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음이의어, 동명이인

2 고대 튀르크계 유목민의 하나


Ouar

철륵의 부족 중 하나이다. 철륵의 부족 중에서 가장 남단에 거주하고 있었다. 630년, 힐리가한이 당나라에 패배하자 혼의 수령 아탐지는 당에 내부했다. 647년, 설연타마저 당에 와해된 후 부터 혼은 거주지에 고란도독부가 설치되어 당의 기미지배를 받았다. 당태종이 혼왕을 쫓아내고 그 자리에 아탐지를 위임했다. 당나라는 아탐지에게 우령군위대장군, 고란주자사를 제수하였다. 후에 아탐지의 손자 혼석지는 당나라 장군으로 가서한과 함께 석보성 전투에 나아가 공을 세웠다. 또한 곽자의, 이광필과 안사의 난에 참전했다. 혼은 용맹하고 기병에 능했으며 생업은 유목으로 삼았다.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정신 커맨드 중 하나

열혈의 강화판. 알파까지는 3배였고, 슈퍼로봇대전 임팩트에서는 열혈이 1.5배인지라 2배. 이후 대부분의 시리즈에선 2.5배, 3차 Z에선 2.2배. 옛날엔 작품에 따라 편차가 심해서 안 나오는 작품도 다수 있었다.

웬만한 전투 캐릭터들은 모두 가지고 있는 열혈에 비해 혼은 가지고 있는 캐릭터가 상당히 적은 편. 대개 주인공급 캐릭터들이 보유[1]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주로 '데미지가 낮은' 리얼계 주연급이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리얼계가 슈퍼계보다 더 잘피하면서 데미지도 더 잘뽑는 현상이 계속되자 2.5배로 줄였다.[2] 사실 원조인 4차의 밸런스가 막장이기는 했다. SP를 꼴랑 10밖에 더 먹지 않으면서 데미지는 3배로 늘려주는데 칼질 안 먹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슈퍼계에서도 가끔 들고 나오는 캐릭터를 볼 수 있으며 이 경우 혼 걸린 슈퍼로봇의 절륜한 데미지를 볼 수 있다. 다이탄3하란 반죠, 그렌다이저듀크 프리드, 에반게리온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등.

여성 파일럿에게는 거의 안 붙여주는 정신 커맨드이기도 하다. 크리스티나 맥켄지는 주인공임에도 한번도 혼을 가진 적이 없고, 여성 파일럿 중 혼을 보유한 건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코우즈키 카렌,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중에서는 카티나 타라스크(트윈 정신기)나 세츠코 오하라정도.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에서는 일개 졸개 캐릭터가 혼을 보유하는 미친 사례도 있다!!

이러니저러니해도 데미지 왕창 뽑고 봐야하는 슈퍼로봇대전에서는 그야말로 칭송받는 정신기. 일격필살의 미학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3배일 시절에 비해서 임팩트가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툭 까놓고 말해서 열혈 걸린 공격에 크리티컬(×1.25)이 터지면 그게 혼이 된다.윙키 시절로 따지면 열혈+크리티컬은 4배이니 3배여도 지금보다 더 합리적인가?

4 창세기전 시리즈의 공격기술

창세기전 2이래로 개근하는 공격기로, 시전자와 직선상에 위치한 적 다수를 꿰뚫으며 공격하는 기술. 발전형으론 혈랑마혼, 비연참이 있다.

왕국검법상 혼의 명칭은 각각 창세기전 외전 서풍의 광시곡에서는 마영투혼(魔影透魂),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에서는 무극일섬혼(無極一閃魂)이다.

대대로 지형, 공격력 등의 이유로 오히려 하위 기술인 연이나 살보다 쓰이지 않았고 취급도 별로였으며 모자란 이동력을 대신하는 정도로만 쓰였으나 창세기전 2에서는 크로우의 진설화난영참을[3] 보기 위해선 반드시 이 기술로 피니쉬를 했어야 했다.
  1. 주인공 캐릭터는 리얼계를 선택하면 이 정신커맨드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슈퍼계 주인공이 들고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2. 대표적인 예로 A와 MX에서 드라고나+팔켄의 혼걸고 트윈 레이저 소드의 데미지는 '작살'이었다. EN도 10밖에 안 먹는다.
  3. 사실 버그의 일종이지만....설화난영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