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당화라는 뜻의 일본어
2 JR 홋카이도의 심야 급행 열차(운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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はまなす
삿포로역에 정차한 하마나스. DD51 디젤 기관차가 견인한다.
2.1 개요
아오모리현의 아오모리역에서 출발, 세이칸 터널을 지나서 하코다테역, 오샤만베역, 히가시무로란역, 미나미치토세역 등을 경유하여 삿포로역까지 올라갔던 JR 홋카이도의 급행 열차이다. 2016년까지 운행했던 JR의 마지막 급행 등급 열차이며 JR에서 마지막으로 객차로 운행하는 정기여객열차이기도 했다. 매일 야간에 삿포로와 아오모리 양쪽에서 출발하여 하코다테 본선 상에서 서로 교행하여 상대의 목적지로 들어갔다.
JR패스 이용객에겐 인기가 아주 좋았던 열차로, 선라이즈 이즈모/세토에 있는 노비노비 칸이 그대로 여기에도 달려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실 지정석까지도 있었기 때문이다! B침대도 달려 있기는 했으나 추가요금이 사람이 아닌 관계로...(급행요금+침대요금이 필요)[1] 그래도 일본인들에게 침대칸은 인기가 좋았다. 덧붙여서 자유석까지 있는 버라이어티를 보여줬다. 홋카이도&동일본 패스 유저는 얄짤없이 자유석이다.
2015년 3월 15일 시간표 개정에서 호쿠토세이와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가 폐지되거나 정규 운용에서 제외되면서 카시오페아와 함께 세이칸 터널을 운행하는 마지막 정규 침대열차가 되었다. 2016년 3월 홋카이도 신칸센 개통 전까지는 일단 운행시간표가 나왔다. 하지만 결국 홋카이도 신칸센의 운행표가 공식적으로 발표에 따라서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오모리행은 3월 20일, 삿포로행은 3월 21일이 마지막 운행이 된다. JR홋카이도 공지. 3월 21일 삿포로행 열차는 세이칸 터널을 통과하는 마지막 정규 재래선 여객열차가 되었다. (카시오페아는 3월 20일 우에노행이 마지막 열차)
여담으로, 아오모리역 - 카니타역 사이 구간은 JR 히가시니혼의 구역이지만, 정작 JR 히가시니혼에서는 최소한 승무원 교대는 있었겠지만 정책적으로는 이 열차 운행에 일절 관여하지 않았다.
- JR패스의 경우 지정석 및 이와 동일하게 취급되는 노비노비 칸이나 자유석에 추가요금 없이 탈 수 있었다. 홋카이도 지역구 패스는 하코다테역 이북부터 사용 가능했다. 청춘 18 티켓은 당연히 사용 불가, 청춘 18과 비슷한 수준의 패스로 흔히 비교되는 홋카이도&동일본 패스는 탑승은 가능했지만 운임만 인정되었고 급행료는 따로 내야 했다. 그래도 운임이 메인이고 급행료는 그리 비싸진 않기에 비슷한 구간을 청춘18로 다니는 것에 비해서는 확실한 메리트가 있었지만,[2] 결국 하마나스가 폐지되면서 패스의 효용성이 많이 줄어들었다.
2.2 정차역
- ()표기는 상행만 정차했던 역
- ↑ 급행료는 50km 이내는 510엔, 100km 이내는 750엔, 150km 이내는 980엔, 200km 이내는 1,080엔, 201km 이상은 1,300엔이고, 침대요금은 6,480엔이다.
아오모리에서 삿포로까지 기본운임이 7,660엔이다. - ↑ 하코다테~삿포로 구간을 청춘18로는 세 번 갈아타가면서 반나절을 타고 가야 하는데, 하마나스 타면 환승 없이 자고 일어나면 도착해 있다. 올 때 갈 때만 탄다고 해도 시간낭비를 엄청나게 줄여주고 덤으로 열차에서 잠을 자므로 숙박비까지 해결 가능하다는 점에서, 애초에 이 패스를 쓰는 사람들은 대체로 저가 여행을 하는 편이므로 여러모로 메리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