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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가 두 개인 건 신경쓰지 말자
이 그림은 1889년에 간행된 신간반절이다. 이 시기 한글의 28자 중 ㆁ, ㆆ, ㅿ이 탈락하여 25자(현재 쓰이는 24자 + ㆍ)만 남아 있는 것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위에 있는 그림 해석: ㄱ 개, ㄴ 나비, ㄷ 닭, ㄹ 라팔(나팔)[1], ㅁ 말, ㅂ 배, ㅅ 사슴, ㅇ 아이, ㅈ 자, ㅊ 채, ㅋ 칼, ㅌ 탑, ㅍ 파, ㅎ 해. 각 그림이 나타내는 대상의 첫 글자 모음이 ㅏ 또는 ㅐ이다. 이 시기 ㅐ 발음은 오늘날의 ㅐ(/ɛ/)와는 다르게 중세 국어의 ㅐ와 비슷한 /ɐj/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1 개요
한글을 자음과 모음으로 나눈 다음에 자음을 초성으로 놓고 모음을 중성으로 놓아서 가로세로로 배열한 표를 말한다. 자음의 순서는 훈민정음 순서인 ㄱ, ㅋ, ㆁ, ㄷ, ㅌ, ㄴ, ㅂ, ㅍ, ㅁ, …[2]이 아닌, 우리에게 익숙한 ㄱ, ㄴ, ㄷ, ㄹ, ㅁ…식의 훈몽자회 순[3]이며, 모음 역시 ㆍ, ㅡ, ㅣ, ㅗ, ㅏ, ㅜ, ㅓ, ㅛ, ㅑ, ㅠ, ㅕ의 훈민정음 식[4]이 아닌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ㅡ, ㅣ, ㆍ 식의 훈몽자회 순이다.[5] 종성의 결합까지도 넣어 주면 좋았겠지만 그러려면 표가 3차원이 되어야 하니까….
한글 자음과 모음의 제자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표이다. '반절'(反切)이라는 단어는 훈민정음의 다른 이름이기도 한데, 이는 초성과 중성, 종성이 합쳐 한 음절을 이룬다는 데서 유래한다. 실제로 유아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한글 교육에서 한글의 자모를 먼저 익힌 후 반절표를 사용하여 한글의 제자원리를 익히는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유아 교육용 벽보 중에서도 한글 반절표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유아용 한글 반절표의 예)
기본 음절의 배열이라는 점에서 일본어의 오십음도와도 비슷하다. 일본어의 관점에서 백사십음도 한글 반절표를 읽는다면 '무'라는 글자는 마행(마行)의 ㅜ단(ㅜ段)인 셈이다. 오십음도와 다른 점은 반절표 전체를 힘들게 외우지 않고도 그 글자의 초성과 중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서 む라는 글자는 모양만 보고서는 이 글자가 ま행의 う단 글자라는 사실을 알 수 없지만, '무'라는 글자는 모양만 보고도 이 글자가 마행의 ㅜ단 글자라는 사실을 대번에 알 수 있다. 이는 오십음도가 글자들의 모양이 전부 제각각으로 생긴 것(예: あいうえお/アイウエオ, かきくけこ/カキクケコ)과는 달리 반절표는 한글의 제자원리상 같은 행의 글자들은 전부 같은 초성을 공유하고(예: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 같은 단의 글자들은 전부 같은 중성을 공유하기(예: 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 때문이다.[6] 그러니까 이렇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글자를 발명하신 세종대왕님께 감사하자.
2 반절표
다음은 현대 한국어에 사용되는 한글 낱자 24자를 사용한 반절표이다.
자\모 | ㅏ | ㅑ | ㅓ | ㅕ | ㅗ | ㅛ | ㅜ | ㅠ | ㅡ | ㅣ |
ㄱ | 가 | 갸 | 거 | 겨 | 고 | 교 | 구 | 규 | 그 | 기 |
ㄴ | 나 | 냐 | 너 | 녀 | 노 | 뇨 | 누 | 뉴 | 느 | 니 |
ㄷ | 다 | 댜 | 더 | 뎌 | 도 | 됴 | 두 | 듀 | 드 | 디 |
ㄹ | 라 | 랴 | 러 | 려 | 로 | 료 | 루 | 류 | 르 | 리 |
ㅁ | 마 | 먀 | 머 | 며 | 모 | 묘 | 무 | 뮤 | 므 | 미 |
ㅂ | 바 | 뱌 | 버 | 벼 | 보 | 뵤 | 부 | 뷰 | 브 | 비 |
ㅅ | 사 | 샤 | 서 | 셔 | 소 | 쇼 | 수 | 슈 | 스 | 시 |
ㅇ | 아 | 야 | 어 | 여 | 오 | 요 | 우 | 유 | 으 | 이 |
ㅈ | 자 | 쟈 | 저 | 져 | 조 | 죠 | 주 | 쥬 | 즈 | 지 |
ㅊ | 차 | 챠 | 처 | 쳐 | 초 | 쵸 | 추 | 츄 | 츠 | 치 |
ㅋ | 카 | 캬 | 커 | 켜 | 코 | 쿄 | 쿠 | 큐 | 크 | 키 |
ㅌ | 타 | 탸 | 터 | 텨 | 토 | 툐 | 투 | 튜 | 트 | 티 |
ㅍ | 파 | 퍄 | 퍼 | 펴 | 포 | 표 | 푸 | 퓨 | 프 | 피 |
ㅎ | 하 | 햐 | 허 | 혀 | 호 | 효 | 후 | 휴 | 흐 | 히 |
2.1 확장 반절표
겹낱자와의 결합을 추가하면 다음과 같다..
자\모 | 홑모음 | 겹모음 | |||||||||||||||||||||
ㅏ | ㅑ | ㅓ | ㅕ | ㅗ | ㅛ | ㅜ | ㅠ | ㅡ | ㅣ | ㅐ | ㅒ | ㅔ | ㅖ | ㅘ | ㅙ | ㅚ | ㅝ | ㅞ | ㅟ | ㅢ | |||
홑 자 음 | ㄱ | 가 | 갸 | 거 | 겨 | 고 | 교 | 구 | 규 | 그 | 기 | 개 | 걔 | 게 | 계 | 과 | 괘 | 괴 | 궈 | 궤 | 귀 | 긔 | |
ㄴ | 나 | 냐 | 너 | 녀 | 노 | 뇨 | 누 | 뉴 | 느 | 니 | 내 | 냬 | 네 | 녜 | 놔 | 놰 | 뇌 | 눠 | 눼 | 뉘 | 늬 | ||
ㄷ | 다 | 댜 | 더 | 뎌 | 도 | 됴 | 두 | 듀 | 드 | 디 | 대 | 댸 | 데 | 뎨 | 돠 | 돼 | 되 | 둬 | 뒈 | 뒤 | 듸 | ||
ㄹ | 라 | 랴 | 러 | 려 | 로 | 료 | 루 | 류 | 르 | 리 | 래 | 럐 | 레 | 례 | 롸 | 뢔 | 뢰 | 뤄 | 뤠 | 뤼 | 릐 | ||
ㅁ | 마 | 먀 | 머 | 며 | 모 | 묘 | 무 | 뮤 | 므 | 미 | 매 | 먜 | 메 | 몌 | 뫄 | 뫠 | 뫼 | 뭐 | 뭬 | 뮈 | 믜 | ||
ㅂ | 바 | 뱌 | 버 | 벼 | 보 | 뵤 | 부 | 뷰 | 브 | 비 | 배 | 뱨 | 베 | 볘 | 봐 | 봬 | 뵈 | 붜 | 붸 | 뷔 | 븨 | ||
ㅅ | 사 | 샤 | 서 | 셔 | 소 | 쇼 | 수 | 슈 | 스 | 시 | 새 | 섀 | 세 | 셰 | 솨 | 쇄 | 쇠 | 숴 | 쉐 | 쉬 | 싀 | ||
ㅇ | 아 | 야 | 어 | 여 | 오 | 요 | 우 | 유 | 으 | 이 | 애 | 얘 | 에 | 예 | 와 | 왜 | 외 | 워 | 웨 | 위 | 의 | ||
ㅈ | 자 | 쟈 | 저 | 져 | 조 | 죠 | 주 | 쥬 | 즈 | 지 | 재 | 쟤 | 제 | 졔 | 좌 | 좨 | 죄 | 줘 | 줴 | 쥐 | 즤 | ||
ㅊ | 차 | 챠 | 처 | 쳐 | 초 | 쵸 | 추 | 츄 | 츠 | 치 | 채 | 챼 | 체 | 쳬 | 촤 | 쵀 | 최 | 춰 | 췌 | 취 | 츼 | ||
ㅋ | 카 | 캬 | 커 | 켜 | 코 | 쿄 | 쿠 | 큐 | 크 | 키 | 캐 | 컈 | 케 | 켸 | 콰 | 쾌 | 쾨 | 쿼 | 퀘 | 퀴 | 킈 | ||
ㅌ | 타 | 탸 | 터 | 텨 | 토 | 툐 | 투 | 튜 | 트 | 티 | 태 | 턔 | 테 | 톄 | 톼 | 퇘 | 퇴 | 퉈 | 퉤 | 튀 | 틔 | ||
ㅍ | 파 | 퍄 | 퍼 | 펴 | 포 | 표 | 푸 | 퓨 | 프 | 피 | 패 | 퍠 | 페 | 폐 | 퐈 | 퐤 | 푀 | 풔 | 풰 | 퓌 | 픠 | ||
ㅎ | 하 | 햐 | 허 | 혀 | 호 | 효 | 후 | 휴 | 흐 | 히 | 해 | 햬 | 헤 | 혜 | 화 | 홰 | 회 | 훠 | 훼 | 휘 | 희 | ||
쌍 자 음 | ㄲ | 까 | 꺄 | 꺼 | 껴 | 꼬 | 꾜 | 꾸 | 뀨 | 끄 | 끼 | 깨 | 꺠 | 께 | 꼐 | 꽈 | 꽤 | 꾀 | 꿔 | 꿰 | 뀌 | 끠 | |
ㄸ | 따 | 땨 | 떠 | 뗘 | 또 | 뚀 | 뚜 | 뜌 | 뜨 | 띠 | 때 | 떄 | 떼 | 뗴 | 똬 | 뙈 | 뙤 | 뚸 | 뛔 | 뛰 | 띄 | ||
ㅃ | 빠 | 뺘 | 뻐 | 뼈 | 뽀 | 뾰 | 뿌 | 쀼 | 쁘 | 삐 | 빼 | 뺴 | 뻬 | 뼤 | 뽜 | 뽸 | 뾔 | 뿨 | 쀄 | 쀠 | 쁴 | ||
ㅆ | 싸 | 쌰 | 써 | 쎠 | 쏘 | 쑈 | 쑤 | 쓔 | 쓰 | 씨 | 쌔 | 썌 | 쎄 | 쎼 | 쏴 | 쐐 | 쐬 | 쒀 | 쒜 | 쒸 | 씌 | ||
ㅉ | 짜 | 쨔 | 쩌 | 쪄 | 쪼 | 쬬 | 쭈 | 쮸 | 쯔 | 찌 | 째 | 쨰 | 쩨 | 쪠 | 쫘 | 쫴 | 쬐 | 쭤 | 쮀 | 쮜 | 쯰 |
현대 한글 맞춤법에서 사용되는 낱자들로 조합했을 때 받침이 없는 글자 조합은 위와 같이 모두 399가지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확장 반절표에는 다음과 같이 종성의 결합을 넣어주기도 한다. 물론 초성+중성+종성 결합을 전부 표시하려면 상술했듯 표가 3차원이 되어야 하므로 특정 초성+중성 조합만 종성 결합을 표시한다.
- 여기서는 '아'+종성 결합으로 표시하였다.
종성 | - | ㄱ | ㄴ | ㄷ | ㄹ | ㅁ | ㅂ | ㅅ | ㅇ | ㅈ | ㅊ | ㅋ | ㅌ | ㅍ | ㅎ |
홑종성 | 아 | 악 | 안 | 앋 | 알 | 암 | 압 | 앗 | 앙 | 앚 | 앛 | 앜 | 앝 | 앞 | 앟 |
겹종성 | ㄱ | 앆 | X | X | 앍 | X[7] | X | X | X | X | X | X | X | X | X |
ㅁ | X | X | X | 앎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
ㅂ | X | X | X | 앏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
ㅅ | 앇 | X | X | 앐 | X | 앖 | 았 | X | X | X | X | X | X | X | |
ㅈ | X | 앉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
ㅌ | X | X | X | 앑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
ㅍ | X | X | X | 앒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
ㅎ | X | 않 | X | 앓 | X | X | X | X | X | X | X | X | X | X |
이와 같이 홑받침은 14자, 겹받침은 13자가 있으므로 받침을 조합하는 경우의 수는 모두 28가지(받침이 없는 경우 포함)가 나타난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받침 조합을 고려하지 않은 글자 조합은 399가지이므로 399×28=11172. 즉, 현대 한글 맞춤법에 의해 조합 가능한 한글 조합 수는 모두 11172개임을 알 수 있다.
2.2 로마자 반절표
외국인들의 한글 학습을 위한 로마자 반절표도 있다.
2.2.1 매큔-라이샤워 표기법 기준
자\모 | ㅏ (a) | ㅑ (ya) | ㅓ (ŏ) | ㅕ (yŏ) | ㅗ (o) | ㅛ (yo) | ㅜ (u) | ㅠ (yu) | ㅡ (ŭ) | ㅣ (i) |
ㄱ (k/g) | 가 ka/ga | 갸 kya/gya | 거 kŏ/gŏ | 겨 kyŏ/gyŏ | 고 ko/go | 교 kyo/gyo | 구 ku/gu | 규 kyu/gyu | 그 kŭ/gŭ | 기 ki/gi |
ㄴ (n) | 나 na | 냐 nya | 너 nŏ | 녀 nyŏ | 노 no | 뇨 nyo | 누 nu | 뉴 nyu | 느 nŭ | 니 ni |
ㄷ (t/d) | 다 ta/da | 댜 tya/dya | 더 tŏ/dŏ | 뎌 tyŏ/dyŏ | 도 to/do | 됴 tyo/dyo | 두 tu/du | 듀 tyu/dyu | 드 tŭ/dŭ | 디 ti/di |
ㄹ (r) | 라 ra | 랴 rya | 러 rŏ | 려 ryŏ | 로 ro | 료 ryo | 루 ru | 류 ryu | 르 rŭ | 리 ri |
ㅁ (m) | 마 ma | 먀 mya | 머 mŏ | 며 myŏ | 모 mo | 묘 myo | 무 mu | 뮤 myu | 므 mŭ | 미 mi |
ㅂ (p/b) | 바 pa/ba | 뱌 pya/bya | 버 pŏ/bŏ | 벼 pyŏ/byŏ | 보 po/bo | 뵤 pyo/byo | 부 pu/bu | 뷰 pyu/byu | 브 pŭ/bŭ | 비 pi/bi |
ㅅ (s) | 사 sa | 샤 sha | 서 sŏ | 셔 shŏ | 소 so | 쇼 sho | 수 su | 슈 shu | 스 sŭ | 시 shi |
ㅇ (-) | 아 a | 야 ya | 어 ŏ | 여 yŏ | 오 o | 요 yo | 우 u | 유 yu | 으 ŭ | 이 i |
ㅈ (ch/j) | 자 cha/ja | 쟈 =cha/ja | 저 chŏ/jŏ | 져 =chŏ/jŏ | 조 cho/jo | 죠 =cho/jo | 주 chu/ju | 쥬 =chu/ju | 즈 chŭ/jŭ | 지 chi/ji |
ㅊ (ch') | 차 ch'a | 챠 =ch'a | 처 ch'ŏ | 쳐 =ch'ŏ | 초 ch'o | 쵸 =ch'o | 추 ch'u | 츄 =ch'u | 츠 ch'ŭ | 치 ch'i |
ㅋ (k') | 카 k'a | 캬 k'ya | 커 k'ŏ | 켜 k'yŏ | 코 k'o | 쿄 k'yo | 쿠 k'u | 큐 k'yu | 크 k'ŭ | 키 k'i |
ㅌ (t') | 타 t'a | 탸 t'ya | 터 t'ŏ | 텨 t'yŏ | 토 t'o | 툐 t'yo | 투 t'u | 튜 t'yu | 트 t'ŭ | 티 t'i |
ㅍ (p') | 파 p'a | 퍄 p'ya | 퍼 p'ŏ | 펴 p'yŏ | 포 p'o | 표 p'yo | 푸 p'u | 퓨 p'yu | 프 p'ŭ | 피 p'i |
ㅎ (h) | 하 ha | 햐 hya | 허 hŏ | 혀 hyŏ | 호 ho | 효 hyo | 후 hu | 휴 hyu | 흐 hŭ | 히 hi |
- 구개음화된 ㅅ은 sh로 표기하였다.[8]
- 쟈, 져, 죠, 쥬, 챠, 쳐, 쵸, 츄는 각각 자, 저, 조, 주, 차, 처, 초, 추와 로마자 표기를 같게 하였다.
2.2.2 2000년 개정 로마자 표기법 기준
자\모 | ㅏ (a) | ㅑ (ya) | ㅓ (eo) | ㅕ (yeo) | ㅗ (o) | ㅛ (yo) | ㅜ (u) | ㅠ (yu) | ㅡ (eu) | ㅣ (i) |
ㄱ (g) | 가 ga | 갸 gya | 거 geo | 겨 gyeo | 고 go | 교 gyo | 구 gu | 규 gyu | 그 geu | 기 gi |
ㄴ (n) | 나 na | 냐 nya | 너 neo | 녀 nyeo | 노 no | 뇨 nyo | 누 nu | 뉴 nyu | 느 neu | 니 ni |
ㄷ (d) | 다 da | 댜 dya | 더 deo | 뎌 dyeo | 도 do | 됴 dyo | 두 du | 듀 dyu | 드 deu | 디 di |
ㄹ (r) | 라 ra | 랴 rya | 러 reo | 려 ryeo | 로 ro | 료 ryo | 루 ru | 류 ryu | 르 reu | 리 ri |
ㅁ (m) | 마 ma | 먀 mya | 머 meo | 며 myeo | 모 mo | 묘 myo | 무 mu | 뮤 myu | 므 meu | 미 mi |
ㅂ (b) | 바 ba | 뱌 bya | 버 beo | 벼 byeo | 보 bo | 뵤 byo | 부 bu | 뷰 byu | 브 beu | 비 bi |
ㅅ (s) | 사 sa | 샤 sya | 서 seo | 셔 syeo | 소 so | 쇼 syo | 수 su | 슈 syu | 스 seu | 시 si |
ㅇ (-) | 아 a | 야 ya | 어 eo | 여 yeo | 오 o | 요 yo | 우 u | 유 yu | 으 eu | 이 i |
ㅈ (j) | 자 ja | 쟈 =ja | 저 jeo | 져 =jeo | 조 jo | 죠 =jo | 주 ju | 쥬 =ju | 즈 jeu | 지 ji |
ㅊ (ch) | 차 cha | 챠 =cha | 처 cheo | 쳐 =cheo | 초 cho | 쵸 =cho | 추 chu | 츄 =chu | 츠 cheu | 치 chi |
ㅋ (k) | 카 ka | 캬 kya | 커 keo | 켜 kyeo | 코 ko | 쿄 kyo | 쿠 ku | 큐 kyu | 크 keu | 키 ki |
ㅌ (t) | 타 ta | 탸 tya | 터 teo | 텨 tyeo | 토 to | 툐 tyo | 투 tu | 튜 tyu | 트 teu | 티 ti |
ㅍ (p) | 파 pa | 퍄 pya | 퍼 peo | 펴 pyeo | 포 po | 표 pyo | 푸 pu | 퓨 pyu | 프 peu | 피 pi |
ㅎ (h) | 하 ha | 햐 hya | 허 heo | 혀 hyeo | 호 ho | 효 hyo | 후 hu | 휴 hyu | 흐 heu | 히 hi |
- 구개음화된 ㅅ도 s로 표기하였다.
- ㅈ/ㅊ + j에 관한 예외는 매큔-라이샤워 표기법과 같다.
2.3 IPA 반절표
국제음성기호를 병기한 반절표 역시 외국인들의 한글 학습에 이용되기도 한다.
자\모 | ㅏ /ɐ/ | ㅑ /jɐ/ | ㅓ /ʌ/ | ㅕ /jʌ/ | ㅗ /o/ | ㅛ /jo/ | ㅜ /u/ | ㅠ /ju/ | ㅡ /ɯ/ | ㅣ /i/ |
ㄱ /k/ | 가 [kɐ] | 갸 [kʲɐ] | 거 [kʌ] | 겨 [kʲʌ] | 고 [ko] | 교 [kʲo] | 구 [ku] | 규 [kʲu] | 그 [kɯ] | 기 [kʲi] |
ㄴ /n/ | 나 [nɐ] | 냐 [ɲ̟ɐ] | 너 [nʌ] | 녀 [ɲ̟ʌ] | 노 [no] | 뇨 [ɲ̟o] | 누 [nu] | 뉴 [ɲ̟u] | 느 [nɯ] | 니 [ɲ̟i] |
ㄷ /t/ | 다 [tɐ] | 댜 [c̟ɐ] | 더 [tʌ] | 뎌 [c̟ʌ] | 도 [to] | 됴 [c̟o] | 두 [tu] | 듀 [c̟u] | 드 [tɯ] | 디 [c̟i] |
ㄹ /ɾ/ | 라 [ɾɐ] | 랴 [ɾʲɐ] | 러 [ɾʌ] | 려 [ɾʲʌ] | 로 [ɾo] | 료 [ɾʲo] | 루 [ɾu] | 류 [ɾʲu] | 르 [ɾɯ] | 리 [ɾʲi] |
ㅁ /m/ | 마 [mɐ] | 먀 [mʲɐ] | 머 [mʌ] | 며 [mʲʌ] | 모 [mo] | 묘 [mʲo] | 무 [mu] | 뮤 [mʲu] | 므 [mɯ] | 미 [mʲi] |
ㅂ /p/ | 바 [pɐ] | 뱌 [pʲɐ] | 버 [pʌ] | 벼 [pʲʌ] | 보 [po] | 뵤 [pʲo] | 부 [pu] | 뷰 [pʲu] | 브 [pɯ] | 비 [pʲi] |
ㅅ /sʰ/ | 사 [sʰɐ] | 샤 [ɕʰɐ] | 서 [sʰʌ] | 셔 [ɕʰʌ] | 소 [sʰo] | 쇼 [ɕʰo] | 수 [sʰu] | 슈 [ɕʰu] | 스 [sʰɯ] | 시 [ɕʰi] |
ㅇ /Ø/ | 아 [ɐ] | 야 [jɐ] | 어 [ʌ] | 여 [jʌ] | 오 [o] | 요 [jo] | 우 [u] | 유 [ju] | 으 [ɯ] | 이 [i] |
ㅈ /t͡ɕ/ | 자 [t͡ɕɐ] | 쟈 =[t͡ɕɐ] | 저 [t͡ɕʌ] | 져 =[t͡ɕʌ] | 조 [t͡ɕo] | 죠 =[t͡ɕo] | 주 [t͡ɕu] | 쥬 =[t͡ɕu] | 즈 [t͡ɕɯ] | 지 [t͡ɕi] |
ㅊ /t͡ɕʰ/ | 차 [t͡ɕʰɐ] | 챠 =[t͡ɕʰɐ] | 처 [t͡ɕʰʌ] | 쳐 =[t͡ɕʰʌ] | 초 [t͡ɕʰo] | 쵸 =[t͡ɕʰo] | 추 [t͡ɕʰu] | 츄 =[t͡ɕʰu] | 츠 [t͡ɕʰɯ] | 치 [t͡ɕʰi] |
ㅋ /kʰ/ | 카 [kʰɐ] | 캬 [kʲʰɐ] | 커 [kʰʌ] | 켜 [kʲʰʌ] | 코 [kʰo] | 쿄 [kʲʰo] | 쿠 [kʰu] | 큐 [kʲʰu] | 크 [kʰɯ] | 키 [kʲʰi] |
ㅌ /tʰ/ | 타 [tʰɐ] | 탸 [c̟ʰɐ] | 터 [tʰʌ] | 텨 [c̟ʰʌ] | 토 [tʰo] | 툐 [c̟ʰo] | 투 [tʰu] | 튜 [c̟ʰu] | 트 [tʰɯ] | 티 [c̟ʰi] |
ㅍ /pʰ/ | 파 [pʰɐ] | 퍄 [pʲʰɐ] | 퍼 [pʰʌ] | 펴 [pʲʰʌ] | 포 [pʰo] | 표 [pʲʰo] | 푸 [pʰu] | 퓨 [pʲʰu] | 프 [pʰɯ] | 피 [pʲʰi] |
ㅎ /h/ | 하 [hɐ] | 햐 [çɐ] | 허 [hʌ] | 혀 [çʌ] | 호 [ho] | 효 [ço] | 후 [ɸʷu] | 휴 [çu] | 흐 [xɯ] | 히 [çi] |
- 표준어의 발음을 기준으로 하였다.
- 관례적인 표기로 ㅏ에 전설 비원순 저모음 기호(/a/)를, ㄹ에 치경 전동음 기호(/r/)를, ㅅ·ㅈ·ㅊ에 후치경 마찰음 및 파찰음 기호(/ʃ/, /t͡ʃ/~/d͡ʒ/)[9]를 사용하여 표기하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서는 실제 음가를 따라 중설 저모음 기호(/ɐ/), 치경 탄음 기호(/ɾ/), 치경구개 마찰음 및 파찰음 기호(/ɕ/, /t͡ɕ/~/d͡ʑ/)로 표기하였다.
- ㄱ(/k/), ㄷ(/t/~/c̟/), ㅂ(/p/), ㅅ(/sʰ/~/ɕʰ/), ㅈ(/t͡ɕ/), ㅎ(/h/)은 모음이나 종성 ㄴ(/n/), ㄹ(/l/), ㅁ(/m/), ㅇ(/ŋ/) 뒤에 올 때는 각각 /ɡ/, /d/~/ɟ̟/, /b/, /s/~/ɕ/, /d͡ʑ/, /ɦ/이 된다.
- 치경구개 비음(/ȵ/), 치경구개 파열음(/ȶ/~/ȡ/) 기호는 공식 기호가 아니므로 경구개음 기호 밑에 전설음화 기호(+)를 붙이는 것으로 대신하였다.
- ㅎ이 'ㅜ'(/u/) 또는 'ㅘ ㅙ ㅝ ㅞ'(/w/)[10]와 조합되면 양순마찰음이 되는 것을 반영, [ɸu]로 표기하였다.[11]
2.4 보너스: 훈민정음 창제 당시를 기준으로 만든 반절표
만약 반절표를 오늘날 쓰이는 훈몽자회 순서가 아닌 훈민정음 창제 당시 쓰였던 순서를 기준으로 반절표를 다시 만든다면 다음과 같이 될 것이다.
-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28자를 모두 사용하였다.
- 나눔바른고딕 옛한글, 나눔명조 옛한글(이 둘은 여기서 다운 가능), 함초롬체 LVT(아래아 한글 항목 참고) 중 하나가 설치되어 있으면 제대로 보인다.
자\모 | ㆍ | ㅡ | ㅣ | ㅗ | ㅏ | ㅜ | ㅓ | ㅛ | ㅑ | ㅠ | ㅕ |
ㄱ | ᄀᆞ | 그 | 기 | 고 | 가 | 구 | 거 | 교 | 갸 | 규 | 겨 |
ㅋ | ᄏᆞ | 크 | 키 | 코 | 카 | 쿠 | 커 | 쿄 | 캬 | 큐 | 켜 |
ㆁ | ᅌᆞ | ᅌᅳ | ᅌᅵ | ᅌᅩ | ᅌᅡ | ᅌᅮ | ᅌᅥ | ᅌᅭ | ᅌᅣ | ᅌᅲ | ᅌᅧ |
ㄷ | ᄃᆞ | 드 | 디 | 도 | 다 | 두 | 더 | 됴 | 댜 | 듀 | 뎌 |
ㅌ | ᄐᆞ | 트 | 티 | 토 | 타 | 투 | 터 | 툐 | 탸 | 튜 | 텨 |
ㄴ | ᄂᆞ | 느 | 니 | 노 | 나 | 누 | 너 | 뇨 | 냐 | 뉴 | 녀 |
ㅂ | ᄇᆞ | 브 | 비 | 보 | 바 | 부 | 버 | 뵤 | 뱌 | 뷰 | 벼 |
ㅍ | ᄑᆞ | 프 | 피 | 포 | 파 | 푸 | 퍼 | 표 | 퍄 | 퓨 | 펴 |
ㅁ | ᄆᆞ | 므 | 미 | 모 | 마 | 무 | 머 | 묘 | 먀 | 뮤 | 며 |
ㅈ | ᄌᆞ | 즈 | 지 | 조 | 자 | 주 | 저 | 죠 | 쟈 | 쥬 | 져 |
ㅊ | ᄎᆞ | 츠 | 치 | 초 | 차 | 추 | 처 | 쵸 | 챠 | 츄 | 쳐 |
ㅅ | ᄉᆞ | 스 | 시 | 소 | 사 | 수 | 서 | 쇼 | 샤 | 슈 | 셔 |
ㆆ | ᅙᆞ | ᅙᅳ | ᅙᅵ | ᅙᅩ | ᅙᅡ | ᅙᅮ | ᅙᅥ | ᅙᅭ | ᅙᅣ | ᅙᅲ | ᅙᅧ |
ㅎ | ᄒᆞ | 흐 | 히 | 호 | 하 | 후 | 허 | 효 | 햐 | 휴 | 혀 |
ㅇ | ᄋᆞ | 으 | 이 | 오 | 아 | 우 | 어 | 요 | 야 | 유 | 여 |
ㄹ | ᄅᆞ | 르 | 리 | 로 | 라 | 루 | 러 | 료 | 랴 | 류 | 려 |
ㅿ | ᅀᆞ | ᅀᅳ | ᅀᅵ | ᅀᅩ | ᅀᅡ | ᅀᅮ | ᅀᅥ | ᅀᅭ | ᅀᅣ | ᅀᅲ | ᅀᅧ |
- ↑ 두음 법칙 때문에 나팔이 된다.
절대 이 라팔이 아니다. - ↑ 아음(연구개음), 설음(치경음), 순음(양순음)… 식으로 조음 위치에 따라 나열한 순서
- ↑ 초성과 종성에 쓰이는 자음, 종성에만 쓰이는 자음… 식으로 출현 빈도에 따라 나열한 순서
- ↑ ㆍ, ㅡ, ㅣ까지는 기본자. ㅗ, ㅏ, ㅜ, ㅓ까지는 점 하나를 더한 초출자. ㅛ, ㅑ, ㅠ, ㅕ까지는 점 둘를 더한 재출자.
- ↑ 참고로 ㆍ를 '아래 아'로 부르는 이유가 이 반절표 상의 순서에서 제일 아래에 있는 모음이 ㆍ였기 때문. 1음절에서 ㆍ가 ㅏ와 발음이 같아진 후 소리로는 구별할 방법이 없었기에 반절표의 위쪽에 있는 ㅏ에 대비하여 '아래에 있는 ㅏ'라고 부른 것이다.
- ↑ 여기서 예로 든 む는 음이 'mu'이므로 ま(ma)행의 う(u)단 글자에 속한다. (반절식 오십음도가 가나보다 나중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서술한다.) 그러나 정작 왜 む의 음이 'mu'인지는 설명하지 못한다. 즉, む가 ま행의 う단이라는 것을 모르면 'mu'로 읽는다는 사실을 알 길이 없다. 반면, '무'의 음이 'mu'인 이유는 ㅁ과 ㅜ의 조합이라는 것으로 쉽게 설명된다. 즉, '무'는 m 음을 내는 ㅁ에 u 음을 내는 ㅜ를 합쳐서 만든 글자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mu'라고 읽는다는 사실을 대번에 알 수 있다.
- ↑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는 ㅁ+ㄱ 겹받침이 있어서 '구ᇚ'과 같은 식으로 조합이 가능했으나 현재 사라졌다. ㅁㄱ 항목 참고.
- ↑ 다만 관용적으로 개조된 표기이다
- ↑ 왜 그렇냐 하면 IPA 치경구개음중에 공식 인증받은 음은 파찰음 기호밖에 없어서 인것으로 추정한다
- ↑ ㅚ와 ㅟ도 [we\]와 [wi\]로 발음할 때 한정으로 포함된다.
- ↑ 이는 일본어의 순음퇴화의 한국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예시로 화서→ファソ로 표기한다 그러나,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1984년식 표기법을 비롯한 우리나라 로마자 표기법은 이 현상을 반영하지 않아 hu/hw로 표기한다 그래서 옛날과 지금도 F를 위와 같이 음차하는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