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ハードコア アップライジング / Hard Corps : Uprising
1 개요
2011년 2월에 PS3 / XBOX360으로 발매된 콘트라 시리즈와 비슷한 작품로 아크 시스템 웍스에서 코나미로부터 외주를 받아 제작하였다.
2 기본 시스템
기본적으로 벽타기와 천장 이동과 같은 콘트라 스피리츠에서 계승된 이동 방식을 사용하지만 커맨드를 이용한 방어, 전방 대시, 달리기가 새로 추가되었다. 잔기 시스템은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일본판[1]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체력 게이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추락사, 감전사와 같은 즉사 필드에서는 무시된다. 무기의 경우는 스피리츠와 마찬가지로 2개를 장착할 수 있다. 장착된 무기는 피탄당할 때 체력 게이지 1칸과 함께 사라지며 동일한 무기를 중복으로 획득하면 무기의 성능이 향상되며 기본적으로 모든 무기가 차지샷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1인 플레이도 가능하나 온라인 아케이드나 PSN을 이용하여 2인 플레이도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수와 상관없이 난이도는 동일하다. 플레이 모드는 플레이어가 장비를 미리 세팅 및 업그레이드하고 시작할 수 있는 업라이징 모드와 고전 콘트라처럼 미션에서 장비를 획득해야 하는 아케이드 모드로 나뉜다.
2.1 캐릭터
기본 캐릭터 2명 + DLC 캐릭터 3명(기존 2 + 추가 1)로 구성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배경 스토리가 어느 정도 상세한 편이다. 오프닝 및 프로모션에서 등장한 4명 중 2명이 DLC라는 것이 충격과 공포. 본 캐릭터보다 DLC가 더 많다! 역시 돈나미
2.1.1 선택 가능
- 바하무트 : 주인공 원래 제국군 병사 중 하나였으나, 제국군의 침공에 회의를 품고 탈영하여 저항군 세력에 가담하여 중심 인물이 되었다.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레이 파워드와 모습이 비슷하다. 아무 능력도 없지만 가장 무난하게 쓸수있다.
- 크리스탈 : 원래 민간인이었으나, 제국군의 침공으로 인해 오른쪽 눈을 잃고 저항군에 가담하였다.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쉬나 에트랑제와 비슷하다.(노출도까지 닮은건 아니다 평범한 나팔바지의 압박)체력이 낮은 대신 통상적인 속도보다 빠르게 이동할수 있다.
2.1.2 DLC 추가
- 할리 다니엘스 : 저항군 인물로 빌 라이저를 떠올리게 하는 마초형 캐릭터.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이동 속도가 느리지만 체력상 혜택이 높다.
- 사유리 : 제국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기모노와 일본도를 장착한 와패니즈 캐릭터. 네오 콘트라의 재규어처럼 무기가 검으로 고정되어 있으며, 기본 공격은 근접에서 베기 공격을 사용하지만 공격력과 속도가 월하버전 발만웨고, 모으기 공격은 일직선의 적군 관통 검기(스트라이더 히류?)로 한다. 검으로 무기가 고정되어 있어서 다른 무기를 먹어도 효과가 없지만, 미스가 나도 무기를 상실할 이유가 없다. 티베리우스 황제와는 양부녀지간으로 저항군에 가담한 계기는 아버지의 가족관계 파기.
- 레비아탄 : 바하무트와 동료 관계였으나, 제국군에 그대로 남아 있어서 적대하게 되는 보스 캐릭터로 미션 2와 7에서 등장한다. 이후 업데이트로 인해 사용 가능한 캐릭터가 되었으며, 보스 당시에 쓰던 모션 중 일부를 사용 가능하다.
무기는 하나만 보유할수 있고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목숨외에는 잔기가 없다. 하지만 수류탄 투척기능과 잔상회피 등의 특수능력이 이러한 단점을 무색하게 만든다.
어떻게 보면 진콘트라의 랜스 빈의 포지션과도 같은데 다른점은 적으로 전향한 쪽이 반대라는 점.
2.2 스코어링
기본적으로 콤보게이지에 영향을 받으며, 게이지가 사라지기 전에 적이나 오브젝트를 파괴하거나 아이템을 먹으면 0.05 단위로 추가된다. 하지만 영파를 방지하기 위해 특정 지역에서 다수의 적을 계속 제거하게 되면 콤보게이지가 고정되며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
3 사용 가능한 무기
설명은 아케이드모드 기준
- 머신건(M): 콘트라 시리즈의 가장 기본적인 무기, 화력도 그럭저럭 괜찮고 연사가 빨라서 공격에 빈틈이 없는 그냥저냥 무난하게 사용할수 있는 무기. 레벨이 오를수록 화력이 상승하고 탄막이 굵어진다.
- 스프레드 샷(S): 전방으로 확산하는 탄을 뿌리는 병기, 레벨1일때는 3way, 레벨2는 5way, 레벨3은 7way 확산탄을 발사한다. 1레벨은 확산범위가 살짝 미묘하지만 1레벨무기중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한 성능. 레벨2부터는 확산범위가 미칠듯이 늘어나 전통적인 콘트라시리즈 최강무기의 위엄을 보여준다. 그냥 천천히 걸어가며 난사하면 적들이 알아서 죽어나가는 수준, 필드전 진행이 굉장히 편리해진다. 근접 전탄히트가 아니면 화력이 빈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장점이 단점을 덮고도 남는다. 다만 이번작에서는 사기적인 강력함을 자랑하는 체인 레이저에게 최강무기의 자리는 넘겨주고 말았다. 하지만 체인레이저는 굉장히 등장이 적은 아이템이라 보통은 이쪽을 주력무기로 선택하게 된다. 일단 가지고 있다면 무기 교체를 이용해서 최대한 떨구지 않도록 주위할것. 설령 목숨 한두개 떨구는 한이 있더라도 스프레드 샷을 지키는게 우선이다. 잔기와 아이템은 팍팍 퍼다주지만 무기가 없다면 널널한 잔기도 순식간에 털리고 만다.
- 히트 건(H): 차지가 가능한 화염 방사기. 일반샷은 사정거리가 짧은 작은 불덩어리를, 차지샷은 사정거리 제한이 없어진 큰 불덩어리를 발사한다. 기본적으로 일반샷은 거의 봉인하고 차지샷 위주로 사용하게 되는 무기. 차지샷의 범위가 크고 관통능력과 적탄제거능력이 있어서 밀접한 적들이나 다수의 파츠를 가진 보스전등에서 유효하게 사용된다.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불덩어리의 판정범위가 커지고 데미지도 상승, 3레벨이 되면 일반샷도 제법 쓸만해진다. 최대의 단점은 사용하기 귀찮다는것... 다른 무기는 그냥 버튼 누르고 있으면 알아서 적들이 죽어나가는데 이건 일일히 모아서 쏴야하니..
- 크러시 건(C): 곡선 방향으로 날아가는 폭탄, 강화되면 미사일로 바뀌며 방어벽을 무시하는 범위 공격이 가능하다. 위력은 강하지만 곡사포로 나가는 미사일의 특성상 공중의 적을 처리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곡사거리를 재야하는 불편함과 느린 연사속도가 맞물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는 힘들다. 다른 주력무기로 진행하다가 강한 화력이 필요한 지점에서 무기를 교체해가며 쓰는 용도. 버튼을 그냥 누르고 있을때보다 연타할때 연사속도가 훨씬 빠르다. 다른 무기도 연타시에 연사가 빠른건 마찬가지이지만 크러시 건은 유독 연사속도 차이가 심한편. 레벨이 높아질수록 위력과 스플래시 범위가 상승한다. 무기슬롯이 하나여서 교체가 불가능한데다가 기본적으로 수류탄을 던질수 있는 레비아탄은 이거 먹을 필요가 없다;;
- 리플 유닛(R): 화염은 아니지만 기존 콘트라 시리즈의 화염방사기 역할을 하는 근거리 무기, 기본적인 적의 탄환을 반사시키는 능력이 있다. 무기를 일일히 파워업시켜야되는 아케이드모드에서는 입수하기 망설여 지는 무기. 데미지와 적탄을 반사시키는 능력은 쓸만하지만 레벨1은 일단 봉인해야할 수준, 사정거리가 너무짧아 거의 사용이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사정거리의 문제도 있지만 이상하게 화염이 퍼지는 속도도 느려서 전진하면서 발사하면 안그래도 짧은 사정거리가 더욱더 짧아진다. 대쉬를 하면 아예 화염이 뒤로 발사되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사용 할거라면 최소한 레벨2이상은 모아서 사용할것. 스프레드 샷처럼 공격범위가 위아래로도 퍼지기 때문에 레벨이 높아지면 공격범위와 적탄 반사능력 그리고 관통능력이 맞물려 근접전에서 매우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 체인 레이저(L): 적의 위치를 추적하는 관통 레이저. 명실상부 하드코어 업라이징 최강의 사기무기. 설령 레벨3무기를 두개 보유하고 있더라도 이게 등장하면 무조건 챙기고 봐야한다. 유도능력 때문에 스프레드 샷처럼 일반 졸개는 매우 편리하게 처리할수 있으며 지형상 공격하기 힘든 적도 매우 손쉽게 처리할수 있다. 관통능력을 가지고 있는것도 강점.. 레벨1만으로도 거의 모든 상황에 대처할수 있는 만능 무기. 위에 나열된 무기들의 강점을 모조리 씹어버릴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게다가 기본적인 화력자체도 준수한 편인데 적에게 접근하면 레이저가 꺾이면서 데미지를 두번주는 특성까지! 유일한 결점이라면 보이는것처럼 레이저의 공격판정이 굉장히 가늘어서 적의 미사일이나 폭탄을 요격하기가 힘들다는것. 다른 무기로 보완해 줄 수 있으니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사기적인 강력함 때문인지 입수하기 굉장히 힘들다. 거의 1스테이지당 1개씩 나오는 수준.. 그마저도 등장위치가 괴랄해서 날아가는 캡슐을 쏘았더니 모래나 물속에 빠진다던가... 신나게 싸우고 있을동안 보일락 말락한 화면 위쪽으로 지나가 버린다던가.. 아슬아슬하게 부서지기 직전인 열차위에 떨어진다던가.. 하는식. 등장위치와 입수방법을 확실히 익혀두지 않으면 입수조차 하기 힘든 그야말로 1up보다도 귀중한 레어템. 당연히 레벨3까지 모으는건 하늘의 별따기 만큼 힘들다. 스프레드 샷과 마찬가지로 목숨걸고 지켜야 하는 무기.. 레벨이 오를수록 연사속도가 상승. 그런데 레벨1부터 워낙에 강력해서 레벨업의 효과가 그리 눈에 띄지는 않는다;; 여차하면 중복입수해서 레벨을 올리는 것보다 두개의 슬롯에 나누어 입수하는 것도 나름 현명한 선택일지 모른다..
4 스테이지 공략 & 브리핑
미션을 시작하기 전 로딩 창에서 브리핑이 나오며, 콘트라 시리즈의 세계관과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드 코어와의 공통점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에 따라 미션 브리핑의 내용, 전용 대사와 엔딩이 다르다는 것이 있다. 히든 아이템에 대해서는 추가바람.
하드 코어: 업라이징 미션 공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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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사막
- 브리핑 : 티베리우스 황제[2]의 연합 제국에 의해 인접 국가들이 압도적인 힘에 의해 정복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인공 바하무트와 저항 세력이 첫 반격에 나서기 시작한다.
4.2 정글
- 브리핑 : 사막에서 제국 군대를 패배시킨 바하무트 일행과 저항군은 수도로 향하기 위해 정글 지대를 뚫고 진격한다.
4.3 유적 폐허
- 브리핑 : 바하무트 일행은 제국이 사용하는 무기의 중요한 재료인 광석이 이 유적지에서 채굴되는 것과 상당한 방어 병력과 함정이 배치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4.4 수도 고가도로
- 브리핑 : 바하무트 일행은 수도 고가도로가 제국이 오랜 시간동안 착공한 고속도로지만, 민간인에게 개통된 것이 아니라 광석을 여러 곳의 주조 공장으로 수송하기 위해 착공된 고속도로임을 알게 된다.
4.5 제국 연구시설
- 브리핑 : 고가도로의 혼란을 통해 연구소의 경비가 허술해졌고, 바하무트 일행은 연구소에서 과학자 지오 맨드레이크를 구출하기로 한다.
4.6 수도 선로
- 브리핑 : 바하무트 일행은 수도의 군용 열차 선로를 이용해서 티베리우스 황제가 있는 탑으로 진격한다.
4.7 수도 탑
- 브리핑 : 티베리우스가 있는 제국 수도의 사령부인 탑을 파괴하면 제국 연방의 중심 세력은 무너질 것이기에 저항군은 전 병력을 탑으로 집결시킨다.
4.8 전함
- 브리핑 : 티베리우스 황제는 그의 대형 선단을 이용해 그의 거대한 탑을 포격하여 바하무트 일행을 말살하려고 한다. 하지만 바하무트 일행은 이미 탑에서 탈출하여 전함에 도착했다. 티베리우스를 잡지 못하면 저항군과 제국군 간 피해는 심각해질 것이다.
5 전통 파괴
하지만 기존의 콘트라 시리즈와 다른 요소가 많아서 다양한 비판들이 제기되고 있다.
제작사가 제작사다 보니... 방어와 전방 대시를 보유하고 있어서 기존 시리즈들과 조작감도 다르고, 빌 라이저나 랜스 빈으로 대표되는 마초형 캐릭터가 하나도 없고[3], 기존 콘트라 시리즈의 핵심 소재인 레드팔콘, 에일리언 세포 등이 하나도 없는 서기 2613년의 일본풍이 넘쳐나는 이상한 제국을 적으로 하고 있다.
발매 이전에는 하드 코어의 핵심 악역인 바하무트 대령과 비슷한 이름의 주인공인 바하무트가 나오면서 하드 코어의 프리퀄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작품에서 나오는 연도나 설정 등은 하드 코어의 5년 전에 발생했던 에일리언 전쟁과는 일절 관계도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른 세계관임을 확인하였다. 미션 5의 구출 대상인 지오 맨드레이크 박사도 전혀 다른 인물이다.
요새 정문과 같은 일부 중보스는 기존 보스들의 전통을 이어나갔다지만, 기본 잡어들이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서 나오던 가고일의 졸병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고, 스테이지 2보스나 7보스는 SD 건담과 비슷한 형태라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또한 레드팔콘이나 에일리언 세포와 같은 콘트라 시리즈의 기본 라인과 거리가 먼 기계류 보스가 중심을 이루었고, 후반 미션 7에서 등장하는 생체 보스는 콘트라 시리즈의 생체 병기 디자인에 비해 너무 순진[4]할 정도이며 최종 보스도 길티기어의 기어와 동일한 모습을 가졌다. 그리고 콘트라 특유의 경파한 폭발[5]이 아닌 아기자기한 표현도 조금 그렇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