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1 개요

직역하면 (동물이나 사람의) 머리를 사냥하는 사냥꾼. 그 목적은 사냥 기념이나 수급 등 다양하며, 요즘에는 후술할 경우에도 이런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2 인간 사냥, 현상금 사냥꾼 등을 달리 칭하는 단어

해당 항목들 참조.

3 트롤 헤드헌터

4 구인 대행업

구인하는 업체를 대신해 온라인 구인공고를 대신 내주고 업체가 요구하는 기술을 가진 기술자와 구인하는 업체를 서로 연결시켜 주는 개인이나 업체들. 만약 이들을 거쳐 채용되면 직업 소개소의 인력소장과 마찬가지로 수수료 명목으로 채용된 사람의 연봉이나 월급에서 일부 떼간다. 제시된 금액이 이미 떼어져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해당 직종이 워낙 레드오션화 되다보니 경쟁자에게 건수를 뺏길까봐 의뢰 업체나 취급 분야명을 밝히지 않고 "대기업 계열사, 해외 유명 업체" 등으로 칭하기도 한다. 게다가 많이 채용시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보니 면접과 거기서 몇달간 일하고 나서 현실은 시궁창임을 깨닫는 일도 다반사.

5 복싱의 플레이 스타일

상대방의 머리와 턱을 주로 공격해 호쾌한 KO를 뽑아내는 타입을 헤드헌터라고 부른다.
보통 인파이터들이 이에 해당되며, 창작물의 주인공들이 자주벌이는 여러대 얻어맞다 파고들어, 강력한 한방으로 대역전하는 방식도 넓은 의미에선 헤드헌터로 볼수도 있다. 몸을 때리는 건 바디브레이커다.

창작물의 경우 복싱하면 떠오르는 호쾌한 어퍼컷 한방의 이미지가 강해, 어지간한 권투만화의 인파이터들은 대개 이 타입이며 대표적인 것은 더 파이팅마쿠노우치 잇뽀센도 타케시타카무라 마모루가 있다.[1]

다만 주의해야 할 게, 헤드 헌터나 바디 브레이커나 그냥 팬들이 분류하거나 중심을 어디에다 둔다 정도지, 헤드 헌터라고 바디 블로 안 날리는 거 아니고 바디 브레이커라고 주구장창 배만 때리는 거 아니다. KO 찬스가 나면 바디 블로를 중점으로 노리는 선수라 해도 당연히 상대방 머리 때리고 상대가 복부 가드가 허술하다면 헤드 헌터라고 바디 블로 안 날리진 않는다.

현대 복싱에서는 멸종이라기보다 헤드 헌터, 바디 브레이커 구분이 무의미해졌다. 인파이팅/아웃 복싱을 나누는 게 무의미해진 것과 마찬가지인데, 현대 복싱은 이미 선수에게 모든 것을 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 복싱 선수들은 필요한 순간에는 얼마든지 카운터를 노려 상대를 KO 시킬 수도, 복부에 데미지를 누적시켜 상대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 무리하게 머리만 노리며 KO 를 고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헤드 헌터가 사라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6 최강의 군단의 등장 집단

최강의 군단의 초반 스토리에서 주요 적으로 등장하는 인물들로,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에 관련되어 있어 스포일러가 많으니 항목을 읽을 땐 주의하자.
자세한 내용은 헤드헌터(최강의 군단) 참고.

7 스타워즈에 나오는 전투기

Z-95 헤드헌터 항목 참조.
  1. 이 셋은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며 잽만 처도 상대를 잡을 수 있는 괴수들이다. 특히 마모루는 잽 하나로 세계랭커를 쓰러뜨릴 정도의 하드펀처로 이 쯤되면 머리를 노리기보단 몸을 공략하는게 안정적이고 선수생명에도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