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렙

1 개요

온라인 게임 등에서 레벨업 지체 구간을 뜻하는 속어. 대체로 레벨을 올리기 위해 요구되는 경험치가 많아지는 구간을 뜻하거나 그 구간의 경험치를 올릴 만한 컨텐츠가 적다던가 하는 이유로 사용,표현 하는 경우가 많다. 만렙자,만렙 유저등 강력한 캐릭터를 키워 컨텐츠를 맛보는 것에 유리한 유저의 양산을 억제하기 위해 흔히 만렙 직전에 경험치를 지체하게 만들 정도로 긴 구간을 두는 경우가 많지만, 만렙 직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경험치 지체 구간이 등장하는 경우가 있었고 지금도 있는 경우에는 보통 헬렙이라 하고 정확한 것은 아래와 같은 경우를 의미한다.

시초는 에버퀘스트. 한때 에버퀘스트에 존재했던 말 그대로 지옥의 레벨업 구간으로, Hell lev 으로 불렸다. 30~31, 35~36, 40~41, 45~46 레벨업구간이 바로 문제의 헬렙으로, 이 구간에서는 바로 그전 구간보다 2배 이상의 많은 경험치 량을 요구한다. 거기다가 31렙을 넘은 이후(즉 32~33렙)에는 다시 경험치 요구량이 정상 수치로 되돌아오는 기현상을 자랑했다.

한때는 이 헬렙이 에버퀘스트의 주요 근성 테스트중 하나로 여겨졌으며 이 4관문을 무사히 통과하면 고렙의 근성가이가 될 수 있었다. 반면에 에버퀘스트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 헬렙 초반인 30레벨에서 좌절하고 접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2002년도에 이 헬렙이 사라졌다. 제작사에서 버그라고 밝히고 패치했다. 문제는 에버퀘스트가 1999년에 서비스했다는 건데, 어째서 이런 요상한 버그를 3년이나 방치해 뒀는지는 의문이다(...). 하여간 지금은 없기 때문에 모두 안심하고 에버퀘스트를 하고 있으며, 올드비와 뉴비의 차이가 '헬렙 경험자 / 헬렙 무경험자'로 나뉘고 있다. 에버퀘스트 2에는 처음부터 없었다.

2 헬렙이 존재하거나 존재했던 게임

2.1 에버퀘스트

개요에도 언급되었듯이 헬렙의 시초가 된 게임..

2.2 리니지

리니지1...이것에 대해 더 할 말이 있는가? 여타 온라인 게임과 비교해봐도 난이도가 절대 낮다곤 할 수 없으며 47레벨이 되면서 부터 시작 되는 엄청나게 조금 씩 밖에는 오르지 않는 경험치량과 대폭적으로 늘어나는 경험치 요구량에... 어떠한 형태로든 캐릭터가 죽음으로 인한 패널티는 정말 치명적인 게임이다. 조금만 운이 나쁘면 착용하고 있는 장비를 떨궈버리거나 봉인했다면 증발하거나 하는 일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캐릭터가 비합법적임에 가까운 치사한 수단이나 현질을 거치지 않았을 경우 소유할 수 있는 장비의 수준은 정말 난감하다. 게다가 어느정도 강력함을 소유한 장비를 지녔다고 하더라도 유용한 스킬을 쉽게 배우거나 얻을 수 없는 것이 제법 상당하다. 현재는 어느정도 경험치적 타협을 본 것인지 52레벨 까지는 시간만 들이면 누구라도 도달할 수 있긴 하지만, 자동들에 의한 폐해에다가 지나친 현금성 캐쉬 이벤트들이 너무나 많아서 욕을 먹고 있다. 그리고 일정레벨이 넘으면 필요경험치가 매번 2배씩 늘어난다. 즉, 일정레벨이 넘으면 2제곱의 공포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끔찍한 필요경험치에도 무려 88레벨을 찍은사람이 있다.. 86레벨을 찍은 뒤 1년이 넘게걸려서 찍었다나... 그리고 2015년 7월 26일에 89레벨을 달성한 유저가 나타났다.

2.3 레알팜

레벨이 10의 자리를 돌파하고 나면, 9로 끝나는 숫자마다 필요한 경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19~29의 경우 그나마 진짜 열심히 하다보면 겨우겨우 넘기기가 가능하지만 39부터는 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그야말로 악몽 그 자체 (...) 실제로도 사랑방이나 카페 등지에서 가끔 헬렙을 탈출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의 하소연이나 징징글 내지는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욕설을 내뱉는 글이 간혹가다 보인다 (...) 아홉수가 무엇인지 아주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준다 [1]

2.4 바람의 나라

바람의 나라는 99(지존) 이후 쌓은 경험치를 되팔아 체력과 마력을 올리는 독특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당연히 체력과 마력을 일정 이상 올릴 때마다 필요 경험치량이 점차 늘어나게 된다. 주술사 직업을 예로 들어보자면 500 레벨 이후로 42억[2]을 바쳐 175 가량이 오르다가 75,50,25 씩 오른다. 후에는 42억도 부족해서 십억경 수십 수백개 단위로 체력과 마력을 변환하게 되는데, 만렙 599 기준 마력이 무려 185만(...)이다. 거의 400조에 달하는 경험치를 모두 팔면 비로소 만렙에 도달할 수 있는 것.[3]

2.5 마비노기 영웅전

65레벨 ~ 70레벨까지의 구간. 에피소드 5까지의 퀘스트들은 경험치를 엄청나게 퍼주기에 레벨업 속도가 빠르지만, 유저가 로체스트에 진입하는 에피소드 6부터는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경험치가 이전까지의 10% ~ 20% 수준으로 급격히 줄어든다. 에피소드 5 클리어 시점으로 서브퀘스트들을 꼼꼼히 완수하며 진행했다면 에피소드 6 시작시점에서 레벨이 60 정도가 되는데 별다른 레벨업 노가다를 하지 않고 이전처럼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만 수행하며 레벨업을 하는 경우 에피소드 10 종료 시점에 레벨이 65 정도가 된다. 문제는 시즌 1이 종료되는 이 시점부터 경험치를 많이 주는 히어로 레이드의 입장 조건인 레벨 70이 될 때까지 레벨을 쉽게 올릴 수단이 없다는 점. 시즌 2 전투들을 가자니 시즌 1과는 다른 특이한 맵과 어려운 보스들 때문에 파티 플레이가 필요한데, 레벨 70이 넘는 파티원들은 더 많은 경험치를 주는 전투로 빠지기 때문에 유저 수가 빈약해져 파티를 모으기가 어렵다. 결국 클리어 시간 대비 경험치를 잘 주는 일부 전투들을 계속 반복하는 방법으로 이 구간을 넘기게 된다. 일부 유저들은 이 구간이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유저들에게 자신의 플레이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된다고도 하지만..

2.6 메이플스토리

언리미티드 패치 이후로 만렙이 200에서 250으로 확장되었는데, 200을 찍게 되면 요구 경험치가 바로 199때의 두배인 20억으로 불어나게 된다.[4]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요구 경험치량이 늘어나게 되면서 최종적으로 249때의 요구 경험치는 무려 6500억. 경험치 합계로 보면 더 가관이다. 1~200까지의 경험치 합계는 약 214억인데 1~250까지의 경험치 합계는 무려 10조 3천억.

이는 수치상으로만 보면 빅뱅 이전에 200레벨을 찍는것보다 말그대로 수천배나 더 극악하다. 다만 이건 단순한 경험치 수치상이고 빅뱅 이전 랭커들과의 직업, 스킬, 사냥속도 차이, 컨텐츠, 신규사냥터, 강화시스템, 최고데미지 등으로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한 예로 빅뱅 이전 최초로 만렙을 찍은 타락파워전사는 캐릭터 생성부터 레벨 200 찍기까지 3년 8개월 걸렸는데 만렙 확장 이후 최초로 만렙을 찍은 글자네는 대략 1년 조금 넘게 걸렸다. 당시 249를 2월 4일에 찍고 250을 2월 22일 0시 14분에 찍었다. 사실상 18일. 대략 하루에 5%수준이다. 물론 240 이전에는 더 빨랐다. 반면 빅뱅 이전에는 고렙도 아니고 중렙부터 사냥터를 1%에 몇시간이 걸리냐로 효율을 평가할 시기다. 지금은 200까지는 쉽다가 이후부터 10레벨이 오를때마다 급격하게 어려워지는 형태지만 당시에는 200이 될 때까지 꾸준히 대략 5%씩 높아졌다. 즉 198에서 199찍는게 199에서 200 찍는것과 비슷했다. 그런데 타락파워전사가 아직 경험치 패널티가 없을 당시 최고 효율인 레벨 113짜리 스켈로스를 잡아가며 199를 3월 21일, 200을 4월 7일에 찍었다. 즉 17일 걸린걸 이전부터 꾸준히 해왔다. 필요 경험치량이 적어도 그만큼 잡을 몬스터 자체가 없었던거다. 당장 글자네 스스로가 현재 250 찍기가 빅뱅 전 200 찍기보다 쉬웠다고 한다.

만렙확장 자체가 컨텐츠 소모를 줄이기 위한 일종의 땜방식 패치였다는것을 잘 보여주는 예.

2.7 스톤에이지

스톤에이지/기존서버 경험치표 참고. 레벨 120→121, 127→128, 129→130을 대표적인 3대 헬렙으로 친다. 120까지는 일정한 비율로 경험치가 상승하지만 121부터는 경험치 테이블이 들쑥날쑥해지는데, 이는 스톤에이지 초창기의 만렙은 120이었지만 추후 넷마블이 130, 140, 150, 180으로 연달아 만렙 제한을 풀면서 경험치 테이블을 이상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험치 테이블을 아예 새로 갈아엎은 신규 서버 "하늘"에서는 헬렙이 존재하지 않는다. 스톤에이지/하늘서버 경험치표 참고.

2.8 아스가르드

특정 구간(…)마다 있다. 그 이전까지 모았던 경험치를 다시 모아야한다. 레벨 50(헬렙), 70(사렙), 79(광렙), 85(초렙), 89(폐렙), 91~99(신렙)이 해당된다. 각 헬렙 구간에서 올려야 하는 경험치는 물론 그 이전 헬렙들도 포함이 되고(...) 91부터는 매 레벨마다 헬렙이 적용되므로 2 제곱의 공포가 무엇인지 뼈저리게 느낄 수 있다.

2.9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지금은 블리자드의 신규 유저 유입 정책으로 게임의 난이도가 많이 낮아졌지만, 초창기 와우는 40레벨 정도, 그리고 만렙 직전(58~60)에 레벨업이 많이 더뎌지곤 했다. 가장 큰 문제는 이 구간 필드에서 잦은 필드쟁. 40레벨대는 그 악명높은 가시덤불 골짜기에서 레벨업을 하게 되고, 만렙 직전 필드는 사실상 만렙 필드나 다름없기 때문에 상대 진영 만렙과 마주칠 일이 매우 많았다. 또한 불타는 성전 발매 이후로는 58레벨에 칼같이 지옥불 반도로 넘어가는 경우에 몹들의 능력치에 비해 장비 성능이 부족해서 고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때문에 상대 진영에게 죽기 싫은 유저의 경우 붉은십자군 수도원, 마라우돈 등 적정 레벨의 인던을 반복해서 클리어하는 식으로 이 레벨대를 넘기는 경우가 흔했다. 리치왕의 분노대격변 이후로는 레벨 업 필요 경험치가 감소하며 이런 사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편.

2.10 에밀 크로니클 온라인

크게 세가지의 헬렙 구간이 존재한다.

  • 레벨 45~55: 즉 2차전직 직전부터 직후까지. 아이언사우스 시티 밖의 필드에서 나오는 시나몬을 신물나도록(...) 잡아야 한다. 이 구간이 힘든 이유는 슬슬 시나몬이 주는 경험치로 잘 안 오르기 시작하는데, 상급 사냥터는 몬스터가 넘사벽으로 강해서[5] 반강제적으로 이곳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이다. 많이 힘든 구간은 아니지만 초보자들의 경우 첫번째 슬럼프가 올 수 있는 구간이다.
  • 2차직업 잡레벨 40~50: 직업에 따라 다르다. 별 문제없이 만렙을 찍는 직업이 있는가 하면 상당히 힘들게 찍는 직업도 있다. 이렇게 직업에 따라 달라지는 이유는 고위력 스킬을 배우는 레벨이 직업마다 다르기 때문인데, 직업에 따라서는 만렙을 찍고 나서야 고위력 스킬 하나 딸랑 던져주는 경우도 있다(...) 보통 첫번째 잡만렙을 찍을 때가 힘들고, 두번째는 먼저 찍은 만렙 직업에서 고위력 스킬을 가져온 경우가 많으므로 그리 힘들지 않다.
  • 레벨 95~100: 이 게임의 본좌 헬렙. 물론 80대 이상 레벨은 다 힘들지만 이 구간만큼은 넘사벽이다. 이 구간의 필요경험치 총량은 레벨 1~95까지의 필요경험치 총량과 같다(...) 참고로 일본 서버에서 이 구간은 헬렙이 아니다. 국내 서버에서 무지막지하게 경험치 테이블을 올려놓은 탓이다. 이 레벨 구간에서는 딱히 고효율 사냥터가 없다. 수수께끼단 요새나 70인던은 이미 졸업했을 레벨이며, 마이마이 유적도 오르는 경험치가 상당히 시원찮다. 고래바위 던전의 몹들은 레벨이 너무 높아 역시 이 레벨대에서는 경험치가 시원찮다. 어디 하나 만족할만한 경험치를 주는 곳이 없다(...) 레벨 100 이후로는 고래바위 던전의 획득경험치가 해금되어 마리당 수십만씩 받으므로 헬렙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2.11 철권

계급 색깔이 바뀔 때. 보통은 승단 포인트 3점이 필요한데, 계급 색깔이 바뀔 때는 조금 씩 더 필요하다.

마스터(사범대)-로그(비연) 5점, 버서커(비룡)-워리어(강권) 5점, 저거넛(멸권)-뱅퀴셔(수라) 6점, 새비어(나장)-챔피언(야차) 6점, 레전드(권성)-푸진(풍신) 8점. 그리고 푸진 이후는 계급 하나하나가 전부 헬렙이다.(...) 최악의 헬렙은 테켄갓(철권신) 직전인 테켄엠페러(철권패황)-텍갓. 무려 18점이 필요하다. 그것도 텍엠은 강단포인트를 따로 계산하기 때문에, 6연패만 하면 강등. 강단포인트가 6점이 되기 이전에 3명을 강단시켜 18점을 뽑아야 한다. 물론 동계급인 텍엠 3명의 실력은...(...) 또한 텍엠에서 강단되면 한번에 2계급이 강단돼서 드래곤로드(용왕)부터 다시 올려야 한다.

2.12 크레이지 아케이드

계급의 색이나 모양이 바뀌는 레벨 구간마다 헬렙이 존재하며 후반부의 406레벨부터는 아예 전 레벨이 헬렙이다! 예외로 금마스터 빨간색 두줄에서 세줄(224>225)로 넘어가는 구간, 금갓 빨간색 두줄에서 세줄(449>450)로 넘어가는 구간이 헬렙이고, 세줄에서 트로피,스타 계열로 넘어가는 바로 다음 레벨업 구간은 헬렙이 아닌데, 이는 당시 금마스터 빨간색 세줄, 금갓 빨간색 세줄이 각각 만렙이었기 때문.

2.13 테일즈위버

241렙 이후로 필요 경험치의 수가 엄청나게 뻥튀기된다. 작금에야 몹들의 경험치가 많이 높아지고 몰이 사냥터가 많아져서 만렙도 많아졌지만 이 구간은 업하기에 정말 지독하게 욕나오는 구간. 업한다고 딱히 좋은 것도 없다. 더구나 254-255는 1-254의 경험치를 가진다...

현재 만렙이 255에서 285로 상승하였다
이에 대한 경험치 변환값은 추가바람

2016.7.13. 만렙이 285에서 290으로 상승하며 240~285렙 까지의 필요 경험치를 약 30% 감소하는 패치가 단행되었다. 필요한 경험치는 아래 링크 참조.
http://cafe.daum.net/MagicWeaver/Q60A/13635
http://cfile258.uf.daum.net/image/252B594E576E223B029996

2.14 던전 앤 파이터

대전이 패치 이후 60~69레벨에 헬렙 구간이 존재했었다. 이 때 들어갈 수 있는 천계 던전들은 타 지역과 난이도에 비해 몹이 주는 경험치 양이 적다는 점이 한 몫 했으며 특히 63레벨에 들어갈 수 있는 스페셜 던전인 할트산 결전과 68레벨에 들어갈 수 있는 추격! 특급열차의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 긴급 퀘스트 출현을 위한 에픽 퀘스트를 완료가 어려웠다. 특히 69레벨에 대응하는 에픽 퀘스트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스페셜 던전도 없었던 시절에는 안개도시 헤이즈, 결전의 도시 아르덴이라는 타 던전에 비해 다소 어려운 편인 던전을 돌아야 했다.

하지만 천계 던전의 전체적인 경험치 상향이 이루어졌으며, 할트산 결전과 추격! 특급열차의 난이도도 패치로 인해 하향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헬렙이라고 보기는 어렵게 되었다. 현재는 85~86레벨 구간을 헬렙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한 지역의 4개의 던전을 돌면서 에픽 퀘스트를 수행하게끔 되어 있기에 이전 레벨에 비해 요구 경험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게 된다.[6]

하지만 2015년 하반기 던파열풍 패치때 시나리오 던전이라는게 생김으로 퀘스트 경험치가 급격히 상승하여 마의 구간으로 불렸던 천계구간 또한 불편함없이 금방 지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 2016년 하반기 마계 패치로 90레벨까지 확장이 되었으나 경험치 요구량이 상당할 뿐더러 시나리오 퀘스트를 다 깨도 88~89레벨에서 퀘스트가 멈춰버리기 때문에 이 구간이 헬렙이 되었다.

2.15 아키에이지

기존의 만렙이었던 50레벨 이후 55레벨까지가 말그대로 헬렙이다.

아키에이지는 다양한 컨텐츠를 유저가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레벨 업을 하는 것을 표방했었는데, 2014년 1월 15일 NC출신들이 대거 난입해서 단행한 에아나드 업데이트에서 그러한 기존의 기조가 완전히 사라졌다. 50레벨 이후에는 오로지 한 가지 수단, 사냥만을 통해서 만렙에 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구간 폭도 엄청나다. 실제로 1~50레벨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경험치의 총량보다 50~55레벨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경험치의 총량이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많다.
(그래서 55렙들보다 레벨업을 포기한 50렙이 엄청많다,)

2.16 믹스마스터

90~100 레벨이 1차적인 헬렙이며 이때는 프리미엄 존 티켓[7]이 없는한 1업하는데 거의 3일은 걸린다. 이것을 넘으면 120~150이라는 또다른 마의 구간에 도달하는데... 이때는 시너지를 맞추지 않거나 유니크 무기가 없다면(특히 죠브류 장비) 계정삭제를 하든 케릭터만 남기고 돈벌이로 두고 부케를 키우든 해야된다. 특히 145~150 구간은 만인이 인정하는 마의 구간. 148부터는 경험치 요구량이 무려 3제곱(!!!)으로 치솟는다. 맙소사 이런 정신나간 배수를 보았나 마스터 벨러 퀘스트[8] 때문에 반드시 찍어야 하는데 이때 사냥하려면 최소 엘리시온 8층 or 침묵의 탑 3층 이상에서 30분 이상 사냥해야한다. 그런데 이 두 사냥터 모두 입장 해금 조건이 너무나 괴랄하기 때문에[9] 가기도 전에 벌써 지치게 된다.

2.17 부활얍카

이전얍카 기준으로 깃발패치 이전에 지옥이던 올리기 어려운 16~20레벨,30~39레벨,47~55 레벨[10] 이 존재하며 100이후는 영웅스킬로 어느정도 할만했지만 부활얍카로 넘어오고 깃발패치가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헬레벨이 12~69로 더욱 증대되었다. 그리고 스킬무기도 너프를 먹어 +10무기의 랩제가 70으로 변경된 까닭에 만원을 제물로 바쳐 노가다를 하는 인간들다시 게임을 접는 인간들이 더욱 늘어났다.

2.18 야채부락리

항목참조

항목을 보면 요구경험치가 경 단위까지 있는데, 경험치 인플레가 심각하게 일어난 상황인지라 쩔방에 들어가서 파티 가입해두고, 다른 게임이나 과제라던가 업무라던가하면 레벨은 우습게 차오른다. 쩔방에서 매크로를 계속 돌리는 방장이 있다는 가정을 해보면, 한달도 안 되서 만렙을 달성할 수 있다.

2.19 판타시 스타 온라인 2

Ep3 기준으로 첫 클래스라면 40~50, 서브클래스라면 50~56.
첫 클래스라면 경험치량이 갑자기 2배가까이 늘어나는 40레벨부터 SH퀘스트를 수주 가능한 50까지가 헬렙이다.
긴급 퀘스트 등에서 Vh는 몬스터가 40~50lv고 Sh는 70lv인데 Vh는 진짜 그 레벨대를 키우는 사람끼리 클리어를 가고 Sh는 더 좋은 무기를 맞추기 위해 만랩들이 모여 클리어를 가기 때문에 클리어 속도가 매우 차이가 난다. 게다가 40까지는 솔플로도 잘만 오르던 경험치가 갑자기 턱턱 막히는 느낌까지 들으니...

이미 한 클래스를 만랩을 찍고 서브 클래스를 키우는 상황이라면 서브클래스의 레벨 한계인 50레벨 이후 경험치 패널티가 없어지는 56레벨까지가 말그대로 헬렙이다.
50랩이면 Sh에서 70랩대의 몬스터를 사냥 할 수 있지만 56레벨까지는 최고 50%에 가까운 경험치 패널티를 받는다. 첫 클래스일 때는 막막하고 힘들게 사냥을 하다가 Sh를 오면 패널티를 받고도 레벨업이 쉽게 되는 것을 느끼지만 이미 Sh의 맛을 알고 있는 두 번째 클래스는 반도 안 들어오는 경험치를 보고 좌절을 하게 된다.모르는게 약

2.20 팡야

게임 서비스 개시로부터 11년이 넘은 게임이지만, 만렙은 인피니티레전드A 단 1명 뿐이고 인피니티레전드E부터 A를 모두 합친 인원도 2015년 5월 5일을 기준으로 15명이다. 인피니티레전드는 커녕 그 직전 레벨인 레전드[11]까지 오르는 것 조차도 극히 힘들다. 레전드 마저도 경험치 획득을 높이는 아이템[12]을 도합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엄청난 비용으로 갖춘 후에, 철저히 경험치에만 최적화 된 룰대로 플레이하는 방에서 같은 것만 지겹게 무한하게 반복하는 소위 '달리기'를 하루 플레이 시간에 따라 몇 달에서 몇 년을 매일해야 레전드E까지도 겨우 오를 수 있을 정도다. 경험치 관련 아이템이 전혀 없다면, 인피니티레전드는 커녕 레전드조차 거의 평생을 해도 불가능할 정도의 시간과 요구 수치고, 다섯 단계나 아래인 내셔널프로 레벨조차 들어가기가 힘들다. 비용과 시간이 있어도, 체력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압박, 스트레스 때문에 앞에서 적은 방법대로의 경험치 달리기를 실제로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 사람은 거의 없다. 끝까지 달려서 레전드E에만 도달했다는 글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운영자가 친히 축하인사를 남겨줄 정도다.

2.21 엘소드

최근 만렙이 99로 확장 되면서 헬렙 대열에 합류했다.
90~99 레벨 구간을 올리는 것이 제일 어렵다.

2.22 최강의 군단

180 이후.
180~200까지 경험치 올리기가 굉장히 힘들다.

2.23 검은사막

56 각성이후.
50까지는 대부분의 유저가 쉽게 쉽게 레벨을 올린다. 부캐육성을 목적으로 본캐장비를 지원받거나 길드 등의 쩔이 들어오면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진다.
하지만 50부터 조금씩 지쳐가기 시작하다가 56레벨 달성이후는 거의 오르지 않는다.
혹자의 말로는 PC방 버프를 비롯한 각종 경험치 추가 버프를 넉넉히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게임 내에서 최고위 사냥터에 속하는 해적섬에서 한시간에 5% 올라갔다는 말도 있다.

그렇게 57, 58.. 등이 되면 경험치 올라가는 속도는 더욱 쳐진다. 그래서 56 각성 이후 다른 직업군을 키우는 경우가 대다수
  1. 실제로 19레벨에 돌입하면 시작돼는 헬렙 탈출 퀘스트에서 퀘스트를 내주는 NPC가 이 헬렙에 대해 아홉수로 비유를 들며 언급한다.
  2. 바람의나라는 최대로 보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경험치에 제한이 있다. 과거에는 2의 32제곱인 4,294,967,296 이였지만. 지금은 6차승급 600렙 기준 약 2000억 정도이다. '십억경'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10억 단위로 경험치를 5000개까지 계속 저장해둘 수 있다.
  3. 당연히 마력만 변환했을 때의 얘기고, 던전 난이도가 상승함에 따라 체력도 필수로 올리게 된다. 599까지 체력, 마력을 한계치까지 올리는데 필요한 경험치는 대략 1000조.
  4. 또한 200 이후부터는 10레벨업을 할 때마다 이전의 약 2배씩 경험치가 늘어난다.
  5. 상위 사냥터의 몹들은 HP도 몇 배는 많고 넘사벽으로 아픈데다가 본격적으로 스킬과 디버프를 쓰기 시작한다!
  6. 84레벨~85레벨 달성 시 필요한 경험치가 5000만 정도인 반면, 85~86레벨 달성 시 필요한 경험치는 무려 1억 6천만으로 전 레벨의 요구 경험치의 3배에 달한다.
  7. 프리미엄 전용 사냥터나 기타 다른 던전을 공짜로 갈수있게 한다. 그리고 게임의 핵심인 코어의 주공급원이기도 하다. 단, 티켓없이도 갈수 있는 로제타 던전과 리인커네 던전은 제외
  8. 이 퀘스트 때문에 미벨충(마스터 벨러가 아직 안된 유저)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할 정도. 마스터 밸러가 될시 코어의 착용 요구 레벨이 -20 으로 감소(원래는 -15)전 스텟&스킬 초기화(포인트로 환전된다.), 그리고 리콰이어 코어(착용 레벨을 낮춘 코어) 사용 권한을 얻는다. 이 리콰이어 코어가 사기인것이, 리콰이어 한번 할때 착용 요구 레벨이 5씩 줄어들며 2회 까지 가능하므로 총 -30까지 요구레벨을 낮출수 있다. 150대 중반 레벨인 유저180대 중반 코어인 블루덤블을 낄수있는 것도 이것때문.
  9. 엘리시온 8층 해금조건은 8종의 부유석 결정체를 50개씩 모으는 건데, 문제는 부유석 결정체 하나 만드는데에 최소 5천만GP가 들어가고 100%확률로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다! 게다가 침묵의 탑 3층은 8종 부유석 결정체 50개+차원석 8종 11개(침묵의 탑 1층+2층 해금조건)를 요구한다. 그냥 프리미엄 존 티켓 쓰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10. 56부터는 마스터 무기를 쓸수 있어서 쉬운편. 하지만 피라미드 펀치 마스터의 레벨인 76까지 찍어야 하는 산이 아직 남아있다(!) 하지만 이 마저도 깃발패치를 먹고 사망
  11. 직전 레벨이라 적었지만, 레전드도 이름처럼 매우 높은 레벨이고, 대개 이 레벨조차 극 고레벨의 반열이라 보는데 이의가 없다.
  12. 초콜릿이나 사탕, 하양제리 마스코트, 하양제리의 마음 등. 이 중에서 나머지는 효과가 크지는 않고, 초콜릿과 사탕이 두 배를 올려주는 것인데, 대량으로 구입시 가격도 매우 올라가는데다 상시 판매가 아니라 1년에 한두번 이벤트성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간혹 살 수 있을 돈이 충분해도 팔지를 않아서 못 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