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 엣지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스파다의 검. 힘이 봉인되어 있다.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는 단테의 기본 무장이었으나, 사실상 튜토리얼용으로 게임내 최약의 무기였다. 일단 공격력이 무기들 중 가장 약하고 리치도 짧은데다가 아라스톨 업그레이드로 얻을 수 있는 에어 하이크와 스팅어를 사용할 수 없고 마인 모드마저 불가능하다. 따라서 아라스톨을 얻고 나면 자연히 버려지는 무기였다.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스파다의 유품이니 만큼 단테와 버질의 아뮬렛 두 개를 합하면 스파다로 변화한다. 스파다는 게임 상에서 마인 모드를 쓸 수 없는 것만 빼면 좋은 무기였다.

가끔씩 야리코미 용도로 포스 엣지를 이용한 플레이를 하는 게이머들이 있다.


저걸 하는 사람은 이미 '뉴타입 3번'이다, 게다가 DMD 네로 안젤로를 상대로!

데빌 메이 크라이 2에서는 보너스 캐릭터인 1편의 단테가 들고 나왔고, 데빌 메이 크라이 3에서는 클리어 특전으로 코스튬을 바꾸면 나오는 무장이다.

버질이 3차전 때 사용하고, 버질로 플레이할 때 염마도와 더불어 사용하는 무기이기도 하다. 다만 그에게는 대체품이 없는지라 완벽한 콤보무기.[2] 그리고 버질 3차전 시 마인화하여 포스 엣지로 헬름 브레이커를 연발하는 전용 필살기도 있다.무기도 주인을 가리는건가?

데빌 메이 크라이 4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Special Edition이 나오면서 버질이 전작과 같은 무장 세트를 들고 나와 다시 포스 엣지가 돌아왔다.

DmC : 데빌 메이 크라이에서는 괴상하게 변하는 검(...)의 컨셉 때문에 나올 수 있다는 희망이 있었으나, 그 괴상하게 변하는 검이 리벨리온(......)으로 밝혀지면서 망했어요. 하지만 컨셉 아트워크에서는 포스 엣지로 보이는 검의 일러스트가 있다. 아마도 기획 단계까지는 존재했던 듯.

애니판에서도 등장. 10화에서 모데우스의 과거 회상중 스파다가 휘두르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소울 엣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름만 봐도 떠올릴지도 모른다.
  1. DMC 1 코스튬 한정.
  2. 스팅어, 헬름 브레이커, 라운드 트립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