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

유희왕의 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환층의 수호자 아르마데스
일어판 명칭幻層(げんそう)の守護者(しゅごしゃ)アルマデス
영어판 명칭Armades, Keeper of Boundaries
싱크로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5악마족23001500
튜너 + 튜너 이외의 몬스터 1장 이상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할 경우, 상대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시조의 수호자 티라스, 종언의 수호자 아드레우스에 이어 등장한 세번째 수호자. 엑시즈 몬스터였던 기존의 수호자들과는 달리 이쪽은 싱크로 몬스터이다. 티라스가 시조, 아드레우스가 종언이라면 이 카드는 그 중간 쯤 되겠다. 종족은 악마족이지만 속성은 빛이니 딱 그 둘의 중간. 영어판 이름에서는 이름이 경계(Boundaries)의 수호자가 되어 둘의 중간점이라는 점을 더 강조하고 있다.

미국 코나미의 설명에 의하면 이 세 수호자들은 모두 형제들. 티라스와 아드레우스는 서로 끊임없이 다투고 있으며, 다른 형제인 아르마데스가 이들의 싸움을 멈추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OCG에서는 다른 카드의 보조가 없는 이상 다른 형제들을 막는 건 택도 없는 소리지만, 어쩌면 아르마데스의 중재가 성공해서 엑시즈 더블 백에서 두 형제가 나란히 날아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소재 제약이 없는 레벨 5의 싱크로 몬스터로, 공격 시 카드의 효과 발동을 막는 앤틱 기어의 강화판 효과를 가지고 있다. 소환 조건만 빼면 젬나이트 마디라와 완전히 똑같은 효과 텍스트.

이 효과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이나 차원 유폐를 비롯한 공격 반응형 함정은 물론이요 수축, 어니스트 등의 모든 컴뱃 트릭 카드를 차단하므로 확실하게 공격이 통하게 해준다. 상대에게 공격을 받을 때도 효과가 차단되는지라 이 카드의 효과가 무효화되지 않는 이상 아르마데스가 카르트한테 낚여서 죽었다고 징징거리는 소리는 들을 일이 없다.

또 데미지 스텝 종료시까지 효과 몬스터의 효과까지 틀어막히는 점 덕분에 상당히 많은 것을 막을 수 있다. 리버스 효과 몬스터, A·O·J 카타스톨, 주사천사 리리같은 몬스터들도 효과를 막고 그대로 때려죽일 수 있고 저승사자 고즈트라고에디아, 배틀 페이더도 나오지 못하게 틀어막는다. 이 카드에게 맞아 죽은 리크루트 몬스터나 크리터류의 유언계 몬스터들도 효과를 발동할 수 없게 된다. 물론 전투 내성 몬스터인 마슈마론과 같은 몬스터도 때려잡는다.

단 지속 효과나 강제 탈출 장치같은 프리 체인 카드에는 손쓸 틈도 없으며 다른 아군 몬스터가 공격할 때는 아무런 효과도 없다. 원래는 막을 수 있는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도 아군의 공격에 발동되면 같이 쓸려나가므로 저 내성을 너무 과신하는 것은 금물.

사실 같은 레벨 5 싱크로 라인에는 이 카드보다 효과도 좋고 공격력도 높은 TG 하이퍼 라이브러리언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구하는 것 그 자체부터 고난(...)이고 이 카드는 그나마 팩에서 슈퍼 레어로 나와서 돈 좀 지르면 구할 수 있다는 게 장점.

또 공격력이 2300밖에 안되는지라 상급 클래스 이상 몬스터에게는 전혀 대항할 수가 없다는 것도 문제다. 위기상황을 타개하는데 유용한 A·O·J 카타스톨과는 달리 자신의 우위를 확실히 하는데 좀더 쓸모있는 몬스터. 다만 어둠 속성을 상대할 때나 뒷면 표시 몬스터를 공격할 때 등 카타스톨보다 이 카드가 공격에 더 유용한 경우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아드레우스와 함께 흑백의 파동의 일러스트에 그려져 있다. 이름도 그렇고 같이 쓰라고 만들어진 듯하다. 실제로 아르마데스를 엑시즈 소재로 티라스나 아드레우스를 뽑을 수도 있고 이 경우 흑백의 파동을 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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