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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M4A3E8 이지에잇 셔먼 "퓨리" 호 승무원들
1.1 돈 컬리어 선임중사
Staff Sergeant[1] Don "Wardaddy" Collier
(브래드 피트 분)퓨리의 전차장. '워 대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아프리카에서부터 유럽까지 전선을 누빈 조지 S 패튼 휘하의 서부임무부대인 제2기갑사단 소속 베테랑 전차장들 중 한 명이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입고 있는 재킷이 다른 인물과 다르게 혼자서 초기형이다. 오오 짬의 상징? 거칠고 상스러운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부하들을 매우 끔찍히 아끼고 있으며 겉으론 언제나 당당하게 행동하지만 속으론 동료들을 잃은 깊은 슬픔과 심한 PTSD 증세 때문에 혼자서 조용히 괴로워하는 외강내유 성격의 소유자.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고[2] 위의 명언을 남기는 등으로 보아 제법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듯하다. 워대디가 단순히 전쟁광이나 뛰어난 지휘관으로 보이지만 사실 사회에서는 교육을 잘 받은 지식인일지도 모른다는 힌트는 영화에 몇 번 등장하는데, 먼저 영화 중반에 엠마의 집에서 식사를 할 때 엠마와 그녀의 가족에게 의외로 차분하게 씻고 면도하는 모습과[3] 그리고 나머지 승무원들이 엠마네 집으로 들어와서 식사 도중 난동을 피우자 화를 내는 장면이 있다. 이때 그레이디는 이런다고 바뀌는건 없다고 말한다. 사실 이 씬 전체는 PTSD로 살짝 맛이 가버린 퓨리 승무원들을 제대로 표현하는 영화 내 명장면 중 하나.빵형 먹방을 방해하니 화내는 건 당연하지 또 마지막으로 영화 최후반부에 바이블이 성경을 외울 때 같이 성경 구절을 외우는 걸 보고 바이블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면 독실한 신자였을지도 모른다.
영화 내 무장은 다른 승무원들과는 달리 톰슨이나 그리스건이 아닌 StG44[4]. 이 외에도 보조무장으로 Smith & Wesson M1917 리볼버 권총을 들고 다닌다. 다른 승무원들은 주로 콜트 M1911A1을 휴대한다. 참고로 2차 대전 초기에도 M1917이 M1911A1의 보급수량 부족으로 계속 지급되었는데, 이것도 컬리어 중사의 짬의 상징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실 나치를 잡으면 이마에 하켄크로이츠를 새겨준다 카더라
1.2 보이드 스완 기술병장
Technician 5th Grade[5] Boyd "Bible" Swan
(샤이아 라보프 분)포수. 항상 성경 구절을 입에 달고 사는 퓨리의 2인자로 'Bible'(성경)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퓨리 멤버들 중에선 그나마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다른 멤버들을 챙겨주는 어머니(?) 포지션의 인물. 점잖아 보이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퓨리의 승무원답게 살짝 맛이 가 있는 인물이다. 영화 초반부에 죽은 독일군에게 기도를 해주는 모습이나 다른 승무원들이 여자랑 즐길 때 혼자 성경을 보고 있는 걸 보면 착한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독실한 신자이면서 포수 역할을 수행할 때 격발장치를 밟기 전에 극도의 긴장감으로 다리를 불안스레 떨어대는 모습이나 주포 사격 후 기분 나쁘게 웃어제끼거나 환호하는 걸 보면 분명 약간 이상한 사람. 다만 이 경우도 PTSD 또는 전쟁 중 쌓인 스트레스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당장 독일군 전차나 대전차포, 보병들이 동료 전차들을 단숨에 격파하는 걸 수십 수백 번 봐왔을 텐데, 전투 중 포수인 자신이 적을 처치하지 못하면 죽는다는 순간적인 격한 긴장감, 공포감과 그 적을 격파할 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안도감이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그러면서 영화 내에서 혼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참고로 퓨리 승무원 중에서는 유일한 안경 착용자이다.
작중 사용한 무장은 톰슨 기관단총과 콜트 M1911A1.
1.3 트리니 가르시아 병장
Corporal Trini "Gordo" Garcia [6]
(마이클 페나 분)진격의[7] 조종수. 멕시코계 미국인으로 '고르도'(스페인어로 '뚱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퓨리 승무원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색이 들어간 고글을 착용하고 있다. 직책과 좌석 배치상 옆에 앉은 노먼을 밀착마크하며 갈구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컬리어와 함께 노먼에게 가혹한 전장의 법칙을 잘 상기시켜 주는 인물. 김민교를 닮았다. 영화 초반에 임무 수행을 제대로 못하는 노먼을 갈구지만, 영화 내내 딱히 PTSD 때문에 살짝 맛이간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영화 중반에 살짝 술을 마시고[8] 예전에 말들을 죽인 일을 말할 때 빼고는 바이블이나 그레이디처럼 비정상적이지는 않다. 자신의 조종석 주변에 가족 사진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굉장히 많이 붙어 있는걸 보면 가족을 아낀다는 설정인듯. 그래서인지 영화 초반 머리가 날아가 사망한 "레드" 의 시신의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다가 워대디와 바이블에게 한소리 듣기도 한다.
1.4 그레이디 트래비스 상병
Private First Class[10] Grady "Coon-Ass" Travis
태평양에서 총맞고 죽은줄 알았더니 상병으로 강등당하고 유럽에서 장전수를 하고있었다 그리고 여기서도 죽은줄 알았지만 퇴역하고 가족을 잃은 뒤 악당들을 학살하고 다닌다
(존 번설 분)탄약수. 괄괄한 다혈질로 '쿤애스'로 불린다.[11] 거친 행동과 언행으로 컬리어나 노먼과도 자주 충돌하지만 본성 자체가 악한 인물은 아니다. 극중에서 컬리어에게 자주 반항하고 노먼을 갈구는 역할을 맡고 있지만 사실 알고보면 은근히 노먼을 챙겨주는 등[12] 사람 자체는 나쁘진 않다. 어찌보면 스스로 악역을 자처하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영화 내내 "전쟁이니까" 라는 자기 합리화가 느껴지는 캐릭터로 상당히 거친 언행을 보이며 보자마자 PTSD 로 인해 괴팍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가장 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작중 사용 무장은 톰슨 기관단총.
1.5 노먼 엘리슨 일병
Private Norman "Machine" Ellison
(로건 러먼 분) 퓨리에 새로 배치받은 신병. 육군 서류상의 특기는 행정병(세부 특기는 타자병), 배치받은 직책은 보조 조종수(전방기총 사격, 탄약수 보조, 무전기 조작이 업무). 나중에 '머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13]
외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샌님 캐릭터로 처음엔 사람을 거리낌없이 죽이는 것을 거부하고 연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계속되는 전투에 점점 전쟁에 적응해 간다. 처음에는 배치 받은 지 8주이기 때문에 아직 정의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퓨리 승무원들의 잔혹한 행동[14]을 이해하지 못한다. 전투에서도 보이는 모습은 기관총을 시원하게 난사해버려[15] 총알이 떨어져 승무원 전원을 판처파우스트에 당하게할 뻔한, 그야말로 덜렁이의 모습. 영화 초반 워대디는 억지로 노먼을 적응시키려고 하지만 잘 통하지 않는다.
영화 중반 전투가 끝나고 독서를 하거나 엠마네 집에서 피아노를 치거나[16], 방에서 단둘이 친밀하게 손금을 봐주는 모습, 그리고 원래 5군단 사령부 소속 행정병으로 뽑혔다는 점[17], 하나같이 살짝 맛이 가 있는 다른 동료들과 전장의 모습에 혼란스러워하고 이해 못하는 모습을 보면 소위 교육 받은 지식인 캐릭터 느낌이 난다. 워대디는 그걸 알기 때문인지 엠마네 집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노먼에게 전쟁터를 소개시켜 주려고 하고[18] 이 때문에 워대디는 나중에 들어온 그레이디에게 노먼만 '특별대우' 인 것이냐고 한소리 듣기도 한다.
엠마가 폭격으로 사망한 후부터는 복수심에 "죽어라 나치!" 를 외치며 잘 싸운다Fucking NAZIS!!! (타타타타!!!!) Fuck you!!! 거기다 엠마뿐만 아니라 옆에 같은 동료 셔먼 전차들이 줄줄이 터져나가는 걸 보기도 했으니.
최후반부에 항복하고 싶다고 하자 워대디가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군. 독일군 무장 친위대는 항복해도 끝까지 끔찍하게 고문하다 널 죽일 거야. 전차 하부의 탈출용 해치로 탈출해서 너만은 살아남아라." 라고 말했으나, 오히려 그 악명 높은 SS 친위대의 착한 젊은 병사 한명 때문에 들키지 않고 퓨리 승무원 중 유일하게 살아남는다. 여운이 남는 장면.
작중 사용 무장은 M3 기관단총.
2 기타 조연들
2.1 파커 소위
Lt. Parker
(자비에르 사무엘 분)퓨리가 속한 소대의 소대장. 월드 인 컨플릭트의 파커 소위와는 다르다!! 월컨의 파커 소위라면 베를린까지 진격했겠지 워대디의 위엄에 눌리는 모습을 보여줘서 워대디의 부하인줄 아는 사람도 많다 피터 파커도 아니다! 노먼 엘리슨 이병과 더불어서 영화에서 샌님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이나 임무 브리핑때부터 전차장들의 이름을 잘못 부르거나 전차장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결국 판처파우스트에 자신의 전차가 명중되어 승무원 전원과 함께 사망한다.[19]
사실 파커 소위는 전형적인 초보 장교 캐릭터로서, 죽기전 임무 브리핑 때 일단 외모부터 백전노장처럼 보이는 컬리어를 비롯한 자기 휘하 전차장들과 달리 혼자 말쑥한 샌님처럼 보이며, 실질적인 보스인 워대디에게 쩔쩔대는 모습을 보인다. "혹시 면도 했어요?" 라고 비꼼 당하는 장면 애송아 솜털이 뽀송뽀송한게 면도할 필요도 없어 보이는구나과 제식까지 써가며 출발 명령을 내리는데 전차장들이 다 무시하는 장면이 단적으로 파커 소위의 입지를 보여주는 장면. 이후 워대디가 출발하자고 말하고서야 남은 전차장들이 움직인다.[20] 비참한 최후까지 봤을때, 대전 말기 소모된 장교들을 채우기위해 급하게 충원되서 부하들에게 무시 당하고, 그래도 장교라고 앞장서다가 죽어간 신입 장교들의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2.2 와고너 대위
사진의 오른쪽에서 두번째 인물.
Capt. "Old Man" Waggoner
(제이슨 아이작스 분)베이커 중대의 중대장. 컬리어 하사의 소대에 시가지 확보와 교차로 사수 명령을 지시한 인물. 중반이후 홀연히 사라지는데, 트레일러를 유심히 보면 본편에서는 편집된 장면으로 워대디와 대화하던 중 포격에 맞아 날아가는 장면이 있다. 본편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편집되었는데, 초기 대본에 의하면 원래 저격수에 의해 사망한 걸로 언급되려 했었다고. 참고로 미군중에서는 유일하게 독일측 군복[21]을 노획해 입고다닌다.
2.3 엠마네 가족
왼쪽이 엠마(알리시아 폰 리트버그 분), 오른쪽이 이르마(아나마리아 마린차 분). 컬리어 중사가 가정집을 수색하던중 발견한 가족들. 전차병들이 이르마에게 담배를 주고 식사를 하기도 한다. 여기서 노먼은 겁을 먹고 있었던 엠마를 위해 피아노를 치거나, 손금을 봐주는 등 엠마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그 이후에 노먼의 첫 경험이 이뤄진다.
안타깝게도 폭격으로 인해 후일을 기약했던 둘은 엠마가 잔해에 깔려 압사하게 되면서, 관계는 끝이 나버렸다.
이 장면은 영화의 중요한 장면이기도 한데, 전쟁이 보여주는 참상을 묘사하며 전차병 간의 갈등을 만들고,[22]이후에 해소시킬때 언급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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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 승무원 5명의 계급이 통상적으로 번역하는 계급보다 1계급씩 올려서 번역 되었다. 즉 스텝 서전트는 통상 하사로 번역되었다. 2차대전 당시는 병장과 원사가 없는 7단계 계급이고 창군당시 한국군 역시 미 육군의 7단계 계급을 도입 하였고 스텝 서전트를 1등 중사라고 하였다. 미 육군에서 스텝 서전트는 소대 선임 부사관을 맡을 수 있는 계급이다. 현재 없는 1등 중사를 뭘로 번역할지는 번역자 재량이다.
- ↑ Blu-ray & DVD의 삭제씬에서 컬리어 하사의 뒷배경에 대한 확인이 일부 가능한데, 사실 그의 어머니는 독일인이다. 즉 컬리어는 반쯤 독일계 미국인인 셈.
- ↑ 대사는 노먼이 엠마와 안 자면 내가 자겠다라는 뉘앙스로 말하지만 사실 옷을 벗은 것은 엠마와 자려고 했다기보다는 그냥 욕실을 빌려 씻으려고 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애초에 오자마자 바로 뜨거운 물부터 달라고 했고.
- ↑ 아프리카 전선에서부터 싸워 왔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이니 독일군에게 노획한 것이 거의 확실하다.
- ↑ 7단계 사병 계급중 5등급이다. 통상 상병으로 번역하나 한국군 창군 당시는 7단계 계급중 5번째인 하사라고 하였다.
- ↑ Corporal은 통상 상병으로 번역하긴하지만 사실 외국군의 계급체계의 번역은 번역하는 사람나름인 부분이 있다.
- ↑ 국내 극장에 비치된 팜플릿에 "진격의 운전병"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 ↑ 본인이 말한다. 아예 삭제장면 중에서는 주행중에 병나발을 부는 모습도 나온다.
- ↑ Fast draw 방식으로 왼쪽 허리에 M1911A1 권총을 추가로 휴대하고는 있으나 전사할 때까지 실제로 사용한 적은 없다.
- ↑ 2차대전 당시 미군 사병 7단계 계급중 6단계. 한국군 창군 7단계 계급에는 일병에 해당한다. 2차대전당시 미군은 6,7단계(일병, 이병)는 사병, 5단계(하사) 준부사관, 4단계(2등중사)부터 부사관 대우를 하였다.
- ↑ 쿤애스는 프랑스계를 깔때 쓰는 비속어이다. 트래비스란 성도 원래 프랑스계 성씨.
- ↑ 극중에서 노먼과의 갈등이 극에 달했던 엠마 건만 해도 처음 그레이디가 노먼을 찾아온 건 그에게 여자를 소개시켜주기 위해서였다. 컬리어가 노먼을 특별대우 해주니(물론 진짜로 특별대우 해준건 아니고 이제 막 전투에 참여한 신병이니 좀 더 신경써준 것에 가깝다. 사실 이 씬은 좀 더 복잡한 상황이 섞여있는 편.) 서운함에 꼬장(…)을 부렸던 거고 이후 엠마가 독일군의 폭격으로 사망하자 이성을 잃은 노먼을 진정시켜준 것도 그레이디였다. 실제로 보면 컬리어만큼이나 노먼을 가장 많이 챙겨주는 건 그레이디다.
좀 많이 거칠어서 그렇지그게 바로 맞선임 아니겠는가특히 후반부에 버려진 야전병원에서 둘만 있을때 노먼에게 자신의 본심을 고백하는데, "지금까지의 일은 미안하다, 넌 참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수줍게 말하는 모습에서 '악마 선임인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착한 사람이더라' 하는 군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군필자들이 많았을 듯.츤데레 상병 - ↑ 영화 후반부에 보면 알겠지만, 후반부에는 독일군을 보이는 대로 다 쓸어버리는 그야말로 광전사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머신"이란 별명은 전쟁 기계라는 뜻의 "워 머신"에서 따온 것.
- ↑ 죽은 독일군에게 사격하라거나, 포로를 죽이라는 지시 등. 참고로 이 포로는 미군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죽여도 되긴 하다.
미군복입었다고?정확히는 잡은 사람 임의로 처리. - ↑ 앞서 기관총을 사격할때는 절대 난사하지말고 끊어서 사격하라고 고르도가 얘기했었다. 유심히 진격 장면을 잘 보면 다른 전차의 기관총 사수들은 전부다 끊어 쏘고있다.
- ↑ 엠마의 환심을 결정적으로 사는 부분.
- ↑ 본인 입으로 '나 타자기는 잘 친다(1분에 60단어)' 라고 말한다.
- ↑ 워대디가 씻고 면도하고 노먼과 같이 얌전하게 식사를 하려던 이 장면은 워대디 역시 원래부터는 노먼과 같은 성격이었을 거라는 암시로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레이디 덕분에 다 파토나긴 했지만 - ↑ 더 처참한게 온몸에 불이 붙어서 고통을 못이겨 결국 마지막 안간힘을 써서 권총으로 자살한다.
- ↑ 당연 현실에서 짬밥이랑 나이갖고 이렇게 대들면 안된다. 갓 배치된 소위라고 이렇게 작전 명령을 무시하면 작전에 차질이 생겨서 심하면 소대가 몰살될 수도 있다.짬밥있는 부사관이라해도 소대장의 명령이 부당한게 아니라면 따라야한다.
- ↑ 그가 입은 점퍼는 독일군에게서 빼앗은 방한복이다. 양 팔에는 SS 소령의 위장복 계급장이 붙어 있다.
- ↑ 쿤애스: (엠마를 끌어안고 울부짖는 노먼을 거칠게 떼어내며)"닥치고 염병할 탱크에나 타! 이게 우리 운명이라고 병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