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밀어주는 마스코트 캐릭터이자 중립 몬스터이다. '순록'이라는 뜻의 덴마크어를 사용한 것이라고 한다. 제작자가 말하길 어감이 귀여워서(...)라고. 한국어 번역으로는 뽀로가 예상되었지만 "포로"로 결정되었는데, 아무래도 그 안경 쓴 펭귄과 비슷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감이 영 좋지않다.
2013년 5월에 리뉴얼 된 칼바람 나락에 등장하는 공격 불가능한 중립 몬스터다. 공식 일러스트와 게임 상의 모습을 보면 개체마다 뿔의 크기나 수염 유무 등이 조금씩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챔피언에게 반응하는 포로는 맵에 두 마리밖에 존재하지 않지만 칼바람 나락 맵 배경 구석구석에 여러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챔피언에 반응하는 포로는 항상 같은 위치에 나오고 배경으로 나오는 포로는 매 게임마다 위치가 바뀐다.
또한 포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가 티모충만큼이나 명백하게 밀어주고 있는 마스코트로, 소환사 아이콘[1]에나 룰루 스킨에도 등장하고 이번에 2014눈맞이축제스킨 오리아나, 세주아니, 말자하 모두 전원 포로 스킨에 아예 이번 신규 게임 모드도 포로왕의 전설이라는 모드까지 등장하는등 제작진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심지어 패치노트에는 '너무 귀여워서 고칠 데가 없었습니다.'라거나 '칼바람 나락에서 귀여움을 맡고 있는 포로'라는 식으로 강조하기까지 한다. 신챔프와 함께 동영상으로도 나왔다. 그런데 칼바람 나락에서만 등장해서 그런지 별로 인지도는 없었지만 요즘들어서는 인기가 상당히 많아져 마스코트로써 완전 정착한듯 게다가 이제는 진정한 포로 덕후 챔프까지도 나왔다.포덕 브라움 이어서 포로 라이더 세주아니 스킨과 포로 와드 스킨까지! 어머 이건 꼭 사야해 그뒤를이어 아예 신규게임모드 주인공도 포로다!! 심지어 폰게임으로도 나왔다! 안드로이드에서 한정판으로 무료 게임 블리츠크랭크 포로 구출 작전을 출시했다!!근데 지금은 다운받지 못한다.
그래픽 팀 개발자인 RiotOtown,RiotEarp,RiotCaptainLx가 제작했다고 알려졌으며, 칼바람 나락의 차갑고 무거운 분위기를 중화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산양, 순록, 북극곰 등의 동물에게서 영감을 얻어서 기본 모델을 만들고, 그 위에 혀를 붙여서 최종 모델을 완성했다고 한다. 원래 포로라는 이름은 RiotCaptainLx가 테스트 서버에 포로를 업데이트 할 때 임시로 정한 이름이었지만 클라이언트상 실수로 인해 사람들에게 포로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지면서 그대로 정식으로 채택되었다고 한다. 포로를 컨셉단계에서 테스트서버 업로드까지 개발에 걸린 시간은 8시간이라고 한다.#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포로는 따스함과 행복, 사랑의 화신이라고 한다. 이 증거로 포로의 배모양은 하트모양이다.
포로는 시작할 때 각 팀의 부쉬 안에 한 마리씩 존재한다. 포로 간식을 갖고 있지 않은 챔피언이 다가가면 도망치지만 포로 간식을 갖고 있는 챔피언이라면 졸졸 따라온다. 긔여어 그래서 장신구 슬롯 패치 전까지는 포로가 부쉬 밖으로 나와 있다면 부쉬 안에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모든 소환사에게 간식이 주어지는 지금은 굳이 상점에 팔지 않는 이상 포로가 부쉬 밖으로 도망칠 일은 없다. 포로가 챔피언에게서 도망치는 것을 이용해서, 또는 챔피언을 따라오는 것을 이용해서 포로를 시작 지점까지 밀어 넣을 수도 있는데 포로가 시작 지점 근처로 가면 적팀 챔피언들처럼 레이저를 맞는다. 원래는 레이저에 맞자 마자 순식간에 삭제됐지만[2] 3.8패치에서 특수 훈련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죽지 않고 헐레벌떡 뛰어나오도록 변경되었다. 마스코트가 죽으면 큰일이니까... 그런데 브라움의 대사에 따르면 다람쥐보다 약한 것으로 추측된다. 다람쥐는 레이저에 버틸 수 있는거냐?! 응 D.a 'the thunder' Ramsey
중립 몬스터라서 그런지 지도 상의 유닛으로 인식이 되서 핑을 찍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핑을 찍어도 채팅 창에 메세지가 출력 되지는 않는다.[3] 초기 버전에서는 레이저를 맞고 죽을 때 잠시나마 타겟팅이 가능한 미니언 판정으로 변했기 때문에 죽기 직전에 공격해서 죽일 수 있었다.[4] 심지어 외국의 롤 위키에 따르면 시작 지점까지 몰아넣지 않아도 블리츠크랭크의 궁극기 패시브로 죽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당시 증언에 따르면,체력은 1밖에없는데, 공격해서 죽이면 4골드와 9경험치를 줬다 카더라.엄연한 유닛취급을 받아서 렉사이 w잠복시 진동감지에 포로가 잡힌다!
많은 커뮤니티에 '포로는 칼바람 나락에서 죽은 챔피언들의 잔해를 먹고 산다.'라는 설정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근거가 없는 말이다. 공식 사이트 어디를 찾아봐도 이런 설정은 없다. 챔피언의 잔해를 먹는 동물을 마스코트처럼 쓰면 좀...(...) 한 때 챔피언이 죽을 때마다 덩치가 커진다는 루머 때문에 이런 헛소문이 퍼진 것으로 보인다.
2014년 12월 16일 눈맞이 축제 기념으로 포로 왕의 전설 모드가 추가되었다
소환사 주문이 포로 던지기와 왕을 향해!로 바뀌는데 무려 포로를 던지고(!) 맞은 상대에게 날아갈수 있고 포로를 열변 맞추면 포로왕이 소환되고 왕을 향해!로 아군 포로왕에게 날아갈수 있다
그리고 무려 소환사 아이콘이 적용되는 모드이기도 한데 소환사 아이콘을 장착한상태로 이 모드를 플레이하면 뒤에 쫒아다니는 포로의 모습이 변한다! 물론 D로 날리는 포로도
이 밑의 각주는 포로왕의 전설 공식모드 페이지에서 미리보기와 함께 쓰여있던 문구
우주비행사 포로 [5]
신사 포로 [6]
전투 기계 포로 [7]
용 사냥꾼 포로 [8]
그림자 군도 포로 [9]
포로 탄생 뒷이야기에서GM타릭이 넌 나의 포로♥(...)라는 글을 남겼다...
2 포로 간식 (Poro-Snax)
파일:Attachment/포로(리그 오브 레전드)/Poro-Snax item.png
- 가격: 0
방목해서 신선한 풀을 먹여 키운 아바로사 암탉과 화학 비료를 쓰지 않고 재배한 프렐요드산 유기농 허브로 맛있게 조리한 영양 만점 요리. 포로에게 먹이면 신나서 갸르릉거립니다. 수익금은 전액 녹서스 동물학대 반대 운동 기금으로 기부됩니다.
가격이 0골드인데? 원래는 35골드였다.
포로 간식(Poro-Snax)은 칼바람 나락에서만 사용 가능한 소비형 아이템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35골드를 주고 상점에서 사야 했으나 나중에는 '비스킷 먹기'라는 유틸리티 특성을 찍으면 시작할 때부터 주어지는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비스킷 먹기' 특성이 사라지고 나서 없어지는 줄 알았으나 2013년 12월 18일 3.15패치를 통해 모든 플레이어의 장신구 슬롯에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아이템으로 바뀌었다. 상점에서 추가로 구입할 수는 없지만 팔 수는 있다. 팔면 0원.
포로에게 간식을 주려면 그냥 포로 근처에서 아이템을 사용하면 된다.[10] 간식을 주게 되면 미스 포츈처럼 주변에 하트 모양 이펙트가 뿌려지면서 귀엽게 뛰어다니며 크기도 조금 커진다. 한 포로에게 10개의 간식, 즉 맵에 있는 모든 소환사들이 들고 있는 간식을 먹이게 되면 '포로가 터지면서 8마리의 새로운 작은 포로가 생긴다(6분 32초부터 보자).' 무성생식? 브라움 한정으로 간식을 먹이면 콧수염이 생긴다.[11] 콧수염이 생긴 상태의 포로를 터뜨리면 콧수염만 남아서 돌아다닌다. 기묘하다. 그림자가 동그란 점이나 수염이 움직이는 형태가 포로가 움직이는 것과 흡사한 것을 보면 제작진이 미처 처리못한 버그일 가능성도 있다.
- ↑ 제일 위의 그림
- ↑ 오리아나도 정황상 이런식으로 사망한것으로 보인다.물론 정황상일 뿐이고 현재로서는 어떻게 죽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 ↑ 칼바람 나락 출시 초기에는 포로에게 경고핑 메세지가 나왔다. 이로인해 포로라는 이름이 알려지게 된 것.
- ↑ 누누의 잡아먹기 스킬도 쓸 수 있었다.
- ↑ 개를 시작으로 원숭이와 인간이 우주 공간을 탐험했습니다. 이제 이 용감한 우주비행사의 대열에 포로가 합류합니다.
- ↑ 신사의 디저트는 얇고 우아한 포로 웨하스 한 조각.
- ↑ 가장 귀여운 형태로 표상된 영광스러운 진화. 나약한 생물들이여, 두려움에 떨어라!
- ↑ 브라움처럼, 포로처럼! 용을 사냥하는 당당한 전사들.
- ↑ 이보다 섬뜩한 건 본 적도 없을 거에요.
- ↑ 포로가 주변에 없다면 포로 간식 아이콘이 파란 색으로 변해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 ↑ 눈꽃 시비르와 겨울동화 룰루에 수염달린 포로가 나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