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롤리나 코스트너

(코스트너에서 넘어옴)
이름카롤리나 코스트너 (Carolina Kostner)
국적이탈리아
출생1987년 2월 8일, 볼차노
신장169cm
코치미하엘 후트
안무가로리 니콜
공식 사이트[1]
트위터[2]
인스타그램[3]

1 소개

예술의 정점 예롤리나 예슐리나 얼굴과 손마저 예술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탈리아 피겨 여자 싱글 역사상 최고의 간판스타[1]이며 유럽, 특히 서유럽 여자 싱글 피겨에서도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간판스타 역할을 해온 선수. 세계 선수권 대회에 11번 출전하여 금 1, 은 2, 동 2를 획득했고 유럽 선수권 대회에도 11번 출전해 2006~2007 시즌부터의 8회 대회 중 5회 우승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여자 싱글 선수로는 손꼽히는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시원한 스케이팅과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등의 고난도 3-3 점프, 정확한 점프 엣지 구사, 선수 생활 후반기에 특히 평가받기 시작한 예술성 등을 고루 갖춘 최정상급의 자질이 있는 선수이지만 점프에 기복이 심한 데다 점프 능력의 베스트도 김연아아사다 마오 등에는 뒤지고 큰 경기에서는 새가슴 기질을 보이는 등의 문제를 가지고 있어 정상에 서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사실상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와의 라이벌십이 워낙 부각되어서 그렇지 대부분 대회들은 이 셋+안도 미키 정도면 거의 메달권이 정리될 정도로 뛰어난 피겨선수이기도 했다. 실제로 2010년 이후에 김연아가 경기를 쉬고 아사다 마오가 부진해지자 바로 정상에 오르기도 했고.

카롤리나 코스트너의 출생지는 쥐트티롤인데 이 지역은 독일어가 사용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하여 공중 분해된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영토였는데, 꼽사리 승전국이 된 이탈리아 몫으로 돌아간 곳이다.[2] 그녀가 코스트너라는 독일어식 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영어식으로 캐롤리나 코스트너로 적히기도 한다. 또 이탈리아어로는 일부러 독일어 발음대로 안 읽을 경우 카롤리나 코스트네르 [{{{}}}karoˈliːna ˈkɔstner][3] 식으로 읽는다고 한다. 요즘 유럽의 많은 언어들이 원어 발음을 가급적이면 존중해서 원어 발음에 가깝게 발음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탈리아어에는 독일어 -er 부분과 비슷한 발음이 없어 부득이 이탈리아어스럽게 '에르'로 읽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본 위키에서는 캐롤리나 코스트너, 카롤리나 코스트네르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

1.1 ISU 공인 최고 점수

쇼트 77.24 (2014 세계 선수권 싱글)
프리 142.61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싱글)
합계 216.73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싱글)

1.2 주요 대회 성적

올림픽 3회 출전, 동 1
세계 선수권 12회 출전, 금 1, 은 2, 동 3
유럽 선수권 12회 출전, 금 5, 은 2, 동 2
그랑프리 시리즈/파이널 9시즌 출전, 파이널 4회 진출, 금 1, 은 1, 동 2

2 선수 경력

2.1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까지

2003년 만 16세의 나이로 세계 선수권 대회 첫 출전에서 10위를 차지하며 주목할 만한 신인의 모습을 보였고 다음 해에 5위를 차지한 뒤 2005년 만 18세 때 세 번째 세계 선수권 출전에서 당시 기량 보전과 신채점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미셸 콴을 4위로 밀어내며 자신의 첫 번째 세계 선수권 메달인 동메달을 획득했다.[4] 그러나 그 다음 해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9위에 그쳤으며 2006~2007 시즌에는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으나 세계 선수권에서는 6위에 그쳤다.

2007~2008 시즌에는 생애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하여 동메달을 따고 유럽 선수권 2연패를 달성하며 러시아이리나 슬루츠카야가 은퇴한 후의 유럽 여자 싱글의 간판으로 자리잡는다. 그리고 이러한 위상을 바탕으로 스웨덴에서 열린 2008년 세계 선수권에서 홈그라운드에 준하는 응원을 받으며 정상에 도전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에서 넘어진 김연아와 비점프 요소에서 문제를 보인 아사다 마오를 제치고 1위에 오르면서 정상의 꿈을 이룰 것 같았는데...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첫 점프를 제외하고는 손 짚기를 연발하며 모든 점프에서 감점을 받는 엉망의 연기를 보이고도 120점을 넘겼다. 이후에 나온 김연아가 점프 실수 하나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사로잡는 연기를 펼치면서 기립 박수를 받으며 프리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고도 총점에서 코스트너를 이기지 못하자 관객석에서는 야유가 빗발쳤다. 결국 이 대회 우승은 김연아 바로 다음에 나와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뛰어보지도 못하고 제자리에서 미끄러지면서 초반 30초를 날려먹은[5] 아사다 마오에게 돌아갔으며 이 대회의 판정은 두고두고 논쟁거리로 남게 되었다.[6] 그런데 이래놓고 대회 직후에는 "아시아의 소녀 선수들은 점프만 잘하지만 난 다른 것도 다 잘한다"고 인터뷰했다(...)

2008~2009 시즌의 세계 선수권에는 이탈리아에 출전권 2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출전한다. 이를 두고 혼자 출전해서 2위 이상에 들 경우 다음 해 열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출전권 3장을 따게 되는 것[7]을 노렸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이 대회에서 쇼트에서는 5위를 차지했으나 프리에서는 김연아가 여자 싱글 사상 200점을 처음으로 넘기며 세계 선수권 우승을 사실상 확정 지은 후 바로 다음 순서로 나와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을 제외한 모든 점프를 실패하는 최악의 경기를 보였다. [8]이로 인해 종합 순위 12위로 밀려 오히려 이탈리아의 올림픽 출전권을 1장으로 줄여버리는 대참사를 겪게 된다.

밴쿠버 올림픽 시즌인 2009~2010 시즌의 첫 대회인 트로피 에릭 봉파르[9]에서는 쇼트에서 또 김연아의 바로 다음 순서로 연기를 하게 되었다. 시즌 첫 경기부터 쇼트에서 76점대를 찍어버린 김연아 다음에 나와 여기서도 어김없이 첫 점프부터 착지 때 손을 짚으며 쇼트에서 7위, 종합 6위로 쳐진다. 이 여파가 상당히 오래 간 탓에 다음 그랑프리 대회에서도 6위에 그치며 3년만에 그랑프리 파이널 탈락. 그리고 이탈리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도 만년 2인자였던 발렌티나 마르케이[10]에게 우승을 내주며 올림픽 출전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상황까지 몰리게 되었다가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하며 올림픽에는 출전하게 된다.

그러나 올림픽 프리에서 이번엔 김연아 다음도 아닌데[11] 첫 점프부터 또 착지 때 손을 짚더니 아예 세 번을 넘어져 버리며 또다시 거의 모든 점프를 말아먹고 프리 19위, 종합 16위에 그쳤다. 이때 프리에서 받은 점수가 88.88. 이건 뭐 피겨 선수인지 야구 선수인지

2.2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이후

2010~2011 시즌부터는 왼쪽 무릎 부상 등을 겪으며 러츠와 플립 구사가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3-3 점프도 저난도인 트리플 토룹-트리플 토룹 점프로 구사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그 대신 점프의 기복이 줄고 예술성 평가가 올라간 데다[12] 김연아의 대회 출전이 줄고 아사다 마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주요 대회의 성적이 오히려 올림픽 이전보다 좋아졌다. 특히 2011~2012 시즌에는 세계 선수권 대회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이후 31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 대회 프리에서 러츠는 아예 뛰지 않고 플립은 하나밖에 없는 등 기술적 측면이 챔피언의 위상에 걸맞지 않다는 의견도 있었다.</ref>[13]와 유럽 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을 모두 우승했다.

이후 올림픽을 제외하면 손색 없는 커리어[14]로 인한 동기 부여의 문제와 적지 않은 나이 등의 요인으로 인해 은퇴를 고려하기도 하고 때마침 베이징 올림픽 경보 금메달리스트인 남자친구의 런던 올림픽 도핑 적발로 인한 충격 등이 겹쳤으나 결국 뒤늦게 2014 소치 동계올림픽까지 선수 생활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 시즌의 프리 프로그램 볼레로가 특히 호평을 받았다.[15] 결정이 뒤늦었던 탓에 그랑프리 시리즈는 불참하고 유럽 선수권에서는 러시아의 두 신예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엘리자베타 뚝따미셰바의 도전을 받아 쇼트 1위와 프리 1위를 두 선수에게 각각 내주었으나 종합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다섯 번째 유럽 챔피언이 되었다.

width=100%

2013년 세계 선수권에서는 2년만에 복귀한 김연아에 맞서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룹 점프를 다시 가져오고 러츠 점프도 집어넣는 등 점프 난이도를 다시 올리며 자신의 역대 최고 점수인 197.89점을 따는 등 분전했지만 다시 한 번 200점을 가볍게 넘겨버린 김연아에게 20점 차로 무릎을 꿇으면서 은메달에 그쳤다. 이로서 밴쿠버 올림픽 이후의 세 번의 세계 선수권에서 모두 메달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가 되었다.

2013~2014 시즌에는 두 번의 그랑프리 대회에서 2위와 3위에 그쳐 동점자 처리에서 밀려 그랑프리 파이널에 탈락하고 부상으로 이탈리아 선수권 대회도 불참하는 등 전 시즌까지의 화려한 행보에 못 미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상 문제와 프로그램에 대한 문제제기[16]가 겹쳐 프로그램을 교체하면서 유럽 선수권에도 불참한다는 설이 돌았다. 2014년 1월에 쇼트와 프리 프로그램을 모두 교체했다. 쇼트는 아베 마리아로 바꾸었고, 프리는 직전 시즌에 호평받았던 볼레로를 재탕했다. 유럽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고 세계랭킹 2위인 아사다 마오가 4대륙 선수권에 불참해서 2014 소치 올림픽 당시까지 세계랭킹 1위를 유지,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다만 새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럽 선수권에선 러시아의 신예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밀려 3위.

2.3 2014 소치 동계올림픽

width=100%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단체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70.84를 기록해 2위에 오르며 이탈리아가 단체전 프리에 진출하는 데 가장 큰 공을 세웠다. 특히 이 경기의 PCS 34.92는 신채점제 이후 쇼트 PCS의 역대 최고 기록.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선 74.12로 김연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프리 스케이팅까지 합산하여 216.7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소치 올림픽에선 무리없이 우아한 연기를 선보여 그녀가 일취월장했음을 보여주었다. 소치 은메달은 카롤리나 거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김연아, 카롤리나 모두 소치가 마지막 올림픽이었는데 피겨에서 러시아의 편파판정으로 다들 피해를 입은 셈이 되었다. 물론 점수는...미친버블

카롤리나는 올림픽 3수만에 메달을 딴 것만으로도 좋았는지 소트니코바와 축하를 나누기도 했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인적으로 충분히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고 생각한 듯. 하지만 카롤리나의 일부 팬들과 피겨팬들은 "은메달 뺏긴 줄도 모르고 좋아한다."라며 혀를 차기도 했다.

나중에 코스트너는 이탈리아로 돌아가서 자신이 은메달감이었던걸 그제서야 알았는지 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치 올림픽의 포디움에 동의하는가? 아니면 김연아가 더 좋은 것(=금메달)을 받을만 했는가?"라는 질문에 "올림픽이 다른 나라에서 열렸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다. 하지만 시간을 되돌려 결과를 바꿀수는 없다. 어쨌든 나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대답했다. 기사

3 이야깃거리

팬들에게는 이름의 앞 글자 네 개를 딴 '카로' 라는 닉네임으로 주로 불린다. 여자 피겨 선수로는 큰 키(168cm)로 점프를 겅중겅중 뛰는 모습 때문에 한때 한국 피겨팬들 한정으로 '타조' 란 별명도 있었으나 요즘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분위기.대신 최근엔 알파카로 불리기도 한다 그 외에 위에서 이야기한 대로 종종 나오는 엉망인 연기에서 착지 때 손 짚는 모습을 빗대 '삼족랜딩녀' 라 불리기도 했다.

김연아, 아사다 마오와 관련된 이야깃거리가 꽤 있다. 앞에서 서술한 2008년 세계 선수권 대회라거나 김연아 다음 순서에서 어김없이 망가지는 모습 등. 아사다 마오와는 밴쿠버 올림픽 시즌까지는 전패(8전 8패), 밴쿠버 올림픽 시즌 이후에는 전승(5전 5승)이라는 독특한 상대 전적을 형성했었다가 2014 세계 선수권에서 아사다 마오에게 오랜만에 패배. 아사다 마오의 진정한 라이벌

B급 피겨 대회의 대부분이 유럽에서 열리기 때문에 상위권 선수 중에서는 비교적 B급 대회 출전이 많은 편이다. 그로 인해 B급 대회 성적도 일부 반영되는 ISU 랭킹(산정 방식에 대해서는 피겨 스케이팅 문서 참조)에서 항상 유리한 위치를 점하며 밴쿠버 올림픽 이전에도 오랫동안 1위를 지키기도 했다.

2013 세계 선수권 프리 경기에 출전하기 직전 코피를 흘려서 경기 출전이 조금 지연되었고 경기 중에 스핀을 돌 때 코피가 나오지 않도록 코를 감싸쥔 장면이 포착되었다. 경기 후에 김연아가 왜 코피를 흘렸냐고 물어보았더니 코치한테 맞은 거라고 농담을 했다고.

재미있는 일화도 있는데 이규혁과 빅토르 안이 같이 사진을 찍는데 뒤에서 같이 얼굴을 비추기도 했다. #

2014년 3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리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 여자 싱글 메달리스트 중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17] 쇼트 프로그램에서 클린연기로 77.24점을 받았다. 프리 프로그램에서는 점프를 1번 넘어지고 3번 싱글처리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기술점(TES)53.81, 예술점(PCS)73.78로 기술점과 예술점이 20점 차이나는 진풍경을 보여주며 126.59점을 받았다. 예술퀸+카롤리나=예술리나라는 별명이 생긴건 덤 총점 203.83으로 은퇴경기(가 될 지는 아직 모르지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18]

width=100%

그리고 결국 은퇴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하며 1617시즌부터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목표는 평창인듯. PCS로 먹고 들어간다[19]

3.1남자친구 도핑 연루 논란

2008 베이징 올림픽 경보 금메달리스트인 알렉스 슈와저르와는 연인사이였고, 약혼까지 했었지만 헤어졌다. 알렉스 슈와저르는 금지약물을 복용했다가 도핑테스트에 걸려서 런던 올림픽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퇴출되었으며, 2016년 1월까지 출전금지 처분을 받았다. 약물 복용이 적발되었던 당시 슈와저르는 코스트너의 연루 가능성을 부정했다. 코스트너 본인도 '자신은 몰랐던 일'이라고 해명했다. 코스트너는 2012 그랑프리 시리즈에 모두 불참했는데, 이 사건의 여파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2014년 9월 슈와저르가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스트너가 금지약물의 은닉을 도왔다고 폭로하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심지어 독일에 있던 코스트너의 집의 냉장고에 약을 몰래 숨겨 놓았다고 한다. 슈와저르의 말이 사실이라면 코스트너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듯하다.

결국 이 문제로 인해 청문회에 회부되었다. 코스트너측은 당연하지만 모르쇠로 일관중이다.

청문회에서 약 4년의 선수자격정지를 구형 받았으나 2015년 1월 16일에 1년 4개월의 선수자격정지 징계를 선고받았다. 또한 ISU가 주관하는 아이스쇼에도 참가를 금지하는 징계를 받았다.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변호사를 선임해 항소 할 예정이라고...

2015년 1월 28일 JTBC 뉴스에서 박태환 선수의 도핑 논란에 관해 스포츠의학회장을 인터뷰하던중에 코스트너의 도핑 연루로 인한 처벌도 살짝 언급되었다. 그런데 인터뷰를 하던 회장이 카롤리나 코스트너를 케빈 코스트너라고 했다. 졸지에 성전환된 코스트너
  1. 코스트너를 제외하면 이탈리아 여자 싱글 선수의 세계 선수권 메달은 동메달 1개 뿐이다.
  2. 참고로 이 지역은 이런 사정 때문에 독립국이 되든가 오스트리아 공화국에 흡수되자는 분리주의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코스트너가 여기에 동의하는지 안 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3. 사실 한국인들의 귀에는 '까롤리나 꼬스뜨네르'에 더 가깝겠지만 이탈리아어 발음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그대로 옮길 경우 카롤리나 코스트네르가 된다.
  4. 코스트너 이후 코스트너보다 더 적은 나이/출전 횟수에 세계 선수권 메달을 딴 케이스는 단 3명. 한 명은 2006년 세계 선수권 우승자인 미국의 키미 마이스너. 다른 두 명은 이 키미 마이스너를 바로 다음 해에 메달권 밖으로 밀어낸 아시아의 두 굇수.
  5. 이 후 나머지는 잘 수행하기는 했으나 30초 동안 아무것도 못한 것에 비하면 과한 점수임에는 틀림이 없다.
  6. 코스트너가 김연아를 이긴 유일한 대회가 되었다.
  7. 지금까지 이 규정에 따라 올림픽 출전권 3장을 딴 경우는 단 한 번이다.
  8. 이 경기를 본 해설진들은 프로그램 내내 한 마디만 연발했다. '싱글 어게인'
  9. 이 대회에는 코스트너를 비롯해 김연아, 아사다 마오, 나가노 유카리 등 전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출전 선수 6명 중 4명이 몰렸다.
  10. 2007년 세계 선수권 쇼트의 마지막 장면에서의 해프닝 영상이 상당히 유명한 선수.
  11. 이때는 바로 앞이 스즈키 아키코였는데 이 날 참가 선수 중 처음으로 프리 120점을 넘기는 연기를 보이긴 했다.
  12. 여자 싱글 선수 중 두 번째로 프리 PCS 70점을 넘겼다. 첫 번째는 당연히... 이번 시즌 들어 아사다 마오도 세 번째로 70점을 넘겼다. 하지만 이렇게 예술성 평가가 올라간 것을 두고 유럽 간판스타인 덕을 본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존재한다.
  13. 이 대회의 수준이 전체적으로 낮기도 했다. 합계 190점이 넘는 선수가 없었으며 엘렌 게데바니시빌리의 3Lz+3T를 제외한 3-3 콤비는 3T+3T(제일 수준 낮은 3-3 콤비네이션)밖에 없었다.
  14. 이른바 그랜드슬램을 올림픽만 빼면 다 한 셈이다. 올림픽이 나머지 3개 합친 것만큼은 되지만
  15. 앞에서 언급한 프리 프로그램 PCS 70점을 넘긴 프로그램이 바로 이 프로그램이다.
  16. 쇼트 프로그램으로 유모레스크, 프리 프로그램으로 세헤라자데를 선곡했는데 두 프로그램 모두 혹평을 들었다. 코스트너 본인은 프로그램을 마음에 들어한 듯 했지만.
  17. 김연아는 이미 은퇴를 선언했고 소트니코바도 불참했다.
  18. 진짜 동메달리스트는 안나 포고릴라야였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19. 2016 이탈리아 내셔널에서 복귀하여 2016 보스턴 월드에 출전할수도 있다고 한다. 1월 1일부터 풀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