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치마


The Black Ski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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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타블로(대표)투컷(본부장)
프로듀서
타블로투컷오혁코드쿤스트8
0channel밀릭
가수
혁오검정치마인크레더블펀치넬로오프온오프

1 소개

2000년대 후반 인디 붐을 이끌었던 [1] 중 하나
대한민국남성 인디원맨 밴드이다.
일해라 조휴일 휴일에도 일해라

재미교포 출신 미국 국적자인 조휴일은 뉴욕에서 음악 활동을 했고 애리조나-인디애나-뉴욕-뉴저지 등을 전전하며 외국인 친구들 [2]과 밴드 활동을 했다고 한다. 펑크밴드로 시작을 해서 기본적으로 펑크스런 사운드를 보이나, 스트록스를 연상케하는 귀에 착착 감기는 세련된 멜로디와 팝적인 감성도 보인다. 음악평론가인 김작가는 "메이드 인 차이나 짝퉁명품인 줄 알고 샀는데, 알고보니 에르메스의 장인이 개인적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슈트였다는 기분이 든다."는 말을 남겼다.

이전 500장 한정으로 제작해 공연에서 나누어 주었던 조휴일의 솔로 데모앨범을 루비살롱 대표가 조휴일과 어떠한 상의도 없이 더 찍어내 유상으로 판매한 사건이 있었고, 이는 조휴일 뿐만이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 사건 이후 배신감을 느낀 조휴일과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루비살롱을 탈퇴했고, 그는 그 이후 리패키지 버전을 소니 BMG에서 발매했다. 지금은 도기리치 레코드[3]에 소속된 상태. 이후 원맨 밴드로 재결성해 2007년 4인 밴드 체제를 구축하여 2009년까지 활동했고, 현재는 다시 원맨으로 전환된 상태다.

스티키몬스터랩이 만든 "Dientes" 뮤직비디오[4]로 인디씬 이외에도 지명도를 얻었다. 이 와중에 당시 밴드 멤버 중 한명이 (누군지는 추가바람.) 레진이 뮤직비디오에 대해 언급해서 기쁘다는 댓글을 직접 달아서 전설이 되었다.

2008년 경 조휴일이 데모 앨범 "My feet don't touch the ground (and i am so winded i can't sing for you today)"을 낸 적이 있는데 (위에 언급한 그 앨범이다.), 이걸 찾는 사람이 많아서 재발매할 예정이라고 한다. 검정치마의 콘서트나 몇몇 레코드샵에서만 구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재미있게도 '5분 팝송'이란 노래가 있는데 뜻은 "3분만에 만들고 2분만에 불러서 5분 팝송"이라는 것. 2집 발매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 대한 서비스차원이라 할 수 있다. "나 없이는 로마에도 쉬는 날이 없으니까요."라는 가사가 깨알같다. 가끔 공연에서 부르기도 하는 것 같다.

2016년 1월 8일, 타블로가 설립한 소속사 하이그라운드에 영입되었다. 혁오와 같은 소속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무위키에 혁오의 소속사는 장기하와 얼굴들과 같은 두루두루amc , 혁오의 레이블사는 하이그라운드라고 나와있다. 즉, 검정치마는 혁오의 레이블 사인 하이그라운드를 소속사로 하고 있는 것이다.

2 구성원

  • 조휴일 (보컬, 기타, 리더) - 일요일에 태어나서 휴일이라고 한다. 밴드 유일 고정 멤버. 미국인이다.
  • 이전 구성원
류영 (베이스)
정경용 (드럼) - 2013 비밀리에 드러머로 활동중 비밀리에 리더와 결혼후 은퇴
임유진 (키보드,코러스) - 2015년 현재 야광토끼 라는 이름으로 활동.
전태병 (기타 도우미, 가요톱텐 기타?!)
사샤 로웨 (키보드) - 흑인 여성 키보디스트. 미국으로 귀국.
류준 (기타) - 현재 파블로프의 기타리스트로 활동 중

3 디스코그래피

My Feet Don't Touch The Ground (AND I'M SO WINDED I CAN'T SING FOR YOU TODAY)'내 발은 땅에 닿지 않아요(그리고 오늘 난 너무 숨이차서 당신을 위해 노래를 불러 줄 수 없어요)' - 2012년 8월 2일 리패키지

  • Track 01. Moonriver
  • Track 02. I Like Wathching You Go
  • Track 03. Mexican Boy
  • Track 04. Heard In A Dream
  • Track 05. Mesmerized
  • Track 06. Back To The Sea
  • Track 07. Destroyed By Love
  • Track 08. The Devil Bought My Soul (I Don't Need A Band)
  • Track 09. Call Me If You Are 15
  • Track 10. Lara Starbucks
  • Track 11. Sour
  • Track 12. 대관령
  • Track 13. Me And Whiskey And Lil Wayne
  • Track 14. Sundried
  • Track 15. Lizzy
  • Track 16. 남
  • Track 17. Alaskan Love Song
  • Track 18. 진달래
  • Track 19. Monday Morning Walk To Work
  • Track 20. Back In 1999

I Like Watching You Go를 고쳐서 201 리패키지의 보너스 트랙에 실렸고 Destroyed By Love가 Tangled의 끝부분에 쓰였다던가 하다.



201 - 2008년 11월 13일 발매, 2010년 3월 18일 리패키지. 팬들의 반응은 극과 극으로 나뉘었다. 전곡 작사·곡: 조휴일, 판매량 : 1만장

  • Track 01. 좋아해줘
  • Track 02. Stand Still
  • Track 03. 강아지
  • Track 04. 상아[5]
  • Track 05. Antifreeze(부동액)
  • Track 06. Tangled
  • Track 07. Avant Garde Kim
  • Track 08. Le Fou Muet
  • Track 09. Dientes[6]
  • Track 10. Kiss and Tell
  • bonus Track 11. stand still ('07 korean version)[7]
  • bonus Track 12. fling; fig from france
  • bonus Track 13. i like watching you go

강아지를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부를 땐

"우리가 알던 여자애는 돈만 쥐어주면 태워주는 차가 됐고
나는 언제부터인가 개가 되려나봐 손을 댈 수 없게 자꾸 뜨거워
반갑다고 흔들어 대는 것이 내 꼬리가 아닌 거 같아
사랑은 아래부터 시작해 척추를 타고 올라온거야"

라는 가사를

"우리가 알고 있던 애는 손만 쥐어주면 정말정말 좋아했고
나는 언제부터인가 곰이 되려나 봐 손을 델 수 없게 자꾸 뜨거워
반갑다고 흔들어 대는 것이 곰이 꼬리가 어디 있나
사랑은 발끝부터 시작해 척추를 타고 올라온거야"

라는 아스트랄 하기 그지없는 내용으로 부른다. 하지만 이는 지탄 받아야 할 일이 아니라 조휴일 스스로 검열삭제를 한 것으로 보인다. 본래의 가사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가 공중파로 송출되는 날에는 끝장이다.

Tangled 에서의 씨발과 같은 욕 때문에 201 앨범이 19금 판정을 받았다.[8][9] 향뮤직 ONLY 판매 시절에는 19금 앨범이 아니였다. 아마 정식 유통되는 과정에서 19금 딱지가 붙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SONY BMG로 이적 후 나온 리패키지반은 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19금 판정을 받았다. 보통 등급심사를 앨범 발매보다 훨씬 뒤에 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동안 I Like Watching You Go의 가사가 근친상간에 관한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있었다.[10]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 사이트에서 이 노래가 19금을 받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조휴일이 해명한 바에 따르면,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의 권태에 대한 노래라고 한다. 그외에 여자친구가 "넌 꼭 우리 아빠 같아."라고 말한 것에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무튼 가사의 내용 중 오해의 소지가 있긴 있지만 그렇고 그런 내용은 아니다.

왕성한 활동을 벌이다가 2010년 4월 미국으로 돌아갔다. 2011년 2월 현재 귀국, 계속 곡작업을 하는 한편 친구들과 함께 [1] 라는 사이트를 오픈했다.


Don't you worry baby ( I'm only swimming ) - 2011년 7월 13일 발매

  • Track 01. 이별노래
  • Track 02. 무임승차
  • Track 03. Love shine
  • Track 04. 외아들
  • Track 05. International love song
  • Track 06. 날씨
  • Track 07. 아침식사
  • Track 08. 음악하는 여자
  • Track 09. 젊은 우리 사랑
  • Track 10. Ariel
  • Track 11. 기사도
  • Track 12. 앵무새

9월 17일 홍대에서 단독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으며, 표는 예매를 걸어놓은지 하루가 지나지 않아 매진되었다.

2013년(말이 2013년이지 이야기는 2집 발매 후부터 슬금슬금 나오고 있었다)부터 준비하던 3집 앨범의 소식이 아직도 들려오지 않던 중 2015년 3월 예정으로 디지털 싱글 Hollywood가 나온다고 한다. 3집은 여전히 준비중인듯. 그리고 2015년 내 나온다고 했던 3집은 끝내 2016년으로 또 연기되었다.


Hollywood
2000장 한정으로 Hollywood 싱글을 한정판매했고 금방 품절되었다.


EVERYTHING
소속사를 하이 그라운드로 옮긴 후 첫 싱글.


2016년 3월 14일 신곡을 발표 예정이다. 그런데 타블로 트윗에 따르면 마스터 음원도 안주고 내뺐다더라 [2]

내 고향 서울엔
싱글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3] 7,80년대 뮤비보는 기분이다

기다린 만큼, 더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다. 1위 기념으로 트위터에서 한시간동안 팬 문답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하이그라운드 트위터에 문답 내용이 올라와있다.

4 여담

여담으로 처음 주목을 받기시작하였을때 디시 인디밴드 갤러리에서 그의 적절하게 생긴 외모로 인해 적절하게 조대기라고 놀리자 적절하게 상처를 받아 적절하게 디시에 발길을 끊었다고(....)

고등학교 영어시간때 낙서하다가 선생님께서 너 낙서 잘 그린다고, 벽면 한쪽에 낙서로 다 채워보라고 말씀하셔서 매일 영어시간에 수업을 안듣고 낙서를 했단다. 그리고 나서 학교에 유명해져서 장학금도 받고 교내신문에 삽화도 그리게 되고 진로도 진지하게 미술쪽으로 생각해본적이 있다고 라디오에서 얘기했다.

그의 스튜디오 앨범만 죽 듣다가 공연을 직접 가거나 영상을 통해 라이브를 접하게 된다면 큰 괴리감을 느낄 수도 있다.[11] 이는 음반 녹음 시와는 달리 공연에서는 불가피하게 성량을 높일 수 밖에 없고, 이것이 음정 불안 등으로 이어지는 듯하다.

김예림의 노래 컬러링을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함. 김예림 노래지만 간간히 노래속에 조휴일의 목소리가 들림 [12]

2014년 초, 결혼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조휴일 본인은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으나 왜 그런 일로 내가 연예부 기자에게 아침부터 전화를 받아야 하며 팬들에게도 결혼을 하든말든 음악만 좋아해줬으면 한다고 그 이상의 관심은 본인도 부담스럽다는 멘션을 올린 바 있다.당시 블로그

그리고 그것은 사실로 드러났다!! 이미 2세도 태어났다고 한다!!관련 기사

의외로 상복이 없는 가수이기도 하다. 한국대중음악상에 본상 부문이나 장르 부문에 노미네이트는 여러 번 됐었지만 수상은 7회에 모던 록 음반 부문 딱 하나밖에 못했다. 이는 특히나 그가 컴백하는 해에만 유독 좋은 음반이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2009년 그의 수상을 막은 다른 후보만 봐도 국카스텐, 브로콜리 너마저, 박주원, 소녀시대, 서울전자음악단 (...) 이 있고, 2011년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이승열이 있다... 2015년에 발표된 'Hollywood'는 역대급 음악성을 담은 싱글이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노미네이트조차 되지 않았다.[13]

9월 26일 올라온 그의 인스타는 3집이 3cd로 나올 수 있다는 기대를 품게 하는 이미지가 올라왔다.
  1. 언급된 다섯 그룹들은 모두 높은 음악적인 성취와 강력한 팬덤을 이끄는 신인이었는데, 놀라운 점은 이러한 밴드들이 비슷한 시기에 출몰했다는 점
  2. 이 친구는 루미 앤 더 수피스라는 밴드를 이끌고 있는데 국내에도 발매된적 있다. 하지만 검정치마랑 달리 별다른 정보가 없는 마이너 밴드.
  3. 키보디스트인 야광토끼도 소속된 상태. 현재는 검정치마만 소속되어있는 듯 하다.
  4. 정확히는 스티키몬스터랩의 the father라는 작업에 배경음악으로 쓰인 것이지만 그게 그거다.
  5. 코끼리의 송곳니가 아니다. 누군가를 지칭하는 건데, 누군지는 모른다.
  6. 제목은 스페인어로 치아라는 뜻이다. 가사는 스페인어와 영어로 쓰여졌다. 위에 설명했듯이 스티키몬스터랩의 "father"라는 영상에 BGM으로 쓰였는데, 사실 영상의 내용과 가사의 내용은 완전 다르다. 영상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이고, 노래 가사는 간단히 요약해서 "당신과 키스하고 싶어요."이다. 그런데 왠지 모르게 영상과 노래가 잘 조화되는 것 같다.
  7. 보너스 트랙들은 리패키지 버전에만 수록됐다.
  8. 참고로 이부분도 공중파에선 제발 이라고 바꿔불렀다.
  9. 라이브에서 이 부분을 부르면 여성들의 간드러진 감탄사가 온 공연장을 메운다...
  10. 가사 중 "어느 아빠나 마음은 똑같겠지만, 이게 어딜 봐서 비슷한 걸까. 나는 이마 대신 입에 맞추네"란 부분
  11. 보통 영상으로 라이브를 접하는 경우 이런 괴리감을 많이 느끼지만 2집 전국투어 마지막 공연을 직접 본 바로는 상당한 공연기획력을 갖추었다. 단지 고음처리의 불안 이런 것들만 생각하면 불안정하더라도 검정치마가 노래를 김범수처럼 불러야 하는 것도 아니고 뭔가 불안불안하면서도 심드렁한 라이브가 검치 라이브의 매력이 아닐까?
  12. 본래 본인의 Sugar라고 하는 B-Side곡이다. 유튜브에서 검색하면 쉽게 들을 수 있음. 가사가 컬러링과 비슷하지만 디테일이 조금 다르다.
  13. 만약 이 때 노미네이트 됐었다면 모던 록 부문이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을 확률이 큰데 이 때의 수상자는 무려 혁오(...)와 플래시 플러드 달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