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 | ||
영어 명칭 | Type 022 missile boat/Houbei class | |
건조 기간 | 2004년 ~ 현재 | |
생산 기간 | 2004년 ~ 현재 | |
생산 | 83척 | |
가격 | 4,000만 달러 | |
만재 배수량 | 224톤 | |
길이 | 42.6 m (139 ft 9 in) | |
폭 | 12.2 m (40 ft 0 in) | |
흘수 | 1.5 m (4 ft 11 in) | |
속력 | 36노트 | |
승무원 | 12명 | |
선택 | 대함 미사일 | C-801/802/803[1] x 8 |
대지 미사일 | Hongniao[2] x 8/초 장거리 순항 미사일 x 2 | |
대공 미사일 | QW-1 Vanguard[3](사거리 5km) x 12 | |
CIWS | AK-630 x 1 |
중국해군은 함의 급에 대체로 숫자명칭을 붙이는데, 한국 밀덕계에서 알려진 모든 중국 함정의 급은 모두 나토코드이다. 후베이급도 나토코드.
1 개요
PLAN´s US Carrier Destoryers Testing Countermeasures.
중국은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뒤의 해양 전략은 전형적인 연안해군으로써 고속정, 호위함, 민간선박을 대량으로 동원하여 적을 교란하고 기습하는 전략을 채택하고 있었다. 이를 위한 고속정 세력은 소련의 지원으로 스틱스 대함 미사일과 오사급과 코마급 고속정을 받아 연안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50년대 말부터 중국과 소련은 이념상의 문제로 군사협력관계가 중단됨에 따라 신형함정들과 기술을 지원받지 못하게 되었고 무기와 기술 도입선을 확보하지 못하게 되자 이미 보유하고 있는 오사급과 코마급을 대량으로 카피 생산하게 되었다. 중국은 120척의 오사급과 110척의 코마급을 확보하는 데는 성공하였지만 낮은 기술력으로 인해 잦은 고장에 시달리게 되었고 1990년대에 들어와서는 보유한 고속정의 50%만이 가동이 가능할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또한 1980년대부터 장웨이급 호위함 건조 등 연안 전력부터 재정비한 중국은 대양해군으로서 성장하려는 준비를 시작하였지만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의 해양강국에 비해서는 여전히 약하였기에 연안에서의 적 접근 거부능력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었기에 신형 고속정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연안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대량의 함선이 필요하였고 그와 동시에 대양해군으로의 성장을 원하는 항공모함 등 대형 수상함을 원하는 수상함지지파와 원자력 잠수함지지파들은 고속정에 예산을 많이 들어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획득할 필요가 있었고 민간기술을 대량으로 사용하여 가격을 억누를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중국은 주변국과의 해양 분쟁에서 함포에 의한 교전보다는 해양강대국과의 교전을 고려하고 있었기에 강력한 공격수단에 중점을 둔 설계방안을 모색하였고 1990년말 오스트레일리아의 AMD사의 설계안에 주목하게 된다. AMD사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설계해주는 회사로 이미 중국에서 28톤급의 쌍동선형 민간선박을 팔고 있는 회사였다. 하천이나 연안에서 쌍동선형 선박들이 활동하고 있던 중국에서는 이 회사에서 제안한 350톤급 연안 초계정에 관심을 가지게된다. 30~36노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이 선박은 쌍동선형으로 넓은 선체로 작지만 헬기 착륙장이 있고 앞에는 소구경 함포를 장착한 디자인이였다. 중국은 이 모델을 기반으로 스텔스 설계와 헬기 착륙장에 대함미사일 발사관을 장착하는 형태로 재설계를 주문하고 중국의 구신 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2004년 4월 초도함이 등장하였고 구신조선소 외에 강남, 광저우 조선소등 6곳에서 대량으로 건조를 시작해서 동해함대, 남해함대, 북해함대에 배치하고 있다.
2 특징
앞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이함은 낮은 가격을 목표로 하였기에 무장이 간략한 편이다. 무장은 전방에 탑재된 러시아제 30mm AK-630 CIWS와 대함 미사일이 전부인데 30mm AK-630 CIWS는 대공, 대함, 그리고 별다른 무장이 없기에 대수상 전투까지 담당한다. 분당 5000발의 발사속도를 자랑하지만 자체적인 센서가 없이 함의 센서에 의해 통제되고 발사되기에 서방제 또는 러시아의 신형 CIWS에 비해서는 성능이 떨어진다. 제한된 전투능력을 보완하기 위해서 상당한 수준의 스텔스 설계를 적용하여 발사관뿐만 아니라 함교의 관측창에도 톱니바퀴형 형상을 적용 하였고 초기형은 AK-630 실드가 일반형이지만 이후로는 실드를 스텔스로 변경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대함미사일의 경우에는 사거리 160KM의 중국제 C-802 4연장 2기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발사관의 공간이 넓기에 향후 마하 2.5급의 초음속 대함 미사일인 C-805의 탑재도 가능할 걸로 전망되고 있다. 센서는 별도의 표적탐지와 추적욜 레이더를 장착하지 않고 근거리의 경우에는 대수상 레이더를 그리고 장거리의 경우에는 데이터링크 체계로 목표를 공격하는 방식으로 위성통신체계가 아직은 탑재되어 있지 않기에 수평선 너머의 공격이 제한되어 미사일의 사정거리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선체는 350톤급에 42.5m의 전장을 가진함을 재설계하여 225톤에 43m로 변경되었다. 추진체계는 프랑스제 디젤엔진인 TB616의 면허생산품을 장착하여 워터제트 방식으로 추진하여 최고 속도는 38노트 항해거리는 540km로 알려져 있고 태생이 민간선박이다 보니 함정 내부 자동화가 잘 되어 있어 교대인원을 포함하여 총 12명만이 탑승한다.
3 현황
최소 60에서 최대 90척에 달하는 함이 건조된 것으로 보이며 계속해서 건조될 예정이다.고속정으로 인민의 바다를!!
후베이급은 2007년 양쯔 강의 지류인 황푸 강 상하이시 인근에서 1척이 좌초된 적이 있으며 2009년 중국 해군 60주년 창설 기념일 며칠 뒤에도 좌초사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슷한 시기에 등장한 비슷한 체급의 대한민국 해군의 윤영하급과도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에서는 윤영하급의 다목적성이 부럽다는[4] 반응이고 한국에서는 고인 모독이라고까지 불릴 만큼 많은 사고가 발생하는 윤영하급에 비해 별다른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건조되고 있다는 점과[5] 선진적으로 보이는 스텔스 설계로 후베이급을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다. 특히 2012년 후반기 들어 디씨인사이드 해전 갤러리에서 연안해군론을 주장하는 몇몇 고정닉들이 후베이급에 대한 찬양을 하며 반박하는 갤러들과 잦은 키배를 벌이고 있다. 해전 갤러리 항목 참조. 결론은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는 거지...
4 관련 문서
5 관련 항목
- ↑ http://en.wikipedia.org/wiki/C-802
- ↑ http://en.wikipedia.org/wiki/Hongniao_missile
- ↑ http://en.wikipedia.org/wiki/QW-1_Vanguard
- ↑ 윤영하급이 제주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왕복할 수 있는 것에 반해 후베이급은 대만 서해안까지만 갈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 ↑ 사실 후베이급이 별 문제없이 건조되었다고 하는 것은 낭설이다. 이런 일도 있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계속 생산되니 어찌 해결하기는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