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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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유나얼
출생1978년 9월 23일, 서울특별시
신체175cm, 65kg, A형
학력숭미국민학교
도봉중학교
선덕고등학교
계원예술대학교 매체회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서양화과 학사
단국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조형예술학 석사
그룹브라운 아이드 소울, 브라운 아이즈
데뷔1999년 앤썸 1집 '변심'
가족쌍둥이 유대얼
종교개신교
소속산타뮤직
링크트위터 인스타그램

1 개요

한국 대중음악사 R&B/Soul 장르의 정점에 선 가수
대한민국 대표 흑인음악 보컬리스트
던밀스와 함께 가요계 어깨깡패의 본좌 중의 본좌

한국에서 본좌급 가창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가수이자 화가. 1999년 그룹 '앤썸(Anthem)'을 통해 가요계에 처음 데뷔하였으며, 그 후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 '브라운 아이드 소울(Brown Eyed Soul)' 등에서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다만 브라운아이즈가 활동중단 상태라 현재는 사실상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메인보컬로만 활동하는 중이다. 솔로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참고로 나얼(naul)은 본명이며 '나의 얼(영혼)'이란 의미의 순우리말 이름이다.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다. 형제를 비롯한 사촌들 모두 얼자 돌림이다. 이름이 독특해서 그런지 성씨만 떼어내도 뭔가 색다른 느낌이 난다.

2 화가 유나얼

나얼은 본인이 말하길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모습은 미술가이며, 노래는 취미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즉, 본업이 화가이며, 부업이 가수. 미대를 다니다 보니... 하지만 가수로서 더 인정받았다 취미로 노래를 하는 사람이다 어째 본업으로 와인 농장을 하고 부업으로 축구선수를 하는 이 사람이 생각난다

주로 흑인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캔버스가 아니라 종이 박스 조각 등에 그린 그림도 있다. 그의 흑인 그림은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보았다고 한다. 브라운 아이즈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앨범 자켓 또는 속지에도 자메이카 여행 당시의 흑인들을 그린 것을 사용하기도 했다. 나얼과 관련된 가수나 그룹들의 앨범자켓 디자인은 거의 90프로 나얼이 디자인한 자켓들이라 봐도 무방하다.전시회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3 가수 나얼

3.1 데뷔 전

1996년, 고등학생 시절 라디오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밤에의 코너 '별밤 뽐내기'에서 교회 친구들과 아카펠라 그룹으로 참가해 연말 결산까지 올라갔었다. 별밤 출신의 스타 중 한 명인 셈. 당시 별밤지기 이문세는 아예 기억을 못했다가 2015년 3월 자신의 15집 앨범 발표 때 이 사실을 밝혔다.

3.2 앤썸

나얼의 데뷔가 이뤄진 4인조 그룹이다. 1999년 1집을 내면서 데뷔했다. 원래는 'For The God'이라는 교회 중창단이었다가 성가대에서 만난 멤버들을 모아 앤썸을 만들었다고. 쌍둥이 남동생도 참여시키려 했다고 한다. 친구들은 당시에 같이 춤추고 놀던 친구들로 현재까지 나얼과 잘 지낸다고 한다. 이 당시 SBS의 신세대 가요제에서 금상을 타기도 했고, 이소라의 프러포즈에 출연해 노래하는 등 방송에도 출연했었다.

R&B나 힙합 분야에서 당시로서는 시대를 앞서나간 곡들을 발표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그래서인지 대중에게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이때 돈이 안 되자 소속사도 막장 행각을 벌이는 등 여러가지로 상처받은 나얼은 앞으로의 활동 도중 방송 출연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게 되었는 설이 있는데 이에 대해선 후술.

그래서 앤썸 이후 나얼의 방송 영상을 보기란 대단히 어렵다. 앤썸 시절 방송 영상은 유튜브에 앤썸의 대표곡 제목을 치면 간간이 나오니까 궁금하면 찾아보자. 이후로는 자신이 흑역사로 여기는지 다시 앤썸 시절 노래를 부른다던지 하는 일은 없었다.

3.3 브라운 아이즈

나얼과 윤건의 2인 그룹으로, 윤건이 작곡 대부분과 프로듀싱 그리고 서브보컬을 담당하였고, 나얼은 메인보컬과 앨범 자켓 디자인 등에 참여하였다. 윤건의 작곡, 프로듀싱력과 나얼의 가창력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어, 앤썸 시절에는 맛보지 못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2001년 공개된 1집의 타이틀 곡 '벌써 일 년'이 음원차트 21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공전의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사실상 가수 나얼의 존재가 알려지게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그룹 항목 참조.

3.4 브라운 아이드 소울

2002년 브라운 아이즈 2집 이후 브라운 아이즈 활동을 잠시 접게 된 나얼은 3명을 모아 4인 보컬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결성한다. 브라운 아이즈 활동을 통해 널리 이름을 알렸기에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성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적인 대중적 지지를 확보할 수 있었다. 2008년 브라운 아이즈 3집 이후 브라운 아이즈가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게 되면서 현재로선 사실상 나얼의 유일한 소속 그룹이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해당 그룹 항목 참조.

3.5 솔로 활동

'Back To The Soul Flight'

브라운 아이드 소울 1집과 2집 사이 기간에 솔로앨범을 발매. 수록곡들은 대부분이 다른 가수들의 '리메이크' 곡들. 보너스 트랙인 Reason 4 breathing 은 그야말로 진국이다.

2012년 9월 20일 솔로 1집 'Principle Of My Soul'이 발매됐다. 이번엔 리메이크 앨범이 아닌 솔로 앨범. 타이틀곡은 '바람기억'으로 타이틀곡과 앨범의 여러 곡들이 멜론을 비롯한 음원 사이트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바람기억은 음악 포털사이트에서 무려 3년이 지났음에도 음악차트 top100에 82위로 랭크되는 등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는 후배 가수 리사, 윤하의 곡을 작곡해주는 등 작곡가로서의 면모도 보이고있다.

2015년 2월 5일 브라운 아이드 소울 싱글 프로젝트 1st. '같은 시간 속의 너 By 나얼'이 발매되었고 발매 직후 멜론, 올레뮤직, 엠넷, 네이버뮤직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렸다. 2015년 2월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브라운 아이드 소울 싱글 프로젝트에서 타 멤버들의 음원 성적을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음원 파워를 보였다. 어찌나 인기를 끌었는지 2015년 상반기 최고로 흥한 히트곡 1위가 '같은 시간 속의 너'로 뽑힐 정도. 이 사실을 미리 알기라도 한 건지 피키캐스트가 진행한 브아솔 인터뷰에서 타 멤버들이 나얼을 보며 '쟤 빼고 다 망했어요'라는 부러움이 섞인 디스를 은근슬쩍 날리기도 했다. 깨알 같은 나얼 개X끼는 덤(정엽)

나머지 멤버들 솔로곡도 좋으니 한번씩 들어보자. '니 생각뿐' '널 사랑해' 'Come With Me Girl'

3.6 일본 활동

브라운 아이드 소울은 2013년 10월 16일, 일본 공식 데뷔 정규 첫 앨범을 발매했다. 참고로 나얼 본인 입장에선 2002년 3월 13일 월드컵 발매 음반인 'Let's Get Together Now' 싱글을 발매 후 활동하였으며 일본 첫 방송 무대는 2002년 04월 05일 아사히TV 방송국의 뮤직스테이션에서 요정 가수 박정현케미스트리, 소웰루와 함께 'Let's Get Together Now'를 열창하였다. #

3.7 라디오

2011년 11월 8일부터 새벽 2~3시까지 KBS 2FM에서 '나얼의 음악세계'를 진행했다. 팬들은 나얼의 첫 방송 진행이라 기대했지만, 정작 멘트는 8분을 채 넘기지 않는 절대적인 음악 위주의 프로그램이었다. 어떻게 보면 극강의 폐쇄주의를 지향하는 나얼에게 맞을 수도.....

음악세계는 레어한 앨범을 통째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예전에 팝 전문 기자 출신의 DJ 전영혁이 진행했었을 적에도 진행자 멘트가 거의 없는 프로그램이다. 즉, 음악을 깊게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이해하기가 난해한 프로그램이다. 1시간짜리 방송의 선곡표에 노래 목록이 16번까지 있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LP판을 틀어주는 등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들려 줘서 음악 방송으로서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3년만인 2014년 12월에 음악 활동 전념을 위해 하차했다.

4 가창력

국내에서 가장 화려한 최정상급 R&B/SOUL 보컬리스트.

김범수는 나얼을 포스트 이승철이라 극찬하며 언젠가는 함께 작업을 하고 싶다고 했던 것으로 유명.[1] 등수 매기기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비슷한 나이대의 김범수, 박효신와 함께 일종의 3대천왕 개념인 김나박의 한 축으로도 불리고 있다.이수 1패

보컬리스트로서의 강점은 특유의 음색, 화려한 기교와 고음 거기에 섬세한 표현력. 특유의 맑고 고운 미성에 독특한 창법을 더해서 만든 보이스로 인해 일반인 중 누구라도 나얼이 불렀다는 것을 단박에 알아챌 정도로 개성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특히 많은 음악업계 전문가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두성을 구사하는 가수라고 불릴 만큼 둥글고 유려하게 정제된 창법[2]이 가장 큰 특징이며 여기에 타고난 성량과 음역 같은 하드웨어적인 요소가 더해져 국내 남성 가수들 중에서도 가장 고음역대에 특화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다만 고음역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음역대가 약하다는 평가도 있는 듯.여담으로 나얼의 진성 음역대는 0옥타브 솔(G2)[3]에서 3옥타브 파#(F#5)[4]까지, 가성 음역대는 4옥타브 도(C6)[5]까지 선보였다.[6]

음색과 고음 이외에도 나얼 하면 바로 떠오르는 또 다른 특징으로 바로 특유의 기교, 그리고 표현력이 있다. 특히 호흡을 대단히 정교하게 잘 활용하는 가수이며 호흡과 더불어 기교를 쓸 때 리듬감, 박자 분절, 스피드, 테크닉 같은 기술적인 면과 동시에 가사전달 및 몰입, 감정표현 같은 감성적인 면을 놓치지 않는다. 그로 인해 기교를 써도 기계적이거나 과한 느낌이 들지 않으며 특유의 음색과 기교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음악적 감각이 합쳐져 노래의 맛을 풍성하게 살리고 듣는 이를 잡아끄는 위력을 발휘하는데 워낙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나얼의 음색이나 고음은 비교적 쉽게 모창해도 표현력은 쉽게 모창할 수 없다는 말이 정론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그 스타일은 따라하기 쉬운 것이 아니다. 감성표현 역시 높게 평가받는데 표현 자체에 본인 특유의 소울이 살아있어 단순한 이지리스닝 발라드 계열 노래를 불러도 더 풍성한 공간감을 주는 게 가능하다. 또한 나얼이 피쳐링 한 다이나믹 듀오의 Ring My Bell, 출첵을 들어보면 발라드 혹은 슬프고 느린 노래를 주로 부르는 가수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인, 신나거나 빠른 노래를 부를때도 슬프게, 쳐지게 부르는 문제가 전혀 없이 신나고 빠른 힙합 비트에서도 충분히 본인의 가창력을 발휘하며 노래를 '살리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이런 일이 없다는것. [7]

앤썸으로 처음 데뷔한 시기부터 현재까지 계속 창법이 변하고 있다. 물론 눈에 띄게 변한 점이 없어 사람들이 잘 눈치 채지 못하지만 앤썸부터 천천히 비교하여 들어보면 다소 차이가 있다. 앤썸 시절에는 다소 풋풋한 느낌이였다면 브라운 아이즈 때는 감정표현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강하게 내는 편이었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과 현재 솔로 활동 곡들에서는 좀 더 유려해지고 깊어졌으며 가성 활용도가 많아져서 더 섬세하고 풍성한 느낌을 준다.

참고로 그가 존경하는 가수는 스티비 원더마이클 잭슨이며 이들 보컬에서 상당 부분 영향을 받았다.

5 트리비아

독실한 개신교 신자여서인지 앨범에 CCM을 많이 넣기도 한다. 또 <바람기억>의 뮤직비디오에서는 개신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12년에 나얼이 신천지 쪽 교회에 다닌다는 루머가 돌았는데 나얼 자신이 직접 자신은 이단이 아닌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8] 교단 교회에 다닌다고 해명해서 잠잠해진 듯. 또 그가 보는 성경책이 '킹 제임스 성경'이라서 성경침례교 아니냐는 루머도 돌기도 했다. 하지만 그가 보는 킹 제임스 성경은 성경침례교(말씀보존학회)와는 적대적인 다른 킹 제임스주의자들(그리스도 예수 안에 출판사)이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버전 성경이다. 사실 국내에선 성경침례교가 워낙 이미지를 망쳐놓아서 그렇지 킹 제임스 성경 자체는 전 세계 개신교계에서 워낙 유명하고 권위적인 성경인 만큼 국내에서도 성경침례교와는 관계없이 보수적인 신앙을 가진 몇몇 사람들이 개역개정판 등과 함께 은근 챙겨 보긴 한다. 나얼도 이러한 케이스. KJV를 메인성경을 삼는 이유에 관한 나얼의 글.

같은 개신교 신자인 영화배우 한혜진과 과거 연인 사이였다. 한혜진이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둘이 처음 만난 날, 나얼이 너무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고 해서 그걸 보러 갔는데 하필이면 좀비영화였다고 한다. # 그리고 그 날 이후 연락이 안 오길래 자신(한혜진)이 먼저 연락을 했다고.

그러나 2012년 12월 21일에 결별에 대한 기사가 나온 뒤 나얼 측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면서 결별이 확정되었다. 긴 시간을 사이좋게 지내온 연인들이었기에 대중들은 아쉬워했다. 노래에 감정이 충만해질 거라고 다음 앨범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다 카더라 참고로 같은 시간 속의 너는 한혜진에 관한 곡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예전 민머리 시절 빡빡이라는 별명을 싫어했다. 또한 신앙적인 이유로 얼느님, 나얼신, 갓얼 등으로 자신을 부르는 게 싫다고 한다. 빡느로 부르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공익근무요원으로서 병역을 이행했다. 이유는 태어날 때 뇌성마비 수술을 했기 때문이라고. 미숙아로 태어났는데, 수술이 성공해도 뇌성마비 장애를 갖게 될 것이라고 예고받았을 정도로 당시엔 심각한 상태였다고 한다.

선행도 많이 했는데, 세계적인 아프리칸 댄스 뮤지컬인 '우모자' 공연 당시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를 예술의 전당에서 현장판매해 브라운아이즈 3집 앨범 수익금 전액과 함께 기독교구호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를 하기도 했다.

'나얼의 음악세계'를 들은 적 있었다면 알 수 있듯이 LP 덕후다. LP 박람회에(서울레코드페어?), 일찍 와서 쓸어간다는 얘기가 있다.[9]

5.1 극강의 폐쇄주의

폐쇄주의의 끝판왕

TV 출연, 아니 대중매체에 얼굴을 보인 횟수를 거의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로 적다. 그 신비주의로 유명한 서태지나얼과 비교하면 정말 개방적인 사람이다. [10]오죽하면 나얼이 TV에서보다 집 앞 커피숍에서 더 보기 쉬운 사람(...)이라고 불리우겠는가...?

이렇듯 워낙에 미디어 출연이 드물다보니 카메라 공포증, 나아가 방송 공포증이라는 말이 돌았다. 2011년엔 한혜진이 농담조긴 했지만 '나얼의 방송 공포증을 치료해주고 싶다'라며 언급한 적도 있고 해서 방송 공포증이 있다는 게 사실처럼 여겨졌는데, 나얼이 방송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데뷔 초였던 앤썸 시절엔 방송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등 방송 출연을 했다. 2001년 브라운 아이즈 소속이 된 후 소속사 갑(GAB) 엔터테인먼트에서 신비주의 컨셉을 잡은지라 방송 출연을 줄였고, 이걸 다년간 고수해오자 미디어 자체를 꺼리게 되었다고. 나얼 본인이 인터뷰에서 소속사 기획에 의해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다고 밝혀 소속사 측에서 컨셉을 잡아준 것이 맞는 듯.

다만 방송을 아예 안한 건 아니고,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박정현, 케미스트리, 소웰루와 함께 응원곡 'Let's Get Together Now'로 일본 방송까지 출연하는 등 무대에 꽤 참여했다.아무리 그래도 월드컵은 나와야지 문제는 같은 년도에 희대의 괴작긴급조치 19호에 카메오로도 출연했다는 것(...) #!!

2011년 나는 가수다 열풍이 불었을 때 시청자들이 가장 출연을 원하는 가수로 나얼을 뽑기도 하는 등 출연 요구가 거셌고, 제작진 측에서도 러브콜을 해봤다고 했지만 출연 의사가 아예 없음을 밝혀 해프닝으로 끝났다. 2012년 인터뷰 때 한 번 더 나는 가수다엔 출연하지 않는다며 본인이 직접 언급했다.

2013년 1월, 안정엽이 인터뷰에서 '나얼은 방송 출연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다. 자기는 항상 산에 들어가 그림 그리며 살고 싶다고 한다'며 언급했다. 임재범? 그런데 2013년 2월 5일 다큐멘터리 3일에 나얼이 출연했다. 가수의 자격으로 출현한 것이 아니라 '나얼의 음악세계'를 진행하는 심야 DJ로서 출연하였다. 속았지?

TV 방송 외에 라디오 방면에선 위에서 언급했듯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방송을 진행한 적도 있고, 그 외엔 푸른밤, 별이 빛나는 밤에, 꿈꾸는 라디오 등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다만 노래 요청엔 단호하게 '콘서트 가서 들으라'는 식으로 대응한다.[11] 영상 인터뷰 등에도 잘 참여하는 편으로, 피키캐스트와의 인터뷰에도 응했으니 카메라에 대한 공포증은 없는 듯. 이쯤되면 그냥 TV만 아니면 웬만큼 나오는 것도 같지만

5.2 교수

나사렛대 실용음악과 전임 대우 교수를 겸하고 있다. 전임 교수는 <아이엠 멜로디> 앨범의 프로듀서 곽윤찬. 또한 쌍둥이 동생인 영화 감독 유대얼[12]도 서예종의 교수가 되었다. 쌍둥이 둘이 교수인 셈이다. 학교 근처 중국집에서 쓸쓸이 자장면을 비벼먹는모습이 자주목격된다고

5.3 호모포비아

종교(개신교 보수파)가 종교인만큼 동성애 혐오자이다. 동성애를 근친상간에 비유하며 예술이란 명목 아래 동성애를 허용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글을 쓴 적도 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자신이 쓴 글을 삭제했지만,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나얼은 여전히 입장철회나 사과는 없었다. 개독이라는 비판에도 꿋꿋하다. 차라리 이렇게 일관된 게 낫지. 난 이해는 해! 대인배야~ 하지만 내 친구 혹 가족은 안돼! 하는 사람보단 낫다. -지나가던 게이

5.4 와갤 초창기 꾸준글 소재

와갤 3기까지 인지도가 그럭저럭 있던 꾸준글로 당시 어떤 와갤러가 "나얼 지단 법사의 공통점은...? 짱이란 거죠^^" 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5.5 나얼 밀랍인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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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나얼 옆에 분은 M자 탈모가 심히 걱정된다 (나얼도 만만치 않은데...) 나얼은 어차피 밀고 다녀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나얼은 사진을 찍을 때 무의식적으로 얼굴을 왼쪽으로 돌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덕분에 사진에는 살짝 왼쪽으로 돌린 사진이 한가득. 인터뷰에선 이 내용을 나얼이 헤드셋을 쓰고 있을 때 다른 3명이 깠다.

6 관련 웹사이트

  • [1] 나얼공식팬카페 :: Back to the soul flight
  • [2] 브라운 아이드 소울 공식홈페이지(산타뮤직)
  • [3] DC인사이드 나얼갤러리 (일명: 빢갤)
  • [4] 나얼 미니홈피
  • [5] 스위딩(나얼의 디자인)
  • [6] 나얼 팬블로그
  1. 나얼은 반대로 김범수의 보컬 스타일을 칭찬했다. "또래 중에는 김범수씨. 노래에 교과서가 있다면 그는 정말 교과서구나. 나는 절대 교과서가 아니다. 그냥 혼자 좋아서 하는 감성 위주의 보컬이다. 학생들을 가르치지만, 그런 면에서 미안하기도 하다."
  2. 같은 세대의 다른 본좌급인 김범수와 비교해봤을 때 파워 면에서는 다소 밀리지만 색깔이나 개성 면에서는 월등히 앞서며 공명감 역시 더 크다.
  3. 리메이크 1집의 <intro>.
  4. <Ring my bell>.
  5. <호랑나비>.
  6. 물론 이런 옥타브 기준의 가창력 평가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7. 자우림의 하하하쏭을 아이돌을 포함한 여러 가수들이 같이 부른 무대 영상이다. 발라드 가수인 케이윌과 김경록은 리듬감이 필요한 이 노래를 발라드 부르듯이 슬프게, 쳐지게 불렀고 노래와는 맞지 않아 느끼함이 부각되었다. 노래를 살리진 못한 것. 타 아이돌은 굳이 언급하지 않겠다.
  8. 예장합동과 더불어서 대표적인 보수 성향 교단이기도 하다.
  9.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2016년 8월 27일 방송분
  10. 서태지는 과거부터 앨범내면 토크쇼에도 나오고 예능에도 몇 번 나오고 꾸준히 TV에 얼굴을 비춰왔던 편이다.
  11. 이것이 나얼 라이브 영상이 브아솔 콘서트 직캠 영상 외에는 찾을 수가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12. 그의 작품 중 하나인 2004년작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은 안소희가 나온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