럽선수권 쇼트 경기에서 트리플 룹을 더블로 처리하는 실수를 해 3위에 그쳤다. 프리경기에서 경기에서 넘어졌고 최종 3위를 하였다. 2016 보스턴 월드에서 쇼트프로그럄에서 클린경기를 펼쳐 3위를 하였고 프리경기도 클린하여 최종 3위를 하였다. 시상식에서 1위를 한 메드베데바에게 인사를 하고 2위를 한 애슐리 와그너에게는 인사를 하지 않아 논란이되었다. 추후 인터뷰에서 시상식 당시 와그너를 보지 못했고 시상식이 끝난 후 사과했다고 밝혔다.

16-17시즌 프로그램 안무가는 미샤 지로 정해졌다.

3 트리비아

  • 남장여자로 변신한 갈라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 근데 갑자기 제5원소의 코스튬을 입고 갈라를 공연해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 바람머리
  • 붕대를 휘감은 듯한 코스튬을 자주 입는다.
  • 한국 피겨팬들 사이에 거의 기정사실화된 포고릴라야의 남친. 잘생겼다

4 ISU 공인 최고점수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73.98 (2016 세계선수권)
프리141.81 (2015 몰도비안 오나먼트)
총점214.07[5] (2015 몰도비안 오나먼트)

몰도비안의 기적[6]

5 스케이팅 프로그램

시즌쇼트 프로그램(SP)프리 스케이팅(FS)갈라(EX)
2015-2016볼레로
by 바네사 메이
세헤라자데Tango in a Madhouse
2014-2015아다지오
by 라라 파비앙
불새
by 스트라빈스키
제5원소 OST
Rise Like a Phoenix
2013-2014엘 초클로 (Kiss of Fire)Mermaids
캐리비안의 해적 OST
아다지오
캣츠 OST
2012-2013Songs from the Victorious CityDanse de Phryne록산느의 탱고
스카이폴

6 커리어

국제경기
대회10-1111-1212-1313-1414-1515-16
세계선수권4위13위
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6위4위
트로피 에릭 봉파르
컵 오브 차이나4위
NHK 트로피9위
로스텔레콤 컵
스케이트 캐나다
몰도비안 오나먼트
네펠라 트로피
국제경기 - 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그랑프리 크로아티아
주니어 그랑프리 독일
내셔널
러시안 챔피언십5위8위4위
러시안 주니어 챔피언십15위13위6위
팀 이벤트
재팬 오픈
  1. 메드베데바와 같은 클럽이다.
  2. 무릎에 심각한 고통을 주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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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이 사진은 한국 팬들에게서 '실수에 달관한 성 안나의 자태'(...)라는 별명을 얻었다.
  5.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역대 8위 점수이다.
  6. 몰도비안 오너먼트에서 인생경기를 펼쳐 소트니코바를 한 큐에 썰어버리고 1위를 해 소트니코바의 우승을 막았다(!) 이 일로 한국팬들 사이에서는 '못할 땐 못하고 잘해야 될 땐 잘하는 선수'(...), 진정한 솥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게다가 이를 기점으로 포고릴라야가 꽤 여러 경기에서 소트니코바를 압살하고 그녀의 금메달을 막은 전적이 공개되어 한국 팬들의 호감이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