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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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相駿
1921년 08월 25일 ~ 1986년 01월 17일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1921년 전라북도 임실군에서 태어났다. 전주북중학교(현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전라산업주식회사, 삼강기업사, 전북비료주식회사 등 각종 기업체의 임원을 역임하였다.

이승만 정권이 출범하고 나서인 1950년대 초반 전라북도교육위원을 역임하였다. 1956년 지방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전라북도의회 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후 자유당을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있었다. 1958년 신 국가보안법 파동의 와중에 전라북도의회에서도 신 국가보안법 공청회 건으로 난장판이 되자 대한민국 국회가 아닌 도의회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개탄하여 도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였으나 반려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전라북도 임실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민정구락부라는 교섭단체에 속하였다가 1961년 4월 민정구락부를 탈퇴하고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전라북도 임실군-순창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순창군 출신의 민주당 홍영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민주공화당에서 전라북도지부 부위원장, 당기위원 등을 역임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관선 전라북도지사를 역임한 이정우에게 밀려 민주공화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 대신 해외개발공사 사장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