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조

洪錫肇
1953년 1월 8일 ~

1 소개

1953년 1월 8일, 아버지 홍진기어머니 김윤남 사이에 차남으로 태어났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부인홍라희,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동생이다.

1971년 경기고등학교, 197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졸업하였고, 이후 미국으로 유학하버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서울법대 재학 중인 1976년 18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로 일했다. 검찰에서 고검장까지 올라갔고 검찰총장도 유력했는데, 2005년 삼성 도청 테이프 사건이 터지고 노회찬 의원의 '안기부 X파일'에서 실명이 드러나자,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이때 법조계에서 아예 은퇴해버렸다.

일설에 의하면 홍석조는 검찰 내부에 삼성 돈을 뿌리고 다니는 역할을 담당했다고 한다. 고검장에서 물러난 계기가 되었던 그 도청 테이프 내용에 보면,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이 삼성 이학수 부회장을 만나 이건희 회장의 지시를 받는데, 거기서 이번 명절에 홍석조더러 검찰 안에 똑똑한 쥬니어들에게 돈 좀 주라고 하는 말이 나온다. 실제로 홍석조가 검찰에 있었을 당시 검찰은 삼성에 의해 완벽하게 장악되어, 그 후 검찰에 뭔가 아쉬운 일이 있는 재벌들은 검찰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라 삼성에게 청탁을 하는 일까지 벌어졌다고 한다.

이후 2007년 보광훼미리마트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오랜 세월 공직생활을 한 홍석조 회장이 기업경영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많았으나, 보광훼미리마트를 보란듯이 편의점업계 1위로 올려놓았다.

2012년 보광훼미리마트를 보광그룹에서 분리한 다음 BGF리테일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훼미리마트라는 상표 대신에 'CU'라는 상표로 편의점사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2014년에는 주식시장에 상장하였다. 상장한지 1년만에 BGF리테일 시가총액을 200% 가까이 증가시켰다. 공모가와 비교하면 4배 가까운 외형성장이었다. BGF리테일은 편의점업계 경쟁사인 GS리테일의 시가총액도 제쳤다.

그러나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며 2007~2015년 기간 동안 약 500억 원이 넘는 주식배당금을 두둑히 챙길 동안, 점주들은 박봉에 시달리며 밤새 일해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비록 합법의 테두리인 것 같긴 하지만, 지속적으로 가맹점주들을 착취하면서 자기 잇속만 챙겼다는 것. 관련 기사

2 경력

  • BGF리테일 회장
  •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3 가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