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행성 사라다
드래곤볼 신극장판 : 신들의 전쟁에서 언급되는 행성. 사이어인들의 진짜 모성이다.[1]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밝혀진 이름은 '행성 사라다'.[2]
원작에서의 언급은 없지만, 드래곤볼 신극장판에서 신룡이 "초사이어인 갓이 등장한 사이어인 내전이 일어난 행성"이라 언급함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모종의 경위로 별이 파괴되거나 생물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된듯하며, 이때부터 사이어인들은 우주를 표류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드래곤볼 슈퍼에서 밝혀진 행성 사라다가 멸망한 원인은 내전이라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베지터의 입을 통해 나온 말이기 때문에 설정이 또 다시 뒤집힐 가능성도 존재한다. 북미쪽 팬덤에서는 AGE 기원전 238년에 등장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파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
캬베에 의하면 제 7우주와는 달리 제 6우주에는 이곳이 남아있어 제 6우주의 사이어인들은 아직 이 곳을 거점으로 삼는다고 한다.[3]
2 행성 베지터(舊 행성 플랜트)
드래곤볼의 행성. 사이어인들이 쿠테타를 일으키기 전에는 행성 플랜트라는 이름이었다.
손오공,베지터,타블등의 마지막 순혈 사이어인 세대가 태어난 행성이며, 통치차는 베지터왕. 원래는 츠플인이라는 높은 과학력을 지닌 원주민들이 살던 별이었지만, AGE 550년쯤부터 사이어인들이 정착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노예취급을 받던 사이어인들이 AGE 720년쯤부터 쿠테타를 일으켜 자신들의 별로 만들어버렸다. 원작에 등장하는 행성 베지터는 이 행성뿐으로, AGE 737년에 초사이어인의 존재를 두려워한 프리저에게 파괴되었다.[4][5]
애니판에서는 계왕이 츠플인과 사이어인의 역사를 설명하면서 "행성 베지터는 베지터 행성의 신이 운석을 불러 파괴해버렸다."라고 언급하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흔한 애니판의 설정오류로 치부 되는데 사실 이건 토리야마가 프리더를 구상하기 전에 진짜로 생각했던 사이어인 멸망 에피소드 였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이 행성 베지터는 북쪽 계왕의 계왕성이나 정신과 시간의 방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10배 중력을 가졌다. 원주민인 츠플인들 키가 작고 사이어인이 기본적으로 강했던 이유는 이 때문.
3 신 행성 베지터
드래곤볼 구극장판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나타나다!'에 등장하는 행성.
파라가스가 베지터를 사이어인의 왕으로 맞이하겠다면서 끌고온 행성으로, 사실 구모리 혜성과 충돌해 사라져버릴 운명인 별이었다.
폐허도시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아 원주민이 있던듯하지만, 브로리에게 모두 죽었는지, 구모리 혜성이 충돌할걸 알고 도망쳤는지는 알길이 없다. 별 자체는 에너지가 없는 척박한 별인지 파라가스는 샤모성인들을 이용해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있었으며, 오반일행의 대사나 계획을 짠 파라가스 본인도 "이런 최저의 별"이라 언급하는걸 보면 진짜 별거 없는 별이었던 듯(...)
참고로 나무위키에선 동서남북 어느 은하에 존재하는 별인가에 대해서 한동안 의견이 분분하였고, 북미 드래곤볼 위키에 남쪽은하에 위치해있다고 적혀있단 것으로 사건은 일단락 되었지만 이후 DS 게임 드래곤볼 카이 얼티밋 무투전의 나레이션에서 북쪽은하에 있는 별이란게 판명되었다.
작중에선 브로리가 전설의 초사이어인으로 각성하면서 싸움의 결전지가 되었고, 결국 브로리와 손오공이 싸우는 막판에 예정되어있던 구모리 혜성과의 충돌로 흔적도 없이 장렬하게 산화했다.어째 행성 베지터라는 이름이 붙은 별들은 다 끝이 좋지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