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韓國맥도날드有限會社
McDonald's Korea Limited

1 개요

맥도날드대한민국 지사 법인.

2 역사

과거에 대한민국의 맥도날드는 법인(본사, 직영점)이 두 곳이었다. 중부 지방에서 영업하던 신맥(주)와 남부 지방에서 영업하던 (주)맥킴이 그 두 곳이다.

2000년대 초반 패스트푸드 업계에 불황이 오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린 끝에 # 2006년 맥도날드 미국 본사에서 신맥 지분을 전량 인수하여 '한국맥도날드'로 바꾸었고 맥킴의 지분 75%를 인수했다.

과거 신맥과 맥킴으로 나뉘어 있던 시절에 여러 문제가 있었다. 후술할 맥플러스 카드가 제각각 발매되고 호환 자체가 안 되는가 하면 이따금씩 배포되던 달력형 쿠폰도 해당 업체의 매장이 아니면 쓸 수가 없었다. (...) 한편으로 지분을 처분하기 전 신맥의 주인은 원로 배우 신영균. 신맥의 앞글자 '신'은 신영균의 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지분을 처분하고 받은 돈 중 많은 부분을 기부에 사용했다. 대한민국 연예인 중 부자 순위로 이수만, 배용준, 양현석을 앞선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한국맥도날드는 신맥 시절부터 본부를 맥도날드 관훈점이 있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정확하게는 관훈동)에 노란색 McDonald's라는 큰 간판을 붙이고 두고 있었는데 2012년광화문 교보빌딩 건물로 이전했다.# 맥도날드 관훈점은 아직 남아 있지만, 본부가 있었던 건물은 센터마크 호텔로 개조됐다. 이 무렵은 쉐보레 영업소가 있었던 건물이 아벤트리 호텔로 개조되는 등 인사동에 호텔 바람이 불던 때였다.....[1]

3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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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한국 홈페이지는 2016년 9월 28일자로 유한회사 맥킴[2]이 한국맥도날드 유한회사[3]로 흡수합병된다고 공지했다.

4 매장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의 8개 광역자치단체 소속의 맥도날드 직영점을 관할하고 있다. 9월 28일 이후에는 위 지역 외의 남한[4] 전역의 맥도날드 매장에 대한 영업권도 획득하게 된다.

5 관련 문서

  1. 그래서인지 대한항공이 덕성여자중고교 근처에 호텔을 만들려고 부지를 매입한 후, 정부에 로비까지 해 가면서(법규상 정화규정에 의해 학교 인근에 호텔은 안 됨) 시도했다. 하지만 이 타이밍에 뉴욕에서 조현아갑질 사건이 터졌고, 끝내 정부에서 대한항공의 요구를 최종 거절하면서 완전히 백지화됐다. 대신 그 자리에 전통문화체험 공간을 만들어서 대한항공도 운영에 참여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합의했다.
  2. 구.㈜맥킴
  3. 구.㈜신맥
  4. 남한이라 한 이유는 어쨌든 '대한민국'이라 하면 북한 지역까지 포함되는 개념이므로.. 물론 북한엔 맥도날드 매장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