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하급 고속함

(윤영하급에서 넘어옴)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중인 연안전투함[1]
고속정고속함초계함호위함
참수리급
PKM
참수리급
PKMR
윤영하급
PKG
포항급
PCC
울산급
FF
인천급
FFG
대구급
FFG
width=100%
기존 만재배수량 170t톤급참수리급과 비교하면 꽤나 큰 함정이다.
width=100%
천안함 5주기 상기 해상기동훈련에서의 윤영하급. (윤영하급 뒤 함정은 참수리급)
연평해전 13주년 윤영하급 6척 해상기동훈련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 영웅의 부활, 윤영하급 고속함
함종유도탄 고속함
이전함급참수리급 고속정
파생형PKX-B
배수량기준440 t
만재570 t
길이63 Mmmmm
9 m
흘수[2]3 m
최고속도44 knot
항속거리3700km / 15 knot
승조원40명
엔진추진CODAG 워터제트
가스터빈 엔진GE LM500 (6,000 hp) ×2
디젤 엔진MTU 12V 595 TE90 (4,345 hp) ×2 (711)
STX 엔진 16V 1163 TB93 (7,939 hp) ×2 (711 제외)
레이더대수상STX RadarSys SPS-100k surface search radar
대공LIG넥스원 SPS-540K 3D surveillance radar
항법Saab CEROS 200 fire radar and optronic sight
사격통제
목표획득삼성탈레스 EOTS, FLIR
기만 장비채프/플레어
미사일 기만용
KDAGAIE Mk.2
ESM/ECMLIG 넥스원 SLQ-200(V)K SONATA
기타 전자장비화생방 방호체계, 위성통신 시스템 등
무장주포오토멜라라 76kmmm 62구경장 슈퍼 래피드 함포 ×1 (711)
현대 WIA KP-76L/62 76mm 62구경장 함포 ×1[3] (711 제외)
부포두산인프라코어 노봉 40mm ×2 (포탑 외 조종)[4]
K6 중기관총 12.7mm ×2[5]
대함 미사일SSM-700K 해성 2 ×2
대공 미사일[6]
폭뢰소형 폭뢰

1 소개

width=100%

대한민국 해군의 연안작전의 중심전력인 미사일 고속함

개발 당시 명칭은 검독수리급 A형이라고 알려진 PKX-A이며, 초도함의 이름을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참수리 357호정의 정장윤영하 소령의 이름을 따 '윤영하함'으로 명명했기에 해군 내에서도 윤영하급으로 칭한다.

초계함과 고속정의 중간적인 플랫폼으로 양쪽의 역할을 유동적으로 할 수있도록 개발된 윤영하급은 대한민국의 특유 연안분쟁으로 인하여 해군의 실전적인 의견이 대폭 반영된 함이며, 90~00년대 북한의 주요 도발방법이 NLL경비정 침투였기 때문에 정치적으로도 대단히 관심을 많이 받은 함이 였다. 하지만 이러한 지나친 정치적 이유와 언론의 관심으로 개발기간동안 상당히 문제가 많았으며, 여러모로 배치전후 다사다난한 일을 많이 겪게되었다.

윤영하급은 함장으로 소령 계급의 영관급 장교가 배치되고, 만재배수량도 570t으로 함정 분류 기준에 의해 이 아닌으로 분류된다. [7] 한국 해군의 함과 정을 나누는 기준인 500t은 가벼운 기준에 든다. 참고로 참수리급은 PKX-B형이 대체할 예정이다.

2 특징

2.1 화력체계

400px

무기는 오토멜라라 76mm 1문, 40mm 노봉 1문, K6 중기관총 12.7mm 2정, 해성 대함 미사일 2연장 2발, 폭뢰를 탑재한다. 76mm는 기존의 76mm에 대한 해군의 신뢰도에 따라 탑재하게 되었으며 40mm 노봉의 경우는 제2연평해전의 교훈을 받아들여, 76mm는 관통력이 우세했지만 격침까지는 어려웠던 점을 떠올리며 화력강화 명목으로 도입하였고 향후 대공 체계로써도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대함 미사일을 장비한 것은 FF, PCC의 임무영역도 커버할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기존 함포 시스템 자체의 화력부족 한계를 채우고 새롭게 떠오른 북한의 공기부양정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이렇게 미사일고속함으로 다목적 성을 두루 갖춤으로 향후엔 북한뿐만이 아닌 주위국가에 대한 연안작전도 상당한 전술적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8][9]

2.2 워터제트 추진방식

400px

제2연평해전 당시 연안 부유물로 포항급 전투함의 전장 접근이 늦어지는 바람에 아군의 피해가 증가한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도 연안 부유물의 문제는 해군에게서는 북한 경비정보다 더 무섭고 까다로운 적으로 인식이 되었는데, 평시때라도 폐그물이나 부유물이 프로펠러에 유입되어 기동이 중단된다면 작전중지는 물론이고 기지로 인양되어 부품파손에 따른 수리까지 해야 했다. 이때문에 커다란 양식장 환경과 수산업을 가지고있는 우리나라의 까다로운 환경 덕분에 기존 프로펠러를 사용하는 고속정과 초계함은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윤영하급부터 해군에서는 처음으로 워터제트 기술을 도입하게 된다. 이러한 워터제트 기술은 선회능력등의 부가적인 장점과 특유의 방식으로 인하여 양식장이 많은 연안환경에서는 최고의 효율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있다.

2.3 적외선신호 감쇄장치

400px400px
적외선신호 감쇄장치(IRSS) 개념도(예시는 충무공 이순신급)고열의 배기가스로 인한 기존 함정의 적외선발산 해석 과정

스텔스 기술 중 하나인 고온 배기가스 감소기술. 즉, 적외선 신호 감쇄장치가 윤영하급에 적용 되어있다. 이는 가스터빈 엔진 구동에 있어서 배출되는 고온의 배기가스에 노즐로 해수를 분사하여 열을 감쇄시키는 기술로써, 기존 충무공 이순신급,독도급,세종대왕급에도 적용되어 있었으나, 윤영하급은 S형으로 굽은 플렉시블 시일로 통하여 후미로 발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제작하였다. 이러한 방법은 세계최초로 도입된 신기술로써 함정의 상부공간을 낭비하지 않은채, 적외선신호 감쇄능력도 높다. 이런면에서 기존 적외선신호 추적에 기반을 둔 대함미사일에 대해 상당한 스텔스 성능을 보장 받을수 있게 되었다. 적외선감쇄 장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링크 참조.함정 스텔스 기술 적외선 신호

2.4 부분적 스텔스 형상

400px400px
윤영하급의 부분적 스텔스 형상위아 76mm 함포에 적용된 스텔스 커버[10]

윤영하급은 선체에 대한 부분적 스텔스 설계와 스텔스 함포 커버를 도입한다. 이러한 스텔스 설계로 윤영하급의 RCS는 기존 만재배수량 150톤정도의 참수리급과 동일한 수준의 RCS를 확보하게 된다. 그래서 같은 톤수의 함정에 비하여 채프 살포를 적게하여도 충분한 채프성능을 가질 수 있게된다. 레이더에 참수리급이 보여서 왔더니 어라 미사일이 날아오네?

2.5 선체 방어력

우리나라의 연안분쟁은 주로 함포에 의한 분쟁이 많다. 이것은 참수리급을 운용하던 교훈을 바탕으로 윤영하함은 전차 장갑에 쓰이는 적층식 장갑을 적용한다. 이러한 선체 방어력에 있어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겐 환영하는 의견이 많았고 북한 해군이 짝퉁 오토멜라라를 이란에서 도입해온 것이 알려진 뒤에는 그런 여론이 더욱 강해졌다. 다만 이후 비판에 이 역시 포함된다.

3 비판

3.1 지나친 정치적 관심

90년 후반, 2000년대 들어와서 북한의 주요 도발무대는 NLL의 경비정 침투였다.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우리나라의 주요 안보사안과 국민적 관심은 NLL로 집중 되었고, 정치적 관심은 자연스레 NLL수호에 가게 되었다. 이로인하여 NLL 수호를 담당할 주축전력인 윤영하급은 개발방향부터 개발까지 지나친 정치적 관심에 의하여 많은 사업적 난관에 부닥치게 된다.이러한 지나친 정치적 관심 덕분에 윤영하급은 지속적인 ROC요구 증가와 더불어 정치적 압박으로 인한 살인적인 납품 스케쥴로 인해 짧은 개발시간에 시달리며 살인적인 개발환경을 겪게된다. 방산개발에 지나친 정치적 개입은 독이 된다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대목.

3.2 잦은 설계 변경

소요군 해군은 윤영하급에게 북한군과의 해상 교전 및 공기부양정을 통한 서해 5도 기습상륙에 대비하기 위해, 44노트의 빠른 속도와 76mm와 40mm 노봉을 장착하고, 북한해군과의 격투전을 상정하여 윤영하급에 중장갑을 두를 것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본래 척당 450억 정도로 예상되던 가격은 척당 최소 850억, 최대 1000억 수준으로 증가했고, 이는 PKX-A 양산 수량의 축소는 물론이고 FFX의 예산까지 잡아먹기에 이르렀다. 인천급 항목에서 인천급의 대잠, 대공 능력 부족을 쉴드치는 주요 근거가 시간과 예산의 부족인데 이 항목과 연관시켜보면 그 예산부족은 해군 스스로가 초래한 결과라는 것을 알수있다. FFX 3차까지 모두 완료해도 20척 언저리로 예상되는데 해역 함대의 중대형함 수요와 로테이션을 감안하면 한참 모자르다.

한국 해군은 3번에 걸친 서해교전을 통해 기존의 격투전 교리를 폐기하고, 기동차단이 아닌 경고사격후 즉각 격파사격으로 할 수있도록 전환하였다. 또한, PKX-A급은 기존의 울산급-포항급 프리깃의 임무영역 역시 커버할 수 있는 ROC를 요구받은 함정이다. 다시 말해서, 북한 고속정과의 아웅다웅은 PKX-B 사업으로 등장할 차기 소형 함포 고속정이 맡는 임무이고, PKX-A는 대함미사일을 통해 2선에서 적 주력 함대에 대한 연안거부를 목적으로 한 함이다. 일선의 해상 교전 임무를 맡는 차기 고속정 사업(PKX-B)이 이미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군은 무리하게 그보다 상위 함정인 PKX-A급에도 그 임무를 맡을 것을 요구했으며, PKX-A 사업은 본 목적에 맞지 않게 40mm 노봉을 추가함으로써 큰 크기와(400T~600T)와 빠른 속도를 강요받게 되어 추진계통의 신뢰성 하락과 각종 결함을 유발하게 되었다. 굳이 해군 입장을 대변하자면 정치적 사안으로 봤을 때 해군은 이러한 정치적 문제와 국민적 관심에 기대 부응해야 함이 있기에 북한 경비정에 한하여 압도적인 우세를 확신 했어야 했고. 이로 인하여 ROC를 올려야 하는 부분은 감안할 수 밖에 없다고 볼 수도있다. 물론 그 방향이 잘 되었느냐 안 되었느냐가 문제는 별개라는 것. 한 예로 들자면 ROC 상향으로 인하여 기존 설계가 250톤급에 맞추어진 윤영하함이 570톤급으로 증가함으로 인하여 확장성이 낮아지고 선체의 전체적인 강도 저하되었다.

3.3 신기술도입과 개발 스케줄

ROC 상향으로 인하여 설계변화 문제와 동시에 신기술 도입문제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난다. 윤영하급은 처음으로 서방의 설계사상에 영향을 받지않고 우리나라 해군의 실전적인 의견을 수용하여 독자 설계한 함정이다. 이 과정에서 신기술의 도입이 있었고. 이런 문제는 곧 신뢰성의 문제로 나타났다. 검증되지 않은 신기술 도입을 하는것 까진 군기술 개발로 좋게 볼 수있지만, 이것이 정치적 사안이 맞물려 너무 졸속진행이 되버린게 문제다. 결국 이것들은 개발시간과 신뢰도검증 시간의 부족으로 결함문제로 나타나게 되었다.

3.4 구형 함형

윤영하급은 적 주력 함대에 대한 연안거부를 목적으로 한 함이다.[11]가공할 정도로 증가하는 중일의 공중전력과, 치명적인 스탠드-오프 대함미사일이 난무하게 될 미래의 동북아 연안해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뛰어난 저피탐능력(VLO)와 정숙성이 필수적이며, 이를 충분히 보유하지 못한 수상함대의 생존성 및 작전영역은 급감하게 된다. (살아남지 못하는 해역에서 작전을 할 수는 없으니.)

거기에 한국해군이 작전 영역으로 삼는 서해-남해-동해 영역은 어느 곳이든 적 지상발진 항공기의 작전 영역에 포함되는 지옥의 해협으로, 아군의 항공세력으로 커버되는 구역이 아니라면 수상함대가 생존할 가능성이 극히 제약되는 곳이다. 실제로 미 해군조차도 적 베이스에 대한 OCA 없이는 서해에서 항모기동부대의 생존성을 극히 의심하고 있으며, 극단적인 저피탐성을 추구한 줌왈트급 정도는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비관적인 예측을 내놓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중국해군 연안전력의 주력이 될 후베이급 미사일고속정.
대만 해군의 퉈장급 코르벳

이에 대비하여 중국 해군과 대만 해군의 차기 미사일 고속정 및 호위함에 통합형 마스트[12]를 적용하고 대함 미사일 발사대를 모두 가리는 등 나름대로의 정숙성을 위한 노력을 하고 심지어 그 돈없는 북한 해군도 형상만은 스텔스 설계에 관심을 쏟는데[13] 기존의 보수적인 설계에서 벗어하지 못한 윤영하급은 40mm와 대함 미사일 발사대가 그대로 노출되어 저피탐성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14][15] 여러모로 윤영하급뿐만이 아닌 우리나라 군함의 고질적인 논란이라고 볼 수있다.

4 결함

2009년 11월 13일에 윤영하함에 잦은 결함이 보인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16] 사실 초도함은 일종의 프로토타입이므로 이러한 결함이 보이는 것은 오히려 좋은 일이다. 초도함부터 결함을 잡아야 두 번째 함부터 좋은 게 나오기 때문이다.[17] 하지만 윤영하함은 이런 결함이 좀 두각적으로 나타났으며 실질적 분쟁지역에서 활약할 전력으로써 언론의 관심도 지대했다.

4.1 워터제트의 결함


20101009 TVKOREA 한국뉴스 2조규모 고속함사업 부실 우려

워터제트는 네덜란드 Wartsila사의 계열사가 제조한 LJ114E및 LJ108E 시스템을 수입해 척당 3기를 탑재한다. 이렇게 수입 된 워터제트는 1번함에만 탑재하고 2번함 부터는 한국해양연구원두산중공업이 공동개발한 국산화된 워터제트를 탑재하였다. 하지만 국산화된 워터제트를 넣은 2번 한상국함부터 운행시 '之'자 로 운행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 지게되고 당시 국산화 모델을 쓴 모든 함정이 이러한 문제가 있었던 것. [18]

사실 이러한 직진성 문제는 1번함에도 있었다. 하지만 1번함은 함정 하부에 날개형 부가물을 설치함으로써 해결 되었지만, 국산화된 워터제트는 쓴 2번함 부터는 그럼에도 해결이 나지 않았던 것이 문제화 되었던 것. 장시간 동안 결함 원인도 모르고 해결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일부 전문가들은 방향타(키)를 넣으라고 할 정도였다.[19]

하지만 결국에 이 원인을 알게되는데, 워터제트 특성상 방향타 등이 없기 때문에 선체가 환경적인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이러한 영향이 갈지 자로 가게된 것이였다. 그래서 어떠한 환경이 선로에 영향 주었는가 봤더니 윤영하급은 정확히 함체 중심에 중심점이 있는게 아닌 함형들 마다 미묘하게 중심점이 달랏기 때문에 워터제트를 분사하면 중심점 방향으로 미묘하게 틀어지며 직진성을 나타내는 것이였다. 결국 이 문제는 워터제트의 버켓의 길이를 증대시키고 폭을 축소시켜 보다 안정적인 해수유입을 가능하도록 하였고, 방향 전향용 버켓 셋팅을 일일히 조율하여 해결 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결함 해결뿐만이 아니라 의외의 소득이 있었는데, 버켓 길이를 증가한 것이 해수유입을 증가시키게 됨으로써 기존보다 함속도가 상당히 증가하게 된 것. 여러모로 님도 보고 뽕도 따게된 격 [20]

결함 해결에 1년 이상 시간이 지체되고 이에 대한 보상격으로 9번함은 무상으로 해군에 넘겨진다는 기사도 있다. 그리하여 11년 6월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해군에 인도되었다.

4.2 적외선 감쇄장치

위에 서술 되어있는 적외선 감쇄장치는 기존의 감쇄장치와는 다른 형태의 감쇄장치였고 이러한 감쇄장치는 세계 최초로 윤영하급에 탑재되었다. 감쇄장치는 기존의 고열의 배기가스를 감소하는데 있어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술이나 신뢰성이 검증안된 새로운 신기술임에 이것도 역시 결함이 나타났다.

윤영하급에 도입된 적외선 감쇄장치는 고열의 배기가스가 S형태의 플렉시블을 통해서 후미에 배출되는데, 이것이 바로 너울성 파도등으로 인하여 역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던 것. 그리하여 이것을 차단하는 댐퍼 시스템이 있지만, 이 댐퍼 시스템의 운용에 있어서 까다로운 것이 댐퍼를 열지않고 기동하면 베기가스가 배출되지 못해 엔진파열 우려가 있기 때문에 시동전 반드시 댐퍼를 열어야했다. [21] 혹시나 망각할지 모른다는 이유 때문에 자동화 시스템을 넣었는데, 이게 지속적인 배기가스의 열에 의하여 댐퍼에 변형이 오고, 닫히지 않거나 열리지 않는 등의 문제가 생겼던 것이다. 그리하여 댐퍼를 내열성 자재로 바꾸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환경적 이유로 오작동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 결국에 기술진들은 댐퍼를 자동이 아닌 수동으로 조작하도록 변경.가스터빈 엔진 제어판에 '경고' 문구를 넣어서 해결하였다.

4.3 발전기 해수유입

함정이 급선회 할 시 엔진에 해수가 유입되는 결함이 발견되었다. 원인은 함정이 급선회시 횡경사가 발생하여 함 측면에 성치된 배기 배출구가 바다속에 잠기게 되고, 이때 배기관의 높이 및 압력변화 등으로 인하여 해수가 내부로 침입하는 것이였다.그래서 배기관의 높이를 높히려고 했지만 설계 자체가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서 불가능. 그래서 배기관 중간에 해수 차단 벨브를 설치하고 필요시에만 원격으로 배기관을 열게 함으로써 해결을 하였다. 결함은 잡았지만, 효율적인 설계를 하지 못한 덕분에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 부분이다. [22]

4.4 가스터빈 공기흡입구 해수 유입

고속운전시 선체의 부딪친 파도가 가스터빈 공기흡입구에 유입되는 것을 확인. 엔진이 손상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었다. 기존에 3단계 해수 차단 장치가 있었지만 그래도 막지 못하였던 것이였는데 이 부분은 경사차단 지붕인 루버를 장착하여 문제를 해결하였다. 그래서 윤영하급 초기모델과 현재모델을 보면 상부구조물 공기흡입구에 6단 루버가 있는것을 볼 수가 있다.

4.5 76kmmm 함포 불발 문제

3번함 조천형함이 2014년 10월 7일 NLL을 남하한 북한 경비정을 격퇴하던 중 76mm는 14발 발사후 불발탄이 걸리고 40mm 노봉은 29발을 쏜 후 불발탄이 걸렸다. 주포와 부포 모두 사격이 불가능해 참수리급 고속정 2대의 지원을 받았고 불발탄에 대한 조치는 76mm 5분, 40mm 10분이 걸렸다. 단순히 탄약이나 정비불량이었던건지 발로 만들다 만들다 사통까지 결함 생긴건지는 이때까진 알 수 없었다.

4번함 황도현함에서 사격 훈련을 진행되던 중 76mm 주포가 오작동을 일으켜 발사되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처음에는 전원을 차단하고 포탄을 빼내려 했으나 포탄이 나오지 않자 전원을 껐다가 유압장치로 빼내려고 다시 전원을 연결했는데 순간 포탄이 발사되었다. 해상으로 발사된 포탄은 2200m가량을 날아가서 자폭해 민간인 피해는 없었지만 함수에 있던 일병이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졌고 2015년 7월경 투병 끝에 결국 숨지고 말았다. 6개월도 안되는 시간 동안 서로 다른 함정에서 동일한 포가 문제를 일으켰다면 이건 더이상 우연이 아니라 정비나 포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된다.[23]

해군에서는 11번함까진 기존의 함포를 재활용했는데 이것이 문제가 아닌가 하는 심증을 갖고 있으며 현재 자세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해군이 윤영하급에 재생함포를 달 계획하던 시점에 76mm 함포의 주퇴통, 복좌통 가짜부품 납품 범행이 내부고발로 적발되었고 부품을 납품받은 호위함, 초계함에서 실제 고장이 발생했으나 해군은 발본색원은 고사하고 불량이 확인된 부품만 교체하고 대충 덮고 넘어간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 조사결과 76㎜함포 발사가 안 된 원인은 탄약을 장전통으로 이동시키는 부품 중 하나인 ‘크랭크 덮개의 고정 너트’가 풀려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탄약 제거 과정에서 76㎜함포가 비정상적으로 발사된 원인은 사격안전기어 장치 중 기존 구성품이었던 방아쇠용 레버와 신규 구성품인 앵글레버 간 접촉면의 미끄러짐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군은 안전조치 미준수 관계자는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함포가 오작동되게 했던 부품 중 크랭크 덮개 너트·와셔에 대해서는 풀림방지용 너트와 혀붙이형 와셔로 기술변경해 교체하기로 했고, 방아쇠용 레버 및 스프링은 성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능개량함포의 창정비 주기도 12년에서 6년으로 단축하기로 했으며 관련기관이 분기별로 한차례씩 함포를 진단해 예방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

4.6 결론

윤영하급은 결함은 대부분 해결되었고. 다행히 울산급 콘크리트 사건같이 '어쩔수 없다' 수준의 결함을 안고 평생 살아가지 않아도 되었다. 물론 1번함에서 결함을 다 잡지 못하고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결함을 잡는데 보냈지만, 기술진들은 독자설계부분과 신기술에 의한 결함 해결에 있어서 상당한 설계 노하우를 얻었다는 점에서 또 이 점은 차후 우리나라 자주국방 산업에 좋은 영향이 나타날 것이 틀림 없기에 마냥 나쁘게 만은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의의가 클 듯하다.

그러나 역시 설계처인 한진 중공업 선박 설계 부문과 조선사 STX 사업에 대한 해군의 관리 능력 부재가 가져온 결과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24] 여하튼 이러한 결함의 발생으로 후속함들의 전력화가 계속 미뤄지고 또한 초기에 계획상으로는 척당 4~5백억정도 예상했던 가격이 850억원정도로 폭등하는 바람에 최대 24척 가량 건조예정이었던 사업을 17척으로 종결하고 후속 PKX-B형건조사업으로 넘어가게 된다.


"NLL은 우리가 지킨다" 한진중공업, 해군 유도탄고속함 진수

2013년 4월 24일 13번함부터 15번함까지 부산 한진중공업[25]에서 동시에 진수되었다.

5 함정 목록

순서함번함명진수취역
1PKG-711윤영하2007년 06월 28일2008년 12월 16일
2PKG-712한상국2009년 09월 23일2009년 09월
3PKG-713조천형2009년 09월 23일2011년 09월 30일
4PKG-715황도현2009년 12월 11일2011년 11월 10일
5PKG-716서후원2009년 11월2009년 12월
6PKG-717박동혁2010년 07월2010년 07월
7PKG-718현시학2010년 07월2010년 07월
8PKG-719정긍모2011년 05월2011년 12월
9PKG-721지덕칠2011년 06월2012년 03월
10PKG-722임병래2012년 11월 20일2013년 09월
11PKG-723홍시욱2012년 11월 20일2013년 10월 10일
12PKG-725홍대선2012년 11월 20일2013년 11월 04일
13PKG-726한문식2013년 04월 24일2014년 01월 28일
14PKG-727김창학2013년 04월 24일2014년 03월 04일
15PKG-728박동진2013년 04월 24일2014년 04월 01일
16PKG-729김수현2014년 04월2014년 10월 02일
17PKG-733이병철2014년 04월2014년 11월

특이한 점은 1번함~6번함의 함명을 제2연평해전 전사자들의 이름에서 따서 지었다는 것. 네임쉽인 윤영하함이야 그렇다 쳐도 2번함부터 6번함의 경우는 부사관수병[26]의 이름이 붙었는데, 이런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일이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후로도 해군 관련 인물들을 함명으로 부여하고 있다.[27]

  • 7번함의 함명인 현시학은 한국전쟁 당시에 여러 소해 임무 및 상륙 지원 등을 펼친 제독이다. 특히 황해도지방의 피난민 구출이 주 임무였으며 총 6만명의 피난민을 구했다. 참고로 장기려 박사 제자이며, 국제시장에서도 나오듯이 흥남철수에서 미군을 설득시킨 현봉학 박사와 민중신학 현영학 목사가 형인데, 현영학 목사 배우자가 다름아닌 윤치호의 딸이다.
  • 8번함의 함명인 정긍모 또한 한국전쟁 당시에 활약했고 3대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한 해군 제독.
  • 9번함의 함명인 지덕칠은 해군 의무하사로 해병 청룡부대에 배속되어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자신도 총상을 입었으면서 전우를 먼저 구호하고 숨진 해군 부사관들의 영웅이다. 참고로 진해기지사령부 안에 전신상이 있는데, 진해 군항제에서 일반인 공개코스 안에 포함되어 있다.
  • 10번, 11번함의 함명인 임병래 중위와 홍시욱 이등병조(현재의 중사)는 인천상륙작전 전에 인천에 침투하여 사전 정찰을 하다 적에게 발각되자 자결한 용사들이고, 12번함의 함명 홍대선 삼등병조(현재의 하사)는 1952년 옹진반도 주민 철수 작전에서 주민들을 구하던 중 전사한 인물이다.
  • 14번함의 함명인 김창학 삼등병조는 PC-701 백두산함의 조타수로 근무하다가 대한해협 해전에서 교전중 전사하였다. 사후, 을지무공훈장과 함께 이등병조로 1계급 특진하였다.

6 기타

  • 카자흐스탄이 윤영하급을 수입하기 원한다는 소식이 있다. 2006년 카자흐스탄의 해군 참모총장이 윤영하급을 살펴보고 갔으며, 구매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카스피해의 유전을 끼고 있는 카자흐스탄은 예전에 한국의 참수리급을 헐값에 가져가기도 했다. 카자흐스탄이 그런 움직임을 보이자, 곁에 있는 아제르바이잔 또한 구매의사를 타전하기도 했다. 변변치 않은 해군전력을 가진 카스피 해 연안 국가들로 유도탄을 탑재한 군함이 도입되는 것은 자칫 국가간의 큰 파란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카스피해로 어떻게 들어가지? 강과 운하를 이용하면 배가 갈 수는 있다
  • 모 방송국 방송에서 FFX와 3대의 PKG가 운영되는 시뮬레이션을 틀어준 덕분에 FFX의 방공망(이라고 해도 결국 RIM-116 RAM-CIWS만 있는 호위함이라서 진짜 조그만 방공망)에서 작전하는 것처럼 보여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 2013년 11월 25일 STX 조선소에서 건조중이던 윤영하급 1척이 침몰했다.# 건조 중 침몰이므로 모든 보상은 STX에서 떠맡을 예정.
  • 2015년 1월 22일 황도현함에서 함포 오작동으로 수병 한명이 머리를 심하게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 PKX-B형이 공개됐는데… 일본의 하야부사급 고속정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평가가 있다.
  • 해군 내 별명은 왕참수리(줄여서 왕참) 혹은 그냥 PKG. PKG는 그냥 정식 명식이 그래서 일터고 왕참수리는 커다란 참수리급이라 그러는 모양. PKX-B가 정식명칭이 PKMR이고 참수리-00정으로 계속 명명될 예정이라 이와 비슷한 형상에 크기가 더 큰 윤영하급을 왕참수리라 불러도 틀린 말은 아닐 듯.
  • 2016년 들어 단축형 KVLS를 사용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장착 떡밥이 나왔다. 업체 관계자의 증언에 따르면 노봉을 제거하지 않고도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고 한다.(?!)[28] 일부 국가 해군 함정에서 채택한 외장식 VLS를 2셀 달아 해궁 미사일 8기를 운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6.1 우주전함 윤영하급?

width=100%

윤영하급 관련 기사가 나왔을 때, 기자오타로 76mm로 표기해야 할 구경이 76km으로 잘못 표기되었던 것이 밀덕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윤영하함의 별칭은 졸지에 우주전함이 되었다. 게다가 한군데 오타가 난 것이면 그나마 실수라고 봐줄 수도 있었을텐데, 함포의 구경을 표기한 두 곳 모두 76km으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구경이 아둔의 창보다 크다 76km 함포 드립이 주라 눈에 잘 안띄지만, 설상가상으로 함체의 길이 역시 63Mmmm(…)로 잘못 표기되어 있다. 그야말로 기사의 스펙표 전반이 오타의 향연이다.

게다가 국산무기 기사 관련 오타가 이것 뿐만이 아니라서, 대한민국 해군 총 전력 7여명.칠무해 166cm의 길이를 가진 이지스함이라던가, 83m의 길이를 지닌 코너샷, 12.6m의 구경을 가진 k-6 기관총을 무장한 K9, 초속 50km의 속도를 지닌 견마형 로봇 등, 다른 기사의 스펙 오기와 엮여서 지구방위대 국군이라는 소잿거리로 쓰이기도 했다. 지구방위대 국군. 저 해괴한 오기가 나왔을 당시, 진지하게 76km 62구경장 함포의 화력을 계산해본# 사람도 나왔을 지경[29] [30]
. 이쯤되면 기자들도 이런걸 즐기고 있는듯 하다

0e9cfb5ced1ce22bbb834b10b7c7b684_UnfBwnSdHDhTyjTHVs8bhks.jpg
헤일로를 뛰어넘는 저 아름다운 크기를 보라!

7 관련 항목

8 둘러보기

현대의 대한민국 해군 함선
잠수정/잠수함코스모스급R 돌고래급R, 장보고급, 손원일급, (KSS-III)
고속정백구급R, 참수리급, (PKX-B)
고속함윤영하급
경비함/정CGP-정CG 해누리급CG,해우리급CG, 태극급CG, 한강급CG, 제민급CG, 태평양급CG, 삼봉급CG
초계함/정백두산급R, 수성급R, 노량급R, 거진급R, 신성급R, 동해급R, 포항급
호위함두만급R, 울산급, 인천급, (대구급)
호위구축함경기급R, 충남급R, 경북급R
구축함해외도입충무급R, 대구/인천R, 광주급R, 충북급R
한국형광개토대왕급, 충무공 이순신급, 세종대왕급, (KDDX)
상륙정서울급R, LSF-1R, LSF-2, 무레나급, 물개급
상륙함LPH독도급
LPD천왕봉급
LST천안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SL영흥만급R
LSM대초급R, 시흥R
항공모함KCVX
기뢰전함기뢰부설함풍도급R, 원산급, 남포급
기뢰소해함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구조함창원급R, 청해진, 평택급R, 통영급
군수지원함소양급(초대)R, 천지급, (소양급(2대))
※ 윗첨자R : 퇴역 함선
※ 윗첨자CG : 해양경비안전본부 소속 함선
취소선 : 계획으로만 끝났거나, 취소된 함선
※ (괄호) : 도입 예정 함선
해상병기 둘러보기
1차 세계대전
미국 독일 제국
러시아 제국 영국
2차 세계대전
미국 일본 제국
영국 나치 독일
소련 이탈리아 왕국
폴란드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중화민국 만주국
냉전
소련 동독
현대전
미국 일본
대한민국 인도
중화민국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태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북한
  1. 광개토대왕급도 연안전투전력으로 매겨지지만 KDX(구축함)사업으로 묶는다.
  2. 수면 아래로 잠기는 부분.
  3. 스텔스 설계가 적용된 함포이다. 오토멜라라 사와의 76mm 분쟁에서 최종 승리하여 장착에 문제가 없어졌다고 한다.
  4. CIWS 기능도 수행할 수 있지만 말 그대로 할 수만 있는거고 공식적으로나 실무에서나 함포로 취급한다. 성능도, 용도도 애매하고 노봉 대신 달 수 있었던 대안들 때문에 쓸데없이 왜 달았냐고 까이는 일이 많다. 부포가 없어 임검임무에 곤란을 겪은 하야부사급의 사례를 참고하면 나름의 용도가 보이긴 하는데 필요할 때 제대로 발사되는 신뢰성도 낮아서 문제.
  5. 참수리급 고속정,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에도 장착되어 있다.
  6. 단축형 KVLS나 회전식 발사대를 사용한 해궁장착 떡밥이 있다.
  7. 해외에서는 전반적으로 Patrol Ship(초계함)이 아닌 Patrol Boat(초계정)라고 부르는데, 아무래도 각국 해군마다 함과 정의 기준이 상이한 데다독일 해군같은 경우,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각종 조약에 의한 함정 보유 수 제한을 돌파하려는 꼼수로 1,000t도 넘는 배를 정으로 분류하고 대위를 정장으로 보임시키기도 했다.
  8. 중국의 군사잡지에서 윤영하급과 자국산 후베이급 미사일고속정을 비교하면서 자국의 동종함정은 스텔스 능력만 빼면 군함으로서의 범용성이 윤영하급보다 못하다는 내용의 기사를 올렸다고 한다.
  9. 일본어 위키피디아에도 항목이 만들어진것을 보면 일본 밀덕들도 관심을보이는듯
  10. 단 1번함인 윤영하함만은 둥그런 모양의 오토멜라 함포를 사용한다.
  11. 강영오 제독의 균영해군론에 따르면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북한 해군이 전형적인 연안해군을 육성하자 한국 해군 입장에서는 연해통제를 위해 북한 해군의 소형함을 상대할 연안전력을 육성해왔다. 즉 한국의 연안전력에게 주력함대에 대한 접근 거부는 주된 목적이 아니다.
  12. 저 정도의 마스트를 통합형 마스트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하다.윤영하급에 비해 선체의 형상이 뛰어난거지 마스트는 도찐개찐.
  13. 하지만 해삼급은 설계만 스텔스 형상이지, 이쪽도 스텔스와는 영 거리가 먼 형상의 마스트를 집체만하게 선체 머리 위에 얹어놓는등 스텔스성능을 까먹고 있다.
  14. 윤영하급도 나름대로는 스텔스 형상을 하도록 설계된 물건이며 ROC를 변경하며 혼란한 와중에 검증된 선체 타령하다 망쳤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사실 DDH를 비롯한 한국군 신형함정이 전부다 그렇다. 스텔스 설계를 했다는데 마스트를 보면 그런 생각이 전혀 안들고 실무에 나간 간부들 사이에선 어설프게해서 정비 편의성만 까먹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15. 대한민국 해군은 대구급부터 스텔스 실드를 확대하고 인천급 배치-3과 차기 신형 구축함에 통합형 마스트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이 가능하다면 기존 충무공 이순신급 등의 기존 구축함에도 통합형 마스트 설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6. 800개 가량의 오류가 발생했다고 한다.
  17. 해군이 언제 이런 배를 만들어봤어야 말이지…. 처음 만드는 배에 결함이 없는 걸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 아닐까?
  18. 워낙 큰 결함이라서 당시 언론보도가 되고 상당히 관심을 많이 받았다.
  19. 워터제트의 상당한 장점이 바로 방향타가 없어서 선회능력이 좋다는 것인데 이걸 단다는건 국제적 망신거리
  20. 함속 증가 관련해서 기존은 40노트 이하였으나 변경후는 최대 44노트까지 증가하였다.
  21. 물론 시동을 끌 땐 반드시 닫아야했고
  22. 첫번째 독자설계 함정이니 어쩔수 없다고 볼 수도 있다.
  23. 다만 인명사고 자체는 포운용시 사선에 있어서는 안 되는 만큼 작업매뉴얼 준수 문제로 보아야 한다.
  24. 한진중공업 사태는 근본적으로 방만한 경영이 원인으로 사측은 필리핀 수빅만에 새로운 조선소를 지은 덕분에 값싼 임금을 찾아 영도 조선소의 인력을 정리해고하려 했기 때문으로 한진 중공업의 파업 사태는 국내 최장 노동 파업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한진중공업은 윤영하함의 설계와 건조 등 사업을 추진할 경황이 없었던 것이고, 이 사업권을 STX 측에 양도하면서 전 해군참모총장이었던 정옥근외 그의 가족들이 STX조선으로부터 상당한 뇌물을 수수하며 이권과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니 건함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리가 없다.
  25. 비리가 발각 후 STX조선의 사업권을 박탈하고 다시 한진 중공업에서 나머지 맡게되었고 또 영도 조선소는 장소 협소로 고작 2만톤의 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이런 군함건조 말고는 별 쓸데가 없다.
  26. 6번함의 이름의 유래가 된 박동혁 병장의 경우 전사 당시 상병이었고, 전사 후 1계급 특진되어 병장이 된 것이다. 빼도박도 못하는 수병이다.
  27.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역사적 위인이 아닌 군 출신 인물이나 관련 인물의 이름을 붙이기 시작한 것이 최근부터이고, 장교나 그에 준하는 옛 신분의 군인이 아닌 사병의 이름이 붙는 것은 2번함인 한상국함이 최초이다. 이 보상 관련글 참고.
  28. 하지만 정작 이 배를 타본 현역들은 협소한 공간에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며 부정중이다.
  29. 이 사람의 계산에 따르면 약 1,136,864,435,518,672,199,170,124 메가톤(참고로 모두 25자리이므로 굳이 읽자면 1자 1368해 6443경 5518조 6721억 9917만 124(...))으로 53메가톤의 짜르봄바와도 비교를 불허한다. 한번 맞을때 나오는 에너지를 질량으로 환산할 경우 지름 400km짜리 소행성의 질량이랑 맞먹는다.
  30. 사실 상대성이론을 적용해야 하는데 적용을 한다면 저 에너지가 더욱더 증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