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kker 100
Fokker 100 칵핏
목차
1 개요
Fokker 100Fuc[]er
포커 100
네덜란드의 유명 항공기 제작사 포커에서 개발한 중,단거리용 협동체 쌍발 터보팬 엔진 여객기.
1983년, 포커는 기존 자사의 F-28 펠로우쉽(Fellowship) 여객기를 베이스로 동체를 키우고 엔진과 에비오닉스를 현대화시킨 신형 여객기를 구상한다. 이 여객기는 포커 100이라고 명명됐으며 1986년 11월 30일 초도비행에 성공했다. 현재는 단종된 기종으로 1997년까지 283기가 생산되었고, 현재까지도 대다수가 현역으로 활동중이다.
개발된 당시에는 비용도 싸고, 효율도 좋고, 국내선 단거리 비행에 부담없이 투입할 수 있는 기종이 거의 전무했기 때문에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나 이후 여기에 자극받은 봉바르디에에서 CRJ 200 시리즈를 내놓았고, 보잉과 에어버스에서도 단거리에 적합하여 개량한 보잉 737이나 A320 패밀리를 발매하면서 경쟁 모델이 늘어나는 바람에 서서히 시망 테크를 타기 시작했다.
어쨌든 수요는 계속 있었기에 포커사에서는 70인승으로 개조한 포커 70 모델을 내놓기도 했고, 좀더 항속거리를 늘린 기종을 내놓기도 했다. 그 외에 130인승으로 개조한 포커 130 모델 등을 제시하는 등 이래저래 활로를 뚫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결국 계속되는 재정적 손실과 경영실패란 악재가 겹치면서 포커사가 1997년 파산하였고 생산이 중지되었다.
비록 개발사는 파산하였지만, Rekkof[1] 항공사에서 포커사의 일부 부문을 물려받아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대한항공에서 이 기종을 12기 도입하여 운용하였으며, 주로 국내선 중소규모 공항 위주로 투입하였다. 하지만 2004년을 기점으로 모두 퇴역하였으며, 마지막 까지 남아있던 기체들은 이란 국적 항공사인 Iran Aseman Airlines로 매각되었다. 이 기종의 퇴역 이후에는 대한항공에서 롤스로이스제 엔진의 도입이 없다.
국내에서는 현재 모두 퇴역하였지만, 여전히 단거리에서는 비용 대비 효율이 좋기 때문에 아직까지 경제적 가치는 있는 모델이다. 실제 국내 저가 항공사 중 영남에어가 이 기체를 1기 도입하여 운항하였고, 코스타 항공도 이 기체를 도입하여 운항을 하려고 시도한 바 있다. 문제는 두 항공사 모두 얼마 못가 폐업크리......
2 'Fokker 100'의 각 형식
2.1 Fokker 100
표준 모델, 최대 122명 탑승 가능. 총 283대 생산.
2.1.1 참고 링크
2.2 Fokker 70
이 문단은 포커 70(으)로 검색해도 들어올 수 있습니다.
동체 단축형. 최대 85명 탑승 가능. 총 48대 생산.
참고로 KLM 항공은 자사의 저가항공 계열인 KLM Cityhopper에 아직도 굴리고 있다. 그야 자기 나라에서 만든 물건이니까
2.2.1 참고 링크
2.3 개발 취소된 기종들, 그리고 부활(?)
포커사가 망한 이후 Rekkof 사에서는 정비만 맡나 했더니 이 항공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했는지 예전에 취소된 포커 100의 연장형인 포커 130을 다시 개발해서 Rekkof 130으로 팔아치울 계획이 있다고 한다. 아직은 개발중이니 지켜봐야 할듯 하다.
3 관련 항목
- ↑ 포커(Fokker)를 거꾸로 표기한 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