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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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레진코믹스 연재작. 작가는 미미. 현재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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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블로그

마음에 드는 사람은 죽이고 보는 꼬마 살인마 바네사와 죽을 수 없지만 죽고 싶어하는 트레이시가, 요정, 마녀, 괴물 같은 초현실적 존재들과 엮이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등장인물 중에 정상인이 단 한 명도 없다. 인물들의 동기나 사상 같은 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며, 일반적인 도덕관이나 윤리의식으로 이 만화를 이해하면 안 된다. 그저 만화 자체의 스타일과 연출의 흐름에 의식을 맡기며 흐르는대로 보는 것이 이 만화의 추천하는 관람법. 기본적으로 베이비시터, 이웃집 할머니, 오락실, 레스토랑 같은 평범한 소재들을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하게 비틀고, 거기에 고어의 양념을 첨가하는 식으로 만화가 전개된다.

2 특징

기본적으로 트레이시와 베네사의 듀오 체제로 에피소드가 진행된다.
매 에피소드마다 소재는 달라지지만 플롯은 비슷하게 유지된다. 시작은 전형적으로 착한 인물들이 나타나 주인공 듀오와 엮이게 되는데, 그놈들이 사실은 속이 시커먼 싸이코들이라 그로테스크하고 고어한 전개로 이어진다. 트레이시의 죽지 않는 특성 때문에, 반드시 매 에피소드마다 트레이시는 끔살당하고, 매 에피소드마다 다시 살아난다. 결말 부분에서는 겉으로 보기에만 해피엔딩일 뿐, 결과적으론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거나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되는 식으로 에피소드가 매듭지어진다. 하지만 소재의 참신함이나 그것을 비트는 방식, 연출이 뛰어나기 때문에 연재가 계속되면서 지루하다는 평은 그닥 들리지 않는 편이다. 물론 중간에 이런 플롯을 따르지 않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런 특징들과 한국 웹툰에서 흔치않은 서양 카툰풍 그림체 덕분에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19금 만화답게 귀여운 그림체로 펼쳐지는 고어의 향연[1]을 보면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가는 느낌. 작가가 도로헤도로를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 영향도 어느 정도 있는듯. 어떻게 동네에 제정신인 인간이 한명도 없다. 여긴 미쳤어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각 에피소드 제목을 음악에서 따오는 것도 특징. 전체적으론 개그물인데, 맛간 센스가 일품이다. 유머도 상당히 냉소적인 블랙 유머. 상술한 특징들 덕분에 프랑켄 프랑이나 사우스 파크 등이 연상된다는 평도 많은 편.

트레이시가 이모키드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 이유도 NIN의 앨범을 얻기 위해서고, 요정 할머니가 주는 풍선에 담긴 프레디 머큐리커트 코베인의 목소리가 담겨 있거나, 해당 에피소드의 대사 중에도 NEVER MIND가 나오는 등, 작품 내에서 락이 소재가 되는 경우가 많다. 각 에피소드의 제목은 노래 제목이다. 실제로 작가가 음악덕후인 것도 같으며 무슨 지거리야를 비롯해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패러디도 자주 등장하는 걸로 봐선 작가가 굉장히 폭 넓고 다양한 장르와 취향의 덕후같다. 블로그가면 고전, 최근의 영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3 등장인물

3.1 주연급

3.1.1 바네사

주인공. 귀여운 외모와 말투, 정말여? 어린 여자아이답게 단 것을 좋아한다.
외모와는 다르게 좋아하는 사람의 머리(머리를 통채로)를 가위로 잘라 수집하며 떠돌아 다니던 사이코다. 이유는 나름 불쌍한데, 자기를 좋아해준다고 한 사람들은 결국에 다 떠나가기 때문에 영원히 함께하려고 머리를 잘라 들고다니는 거라고 한다. 초반에 베스라는 여자애 머리를 자르고 그걸 친구삼아서 맨날 같이 들고다닌다. 물론 길거리에서 일반인이 그걸 보고 기겁하기도 한다.
이름도 집도 부모도 나이도 모른다. 그래도 자신이 정신나간 건 알고있다. 이름이 없었지만 트레이시가 지어줬다. 머리도 원래 히메컷이었는데, 장발에서 단발로 깔끔하게 정리. 바네사도 머리 깔끔하게 잘 자르더만
보기와는 다르게 힘이 아주 세서 트레이시의 새 자물쇠를 한 번 밀어 부숴버린다. 가지고 다니는 가위도 성능이 아주 좋다. 프롤로그에서 트레이시에게 사용한 가위와 1화에서 요정할매에게 사용한 가위가 다른 걸 보면 가위를 종류별로 가지고 다니는 듯(...) 근데 나중에 갈수록 가위가 먹히는 일이 없다.[2] 안습.
그래도 성격은 애인지, 이 세계관에서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비슷한 "폴리"라는 캐릭터를 되게 좋아한다. 그냥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덕력이 하늘을 찌른다.(...)
어휘력이 좋은 편이기는 한데 애답지 않은 말도 잘 한다. 예를 들면 트레이시가 투덜투덜거리면 촌철살인의 일침으로 입을 막는다거나 폴리를 보면서 어린애 돈 빼먹는 캐릭터라고 드립을 친다던지. 그리고 트레이시의 플래티넘 카드로 섹시쑈를 봤다는 말도 했다.뭐라고?
초반에는 다짜고짜 가위로 머리를 잘라대면서 개싸이코의 포스를 강하게 풍겼지만, 갈수록 더 미친놈들한테 쫓기면서 뭔가 취급이 불쌍해진다.(...) 트레이시네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사이코에서 소악마 정도로 격하된 것 같다. 처음으로 사귄 동년배 친구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걸 보면 사이코 기질은 거의 사라진듯.
트레이시를 아주 좋아한다. 근데 트레이시는 얘를 부르는 호칭이 사이코다. 자기가 없어지면 바네사가 동네 사람들 머리 자르고 다닐까봐 걱정한다.하지만 동네 사람들은 더하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다 그래도 은근 츤츤거리면서 챙겨준다.

3.1.2 트레이시 펠튼

집셔틀또다른 주인공. 외모상으로는 빨간머리 여고생이다. 배경이 남부 플로리다라서 그런지 핫팬츠를 주로 입고 다닌다. 옷 때문에 린지한테 레즈비언처럼 입는다(...)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괴상한 인물들과 사건이 가득한 실로포센 마을[3]로 이사온 좀비. 학생 생활만 네 번째라고 한다.

게임CD, 음악CD를 매우 아낀다. 집주인이 만지자 정색하며 싫어할 정도. 돈은 알바를 뛰어서 버는 것 같다. 최근 화를 보면 주민으로 등록도 안 돼 있는 듯하다.

안 죽는다. 몸이 반으로 뜯어져도, 머리가 쪼개져도, 어떻게 되든 안 죽는다. 게다가 만화 보정인지 재생이 되는 건지 다음 화에는 꼭 다시 멀쩡해져있다. 그리고 얘 몸에서 피를 뽑아다가 주입하면 마찬가지로 불사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것 같다. 치료는 주로 순간접착제를 이용해 한다. 절단된 부위도 순간접착제로 붙혀두면 알아서 낫는듯 (...) 록타이트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완전히 녹았을땐 얼려서 재생하는듯 하다

쌀쌀맞고 냉소적으로 말하고, 자신의 머리를 자른 바네사를 싸이코라고 부르며 싫어하는 것 같지만, 바네사에게 이름도 지어 줬을 뿐 아니라 침대있는 방도 하나 내어주고 아침에 몸에 좋은 무설탕 유기농 시리얼톱밥까지 챙겨주며 함께 살고 있다. 정작 바네사는 톱밥 맛이라며 싫어하지만...바네사가 죽을위기에 처하면 어쩔 수 없이 혹은 의도치 않게 구해주기도한다. 현재 등장하는 조주연 중 다소 냉소적이기만 할 뿐, 그나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이것도 상대적인 것이지, 너무 오랫동안 죽지 못하고 살아있다보니까 죽으려고 별 짓을 다 한다. 자살 시도할 때 하는 말이나 표정을 보면 스트레스가 있는 대로 쌓여서 얘도 약간 맛이 간 것 같기는 하다. 5시간 안에 죽는 저주에 걸려도 좋아라 하고,[4] 마녀 '로'한테 죽여달라고 했을 때도 있다. 그런데 매번마다 실패. 그리고 아쉬워한다. 고통은 느끼는 듯 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자살시도 등으로 인해 고통에 익숙해졌는지, 자기 팔을 부러뜨리거나 유리 조각을 삼켜서 목이 찢어져도 별로 안아파한다(어쩌면 그저 겉으로만 내색하지 않는 거일 수도). 이걸 자기 손으로 직접 시전해서 죽음 드립을 치고 있었던 학교 중2병들의 멘탈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다.

70년대즈음 어느 농장에서 머리에 샷건을 맞기 전의 기억은 잘 모르겠다고 한다. 최근 화를 보면 과거에 히피라고 놀림받던 친구와 친해지려고 하다가, 의도치 않게 엄청난 수치를 준 것에 죄책감을 느껴 자기 스스로한테 부두교에서 나온 영원히 죽을 수 없는 저주를 걸어서 언데드가 되었다고 나온다. 아프리카의 악신이 내린 저주인데, 되게 강력해서 위에서 언급한 5시간 내에 죽는 저주도 그냥 씹어버렸다. 소녀시절 애칭은 레드로 성공한 사업가인 어머니와 함께 사는 금수저였다. 단 본인은 어머니가 자신을 다른 사업가들과의 친분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는것에 질려 자유로워 보이는 데비를 부러워하기도 했다.

참고로 천천히 썩어가면서 그나마 뭉그러지지 않도록 방부제를 자이리톨처럼 씹으면서 잔다고...

본명은 린지 이다 정작 본인은 모르지만.. 풀생각없던 떡밥이라고..

신분이 없는 것 친곤 땅값 비싼데서 학교도 가고 풍족하게 사는 듯 한데 마지막화에 따르면 사망으로 위장해서 보험사기로 돈을 버는 듯하다.

3.2 조연급

3.2.1 베스

본명은 엘리자베스. 바네사가 가장 아끼는 수집품 친구이다. 본래에는 바네사와 비슷한 나잇대의 어린 소녀였지만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 바네사가 머리를 잘라버리고 데리고 나니게 되었다. 집 안에서는 트레이시가 상대를 안해주면 얘랑 말하면서 논다. 밖에 데리고 나갈 때는 자루같은 데다 넣고 다닌다. 프롤로그 부터 목이 잘려버려 그 외에는 대사는 없지만 자주 등장한다. 젤리빈이 되었다가 다시 돌아오거나 원거리 공격으로 던져지는 등 수난이 많다. 눈알 한쪽이 빠져있다.[5] 가끔가다 표정이 변화하는데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귀신이 들려서 바네사가 말도 안되는 소리할때마다 째려보는 거란다. 그래도 바네사가 방부케어를 해주는지 눈에 띄게 썩지는 않는다. 바네사한테 버림받은 뒤 사망한 로의 집을 조사하던 경찰이 시신을 발견해 가족한테 인도한다고 한다.

3.2.2 집주인

바네사와 트레이시가 세들어 사는 집의 집주인 아줌마. 전형적인 오지라퍼, 트레이시는 자신의 소장품을 건드린다며 귀찮아하지만 바네사는 참 좋아한다. 프롤로그 마지막에 사망 플래그가 떴다. 이제 집세걱정은 안해도 된다

3.2.3 요정할매

트레이시가 차려준 시리얼을 거부한 대가로 굶주림을 느끼고 있던 바네사가 달콤한 냄새에 이끌려 찾아간 이웃집에 사는 주인할매. 바네사가 호감을 가져서 두 번이나 다짜고짜 가위로 머리를 자르려고 했지만 여분의 머리로 정신이동을 해서 살아있었다. 요정대모에서 은퇴하여 각종 마법도구를 만들며 소일하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동물과 식물의 말을 통역하는 헤드셋을 만들었는데, 특허 내기 전에 일본에서 먼저 나와서 쓸모가 없어졌다. 바네사가 트레이시의 카드로 거액의 돈을 증발시키면서 이런 쓸데없는 물건들을 사갔다가 사고를 자주 친다. 주로 양로원에 가서 노인들에게 마법 도구를 팔아서 돈을 버는 듯. 트랜스 지방 섭취를 두려워 않고 데스메탈을 듣다보면 자신이 요정임을 잊지 않는다고 한다(...) 몰라 뭐야 이거 무서워 대부분의 위키러가 데스메탈만 들으면 요정의 존재를 기억할 것이다 바네사 덕분에 집채로 폭발해서 진짜로 은퇴할뻔 했으나 나중에 다시 등장하는 걸 보니 어찌어찌해서 살아남았나보다.

트레이시는 그 전까지는 요정이었다는걸 몰랐나 보다. 모르고 보면 요정 날개가 보이지 않는 듯. 트레이시가 요정할매를 부르는 정식 명칭은 백돼지(...). 심심해하는 바네사에게 인형들을 살려내는 마법 도구[6]를 줬다가 살아난 인형들이 사람들을 집어삼켜서 마을 전체가 좀비화 된다.

3.2.4 꿈의 말

Ep.1에서 바네사가 요정할매의 심부름으로 요정할매집 지하실로 내려가서 만나게 되는 조랑말 처럼 생긴 정령들. 귀여운 외모에 하악거리는 바네사에게 자신들을 꿈의 말이라고 소개한다.

3.2.5 팝시클

트레이시가 실로포센 마을로 이사한 후 찾아간 학교에서 전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과학수업을 가르치는 선생이다.
그 정체는 외계인으로 지구를 침략하려고 한다. 초반에 등장했지만 어지간한 마녀들보다도 강하고 기묘한 캐릭터.
작가가 캔디바 네. 음란하게 생긴 그거...를 컨셉으로 만든 캐릭터라고 블로그에서 언급했다.#

3.2.6 린지

트레이시의 동급생 첫 등장은 EP2. Don't touch too much 이 에피에서 너무 순진해서 선생말을 의심하지 않는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조연중에서는 베스를 제외하고 등장빈도가 제일 높다. 만화가 만화니 만큼 얘도 나사가 빠졌는데, 정신병자 수준으로 모든 상황을 원론적으로(주로 도덕적으로) 받아들인다. 가령 자기를 얼음 행성으로 끌고 가려는 외계인 앞에서 '그럼 지금까지 교사 자격도 없이 우릴 가르친 거냐' 고 묻는다든가, 수업을 빠질 수 없어서 외계인에게 끌려갈 수 없다고 한다든가, 당장 얻어맞을 상황에서 폭력은 네 영혼을 타락시켜서 지옥에 떨어지게 만들 것이므로 폭력을 쓰면 안 된다고 말린다든가... 다만 그 방향성이 엇나간 것은 아니라 사람들에게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퍼붓는다[7]. 언제나 트레이시와 친해지려 노력하지만 트레이시는 린지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며[8] 보기만해도 짜증난다며 오히려 싫어한다. [9]

3.2.7 데비

트레이시가 좀비가 되기 전에 사귀었던 친구. 저택에 사는 금수저 트레이시와는 달리 컨테이너에 사는 흙수저로 기타와 오컬트 소품을 좋아한다. 일명 히피 데비로 불린다. 트레이시의 생일파티에서 큰 수치를 받고 자살하여 트레이시가 스스로를 저주에 걸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멀쩡하게 살아서 애 낳고 잘 살고 있다. (...)

3.3 마녀

3.3.1 돌로레스

애칭은 로. 트레이시가 바네사에게 붙여준 베이비시터이다.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최애캐. 실은 악마와 계약한 마녀라서 트레이시처럼 불사신이다. 가슴 쪽의 표식을 찔리지만 않으면 절대로 죽지는 않는 듯. 악마를 소환해서 부리기도 해서, 전투력도 되게 높다. 아이들을 정말 정말 좋아하지만 마녀답게 아이들을 좋아하는 방식이 상당히 뒤틀려있다. 본격 식인귀. 처음에 바네사를 만났을 때 예쁘다면서 잡아먹으려고 했다. 바네사한테 싸이코 소리를 들을 정돈데, 정말 비범하다.#

바네사한테 표식을 찔려서 죽을 뻔 하는데, 깊게 찔리진 않아서 살아남고 이후로도 간간히 등장한다. 아이들을 잡아먹는 이유는 바네사처럼 외로워서.(원래는 순수하게 아이들을 좋아했으나 마녀라고 오해를 받은 탓에 온갖 고문으로 미쳐버리게 되어 마녀가 된 후 그때부터 아이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나중에 바네사와 화해해서 안잡아먹기로 약속하고 둘이 콤비로 사이코처럼 논다. 근데 훅하면 약속이고 뭐고 다 잊는다. 악마를 부르면 자신을 포함해서 다른 사람들을 순간이동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근데 이동 중에 느껴지는 고통이 몸이 갈가리 찢겨지고 척추에서 골수가 빨리는 정도 고통이다. 근데 트레이시는 아파하긴 커녕 못죽어서 아쉬워한다.

마력이 요정할매보다는 딸리는지 인형들이 살아났을 때는 인형한테 먹혔다. 그리고 완전체로 진화했다

바네사가 다른 또래 친구들이랑 노는걸 보자 표정이 굳으며 다른 아이들과 바네사를 납치한다. 그리고 바네사더러 친구니까 같이 전처럼 사이좋게 아이들을 죽이자고한다. 바네사가 거부하자 친구란건 다 거짓말이었다고 바네사를 먹으려한다. 그리고 바네사가 표식을 장남감에 붙어있던 테엽으로 찌르자 정말 좋아했는데라고 말하며 죽는다. 진성 얀데레.

작가 말로는 여기서 나오는 마녀들은 다 '광기'가 컨셉이라고 한다. 덤으로 4야카마미선배가 좋다고 했다.

표식은 광적인 애정 결핍이어서인지 가슴에 있다.

3.3.2 메들리

본격 젤리빈 덕후.

표식은 광적인 미식가(?)여서인지 혀에 있다.
사람(주로 아이들)을 젤리빈으로 만들어 먹는다. 본인의 집사들 역시 메들리에 의해 젤리화된 인간들.
마녀중 가장 못생겼다

3.3.3 피오나

본명은 프리실라 과거 뛰어난 아역배우였으나 나이먹고 인기가 떨어지자 비참하게 살다가 악마랑 계약후 젊음을 되찾은 걸로 보인다. 근데 이게 완전한게 아니라서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피로 계속 세수를 해야하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문자 그대로 얼굴이 쩍쩍 갈라진다. 피를 뽑는 방식은 은근히 평화적으로 (?) 목에 수도꼭지를 만들어 레버를 돌리면 피가 콸콸 쏟아진다. (...)마지막에 갑툭튀해서[10] 트레이시하고 바네사와 한판 벌인 후 사망한다.

표식은 광적으로 외모에 집착해서인지 얼굴에 있다

4 스토리

4.1 프롤로그 I SPY

온갖 인형[11]들로 가득찬 방에서 잠을 자던 중, 밖에서 여자아이의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잠에서 깬 베스가 소리가 난 쪽으로 가보니, 그곳에는 흑발의 여자아이가 거대한 가방을 맨 채 울고 있었다. 지금이라도 도망쳐 우는 이유를 물어보니 갈 곳도 아는 사람도 없다는 것이 이유. 불쌍하게 생각한 베스는 평생 친구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한 뒤 젤리를 가지러 집으로 가려하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리고 배경이 트레이시가 이사를 하는 장면으로 바뀐다.

4.2 EP1. Bibidi Bobidi Boo!

트레이시와 바네사가 만난 다음날. 학교로 도망가기위해 집을 떠난 트레이시는 자신의 머리를 잘라준 바네사를 위해 몸에좋은 무설탕 유기농 시리얼을 차려줘 놓고는 학교로 가버린다.

바네사는 시리얼이 톱밥맛이라며 트레이시의 배려를 무시하고 싱크대에 시리얼을 버려놓고, 그 대가로 배고프고 심심하게 된다. 그때 창문넘어로 들어오는 달콤한 냄새를 맡고 근처의 이웃집으로 찾아가니 날개달린 할매가 자신이 요정인 것을 알아보는 사람이 오랫만이라며 반갑게 맞아준다.
그녀는 본업인 요정대모를 그만두고 소일중인 요정할매였다. 그 집에는 마법으로 만든 신기한 것들이 가득했고, 그래서 바네사는 요정할매가 매우 좋았다.

4.3 EP2. Don't touch too much

제목곡: #
자신의 머리를 잘라준 바네사를 시리얼로 유인해 떼어놓고 학교로 찾아간 트레이시는 전학생이 필수로 들어야 한다는 과학수업을 들으러 과학실로 찾아간다. 과학실에서는 팝시클이 전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수업을 시작하려 하고 있었다. 그리고 트레이시가 들어오고 수업을 시작하자 팝시클은 입고있던 가운을 벗는데...

4.4 EP3. Poor Lola

제목곡: #
아르바이트 때문에 집을 비우게 된 트레이시는 혼자남게될 바네사를 위해 베이비시터 돌로레스를 집에 대려온다. 바네사와 돌로레스는 쿵짝이 맞아 같이 신나게 놀고 바네사는 평소 패턴대로 돌로레스의 목을 자르려 하는데...

4.5 EP4. The hands of small children

제목곡: # 작가도 원곡은 곡 같지 않다카더라
우연히 공원에서 세쌍둥이들을 만나서 베이비시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트레이시, 아르바이트 첫날 집으로 가니 엄마가 아이들을 부탁하면서 외출하고 험한 세상이 걱정이라며 문을 잠그고 간다. 엄마를 배웅하고 트레이시가 돌아서서 아이들을 보니...

4.6 EP5. Master of puppets

제목곡: #
트레이시와 싸우고 뛰쳐나온 바네사, 우연히 뷰티샵 주인인 사이와 연인 브리트니를 만난다. 철분부족에 삐적마른 미친년같다는 트레이시에 대한 바네사의 불평을 듣던 중 사이는 연인 브리트니의 부탁대로 공짜로 트레이시를 케어해주기로 결정하는데...

결과적으로 트레이시는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기는 했다.

4.7 EP6. Swing on this

제목곡: #
앨범 하나 준다는 말에 속아서 중2병 고스족 클럽에 끌려온 트레이시. 첨에는 대충 맞장구치며 시간을 끌던 트레이시였으나 중2병애들의 죽음찬가에 점점 속에서 뭔가가 끓어오르는데....

4.8 Ep7. Cosmic monster

제목곡: #
오락실에 놀러간 바네사와 트레이시. 트레이시가 우연히 만난 린지와 놀고 있는 동안 바네사는 최애캐인 폴리를 보고 눈이 뒤집혀서 인형뽑기를 하려하지만 아쉽게도 기계점검중이다. 실망하는 바네사에게 지나가던 아줌마와 딸의 대화가 들려오고 거기서 영감을 얻어 폴리를 뽀려버리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열심히 숨어둔 창고에는 폴리는 안보이고 하늘에서 스타가 되기위해 내려왔지만 스타가 되지못하고 죽어가는 아기별만 있는데...

처음으로 아무도 안 죽은 에피소드이며 린지가 얼마나 대인배인지 알수있는 에피이다. 중2에피소드도 죽지는 않았는데...?

4.9 Ep8. Comme Un Enfant

제목곡: #
오늘도 열심히 베스와 놀고있던 바네사. 누가 찾아왔다는 말에 궁금해하며 뛰쳐나가지만 찾아온건 마녀 돌로레스였다. 기겁을 하는 바네사에게 돌로레스는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고 바네사와 돌로레스는 다시 친구가 된다. 돌로레스는 사과의 의미로 바네사를 젤리빈 나라로 데려가주는데...

4.10 Ep9. Blossom special

제목곡: #
베스와 집에서 뒹굴거리던 바네사는 집에서 뒹굴거리면 실업수당이나 축내는 백인 쓰레기가 된다는 폴리의 충고를 생각해내고 베스와 같이 밖으로 놀러나간다. 마을을 돌아다니다 요정대모의 벼룩시장을 본 바네사, 뭐든지 통역해주다는 통역머리띠를 보고 바네사는 주저없이 트레이시의 카드로 머리띠를 구입하게 되는데... SHEEEEEEER HEART ATTACK

4.11 Ep10. Dirt

제목곡: #
죽지않는 트레이시가 자살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이야기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실패다.

4.12 Ep11. Don't Feed The Plant

바네사에게 협박받아 오렌지와 오리의 조합으로 유명한 비싼 패밀리 레스토랑에 오게된 트레이시. 바네사의 난리부르스에 지쳐 잠깐 화장실을 간 사이에 린지로 오해를 받아 갑작스럽게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게 된다. 알바생으로서 첫 임무를 시작하는 트레이시가 창고에 들어가서 본 것은....

4.13 Ep12. Hot Stuff

제목곡: #
무더위에 고생고생하며 집에 온 트레이시. 시원한 콜라로 갈증을 다래려 하나 사이코 바네사가 마지막 남은 콜라를 눈앞에서 시원하게 원샷해버리자 한숨을 쉬며 꿩대신 닭이라고 1+1 세일로 산 콧물맛 나는 젤리음료 소프트 팝이라도 먹으려고 냉장고를 연다. 그러자 냉장고 안에서 소프트 팝 시음 도우미가 걸어나오는데....

4.14 Ep13. Goblin

제목곡: #
바네사가 때를 써 바다로 놀러온 트레이시. 바네사가 또다시 땡깡을 부리자 짜증을 내면서도 음료수를 사러간다. 줄서기에 지친 트레이시에게 어떤 남자가 저주걸린 유리병 하나를 강매하는데....

트레이시의 정체가 조금 밝혀지는 화

4.15 Ep14. I`m Your Boogie man

저번 사건에서 알게 된 사실로 머리 빠지게 고민하고 있는 트레이시. 바네사는 항상 하던대로 트레이시가 고생하던 말던 같이 배트맨 놀이를 하자고 조르다가 안 놀아주자 심통이 나서 뛰쳐나간다. 요정할매 생각이 난 바네사가 가서 놀아달라고 조르자 귀찮아진 요정 할매가 바네사에게 인형하고 놀라고 유통기한이 지난 마법약을 주는데...

4.16 Ep15. Sweet Dream

제목곡: #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돌아다니던 트레이시가 부두교 상점에 들어가게 되는데... 아 시바 꿈

숨은 미미 찾기!
낸시 시나트라! These Boots Are Made For Walkin'! You Only Live Twice! 아마...?
블론디! Die Young Stay Pretty!
White Zombie! 사실 밴드을 얘기한건지 자기 블로그 주소인지 아님 자기 블로그 주소가 밴드 이름인지를 모르겠음

4.17 Ep16. The One That Got Away

제목곡: #

부모의 강압으로 지긋지긋한 삶을 살던 트레이시는 히피데비라는 새로운 친구와 사귀게 되는데...
에피소드 15와 연결된다. 트레이시의 과거 이야기이자 왜 저주에 걸렸는지가 나온다.

4.18 Ep17. Super Bass

제목곡: #

바네사의 입을 막기 위해 2시간 짜리 폴리가 주인공인 개떡같은 왜곡물을 보여준 트레이시.
연극이 끝나고 흥분한 바네서는 폴리를 보기위해 대기실에 가지만 폴리와 같이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4.19 Ep18. Once Upon a Dream

화려한 아역배우였던 프리실라의 과거 한탄 이야기
외전적 성격의 에피소드로 뒤에 있을 에피소드의 예고편에 가깝다.

4.20 Ep19. The Only Lonely One

제목곡: #

축제에 놀러온 트레이시와 바네사. 트레이시자 주크박스를 향한 일념으로 끝도 없이 사격게임을 하자 지겨워진 바네사.
지겨움을 달래려고 싸구려 깜짝열차를 탄 바네사는 끔찍한 환상을 보게되는데....

바네사가 가진 근본적 문제를 파해치는 에피소드

4.21 Ep20. Girl with One Eye

제목곡: #

우울해 하고 있는 바네사에게 놀러온 돌로레스. 놀러온 돌로레스를 내버려두고 바네사가 얼떨결에 다른 아이들과 해적놀이를 시작하자 질투어린 눈으로 노려보기 시작하는데...

4.22 Ep21. Hurt

제목곡: #, #

4.23 Ep22. Click off, Gone

제목곡: #

4.24 Ep23. You Only Live Twice

제목곡: #
  1. 하지만 색체와 그림체가 귀엽고 예쁜 편이라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은편이란 사람도 있다.
  2. 요정할매는 정신이동으로 머리를 잘라도 별 효과가 없고, 마녀 '로'는 악마가 쳐주는 자동방어가드 비스무리한걸로 막아낸다.
  3. Siloporcen, 재배열하면 Necropolis다!, 본인도 이걸 알고있는지 집주인이 불어인가? 라고 할 때 표정이 나빠진다.
  4. 그걸 듣고 저주는 웬 미친놈이 걸렸다면서 황당해했다.
  5. 왼쪽이었다가 오른쪽이다가 하는데, 작가의 해명에 따르면 안에서 굴러다닌다나(...)
  6. 유통기한이 지나있었다.
  7. 바꿔 말하자면 무지막지한 호구라는 거지만
  8. 아니, 사실 트레이시뿐만 아니라 주변인들이 린지의 이름을 기억 못하는 게 일종의 컨셉인 듯하다. 교수도, 팝시클도 린지의 이름을 계속 바꿔 부른다.
  9. 싫어하는데 약간 이유가 있었는데 어릴적의 트레이시랑 상당히 닮았다. 안경에 양갈래 빨간머리. 그리고 원래 이름도 같다. 결말 직전에 심상세계 같은 곳에서 내부의 자신과 어느정도 갈등을 풀고는 린지라고 제대로 이름도 부르게 됐다. 그리고 이사간 트레이시가 린지에게 보낸 편지로 헬로 좀비가 끝난다.
  10. 복선 자체는 많았다. 사건 끝난 느낌 줄때 등장해서 그렇지
  11. 왠진 모르겠지만 물고기와 바다 관련된 것들이 은근히 많다. 그저 취향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