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메드베데바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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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 (Evgenia Medvedeva)
풀네임예브게니야 아르마노브나 메드베데바
(Евгения Армановна Медведева)
국적러시아
출생1999년 11월 19일, 모스크바
신장159cm
코치에테리 뚜베리제
안무가일리야 아베르부흐
소속Sambo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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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러시아웅녀 피겨 스케이팅 선수. 과연 불곰국 국대에 걸맞는 이름이 아닐 수 없다 모 바지사장 또한...[1]
어머니또한 피겨 스케이팅 선수였다. 메드베데바의 부모님은 이혼했다.

'타노 퀸' 혹은 '타노 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트리플 점프를 포함한 대부분의 점프를 한 손을 들어올린 채 회전하는 타노 점프로 뛰는 특징이 있다.타노 귀신 본래 타노점프는 2회전 점프에 제한적으로 시도되는 깨알 요소에 불과했다. 그러나 메드베데바의 등장 이후 리카 혼고 등 많은 선수들이 트리플 점프에도 타노를 시도하고 있다.

신채점제가 타노 점프에 높은 가산점을 주고 있어, 메드베데바가 기술점수의 상향평준화를 이끌고 있는 셈. 또한 한 발을 들고 스파이럴을 하는 도중 한 발로만 방향을 바꿔 뒤로 활주하기를 구사한다. 이 두 가지가 메드베데바의 특징.

타노를 시도하면서도 점프가 안정적이며 상당히 깔끔해 매 점프마다 GOE를 매우 높게 받는다.물론 프리로테는 매우 심하다 15 - 16시즌 쇼트 프로그램에선 가산점을 받기 위해 세 점프를 모두 후반부로 배치하는 모험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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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러츠가 롱엣지인데다가[2] 비거리, 높이 등을 고려하면 점프질이 좋다고 보기는 힘들다. 그래서 체형 변화가 시작되면 점프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우려를 받고 있다. 심지어 NBC 해설위원 중 한 명은 '그녀도 내년쯤이면 한물 갈겁니다' [3] 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또한 스피드가 느리고 빙판 커버리지가 작은 편이다. 직캠에서 적나라하게 단점이 드러난다. 방송과는 많이다르다 링크

라디오노바를 기술로 앞서지만 표현에 있어 뒤진다는 평이 중론. 동갑내기 라디오노바와 함께 평창올림픽의 기대주로 성장 중.[4]

2 선수 경력

2.1 2012 - 2013 시즌

2012 러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8위를 기록하였고, 주니어 자격으로도 참가하여 6위를 기록하였다.
2013 러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시니어에는 부상의 여파로 참석하지 못했다.

2.2 2013 - 2014 시즌

2013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ISU 주니어 그랑프리 라트비아, 폴란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이것이 메드베데바의 첫 국제대회 포디움이다. 이후 진출한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소츠코바사하노비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2014 러시아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7위를 기록하였고, 주니어 자격으로도 참가하여 4위를 기록하였다.

2013 주니어 세계선수권

이후 부상을 입은 소츠코바를 대신하여 2014 주니어 세계선수권에 참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라디오노바. 같은 국가인 세명이서 여자 싱글 금은동을 싹쓸이했다. 피겨깡패 러시아

13 - 14시즌 때까지만 하더라도 사하노비치메드베데바가 같이 클린을 하면 사하노비치를 더 쳐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201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사하노비치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는 한 번도 사하노비치에게 패배한 적이 없다.

2.3 2014 - 2015 시즌

2014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작년과 동일하게 ISU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고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까지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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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러시아 챔피언십

이후 참가한 2015 러시아 챔피언십에서는 라디오노바뚝따미셰바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차지한다. 포디엄 선수들 중 유일한 주니어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이 대회에서 기술점 1위를 기록했다. 동시에 2015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도 참가했는데 당연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기록한 소츠코바와의 점수차는 무려 2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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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주니어 세계 선수권

이 기세를 이어 참가한 2015 주니어 세계 선수권에서는 주니어 여싱 쇼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한다.은,동메달은 사하노비치와 히구치[5]

메드베데바는 14 - 15시즌에 참가한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도 넘어지지 않았다. 무적컨시

시즌이 끝난 뒤 '2015 볼쇼이 온 아이스'쇼에 초대되어 한국을 방문하여 공연을 하였다. 이때 인스타그램에 Seoul을 Seul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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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15 - 2016 시즌

이번 시즌의 프리 프로그램은 리프니츠카야의 쉰들러 리스트의 안무가로 유명한 '일리야 아버부흐'가 안무했다. 아버부흐가 인터뷰에서 밝히길 이번 시즌 메드베데바의 프리는 작년에 리프니츠카야에게 주었던 것이지만 리프니츠카야의 어머니가 경쟁력이 없다고 반대해서 버린 프로그램이었다고 한다. 2015 네펠라 트로피에서 우승함으로써 시즌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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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케이트 아메리카

쇼트 경기를 클린 했으나, 프리 경기에서 더블악셀 점프에서 넘어져 많은 사람들이 이전 순번 때 클린 경기를 펼친 그레이시 골드가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과는 달리 타노점프 + 후반부 점프 몰아 뛰기 전략 등으로 총점 206.01점으로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의 최고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다. 덤으로 본인의 최고 점수도 갱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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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로스텔레콤 컵

쇼트 경기에서 3F 타노에서 넘어져 3위에 그친다. 이후 프리 경기에서는 1위를 하지만 총점 206.76으로 라디오노바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며 첫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메드베데바의 국제 대회 커리어에서 첫 은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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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사상 역대 3위인 총점 222.54으로 김연아, 아사다 마오에 이어 사상 세 번째로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후 바로 다음 시즌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의 우승자가 되었다! 쇼트, 프리 모두 본인의 최고 기록을 다시 갱신했다.

2016 러시아 챔피언십

이번 시즌 극강컨시를 자랑하는 메드베데바답게 러시아 챔피언십 경기도 모두 클린했다. 점수는 무려 234.88점. 내셔널인걸 감안해도 이건 엄청난 점수다. 어쨌든 첫 내셔널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다.

2016년에 열릴 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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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럽선수권

2016 유럽선수권 쇼트 경기에서 더블 악셀 점프에서 스텝 아웃하는 실수를 함에도 불구하고 72.55라는 말도 안 되는 점수를 받았다. 클린 경기를 펼친 라디오노바보다 빙판 커버리지, 스피드 등이 더 좋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2점이나 차이가 나 국내 피겨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라디오노바는 선행스텝 부족 감점을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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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경기에서도 더블악셀 점프에서 넘어지는 실수가 나와 몇몇 팬들은 라디오노바의 우승을 예상했으나, 총점 6점 차이로 클린 경기를 펼친 라디오노바를 제치고 첫 유럽선수권 우승을 거머쥔다.

우승에 대해선 약간의 논란이 있었지만 메드베데바와 라디오노바 중 누가 우승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것이 다수의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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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선수권

쇼트 경기에서 트리플 플립 점프 착지가 불안정해 3위에 그쳤지만, 프리 부분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주니어 월드 챔피언에서 바로 다음 시즌에 월드 챔피언 된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이로써 메드베데바는 이번 시즌 '그랑프리 파이널 - 유럽선수권 - 세계선수권' 챔피언을 모두 휩쓸었다.
같은 러시아선수인 라디오노바와 함께 대륙별 팀경기에 출전하여 이전처럼 극강컨시로 클린하며 세계선수권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비공인대회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점수는 인정되지 않는다.

세계선수권이 끝나기 전에 러시아 도핑파문이[6] 일어났고 독일언론에서 까발리기 시작하여 도핑기구도 샘플조사를 다시해야 한다고 주장, CBS채널에서는 대대적으로 도핑에 대해 다루었다.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따고 러시아로 오자마자 러시아 언론에서 메드베데바에게 도핑한적이 있냐고 물어볼정도로 엄청난 파문이었다. 그 이후에도 계속 말이 나오고있는데 메드베데바는 자신이 인터넷 댓글을 읽는데 스테로이드를 했다는 글에 참을 수 없었으며 자신은 절대로 그런 약물을 복용하지 않는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또 쿼드살코를 연습은 하고 있으며 자신은 올림픽까지 일년 반을 버텨내야 한다고 의지를 보여주었다.[7]

3 ISU 공인 최고점수

ISU 공인 최고점수
총점223.86 (2016 세계선수권)
쇼트74.58 (2015 그랑프리 파이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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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선수권)

4 스케이팅 프로그램

시즌쇼트 프로그램(SP)프리 스케이팅(FS)갈라(EX)
2015-2016 Melody of the White
Nights
Dance For Me Wallis
Charms
(W.E. OST)

알레그로
by 르네 오브리
You Raise Me Up
by 켈틱 우먼
Ostanus
Tore My Heart
Rama Lama (Bang Bang)
Stayin' Alive
by 비지스
2014-2015 쉘부르의 우산 한 여름밤의 꿈 Stayin' Alive
by 비지스
Non, je ne regrette rien
by 에디트 피아프
2013-2014 발레뤼스 녹턴
by 엔니오 모리코네
러시안 집시 음악
2012-2013 제임스 본드 테마 그라모폰
Na Katere
2011-2012 Rich Man's Frug
by 싸이 콜맨
그라모폰
Na Katere
2010-2011 메들리
by 찰리 채플린
Tsyganochka
Ekh raz, eshche raz
2009-2010 엘리제를 위하여
by 베토벤
메모리
(캣츠 OST)

5 커리어

국제경기
대회10-1111-1212-1313-1414-1515-16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
그랑프리 파이널
로스텔레콤 컵
스케이트 아메리카
네펠라 트로피
국제경기 - 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주니어 그랑프리 체코
주니어 그랑프리 프랑스
주니어 그랑프리 라트비아
주니어 그랑프리 폴란드
아이스 스타
내셔널
러시안 챔피언십8위7위
러시안 주니어 챔피언십12위6위4위4위

5.1 커리어 - 상세결과 (시니어)

2015 – 2016
날짜대회쇼트프리총점
2016년 03월 28–31일2016 세계 선수권3
73.76
1
150.10
1
223.86
2016년 01월 26–31일2016 유럽 선수권1
72.55
1
142.90
1
215.45
2015년 12월 24–27일2016 러시아 챔피언십1
79.44
1
155.44
1
234.88
2015년 12월 10–13일2015-16 그랑프리 파이널1
74.58
2
147.96
1
222.54
2015년 11월 20–22일2015 로스텔레콤 컵3
67.03
1
139.73
2
206.76
2015년 10월 23–25일2015 스케이트 아메리카1
70.92
2
135.09
1
206.01
2015년 10월 1–3일2015 네펠라 트로피1
63.68
2
120.26
1
183.94

굵은 숫자는 개인 신기록.

5.2 커리어 - 상세결과 (주니어)

2014 – 2015
날짜대회레벨쇼트프리총점
2015년 3월 2–8일2015 세계 선수권 주니어주니어1
68.48
1
124.49
1
192.97
2015년 2월 4–7일2015 러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주니어1
70.95
1
134.10
1
205.05
2014년 12월 24–28일2015 러시아 챔피언십시니어3
72.57
3
137.24
3
209.81
2014년 12월 11–14일2014–15 JGP 파이널주니어1
67.09
1
123.80
1
190.89
2014년 9월 3–7일2014 JGP 체코주니어2
55.92
2
115.20
1
171.12
2014년 8월 20–24일2014 JGP 프랑스주니어1
61.12
1
118.43
1
179.55
2013 – 2014
날짜대회레벨쇼트프리총점
2014년 3월 10–16일 2014 세계 선수권 주니어주니어3
63.72
3
114.71
3
178.43
2014년 1월 23–25일 2014 러시아 주니어 챔피언십주니어4
63.25
4
120.45
4
183.70
2014년 12월 24–26일 2014 러시아 챔피언십시니어8
62.19
8
119.67
7
181.86
  1. Медведь는 곰을 뜻하는 말이다. 모르는 사람이 있겠냐마는 메드베데프의 여성형이 메드베데바. 다만 이 성은 그리 드문 편은 아니기 때문에 혈연관계는 아니다.
  2. 주니어 경기에서는 롱엣지 단골손님이였는데 갑자기 시니어로 오더니 엣지콜을 안받는다. 엣지콜을 받으면 지금의 점수에서 약 4점은 내려간다.
  3. She'll be over the hill by next year. Hahaha
  4. 태어난 년도만 같지 생일 개월수가 많이난다. 라디오노바는 1월생으로 만 16세가 된지 이미 11개월이 지났고 메드메데바는 11월생으로 이제 고작 약 2달되었다.
  5.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포디움이 똑같다
  6. 새롭게 금지된 약물인 멜도니움복용으로 인한것인데 충격적인 것은 팀닥터가 처방해줬다는 것. 뚝따미쉐바는 하필 인터뷰에서 자신도 예전에 복용했다고하여 이전 커리어를 의심받는 상황이 되었고 샤라포바는 금지약물 사실을 몰랐고 심장병때문에 먹었다고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다 거짓말로 판명되었다.
  7. 러시아 피겨내에서도 나오고 있는 말인데 러시아가 밀어주고 있는 여자싱글 선수들은 두 시즌을 못간다. 13-14시즌 리프니츠카야가 극강컨시로 엄청난 푸시를 받았으나 점프 매커니즘과 체형변화로 포디움 밖으로 멀어졌고 14-15시즌에서 부활과 트리플악셀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뚝따미쉐바도 뚝 떨어진 컨시로인해 유럽선수권과 세계선수권은 나오지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