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유통 | 캡콤 |
플랫폼 | PS2,PS3,XBOX 360,PC |
장르 | 스타일리쉬 크레이지 액션 |
발매일[1] | PS2 - 2005.2.17 스페셜 에디션(PS2) - 2006.1.24 스페셜 에디션(PC) - 2006.6.26 HD 컬렉션(PS3,XBOX 360) - 2012.5.22 |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 ||||
본가 시리즈 | 리부트 | |||
데빌 메이 크라이 | 데빌 메이 크라이 2 | 데빌 메이 크라이 3 | 데빌 메이 크라이 4 | DmC : 데빌 메이 크라이 |
당신은 들어본적 있어? 스파다의 전설을.내가 어렸을때 내 아버지는 내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어.
먼 옛날, 고대에 한 악마가 인간종족을 위해 그의 동족과 맞섰지.
그의 검으로, 그는 마계로 통하는 입구를 닫았고 악의 존재들을 우리의 인간계에서 떨어뜨려 봉인했지.
하지만 그 역시 악마였기때문에, 그의 힘 역시 다른편에서 갇히고 말았지.
난 그런거, 믿지않았어. 난 그게 단지 어린이들의 동화라고만 생각했지.
하지만 난 이 전설이 전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니라는걸 알았어.
스파다는, 존재했어.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그래...
난 스파다의 아들을 만났어. 두명다 말이야.
그들의 핏줄속에 같은 아버지의 피가 흐르고있는데도 불구하고, 둘은 서로 큰 적인 마냥 싸우고있었지.
마치 그들은 형제간의 싸움에서 뒤틀린 즐거움의 어떤 종류를 끌어내는것같았어.
...하지만, 마지막엔... [2]
단 한명만이 서있었지. [3]Wanna kn0w the name? Devil May Cry. [4]
-레이디. 데빌 메이 크라이 3 오프닝중.
1 개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사실은 두번째 작품이라카더라 그리고 지금까지도 인정받는,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중에서 제일 인기많고 완성도높은 넘버링.
방정맞을 정도로 발랄한 단테와 1편 만큼이나 빨라진 액션, 게임을 플레이해 나가며 변경이 가능한 스타일과 무기의 다양화로 인한 볼륨 증가, 매력 있는 캐릭터(버질) 등으로 시리즈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그에 반해 높은 난이도와 일부 장소나 전투에서 끔찍한 시점을 자랑한다. 그로 인해 액션게임에 익숙치 않은 게이머는 상당히 접근하기 어려운 게임이고 그만큼 실력을 쌓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전체적인 시점이 너무 조작하는 캐릭터 위주로 확대 묘사되다 보니까, 원근감의 상실, 급박한 상황에서의 조작의 난해함, 그리고 공격 준비모션을 보지 않으면 피하기 어려운 적들이 화면 밖에서 갑자기 공격해오는 혈압 오르는 시스템, 일부 적들의 개념을 상실한 모션과 공격판정(녹색거미, 에니그마, 게리온, 보스 버질(2차, 3차) 등)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시점의 짜증남과 원근감의 부재는 시크릿미션 12(큐브)에서 짜증을 돋우는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숙련자들도 이 애매한 원근감과 시점때문에 보스전에서 락온으로 사용하는 기술을 쓸때 삑사리가 꽤나 발생하기도 한다.
어째 시점과 난이도 문제로 단점이 더 길게 기재되어 있지만 파고들수록 깊이있고 다채로운 액션 플레이가 가능했으며[5], 깔끔한 스토리, (당시로서는)뛰어난 그래픽으로 각종 게임 평가 사이트에서도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으며 4SE가 나온 시점에서도 유저들에게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그에 대한 반향인지 후속작들은 항상 3과 비교되며 까이는 경향이 있다. 개중엔 3같은 분위기가 아니라면 나오지 말라거나, 3에서 정적이고 묵직한 느낌의 버질이 스피디하게 바뀌어지자 '나의 버질은 이렇지 않아!'라고 하는 등 과도한 까내리기를 시전하는게 문제.
참고로 3편이지만 작중 시간은 1편 이전의 이야기다.[6]
3의 테마곡은 Devils Never Cry이다.
1.1 Special Edition
바로 다음 해인 2006년, PS2 버전으로 데빌 메이 크라이 3 Special Edition이 발표되었다. 이 작품에서는 단테로 1회차를 클리어하면 버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물론 특전 캐릭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만큼 단테보다 훨씬 강하다. [7]
3SE의 버질 추가로인해 데메크3의 액션 및 컨텐츠가 상당히 다채로워졌다. 기존 단테와는 또 다른 재미와 멋진 액션을 선보일 수 있어서 여전히 상당한 인기를 가진 작품이다. 다만 특전 캐릭터이다보니 개별 스토리는 프롤로그에서 아주 잠깐 나오는 3의 전반부 외에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션만으로도 모든 단점이 커버 가능할 정도.
본작에선 잡을 수 없었던 빅 마우스제스터를 잡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저 짜증나는 놈 드디어 때려잡을 수 있게 되었다는 쾌감 같은 건 느껴지진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제스터 전의 난이도가 상당히 괴랄하기 때문에(...) 강제 전투인 1차전을 제외하고 2차, 3차 전은 스킵하는 사람들이 많다.
두 개의 모드로 나뉘는데, 기존의 데메크3처럼 골드 오브를 사용하는 골드 모드와 이전 데메크1처럼 옐로 오브를 사용하는 옐로 모드가 그것이다.
2편에서 아주 잠깐 고개만 내밀고 사라진 블러드 팰리스가 3SE부터 재등장했다. 전작에서처럼 맨 끝 층은 9999층이나, 약 100층을 한번에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궁전 노예 방지 지루함을 많이 줄여주었다.
메인 화면에서 R1 + R2 + L1 + L2 + 위 + D패드 위&왼쪽 + L패드 아래&오른쪽으로 모든 잠겨진 요소들을 해금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세이브가 불가하다. 물론 껐다 다시 하면 세이브 가능상태가 되니 걱정하지 말자. 참고로 PS3, XBOX360 버전의 HD 컬렉션에서도 이 치트키가 사용 가능하다. PC버전도 패드를 이용하면 사용 가능하다.
3SE부터 PC판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하필 PC판 작업을 외주(바하4 PC판 이식으로도 유명한 소스넥스트)로 맡겨서 그런지 이식률이 개판. 헬 뱅가드나 켈베로스 전에서는 30프레임 고정에 몇몇 무기의 이펙트 삭제,패드 미지원[8] 미션20의 스테이지 하수구화(...)등등. 4가 워낙 충공깽스런 이식률을 보여줬다곤 하나 4가 돌아가는 컴퓨터에서 3SE가 30프레임도 안나올 때가 간간히 있을 정도. 그래도 PC버전인지라 유저들이 그래픽 수정 패치들을 내놓아 그래픽은 어느 정도 해결 가능하다. 다만, 그래픽 패치를 하면 BGM이 나오지 않는다.
2012년 HD 컬렉션으로 3SE가 재등장했다. 다만 HD 컬렉션은 컷신 버그 같은 진행 오류가 있어서 그다지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그나마 원작이 명작이라......
2 게임 관련 정보
Special Edition에만 등장하는 요소는 (SE)로 표기한다.
- 등장하는 적에 대해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3/적 항목 참조.
- 시크릿 미션에 대해서는 데빌 메이 크라이 3/시크릿 미션 항목 참조.
2.1 등장인물
- 주인공/플레이어블 캐릭터
- 테멘니그루의 악마들
- 그 외의 적
2.2 난이도
여기서는 Special Edition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일반 3의 경우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
- 일본판 3에는 Special Edition의 Very Hard에 상응하는 난이도가 없었고, 서양판 3의 Hard가 Special Edition의 Very Hard였다.
- 서양판 3은 Dante Must Die 난이도를 제외하고 일본판보다 한 단계 난이도가 높았다. 즉, Easy Automatic = 일본판 Normal(단 일본판 Easy처럼 오토매틱 모드가 탑재됨), Normal = 일본판 Hard, Hard = 일본판의 Hard와 Dante Must Die 중간의 난이도 (Special Edition의 Very Hard), Dante Must Die = 일본판 Dante Must Die과 동일.
- Easy Automatic: 처음에는 해금되어 있지 않고, Normal에서 세 번을 내리 죽어야 해금된다. 적 공격 및 체력 0.9배, 오토매틱 모드 사용[10]
- Normal: 기본적으로 처음 시작하면 할 수 있는 난이도. 적 공격력 및 체력은 이 난이도를 기준으로 함.
- Hard: Normal로 게임을 격파하면 할 수 있는 난이도이다. 그러나 위에도 서술했듯 바닐라 외수판은 이게 노말(...)이라 외수판으로 하는 유저는 처음부터 헬을 맛봐야 한다. 엄연히 일본판 기준으로는 "모든 무기를 들고 있을 것을 상정한 난이도"이거늘! 적이 조금 더 공격적임, 적 공격 및 체력 1.75배
- Very Hard: Special Edition에서만 나오며, 일판과 서양판의 난이도 관계를 고치면서 서양판의 Hard를 개명한 난이도. 적이 새로운 패턴을 사용함, 적 공격 및 체력 2배
- Dante Must Die(버질모드 Vergil Must Die): 난이도 이름은 그냥 대놓고 죽어봐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급의, 시리즈 전통의 어려운 난이도이다. 적이 Very Hard에서의 공격 패턴[11]을 구사함, 적 마인화, 적 공격 및 체력 2.5배
- Heaven or Hell: 이 게임에서 새로 추가된 난이도. 너도 한 방, 나도 한 방. 적과 플레이어 모두 어떠한 종류건 대미지를 입으면 사망
- ↑ 최초 발매일 기준
- ↑ 이때 단테의 배에 버질의 염마도가 찔러서 빼내져 쓰러진다
- ↑ 하지만 마지막에 쓰러지는건....
- ↑ 엔딩의 스테프롤이 끝나고도 나오는 멘트, 단테가 세우게된 가게 이름을 말하는것이다.
- ↑ 다른 시리즈도 그랬지만 무기들의 밸런스가 전반적으로 잘 잡혀있다. 특히 플레이어의 액션 플레이는 후속작보다도 뛰어났다.
- ↑ 그래서 타이틀 로고가 데빌 메이 크라이 0에서 3으로 바뀌기도 한다.
- ↑ 일부 능력의 부재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그건 극소수고 트릭 3형제로 거의 모든걸 커버한다.
- ↑ 정확하게는 패드 사용도 가능하긴 한데 조작키 배치가 개판 오분전이다.(1.01 패치 이후로 내장 프로그램으로 변경 가능) 캐릭터 이동조차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외부 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수정이 불가능하다.
- ↑ 설정상으로는 단테가 맞으나, 그냥 버질 팔레트 스왑(...)이라 반테, 빨간 버질 등으로 불린다.
- ↑ 버튼을 연타하는 것으로 컴퓨터가 대신 콤보를 이어준다.
- ↑ 단 보스의 경우 DMD에서만 구사하는 패턴이 있다. 예를 들어 버질의 환영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