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쿠즈류 다쿠미가 만든 환상의 바이올린 '데스타 디 드라고'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유게 마사오미의 제자들이 살인사건에 휘말린다. 과연 제자들을 살해하는 '명계의 마에스트로'의 정체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 성우 : 오가타 메구미/양정화
- 주인공.
- 성우 : 쿠와시마 호우코/여민정
- 히로인.
- 성우 : 이시카와 히데오/김정은
- Q클래스의 일원. 고토다 마나부의 호위를 위해 따로 혼고와 동행.
- 성우 : 토치카 코이치/김승준
- Q클래스의 일원.
- 성우: 카와카미 토모코/정선혜
- Q클래스의 일원. 이번 사건에선 현장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조사로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 성우 : 야나다 키요유키/시영준
- DDS의 교사. 고토다 마나부의 호위를 위해 킨타와 함께 따로 출발.
2.3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 성우 : 코우다 마리코/이용신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고토다, 시라스, 무라사메, 키리시마 4인에 의해 심한 동상을 입고 손가락을 잘라내야 하게 되자 절망하여 자살.
2.4 용의자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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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이노우에 노리히로/오인성
- 의뢰인. 바이올리니스트. 반년 전 호쇼 미츠루를 자살하게 한 사람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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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오오키 타미오/황일청
-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데스타 디 드라고를 연주했을 때 음악을 모르는 큐도 위압당할 정도의 장인의 능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터넷 유머게시판의 수호신이기도 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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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아마노 유리/정혜옥
- 바이올리니스트. 반년 전 호쇼 미츠루를 자살하게 한 사람 중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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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키리모토 타쿠야/故 김관진
- 바이올리니스트. 반년전 호쇼 미츠루를 자살하게 한 사람 중 1명. 유독 "악마의 트릴"이라는 곡을 두려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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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카케가와 히로히코/이호인[2]
- 음악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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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모로타 카오루/이동은
- 악기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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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치바 스스무/현경수
- 바이올리니스트. 반년 전 호쇼 미츠루를 자살하게 한 사람 중 1명. 아리사에게 성추행을 하다가 류에게 망신당한다. 후쿠오카의 말로는 성격이 매우 예민해 본인만의 버릇을 가지고 있고, 이 버릇은 매일마다 나타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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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콘노 히로미/채의진
- 별장의 가정부. 음악을 아예 모르는 것 같진 않은데…?
3 스포일러
3.1 희생자 목록
3.1.1 사건 시작 전에 죽은 인물
1 | 호쇼 미츠루 |
유언 | 선생님의 바이올린은 내 것이다. 누구에게도 줄 수 없다. 죽음으로, 나는 그것을 알리겠다.[3] |
사인 | 손목을 긋고 자살 |
3.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 시라스 마유미 |
살해도구 | 칼 |
유언 | 없음 |
사인 | 칼에 목을 찔려 사망 |
즉사여부 | O |
시체 발견 장소 | 자신의 방 |
2 | 무라사메 시온 |
살해도구 | 독 |
유언 | 네…네가 나를!! |
사인 | 독이 든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를 먹고 사망[4] |
즉사여부 | X |
시체 발견 장소 | 자신의 방 |
비고 | 사망하기 직전에 아마쿠사 류와 함께 있었음 |
3 | 키리시마 소나타 |
살해도구 | 독 |
유언 | 어? 무…무슨 짓을…. |
사인 | 주사기로 독을 주입해 사망 |
즉사여부 | X |
시체 발견 장소 | 자신의 방 |
비고 | 자신이 범인이라고 고백하는 거짓 유서를 남김 |
3.1.3 그 외
1 | 고토다 마나부 |
비고 |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떠밀려 절벽에서 떨어지지만 살아남 |
3.2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100px | "되살아나라! 호쇼 미츠루!! '저승의 마에스트로'!! 악마의 선율을 타고…가증스러운 가짜 예술가들에게! 죽음을-!!" |
이름 | 고토다 마나부 |
연령 | 24 |
직업 | 바이올리니스트 |
살해 인원수 | 3명 |
살해 미수 인원수 | 2명: 큐, 아마쿠사 류 |
심볼 | 저승의 마에스트로 |
동기 | 복수 |
같은 작가의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피해자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범인인 케이스.
자살한 호쇼 미츠루와는 애인사이였으며, 고토다는 그녀를 위해 자신이 참가하는 연주회에 와서 바이올린을 연주해 주기를 부탁한다. 하지만 미츠루를 시기한 나머지 제자들이 합심하여 그녀를 방해한다. 먼저 무라사메는 우연히 그녀의 휴대폰을 고장냈고, 키리시마는 그녀의 자동차 연료를 우연히 다 써 버렸고, 시라스는 미츠루의 코트와 장갑을 우연히 스키장에 두고 왔다. 결국 이 재난이 겹쳐 미츠루는 폭설이 오는 날에 자동차에 갇혀 있다가 동상에 걸려 손가락을 몇개 잘라야 했다. 결국 연주를 하지 못하게 된 미츠루는 자살하고, 고토다는 자신 때문에 미츠루가 연주회에 오려다 변을 당했다며 미츠루의 시체를 안고 오열한다. 결국 그녀의 시신을 바다로 나가 수장한 뒤[5], 그녀의 유서대로 복수를 결심한다.
3.3 후일담
- 고토다가 의뢰할 때 가져온 살인 예고장은 사실 그녀의 유서 중 마지막 장이었다. 즉 미츠루는 예고장/유서의 내용대로 자살을 하여 '데스타 디 드라고의 진짜 후계자는 죽은 나다'는 의미를 나타낸 것이다.[6]
- 유게 마사오미는 데스타 디 드라고를 물려주려 했던 미츠루가 죽자 대신 고토다에게 물려주려 했다.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를 후계자로써 더욱 엄격하게 가르쳤다 하지만, 그러나
김전일 월드가 늘 그렇듯이[7] 잠깐 망설였던 게 이런 비극을 부른 것.
- 가정부인 타치키 아리사는 호쇼 미츠루와는 이부자매이다. 언니인 미츠루의 연주를 동경해오던 아리사는 언니가 자실하자 진상을 밝히기 위해 가정부로 취직했고, 그 원인이 고토다에게 있다고 생각해 그를 살해하려 하나 진실을 알고 사죄한다. 그리고 사건 종결 후에 자신의 바이올린[8]을 연주하는데, 자신에게 아리사의 재능을 꽃피워줄 사명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유게는 아리사를 제자로 삼는다.
- 명왕성의 멤버인 미스 카오리는 시바 아사에로 변장해 있었다. 모든 범행이 밝혀지자 고토다에게 후최면을 걸어두어 진실을 밝혀낸 큐를 해치게 유도했지만, 류가 뛰어들어 대신 식칼에 찔리는 바람에 실패. 킨타가 류를 업고 나간 뒤, 혼고는 별장에 남아 명왕성의 멤버를 찾아내려 하는데, 이 때 사소한 말실수를 꼬투리잡혀 정체가 들통나 제압당한다.[9] 미스 카오리는 데스타 디 드라고 회수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 류까지 다치게 만든 괘씸죄로 케르베로스에게 처형당한다.
3.3.1 트릭
- 범인은 사전에 꽃병 파편들을 준비해 두고, 사건 당일 킨타와 혼고 선생과 합류하기 전 환주관에 가서 시라스를 마취제로 잠재운 후 촛대 두 개를 시라스의 목 위에 둔 후 그 사이에 칼을 꽂아둔다. 그 다음 장식장 위에 큰 항아리를 떨어질락 말락하게 놓아둔 후 음악을 크게 틀어 공명진동으로 꽃병을 떨어뜨린다. 그러면 꽃병이 떨어져 시라스의 목에 단검을 꽂게 된다. 그리고 CD-R을 이용해 꽃병이 마구 깨지는 소리를 때맞춰 재생하여 꽃병들이 공명진동에 의해 깨진 것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거기다가 범인은 키리시마가 연주를 듣다가 무서워서 중간에 빠져나갈 것도 예상하고 알리바이가 없던 키리시마에게 혐의가 가도록 했다. 이 트릭은 실사판 2화에서도 쓰인다.
- 범인은 무라사메가 가지고 있는 이상한 버릇들을 잘 알고 있었다. 뭐든지 흔들어서 먹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드레싱 뚜껑및 모든 뚜껑이 달린 음식에 독캡슐을 달고, 샤워를 자주 한다는 점을 이용하여 샤워실에 독사를 풀어놓고, 자기 전에 얼음이 든 잔으로 버본을 두 잔 마신다는 점을 이용하여 위스키용 사각 얼음에 독을 넣었다.[10] 이 모든 장치가 성공적으로 작동할 확률은 반반. 한 번 실패하면 끝이지만, 이런 장치를 저택 곳곳에 설치하면 확률이 쌓이고 쌓여 무려 99.9%에 다다른다.
쉽게 말해서 될 때까지 한다이다 따라서 이 자동 살인장치 중 하나에 걸려서 사망한 것.아마쿠사 류의 경우는 류가 무라사메를 찾아가서 사건에 관련된걸 물으려 했는데, 무라사메가 제대로 협조를 안해주자 류가 '안그러면 당신이 죽을지도 모른다'라 말했다가 무라사메가 빡쳐서 멱살을 잡았는데 멱살을 잡힌채로 죽었다.그래서 류가 범인으로 오해를 받은것.
- 범인은 다른사람은 몰라도 키리시마는 범인으로 몰아야 했기 때문에 키리시마만은 직접 살해했다. 일단 전화로 계속해서 악마의 연주회를 들려주어 키리시마의 공포심을 자극한 다음[11], 범인은 절벽을 올라가다가 바위를 굴러 떨어뜨린 후 비명을 질러 자신이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처럼 위장한다. 절벽은 올라가는 것보다 내려가는 게 더 어려웠기에 킨타와 혼고가 내려가는 사이에 몰래 환주관으로 가서 키리시마의 방 창문을 두드린다. 고토다에게 전혀 경계심을 갖지 않았던 키리시마는 흔쾌히 창문을 열었고, 고토다는 키리시마에게 독을 주사하여 살해. 그 다음 다시 절벽으로 돌아가 일부러 아래로 떨어져서 가벼운 부상을 입어주면 끝.
4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36~39화에 해당하는 사건.
이 에피소드 이후에 류가 큐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 된다. 원작에선 류의 퇴원 파티가 끝난 후에 류가 큐에게 부탁하지만, 애니에선 류가 갑자기 병원에서 사라지고 Q클래스 멤버들이 류를 찾으러 다니던 중, 선로에 몸을 던지려던 류를 큐가 간신히 찾아내고 류가 부탁을 한다.
- ↑ 다음 카페 등지에서 유머게시판을 유게로 줄여 부르는 것을 이용한 썰렁한 말장난. ("이게 무슨 소란인가!"하고 들어오는 유게를 본 놀란 제자들이) "유게 선생님…!"이라고 말하는 컷이 사용된다.
- ↑ 스포일러와 중복.
- ↑ 협박장에 있던 문구와 똑같은데, 사실은 미츠루가 남긴 유서의 마지막 문단이었다.
- ↑ 애니에서는 독이 든 위스키를 마시고 사망한다.
- ↑ 바닷가에 버렸다는 표현은 옳지 않다. 엄연히 보트를 타고 해안에서 꽤 떨어진 곳까지 나가서 장사지내는 장면이 떡하니 나온다.
- ↑ 고토다가 그에 대해 털어놓을 때 "어쩐지 그 뒤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라고 말해서, 미츠루가 다른 제자들의 실수가 악의에서 비롯된 것임을 눈치채고 있었다는 암시를 한다.
- ↑ 김전일 시즌1이건 시즌2이건, 이런 식으로 진실을 알리지 않아서 참극이 벌어진 사례는 상당히 많다. 농담이 아니라 제목을 다 적으면 각주가 폭주하는데다(…)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자세한 내역은 생략한다.
- ↑ 3년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집을 저당 잡히면서 사주신 거라고 한다.
- ↑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그 증거를 옷 속까지 구석구석 찾아보라"고 했는데, 명왕성이 조직의 상징인 문신을 몸에 새기고 있다는 건 DDC&DDS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게다가 혼고가 후쿠오카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척하고 멱살을 잡고 넘어뜨렸는데 무심코 낙법을 쳐버렸다.그리고 명왕성이라면 타치키 아리사처럼 복수를 직접 실행하려 하지 않을것이고, 유게 마사오미 선생같은 바이올리니스트로써의 장인정신은 절대 변장으로도 따라할수 없다.
- ↑ 애니에서는 이 장치에 의해 살해당한다.
- ↑ 큐가 키리시마에게 직접들은 이야기라고 한다.키리시마이외에도 나머지 시라스, 무라사메에게도 들려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