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십자군 수도원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인스턴스 던전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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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carlet-monastery.jpg
Scarlet Monastery.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5인용 인스턴스 던전. 티리스팔 숲에 있다.

독일 그룹 그레고리안(Gregorian)의 뮤직비디오에도 나온다 카더라.

2 판다리아의 안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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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십자군 수도원은 한때 로데론 사제들이 자랑스러워 하던 보루로서 배움과 교화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평화롭던 수도원은 3차 대전쟁 동안 세력이 강화된 언데드 스컬지에 말미암아 광신적인 붉은십자군의 근거지로 변해 버리고 말았다. 붉은십자군은 동맹이나 제휴 관계에 관계없이 인간 이외의 다른 종족을 무조건 용납하지 않으며, 모든 이방인을 언데드 역병을 옮길 수 있는 잠재적 보균자로 간주하여 모두 처치해야 한다고 믿는다. 소문에 따르면 모험가들이 일단 수도원에 발을 들여 놓으면 붉은십자군 사령관 모그레인과 그가 이끄는 광신적인 전사들로 구성된 수비대와 맞서 싸워야만 한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수도원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죽은 전사를 되살려 자신을 위해 싸우게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이라고 한다.
- 공식 홈페이지 던전 소개.




묘지 권장 레벨: 26-36
도서관 권장 레벨: 29-39
무기고 권장 레벨: 32-42
대성당 권장 레벨: 35-45

클로즈 베타 당시의 최고위 인던이었다.

현재 던전의 형태인 '한 지역에 여러 개의 던전이 있는' 식의 구성이 최초로 시도된 던전이기도 하다.

오픈 베타 이후 만렙이 60레벨로 오르고 많은 인던이 등장했으나 붉은십자군 수도원은 레벨 업을 하면서 한번은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기 때문에 인기가 식지 않았었다. 지금은 제대로 파티를 짜서 가는 경우는 드물고, 버스팟이 많다. 다른 던전에 비해 길이 간단하면서도 인간형 몹들이 많이 모여있고, 대도시 근처인데다, 드랍 아이템도 쓸만한 것이 많아 버스돌리기엔 최적의 인던. (단 얼라이언스는 좀귀찮다. 가까운 마을이 호드 주둔지를지나 서부역병지대로 가야하기 때문)(물론 대격변 전까지는 아이언포지에서 언덕마루 구릉지의 남녁해안 마을로 그리폰 타고 이동한후 로다미어 호수를 거쳐 로데론페허 근방에서 거쳐 갔었다.)

1번방, 2번방, 3번방, 4번방, 4개의 방이 독립된 인스턴스 던전으로서 구성되어있다. 1번방 신비술사 도안을 처치하고 그 뒤의 붉은십자군 열쇠를 먹어야 2번방, 3번방으로 갈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다.

파멸의 인도자를 착용하고 입장하면, 몹들이 모두 우호로 바뀌며, 착용한 플레이어를 경배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멸의 인도자 항목 참고.

구성 네임드

1번방(도서관): 사냥개조련사 록시, 신비술사 도안
2번방(무기고) : 헤로드
3번방(예배당) : 종교재판관 페어뱅크스,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 붉은십자군 사령관 모그레인
4번방(묘지) : 심문관 비샤스, 잠들지 않는 아즈쉬르 (희귀), 타락한 용사 (희귀), 무쇠해골 (희귀), 혈법사 탈노스

인던이 전체적으로 조그마한 편이며 99%의 몹이 붉은십자군, 즉 인간형이기 때문에 버스가 정말 쉽고 수월하다. 사실상 불타는 성전 이후의 인스턴스 던전 디자인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한 던전이다. 인던 길이는 짧고 단순하게. 20때 들어가면 45까지는 쾌속 레벨업이 가능.

천 클래스 직업이라면 모자,목걸이,어깨,로브,무기까지 풀세트로 빼입고 나올 수 있으며, 아웃랜드 가기 전까지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화이트메인의 옷이 떨어진다는 헛소문이 있어 노가다를 했다는 사람도 종종 보인다.[1] 삽질이야 그럴 수 있다 쳐도 남캐는 아니었겠지.

대격변에서는 다른 오리인던들도 그렇듯이 전체적으로 몹 레벨이 상향되어있다.(1번방 기준으로 최하 몹 레벨이 32 정도.) 그리고 이제 붉은십자군 열쇠가 없어도 2,3번방의 문을 열 수 있기 때문에 꼭 1번방부터 돌 필요가 없어졌다. 특히 2,3번방의 경우 들어가자마자 애드가 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격변에서는 각 입구쪽에 NPC들이 있어서 이러한 일은 없어졌다. 그리고 관련 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3 판다리아의 안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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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십자군의 광신적인 지도자들은 붉은십자군 수도원 중심에 있는 대성당에서 추종자들을 이끕니다. 경계가 삼엄한 이 수도원은 붉은십자군의 본부 역할을 하며, 가장 열성적이고 편협한 성전사들이 한때는 신성했던 이 장소를 배회합니다.

판다리아의 안개에서 리뉴얼 되어 1,2번 방은 붉은십자군 전당이, 3,4번 방은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되었다.

판다리아 영던 중 제일 쉬운 던전. 스톰스타우트 양조장도 비슷하긴 하지만 거기는 최소한 공략을 모르면 힘들어지는데 반해 붉은십자군 수도원은 보스전에 특별할 것이 없는 수준이다.
다만 한가지 고비가 존재하는데 1~2넴 사이 쫄 구간의 붉은십자군 정화마술사들은 불기둥을 사용한다. 그냥 놔두면 파티원이 광역처리되므로 하나 둘씩 따로 처리하는 편이 좋다. 여럿을 동시에 특히 저 멀리 있는 마술사가 애드나면 전멸을 못 면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이 던전의 의외의 용도가 발견되었다. 쓸쓸한 회랑에 있는 시체더미가 '온누리에 사랑을'이나 '다크문 축제' 등에서 몹을 수백마리 잡으라는 이벤트용으로 최적인 것. 거기 있는 6개의 시체더미 위의 몹(시체더미도 몹으로 취급되므로 광역기는 사용 금지)을 다 잡고 나면 시체더미에서 몹들이 계속해서 리젠되는데 90레벨 몹이라 100레벨에서도 경험치를 주는 몹으로 취급되므로 몹잡기 퀘스트를 쉽게 할 수 있다.
인스턴스이므로 혼자 들어가면 누가 방해할 수도 없고, HP도 5천 정도라 잡기도 쉽다. 특히 온누리에 사랑을 축제 기간에 아름다운 장식 만드는 데 최고다. 1~2시간 정도 폰보면서 단축키만 누르고 있으면 장식 수백개가 모인다. 특히 사냥꾼은 그냥 손놓고 있어도 펫이 다 잡아준다.(흑마 법사 죽기 등 다른 소환수 사용가능 클래스는 추가바람.)

3.1 지도


3.2 우두머리

3.2.1 영혼분리자 탈노스


야 신난다
Thalnos the Soulrender. 사용하는 기술은 좀비 소환,바닥 깔기, 강한 유령 소환, 파티원 대상에게 디버프를 사용하고 대상의 분신 쫄을 소환하는 것.
좀비 소환은 무시해도 되고 광역처리해도 된다. 바닥을 까는 스킬은 탱커에게 피해를 입히면서 바닥을 까는 형식인데 차단이 가능하므로 할 수 있다면 해주는 편이 좋다. 강화된 좀비는 보스보다도 피통이 높으므로 무시해주자.

하스스톤에 전설 등급의 카드로 등장한다.

3.2.2 수사 콜로프


Brother Korloff. 불타는 주먹은 전방에서 빠져주고 화염폭풍 발차기는 전원 근거리에서 빠지고 바닥 불길은 피해주자. 평타 공속은 느린 편이지만 한방 한방이 아픈 편이라 힐러는 집중해야 한다.

3.2.3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사령관 듀란드

High Inquisitor Whitemane&Commander Durand. 호구남매. 판다리아 영던 막넴 중 라이곤과 함께 탑을 겨루는 호구이다.
처음에는 사령관 듀란드를 상대하게 된다. 불타는 성전때 대장 제작템으로 유명했던 사자심장 검을 든 성기사로 번개같이 움직이며 파티원 전체를 공격하는 기술들을 사용하는데 데미지가 시원치 않아서 별 감흥이 없다. 본인이 전설이 되니 어쩌니 하고 떠들지만 정예몹만큼의 위압감도 없다. 그냥 때려잡으면 끝.

듀란드를 처리하면 화이트메인이 등장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는데, 성스러운 빛으로 공격을 하며 때때로 대규모 부활을 시전하여 죽은 쫄들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두 가지 모두 차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샌드백에 불과한 수준이다(...). 영웅 난이도에서 의도적으로 대규모 부활을 시전하게 한 다음 등장하는 쫄들을 모두 해치우면 업적이 달성된다.
화이트메인의 체력이 50% 이하가 되면 파티원들을 잠재우고 듀란드를 부활시킨다. 모그레인 부활 장면의 우려먹기. 명령만 내리십시오라는 듀란드의 대사는 아예 목소리도 우려먹었다. 그리고 체력이 모두 회복된 화이트메인과 듀란드를 동시에 상대하게 되는데, 호구 + 호구 = 호구 2에 지나지 않는다. 대규모 부활만 끊으면서 둘다 패죽이면 된다. 화이트메인의 사망 대사는 "모그레인...." 듀란드 안습 전설

영웅 난이도보다 오히려 저레벨대의 일반 난이도가 위협적인 던전. 저레벨 때는 차단 기술의 활용에 적응하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화이트메인의 대규모 부활을 제때 끊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부캐팟이라면 그런 건 없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0.5%의 확률로 가속과 특화가 붙은 판금 딜러용 476레벨 목걸이인 헬리오스 - 듀란드의 순수한 영혼이 드랍된다.

도전모드에선 일반과 다르게 일부 쫄만잡고 보스만 공략하는게 불가능 하다. 옛날 르노 모그레인이 있을 때처럼 듀란드와의 전투가 시작하면 남은 쫄이 모두 달려오기 때문. 그렇기에 반드시 성당 내부의 모든 쫄을 처리해야 한다.

사령관 듀란드의 성우는 임채헌. 예전 목소리 재활용 한 종교재판관 화이트메인의 성우는 양정화.

군단에 들어서 버그가 생긴 것 같다. 듀란드가 드랍하는 정의의 대지팡이가 33렙짜리 템인데, 동렙대의 템과 달리 능력치가 뻥튀기되어 무려 58의 지능 수치를 자랑한다. 한번 먹어두면 아웃랜드 구간까지는 따로 무기를 구할 일이 없을 정도.

3.3 업적

3.3.1 강화된 심령술사

영혼분리자 탈노스와의 전투 시 탈노스가 불러내는 강화된 좀비 3마리가 살아있는 상태로 클리어하기. 탱 힐의 장비가 영던 졸업급이면 가볍게 할 수 있는 업적이다.

3.3.2 허수아비 화형식

수사 콜로프와 전투를 하는 건물 앞에 보면 양쪽 옆에 허수아비가 3개씩 총 6개가 서 있는데 콜로프의 화염폭풍 발차기를 이용해 이 허수아비에 불을 붙여주는 업적이다. 5명 전원이 허수아비에 뭉쳐서 불 붙이고 반대로 가서 또 붙인후 클리어하면 되는 간단한 업적. 전투전에 미리 양쪽의 졸개들만 잡아두면 별 문제없다.

3.3.3 목숨만은 살려주지만 곧 죽을 것이다!

김화백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업적명. 상당히 까다로운 업적이기도 하다. 듀란드를 쓰러트린 후 화이트메인이 팝업되면 대규모 부활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이걸 놔두면 보스방 왼쪽에 뻗어있던 붉은 십자군 심판관 13명이 부활하여 덤벼든다. 공격력과 체력이 높은데다가 어그로를 먹은 플레이어에게 거의 무한에 가까운 스턴을 집어넣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적절한 생존기를 연계해가며 탱커나 힐러가 안눕도록 주의하자.
  1. 실제 화이트메인 옷의 상의, 하의 도안은 월드드랍인 검은매듭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