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주 공제

후주의 역대 황제
2대 세종 시영3대 공황제 시종훈태조 무황제 조광윤
묘호없음
시호공황제(恭皇帝)
연호현덕(顯德, 959년 ~ 960년)[1]
시(柴)/곽(郭)
종훈(宗訓)
생몰기간953년 ~ 968년
재위기간959년 ~ 960년

세종의 4남으로, 천하통일 준비를 위해 북방의 요나라를 공격하고 석경당이 내어준 연운 16주를 되찾기 위해 북정 길에 올랐던 세종이 갑자기 병사하자 제위에 올랐다. 나이가 7살로 매우 어렸기 때문에 이에 불만을 가진 군대가 무혈 쿠데타를 일으켜 조광윤을 황제로 추대했다.[2] 이를 막아낼 힘이 없었던 공제는 조광윤에게 선양하였고, 이로써 후주가 멸망하고 송나라가 개국하였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조광윤이 시종훈을 존중하여 시씨 일족에게 단서철권을 주거나 황실이 도망갈 때 끼워주거나 하는 등의 대우를 받았다. 공제는 선양 뒤 968년 16세로 요절했고, 조광윤은 그의 장례를 후하게 치러주었다.

  1. 세종의 연호를 이어서 사용하였다.
  2. 이때 조광윤은 자다가 일어나 장수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양 하다가 결국에는 승낙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공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