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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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와 꿈꾸는 라디오 | 푸른밤 | 미쓰라의 야간개장 |
목차
1 개요
MBC FM4U에서 자정에서 새벽 2시까지 두 시간 동안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2016년 3월 기준 종현이 진행하고 있다.
2004년 FM4U의 봄개편 때 유희열이 올댓뮤직에서 하차하면서 생긴 약 1년 반 동안의 공백은 봉태규(6개월)와 김C(1년)가 진행한 '스타일'로 버티다가 2005년 가을 개편 때 푸른밤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생기게 된다. 프로그램명은 당시 성시경이 리메이크한 최성원의 곡 '제주도의 푸른밤'에서 따온 것. 이때부터 성시경이 2008년 군입대할 때까지 진행하면서 많이 인기를 얻었다. 유희열의 라디오천국과 벌인 그 유명한 모다대첩과 2007년 방송국 24시 특집을 녹화하던 무한도전 멤버들의 스튜디오 습격 등이 대표적인 에피소드. 초기엔 청취율이 낮았는데 성시경이 거의 다 키워놓은 방송. 당시 성시경이 마지막 방송할 때 대부분의 특히 여성 청취자가 막 울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이 시절의 클로징 멘트는 바로 "잘자요"였으며 이는 푸른밤 하면 가장 기억나는 멘트 중 하나가 된다.
2008년 5월 13일부터 2008년 6월 1일 약 3주 동안은 4인조 보컬 그룹 스윗소로우가 (임시로) 진행을 맡았고, 그러다 그 당시 우리 결혼했어요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알렉스가 DJ직을 넘겨받아 2009년 4월까지 진행하고 MBC의 문지애 아나운서가 1년 6개월 진행하다가 2010년 10월 18일 정엽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정엽이 음악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이유로 하차, 2014년 2월 3일 부터 종현으로 교체되었다.
보통 2~30대 여성 청취자가 주를 이루고, 분위기도 조용한게 특징이다.화요일 빼고 프로그램도 인기가 좀 있는 편. 한 때 성시경이 복귀하면서 FM 음악도시와 이어지는 라인이 구축되었고, 성시경이 음악도시를 하차하고 타블로가 꿈꾸라로 복귀한 후에도 여전히 라인이 유지되는 중이었다. 타블로가 꿈꾸라를 다시 하차한 뒤 DJ가 테이로 바뀐 2015 가을 개편 이후로도 이 라인이 유지되고는 있다.
2014년 문화방송의 교양국 작가가 해당 프로를 진행하는 종현에게 온 폴란드 팬의 선물을 먹튀하고 SNS에 인증한 사건이 터져 큰 파장을 일으켰다. 자세한 것은 문화방송 한류팬 선물 갈취 사건 참고.
2014년 9월 11일, 무한도전에서 근본없이 쳐들어갔던 7년 전과는 달리 라디오스타 특집으로 하하가 일일 DJ로서 푸른밤을 진행했다. 생방송 1주일 전인 9월 4일 무한도전 녹화 겸 스튜디오를 찾은 하하와 수많은 카메라들를 보고 고정 게스트인 디어클라우드의 나인은 평소와 달리 어쩔 줄 몰라했다고. 사전 미팅과 생방송 당일 에피소드는 해당 항목 참조.
2014년 9월 23일 종현의 해외 스케줄로 인해 페퍼톤스의 신재평, 소란의 고영배[1], 딕펑스의 김태현, 짙은이 각각 1주일 동안 임시 DJ로서 푸른밤을 진행했다.
2015년 1월 6일 드디어 클로징 멘트가 정해졌다. 멘트는 "내일도 쉬러 와요."
2016년 1월 18일 종현의 일본 콘서트 일정으로 배우 수현이 1주일, 디어클라우드 나인과 뮤지가 각각 3일씩 임시 DJ로서 푸른밤을 진행했다.
2 코너
2.1 매일
- 오늘, 너에게 - DJ종현이 매일 노래한곡씩 소개해주는 코너
- 하루의 끝 - 하루를 보내며 느낀 생각이나 감정 등을 나누는 코너
- 포춘쿠키 - 하루를 마무리하며 나누는 위로,응원의 한마디
2.1.1 비고정 코너
- 푸른밤 작사 그 남자 작곡 - 청취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종현이 노래를 작곡해 들려준다. 이 코너를 통해 종현의 솔로곡인 'U & I'와 '미안해', 'Like You' , '하루의 끝' 이 만들어졌는데, 음원사이트에서는 제공하지 않아 들으려면 유투브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찾아보아야 했으나, 2015년 9월 17일 공개된 소품집 '이야기 Op.1'에 수록되어 음원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9월 11일 무한도전 라디오데이에는 1일 DJ 하하의 문자 영업을 돕기 위해 종현이 'U & I'를 잠깐 라이브로 선보였다. 그리고 2014년 9월 말 샤이니의 일본 투어 스케줄 때문에 잠시 DJ 자리를 비우면서 다시 게시판에서 사연을 받았다.
2.2 월요일
- 별에서 온 연애 - 늘 대답하기 어려웠던 연애에 대한 질문들에 대한 답, 이건 어떨까요? 이지형, 루시아 출연
2.3 화요일
- 더 라디오-끝장토론 - 소란의 고영배, 커피소년 출연
푸른밤에서 가장 시끄러운 날이다. 심야 라디오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가장 재미있는 날이기도 하다. 고영배와 커피소년 특유의 목소리가 잠을 잘 수 없게 한다. 진행이 어지럽다 각종 드립+중2병돋는 멘트+카랑↗카랑↗한 목소리+아하하핰핰핰핰핰핰핰+늘 받는 여자 대본(...)+뜬금없는 멘트로 광고 시간 놓치기 등등
2.4 수요일
- 토.정.비결 - 일상의 사소한 고민들을 해결해주는 코너. 돈스파이크, 정인 출연 이었으나, 4월 27일 이후로 정인이 하차하고 주니엘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2.5 목요일
- 고독씨 club - 푸른 밤이 방송되는 시간까지 잠 못 들어 고독한 여러분께 디어 클라우드의 나인이 직접 고른 음악으로 위로해드립니다. 알고 싶은 뮤지션이나 장르에 대한 청취자 신청도 기다립니다. 디어클라우드의 나인 출연
2.6 금요일
- 푸른 밤 the LIVE - 궁금했던 뮤지션, 보고 싶던 스타 푸른 밤 가족으로 초대합니다.
2.7 토요일
- It commentary - 새로 나온 곡들을 소개하는 시간
- 너의 얘기 그리고 푸른 밤 - 푸른 밤 DJ 종현이 제일 듣고 싶어하는 청취자들의 이야기와 신청곡을 전해드려요.
2.8 일요일
- Midnight Spoiler -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사연들이 함께 하는 들리는 영화 한편 함께 감상해주세요. 신기주 기자 출연
- 90's but Goodies - 90년대 Pop과 가요에 열광하는 당신께 드리는 헌정 컴플레이션 앨범같은 시간으로 꾸며요.
2.9 종료된 코너들
- 통화 연결음 - 당신의 여보세요 (매일) - 주중에 신청자 각각의 사연이 있는 음악을 통화 연결음으로 들려주는 시간. 언제부터인가 정엽이 '여보세요'하는 대신에 청취자들이 전화를 받아서 성대모사, 개인기등 장기를 벌이는 '당신의 여보세요'라는 컨셉이 추가되었다. 금요일은 당신의 여보세요를 하지 않는다.
- 사랑은 착불로 온다 (화) - , 남녀간 연애를 샅샅이 뒤지는 코너인데, DJ가 정엽으로 바뀌면서 19금 마크가 붙었다. 개편전보다 더 진한(?) 사연이 특징. 게스트는 박성광[2], 낸시랭이었다.
- 그 놈 목소리(목) - DJ 정엽과 전화연결로 상황을 재연하는 이색 코너.[3]
- A Live (금) - 나얼이 빠진 브라운 아이드 소울과 작곡가 겸 가수 에코브리지가 고정으로 나오고, 매주 여성 가수 게스트를 한명씩 불러 라이브를 진행하는 코너.
사전녹음으로 진행 - A Live 시즌2(금) -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영준과 작곡가 겸 가수 에코브리지, 그리고 시즌1에서 게스트로 나왔던 장재인이 고정으로 나오고, 매주 가수 게스트를 한명씩 불러 라이브와 대화를 진행하는 코너. 아무래도 게스트 구하기의 편리성과 시즌1의 남자게스트가 나오면 군대가 되어버리는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서인듯.[4]
- 하드코어 인생아 - 여성 인디 듀오 옥상달빛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고민의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이다. 원래 일요일 녹음방송이었으나 월요일 생방송으로 옮겨오면서 방송이 더 활발해졌다. 서로 잡고 잡히는 관계로 진화(?)한 옥상달빛과 정엽의 말빨 개그가 압권.[5]
- 사랑은 할부로 온다 커플즈 - 박휘순, 화요비와 함께 진행했던 코너. 박휘순의 능청스러우면서도 모자란듯한 느낌과 화요비의 확실히 모자란 느낌이 잘 어울렸다. 박휘순의 끊임없이 들이댐이 묘미...였는데 김원효, 심진화 부부로 고정 게스트가 교체되었다.
- 기획특집 여배우들 - 말 그대로 여배우들이 전격 출연하는 코너, 이민정, 조여정, 김정은, 남규리, 유선, 최강희 등등.. 내로라 하는 여배우들이 출연하여 정엽과 이야기를 나눈다. 이 코너가 방송되는 수요일은 광고가 완판될 정도로 관심이 높았으며, 심지어 광고가 없는 3부에도 광고가 생겨날 정도. 이 코너의 인기로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서는 월요일에 비슷한 컨셉의 '여장부들'이라는 코너가 생겼다.
- 세계평화연구소 - 검정치마, 디어클라우드의 나인과 함께 진행하는 코너. 일상 속 고민들을 사연으로 받아 해결해 주는 코너이다.
- 새 글이 등록되었습니다(매일) - 하루를 살며 있었던 일, 피어난 생각, 감정들을 나누는 시간
- 음악이 머문 자리들(매일) -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 도시 기행.대본은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인 배순탁작가가 썼다.
- 오늘, 방백(매일) - 하루를 끝내는 상념과 소회를, 방백의 형식으로 시, 수필, 소설, 희곡, 노래 가사 등에 빗대어 정리하는 클로징 코너. 특유의 휘파람 시그널이 인상적.[6]
- ↑ 이때 본인만의 클로징 멘트를 만들었다.
임시 DJ 주제에 정식 DJ보다 클로징 멘트를 먼저 만들었다멘트는 "불은 내가 끌게." - ↑ 그 개그맨 박성광 맞다. 문지애가 진행하던 방송에서부터 계속 살아남은 유이한 게스트(다른 하나는 옥상달빛)였었다.
- ↑ 하하도 라디오 스타 특집에서 절륜한 재연을 보여주었는데, 3부에서 연결된 사람은 다름아닌 자신의 아내...
- ↑ 시즌1에서 UV, 데이브레이크, 나얼이 나왔을 때가 딱 이런 상황이 벌어졌다.
- ↑ 옥상달빛은 정엽의 모자라 보이는 부분을 공격하고, 정엽은 그 공격에 반박한다.
- ↑ 이 시그널은 '이소라의 FM 음악도시'에서도 중간 시그널 뮤직으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