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세기 전기 전쟁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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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중 기동전사 건담 ZZ의 배경이 된 전쟁.
목차
개요
一年戦争史 episode 17 「第一次ネオ・ジオン抗争」 |
연방이 부르는 멸칭으로는 하만 전쟁이라고도 불리운다.
사실 이 1차 네오지온 항쟁을 언제부터 시작이라고 규정하기는 매우 힘들다. 관점에 따라서는 이미 그리프스 전역 후반부에 하만이 이끄는 네오지온이 개입한 시점부터 시작이라고도 볼수 있고, 하만이 공식적으로 미네바를 섭정으로 세우고 사이드3을 접수한 시기부터로도 볼수 있기 때문이다. 혹자는 페즌의 반란이라고 보기도 한다. 단 전쟁의 종료 시점은 그레미 토토의 반란으로 분열된 액시즈의 두 세력이 서로 싸우다 공멸한 시점으로 정의 가능하다.
사실 이 시기는 이미 티탄즈 붕괴와 에우고의 군세축소에 의한 영향력 약화로 지구연방군 자체가 극도로 혼란하고 스페이스 콜로니에 대한 지배권이 약한 시기였어서, 네오지온 역시 소규모 부대임에도 엄청난 위협을 줄 수 있었다.
지구로 강하한 네오지온군은 지구에 남아있던 지온군 잔당을 결집하여 군세를 확장했으며, 다카르의 연방의회를 점거하고 연방으로부터 사이드3의 영유권을 보장받게 된다.
이 시점에서 네오지온은 정치적으로 '승리'를 거두었으며, 군사적으로도 무력해진 연방군을 압도하였다. 저항군을 제압하기 위하여 아일랜드의 더블린에는 콜로니를 떨어뜨리는 폭거를 저질렀으나 그럼에도 연방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무기력했다. 에우고 계열의 건담 팀과 카라바가 독자적으로 대응하는 정도.
사실상 지온의 승리라고 봐도 무방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 승리는 일시적인 것에 지나지 않았다.
연방과의 승리 후 안정적인 기반이 다져지기 전 그레미 토토의 반란과 넬 아가마 건담 팀의 활약으로 네오지온이 붕괴하여 자멸. 연방의 진압 함대가 뒤늦게 도착하여 사이드3를 제압하면서 네오지온은 어이없이 소멸한다. 이 전쟁이 종료되고 이후 제2차 네오지온 항쟁으로 이어진다.
기동전사 Z건담의 극장판이, 시나리오를 미묘하게 바꿔놓은 바람에 이 1차 네오지온 항쟁은 사실 역사상 없는게 될 위기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렇게 되면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의 배경이 되는 제2차 네오지온 항쟁과의 연결고리가 없어지는것이나 다름이 없어, 아마 이후에 이 배경을 골격만 유지하고 크게 바꿔서 다시 정리될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후술된 전제조건때문에 ZZ건담을 Z건담 극장판처럼 재해석하는 정도에 그칠 듯하다.
어쨌든 중요한건, 하만 칸이 죽어야 하며(...)[1][2] 액시즈는 버려져야 하며 엘피 플 자매가 나와야 하고 이들중 적어도 일부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아야 한다[3]는 세 가지 전제조건이 확실히 잡혀야 다음 전쟁과 다다음 전쟁으로 이어진다.- ↑ 엄밀히 말해서 죽을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최소한 행방불명 정도는 되어서 네오지온의 실질적 지도자가 사라져야 한다. 실제로 이렇게 죽었다는 건 훼이크고 사실은 살아있다.는 건담 시리즈에서 흔한 전개이기도 하다. 샤아가 그랬고, 미네바도 그랬듯 꼭 죽을 필요는 없다.
그래야 후속작에서 또 나오지 - ↑ 하지만 하만 칸은 죽음이 직접 작중에 묘사가 되었지만 샤아나 미네바는 죽음이 묘사된 적이 없었다. 아예 다른 스토리로 간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죽는 게 맞다.
- ↑ 2012년 기준으로 진행중인 기동전사 건담 UC의 마리다 크루즈가 이 전쟁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쥬도와 플이 빠지면 안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