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Human Hunting, Manhunt[1]
말 그대로 인간을 동물처럼 사냥하는 것이다.
2 상세
인간 사회의 역사상 살인이 끊인적은 거의 없었다. 그 이유도 가지각색인데 조국이나 가족, 이웃을 위협하려는 외부인에 맞서 저지른 정당방위나 복수 같은 납득가는 이유를 갖춘 살인이 있는가 하면, 종교적 이유나 사회적 이유 같은 명예 살인도 존재했다 [2] . 한편 어디까지나 개인의 영달을 위한 살인 같은 범죄도 존재한다. 여기서 인간 사냥은 마지막 케이스에 속하는 경우로 말 그대로 그냥 사람을 짐승처럼 사냥하는 것에서 쾌락을 느껴서 살인을 저지르는 유형이다.
여기까지 보면 '에이, 그런게 어디있어? 어떻게 사람을 사냥해?' 라고 생각할 듯 싶으나... 현실은 때로는 영화보다도 더 잔인하다.
그 밖에도 실존 연쇄살인마인 로버트 핸슨(Robert Hansen)이라는 자가 실제로 피해자들을 납치해서 동물처럼 사냥하는 사건도 있었다(...).
그리고 이는 과거 유럽인들이 비유럽인들을 상대로도 종종 한 일이기도 하다. 특히 소위 야만인이라고 멸시받았던 신대륙 -물론 유럽인 입장에서- 원주민들이 당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 테즈매니아 같은 경우 아예 대놓고 원주민을 사냥하는 것이 합법화되어 원주민들을 멸종시켰다.(#) 진짜 야만인이 누구인지 유럽 이주민들이 멸종시킨 것은 태즈매니아 늑대만이 아니다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원주민을 죽이며 땅을 빼앗고 있던 19세기에는 셀크남 족을 사냥해 죽이는 사람한테 돈을 주는 사람도 있었다.[3]
하지만 꼭 인육을 목적으로 인간 사냥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과거 농업 혁명이 시작된 이래 전근대, 특히 고대 시절 노동력이 한참 부족했던 시절 노동력과 성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쟁이란 이름으로 타 지역 거주민들을 사냥했던 시절이 있기도 했다. 슬프게도 지금도 전란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지역에서도 이런 경향이 보이기도 한다.
약탈이 아닌 살인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인간 사냥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포스트 아포칼립스 같은 개막장스러운 환경에서 인육이라도 먹으며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인간 사냥과, 그냥 동물 사냥하는 것처럼 유흥삼아 사냥하는 진짜 인간이길 포기한 상막장들이나 하는 인간 사냥 두 가지가 있다. 인간 사냥을 최초로 다룬 영상매체는 리처드 에드워드 코넬이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 1932년)"[4]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는 후자의 정신나간(...) 인간 사냥을 다루고 있다.
전쟁터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행위이다. 대표적으로 난징 대학살 사건에서 일본 장교 두명이 100명의 목을 누가 더 빨리 베나 시합한 것과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의 킬 팀 사건이 있다.
진짜 '사냥'은 아니지만 비유로서 쓰는 경우도 있다. 전시[5]에서 교전 능력을 상실하고 도주하는 적군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해[6], 체포하거나 시위 등 단체 행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혐의자들을 무차별적으로 연행할 때[7] 가끔 사용한다. 물론 비유로라도 이런 표현을 쓰게 되는 것 자체가 해당 상황이 이미 막장으로 치달았다는 의미이다. 그외에는 감옥이나 호송 도중에 탈출한 흉악범이나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대표적인 예가 오사마 빈 라덴...)를 쫒을 때도 이런 표현을 사용한다.
3 현실의 인간 사냥
- 상나라 - 주나라, 강족 등 : 제물을 얻으려는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전쟁을 걸어서 포로로 잡아 제물로 삼거나 노예로 부렸다.
- 아즈텍 제국 - 틀락스칼라 : 의도적으로 틀락스칼라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고, 정기적으로 전쟁을 걸어서 포로를 붙잡고 제물로 삼은 다음 식인 행위를 했다.
사실 사냥 보다는 목축에 가깝다. - 스파르타 - 메세니아 : 의도적으로 메세니아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고, 전투 훈련을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학살, 암살 행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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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ISIL의 군사들을 사냥하고 있다. 하지만 IS는 하는 짓들이 차마 눈뜨고는 못봐줄 수준이라 비유적으로만 인간 사냥이라고 하지 정식 작전 중에 하나이다.착한 사냥 인정합니다. - 수아(Shuar) 족 : 인간 사냥을 한 후 희생자들의 머릿가죽들을 모아서 쪼그라든 머리(shrunken head)라는 괴기스러운 장식물을 만들었다.
4 대중매체에서의 인간 사냥
대중매체에서도 많이 다루어지는 행위 중 하나인데 거의가 인간이 아닌 존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인간과 다른 종족이니까 인간을 연구하기 위해서 라는 나름대고 학구적(?)인 이유도 있고(물론 이런 케이스는 보통 해당 종족이 뭔가 인간보다 우월하고 인간을 열등하게 본다는 설정이 꼭 따라붙는다) 심지어 종족의 번식을 위해 인간을 사냥한다는 묘사도 많다. 물론 똑같은 인간이 재미를 위해 사냥을 벌이는 상막장 케이스도 꽤 많다.
4.1 생존을 위한 인간 사냥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 작 중 나오는 헌터들. 세계가 망했기 때문에, 사람들을 사냥해서 물자를 다 털어가는 놈들이 많다. 사실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전반에 이런 약탈자들은 깔려있는 편이 많다.
- 도쿄 구울 - 구울들. 구울이 가진 효소 때문에 인육을 섭취해야만 영양분을 얻을 수 있다는 설정이라 한 달에 한 명정도 먹어야 한다. 커피, 물 이외의 음식물은 모두 맛 없게 느끼고 섭취시 몸이 망가진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맛 없는 수준이 아니라 입에 넣자마자 구역질을 하는 정도.
- 더 로드 - 무법자 무리. 작중에 사람을 잡아 먹는 묘사가 나온다.
- 블러드본 - 야남의 사냥꾼들 중엔 피에 취해 이성을 놓아버린 다른 사냥꾼들을 사냥하는 사낭꾼도 있다.
- 폴아웃3 - 앤데일 주민들, 그 외 수도 황무지의 인간 사냥꾼들, 습지인, 슈퍼뮤턴트(이 경우는 식용 이외에 번식도 포함되어 있다)
- 흡혈귀나 좀비 - 인간이 식량이다.
- 에일리언 시리즈 - 에일리언: 인간을 번식 수단으로 쓰기 때문에 되도록 산채로 잡아간다. 뭐 그냥 쳐죽이는 경우도 많고.
- 마운트 앤 블레이드 - 웬만한 적들과 싸울 때 들어오는 돈이나 아이템보다 인간들 잡아서 파는 게 더 돈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게임에 숙달되면 적을 죽이기 보단 몽둥이로 패 기절시켜 포로로 잡은 뒤 몸값 거래인[8]/노예상인[9]에게 팔아먹는, 그야말로 인간 사냥을 하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사실 전쟁이 주가 되는 게임이고 어떻게든 포로가 생기기 마련인 만큼, 대부분 플레이어들이[10] 인간 사냥을 하기 마련이다. 다만 주업으로 하냐 부업으로 하냐 의 차이. 심지어 인간 사냥을 요구하는 퀘스트들도 상당히 있다. 그나마 게임에서도 양심을 지키려는 유저들은 범법자[11], 적국 병사/영주들이나 잡고 다니지만 막장 플레이를 지향하는, 죄없는 농민들을 약탈하고 잡는 플레이어도 있다.
더 막장으로 가면 여성 농민들은 사로잡고 남성 농민들은 가차없이 죽이는 플레이어도 있다 카더라 - 더 디비전의 요원:막장으로 치닫는 뉴욕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뉴욕 전체에 퍼져있는 범죄집단 전체를 계절이 지나기도 전에 혼자서 쓸어버린다.
4.2 유흥 및 쾌락을 위한 인간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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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면 라이더 쿠우가 - 그론기의 게겔
- 런닝 맨 - 아예 대중매체가 서바이벌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만들고 있다.(...) 그나마 영화는 많이 순화된 편이고, 스티븐 킹 원작 소설은 막장 사회 그 자체가 인생의 패배자를 골라 말려죽이는 시스템이다.
- 맨헌트 - 1편은 본디 사형수이던 주인공이 영화감독에게 고용되어 온갖 갱스터들을 상대로 스너프 필름을 만드는 것, 2편은...나름대로의 반전이 있으므로 항목 참조.
본격 마약빤 의사가 괴력을 발휘하는 게임. 게다가 조선일보 특집기사에도 나왔다;;; - 대조영(드라마) - 귀부산편에서 이문이 대조영을 포함한 노예들을 산에 풀어 준 후 사냥을 하는데 오히려 당한다....
- 심슨 가족 - 시즌 17 에피 4 Treehouse of Horror XVI에서 번즈가 스프링필드 사람들을 사냥한다. 이걸 또 TV중계까지 해준다.(...)
- 마블 코믹스 - 크레이븐 더 헌터. 스파이더맨을 최고의 사냥감으로 여기고 사냥하려고 했다.
- 악의 교전 - 주인공 하스미가 나가이 때문에 자신의 살해 알리바이가 없어지자 그녀도 즉석에서 살해하고 아예 모두 죽이고 죄를 쿠메에게 뒤집어씌우기로 한 뒤 샷건을 가져와 2-4반 학생을 학살한다.소설 묘사상에서는 "지능이 높은 사냥감","한가롭게 풀을 뜯는 사슴떼"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보아서 인간 사냥이 맞다.
- 왕의 남자 - 극중에서 연산군이 공길과 조정 대신들을 데리고 무장한체, 도망다니는 광대들을 사냥감으로 하는 사냥을 즐긴다. 물론 화살 촉이 없는 화살을 쓰지만 진행될수록 대신들의 음모로 인해 진짜 화살촉을 쓴 화살이 쓰이게 되면서 희생자도 나오고 진짜 인간 사냥이 되어버린다.
- 얼음과 불의 노래 - 램지 볼튼. 재미삼아(!!) 포로나 젊은 여자 등을 풀어 놓고 사냥개들과 함께 사냥한다. 소문에 의하면 가죽도 벗긴다.
- 워해머 40K - 네크로문다같은 하이브 시티의 상층부에 사는 귀족들 중 일부는 아래층으로 내려와 인간 사냥을 즐긴다고 한다. 아예 이런 것을 한번은 거쳐야 할 통과의례로 만든 가문들도 있다는 듯. 개중에는 인간 사냥에 맛을 들여서 상층으로 돌아가지 않고 하층에 머무르면서 '후배'들의 사냥을 도와주는 막장들도 있다고 한다.[12]
-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 1932년 판 - 코사크 계통 귀족인 "지로프 백작(레슬리 밴크)"이 사냥용 라이플, 활 등으로 하인, 사냥개와 과 함께 인간 사냥을 한다. 주인공과 히로인도 마찬가지로 사냥하려다가 저택까지 쳐들어온 주인공이 등에다가 손으로 화살을 박아 버리고 하인들도 주인공이 쏜 총에 맞아 죽는다. 그러고도 용케 살아서 보트를 타고 탈출하려는 둘을 활로 쏘려다 힘이 다해 사망. 이 영화는 단편 소설이 원작으로, 아이스 티 주연의 서바이벌 게임(원제 Surviving the Game) 이라는 영화 역시 이 소설이 원작이다.
- 은하철도 999 - 주인공 철이의 어머니가 기계 인간들에게 말 그대로 사냥당했다.
- 엘더스크롤 시리즈
-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 허씬 : 용맹과 사냥의 신인 허씬은 아예 다스리는 왕국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사냥터로, 이따끔씩 필멸자 세계의 인간들을 납치해와 사냥을 즐긴다. 3편의 주인공 네레바린도 당하였으나, 살아남아 허씬에게 인정받았다.
-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 사이드 퀘스트 "Caught in the Hunt"에서 도박빚을 갚기 위해 이 인간 사냥 게임에 사냥감으로 출연한 남성을 아내의 부탁으로 찾아오는 퀘스트가 있는데 당연히 일이 잘못되어 주인공도 사냥감이 되어 사냥을 당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오히려 주인공이 사냥을 하는처지가 된다.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 장고 - 영화 초반 웬체스터 잭의 패거리가 인간 사냥을 하는 장면이 있다.
- 쥬만지 - 영화 중후반부에 반 펠트(Van Pelt)라는 인간 사냥꾼이 튀어 나온다. 처음에는 나팔 모양의 총구를 한 괴상한 엘리펀트건을 들고 설치더니 나중 가서는 총포상에서 야간투시 스코프 붙인 USAS-12 까지 들고 피터를 괴롭힌다.
이 인간 옷차림이 아무리 봐도 19세기 제국주의 시대 옷인데 어떻게 현대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애들 영화니까 품지 맙시다결국 게임이 끝나서 다른 소환물(?)들과 함께 소멸. - 짐승사냥 - 백년이상의 유구한 전통(...)을 이어온 '클럽'에서 어느 때처럼 인간사냥을 하려는데 사냥감 중 하나였던 주인공이 '살인의 재능'을 각성하면서 이 인간의 탈을 쓴 짐승들을 하나씩 역사냥하기 시작했다. 5권 종료 시점에서 앞으로 사냥해야 할 짐승들은 83마리.
권수가 늘수록 짐승들은 순조롭게 감소중[13] - 크리미널 마인드 - 시즌 2 21화 "Open Season"이라는 에피소드에서 희생자들을 잡아다가는 아이다호 자연 속에 풀어 놓고 컴파운드 보우로 인간 사냥을 해대는 사이코패스 형제가 등장한다.
- 펌프킨 시저스 - 올킨스 자작은 게임이란 구실을 내걸고 탱크로 인간 사냥을 벌였다.
- 폴아웃3 - 알리스터 텐페니 : 영국 귀족풍 헌팅룩을 하고 틈만 나면 텐페니 타워 옥상에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동물이나 구울들을 사냥한다. 비록 멀쩡한 인간을 사냥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여기서 폴아웃 세계관의 구울들이 그저 방사능을 과하게 쬐어서 돌연변이가 되었을 뿐 엄연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14]
- 하드 타겟 - 인간 사냥으로 돈을 버는 악당과 그런 그들에 의해 희생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여주인공이 고용한 보디가드와 함께 활약한다는 스토리. 여담으로 오우삼의 헐리우드 데뷔작이지만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했다.
-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 2부 살인클럽 엔딩.광기가 장난이 아니다.
- 헝거 게임 시리즈 - 국가가 주도하여 살인 서바이벌 게임을 열고 전국에 생중계한다. 이 중 강한 참가자들은 서로 힘을 합쳐서 약한 참가자들을 사냥한다.
- 환상수호전4 - 적월제국의 어느
미친귀족이 인간 사냥을 한다는 내용이 있던데 자세한 내용 추가바람 - 호스텔 - 유럽을 무대로 사람을 미끼로 유인하여 마을에서 인간사냥을 하는 영화
- 히트맨 : 컨트랙츠 - 4번째 미션 "벨딩포드 저택"의 목표물인 벨딩포드 경과 그 아들 알리스테어 벨딩포드. 이 미션의 의뢰인은 암살 말고도 이들에게 납치된 자신의 아들도 구출해 달라는 의뢰를 하였는데 그 아들의 납치 이유가 바로 인간 사냥 파티의 사냥감(...). 이들만이 아니라 벨딩포드 가 저택 내에는 위의 텐페니가 입는 헌팅룩 차림의 남자들이 있는데 이놈들은 그 인간 사냥의 사냥 손님들이다. 사람 목숨 알기를 어디 굴러댕기는 돌멩이로 아는 작자들인 만큼 맵에도 민간인이 아니라 적으로 표시된다. 더 웃긴건 경비원이라는 자식들 몇몇도 똑같은 놈들이라 초반 시작지점 근처에서 잡담하는 외부 경비들 얘기를 잘 들어 보면 "쫒아다니기 좋겠네." "그래봐야 말이나, 사냥개나, 총알보다 더 빠를 수는 없지" 따위의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지껄이는 놈들이 있다. 다만 "사람을 짐승마냥 사냥한다니 참 고상하기도 해라. 아주 제대로 미친 놈들이지."라고 까는 경비도 있다.
- 흑표 2 용과 같이 아수라편 - 관서 지하 격투단체 아수라의 사이트에 있는 게시판 "복수호조회"에 캬바쿠라 아가씨, 마사지방 아가씨, 대기업 사원 등 민간인들의 랭킹을 매겨 사냥에 성공하면 랭킹에 비례하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게임 형식의 인간 사냥이 벌어지며, 여기 참가하는 "사냥꾼"들은 작중에서 언급되는 것처럼 "살인을 게임처럼 즐기는 자들"이다. 소속은 ???로 표시되고 이름은 다 "헌터"로 통일. 복장은 통일되어있지 않지만 공통적으로 마스크나 발라클라바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근데 그 흉악성과 달리 약하다. 정말 약하다. 몇 대 쳐 주면 그냥 눕는다. 타츠야도 "뭐여 이놈들, 싸움도 못 하고..."라고 할 정도니... 그러니까 결국 사람 목숨 파리처럼 알고 살인을 게임처럼 즐기는 정신상태가 썩어 빠졌으면서 정작 실력은 쥐뿔도 안 되는 쓰레기들(...). 그런데 이 인간 사냥이 벌어지는 것도 알고 보면 사실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
- 프레데터 시리즈 - 프레데터: 재미로 하는 경우도 있고, 일종의 성인식의 통과 의례로서 하는 경우도 있고 각양각색의 이유이지만 굳이 생존에 필요해서 인간을 사냥하는건 절대 아니다.
- CSI 스핀 오프인 마이애미에서 부자들이 인간사냥을 하는 에피소드가 나왔다. 이 에피소드에서 호레이쇼 반장은 마지막에 범인에게 인간사냥 당하는 공포를 그대로 돌려준다.[15]
- 슬레이브 제로 -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잡아서 던져 죽일 수 있다.(...) 패치 전에는 죽으면 피가 터졌지만 패치 후 사람은 인조인간이 되어버리고 펑 터져버린다.
- PSYCHO-PASS - 센구지 토요히사: 영혼의 젊음을 추구한다는 명분으로 마키시마의 도움을 받아 인간 사냥을 하고 있다. 사냥이 이루어지는 주된 장소는 코가미 신야가 갇힌 폐기된 지하철 노선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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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 인간 사냥꾼 마스터 이 인간사냥꾼 니달리
4.3 대중매체(종교)
5 기타
- 위에 등장한 리처드 코넬의 "위험한 게임(The Most Dangerous Game)"에 영향을 받아, 인간 사냥을 게임화해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 페인트볼이다. 사람 잡자는 흉악한 의도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의 대결의 흥미진진함을 구현해보자는 의도로 시작된 것으로, 장비가 부실해 연발이 잘 안되던 초창기에는 템포가 느린 은신과 습격으로 인간 사냥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지만, 연발이 쉬운 본격적인 페인트볼 게임용 마커가 나오면서부터는 템포가 빠른 전쟁형 난사 게임으로 바뀌었다. 한국에서 즐기는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게임은 전쟁형 페인트볼의 후계자인 셈.
- 서바이벌 게임의 한 종류로, 비콘을 가진 사람이 '여우'가 되고 그 '여우'를 '사냥꾼들'이 추적해서 찾아내는 스포츠]이다. 게임 자체는 위의 페인트볼처럼 건전한 레저 스포츠이지만 상당히 진지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