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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 콘서트에 과거(2005년 11월 ~ 2006년 5월)에 나왔던 코너. 당시에 개그사냥에서 우승하고 난 뒤에[1] 개그 콘서트로 옮겨온 코너였다.
코너 이름은 당시 SK텔레콤 광고 테마였던 '현대생활백서'의 패러디.
파란색 삼색 줄무늬 츄리닝 차림의 '백수' 고혜성과 이곳저곳에 직원으로 있는 강일구가 나오는 코너로, 고혜성이 전화를 걸어서 이런저런 이유로 강일구에게 '형'으로 부르기를 강요하고, 짜장면 값을 2천원으로 깎는다던가(당시 정가 3천원) 김밥 값을 500원으로 깎는다던가 하는 코너.
이 부분에서 거지의 품격이 생각난다(...).
이 코너가 만들어낸 유행어로는 "일구야, 형이 하는 말, 오해하지 말고 들어~." "(일구야,) ~하면 안되겠니???"와 "대한민국에 안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 가 있다.
이 코너를 만드는 데는 실제로 고혜성이 백수생활을 했을 당시의 경험이 큰 뒷받침이 되었다고 한다.
그 뒤 2006년 12월 31일, 이 코너가 연말 특집으로 딱 한번 부활했다.
이 코너가 끝난 이후로 고혜성은 봉숭아 학당에서 잠깐 등장하고 '노래방 도사' 코너를 한 이후 다시는 개그 계에 모습을 비치지 않고 있으나, 연예 뉴스에서 책을 낸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으며, 현재는 자신감 키우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는 듯.[2] 그리고 MBN의 개그공화국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그런데 개그공화국도 금방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