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1 사전적 의미

특정한 노동(정신노동, 육체노동 둘 다 해당) 후 몸이나 머리를 식히는 것. 적당히 퍼질러 앉거나 누워 쉬는 것이 기본이지만 과도한 육체 노동 후에는 팔과 다리를 주물러주거나 느릿하게 걸어다니면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편이 좋다. 또한 과도한 휴식은 역으로 피로를 가중시키기도 한다. 이것과는 연관은 없지만 말 그대로 영원한 휴식이라는 말이 있는걸 고려해보면 과연 과도한 휴식은 몸에 좋지 않다?!근데 그 과도한 휴식을 할 수 있는 사람의 정도까지 간거면 십중팔구는 이건데?

업무 중간중간에 음료수 한 잔, 편히 앉아 쉬기 등등은 능률을 올려준다. 최대한 쉬어보도록 노력해보자. 어떻게 보면 진정한 만병통치약인 셈이다.

2 마비노기생활 스킬

  • 7랭크까지 AP 105 소모, 생명력+50, 체력+1[1]

사용하면 주저앉으며, 체력 / 스태미나 / 부상 회복속도가 증가한다. 휴식 상태에서 응급치료를 받으면 효율이 늘어나며 캠프 파이어 주위에서 휴식을 한 상태로 음식을 먹을 경우 쉐어링으로 같이 휴식하는 사람들과 음식을 나눠먹을 수 있다. 던전에서는 캠프파이어가 없다면 휴식을 해도 부상이 회복되지 않는다.

캐릭터의 성별과 착용하고 있는 의상에 따라 앉는 포즈가 달라지기에 데브캣 스튜디오의 초기 근성을 엿볼 수 있는 스킬이기도 하다. 이후 옷은 수십종류 추가되었지만 휴식 포즈는 성별별로 한 가지씩(9랭크 휴식 포즈) 추가되었을 뿐이다. 9랭크 이후로는 의상을 뭘 입든 휴식 포즈가 하나로 통일된다. 베개 같은 특정아이템은 제외

G6때 휴식 9랭크가 되면 고유의 휴식 포즈를 취하게 되어서 개성을 원하는 유저들이 찍기도 하며 E랭크 때 체력+1이 있어서 체력을 올리기 위해 E랭크까지만 올리기도 한다. 휴식 관련 인챈트는 2개 있는데 한 개는 연습 랭크일 때 방어 3을 올려주는 다이어울프 인챈트가 있고, 7랭크 이상일 때 최대 대미지 6~12, 8랭크 이상일 때 행운 20을 올려주는 고대의 인챈트가 있다.

2.1 스킬 승급 조건

  • E 승급 - 힐러 아르바이트를 세번 하고 마누스와 '스킬에 대하여' 키워드로 대화
  • D 승급 - 티르코네일 여관 앞에 있는 노라의 호감도를 올려 비밀상점을 열면 나오는 책 '휴식의 지침'을 정독한다.(이책은 스카하 해변의 리버 사하긴 레인저가 드랍하기도 한다! 꽤나 자주나온다.)
  • C 승급 - 던바튼 힐러집에 있는 마누스의 비밀상점을 열어야 한다. 플레타 참조.
  • B 승급 - 이리아 켈라 베이스 캠프에서 받을 수 있는 탐험 퀘스트 <검은 털을 가진 몽구스> 보상으로 얻는 책 '휴식을 위한 시간' 정독
  • A 승급 - 카루숲 유적 보상으로 얻는 책 '영원한 휴식' 정독[2]
  • 9 승급 - 스태미나 50% 이하 상태로 켈라 베이스 캠프의 에피와 '스킬에 대하여' 키워드로 대화하고 얻는 퀘스트를 클리어. 조건 아이템은 야자열매와 개암버섯 5개로, 책 이름은 '낙원과 휴식'[3]
  • 8 승급 - 칼리다 호수 탐사 캠프의 켈피와 '스킬에 대하여' 키워드로 대화. 온천의 원숭이에게 음식을 주면 얻는 '원숭이의 털' 10개를 켈피에게 전달.
  • 7 승급 - 알비 하급 던전 보상으로 얻는 책 '사례로 알아보는 건강한 삶의 비결' 정독

3 레벨 디자인적인 휴식

긴장 구역을 정신없이 통과하고 나면 플레이어의 심신은 피로해지기 마련인데, 이런 연유로 잠시나마 초반부처럼 난이도가 좀 느슨해진 안전지대에서 퍼즐을 통해 아이템 습득 혹은 경관을 여유있게 둘러보며(?) 휴식[4]할 시간을 잠시나마 주면서 등장하는 적 숫자나 액션 난이도를 이전처럼 점차 늘리는 것이다.[5]

만약 이것 없이 쉴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인다면 피로해진 플레이어는 때려치거나 근성을 발휘한다. 다만 이럴 경우 하드코어 게임에선 오기를 발동시키는 시너지가 날 수 있지만, 가볍게 즐기는 캐주얼 게임일 경우 그 특성상 때려치기 쉽다.

  1. 과거에는 의지 페널티가 있었으나 2012년 7월 패치로 삭제되었다.그런데 노라가 휴식스킬을 찍으면 의지가 깎인다는말은 2014년 6월이 되어서도 수정되지가 않았다. 그냥 귀차니스트화 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자
  2. 내용은 임사체험으로, 각각 강타를 받아 쓰러진 여행자가 나오를 봤고, 별5개 찐옥수수 먹고 기절해 나오를 보고, 활 맞고 쓰러져 유체이탈하다가 나오를 만났다는 스토리다.
  3. 저자가 배를 타면 만날 수 있는 선장 카라젝이다. 내용은 죽으면 지루한 낙원 가기 싫고 즐길 수 있는 지옥 가고 싶다나…
  4. 간혹 자잘한 적들이 갑툭튀하므로 '아주' 휴식은 아니다.
  5. 한 예로 아웃라스트의 병동 대규모 추격전 이후에 있는 트레거 박사와의 조우가 있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의 이벤트 길이가 제법 되기 때문에 휴식이 주어지는 셈. 게다가 이 이벤트 도중에 맵을 외워야 하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다. 다만 본 예시의 경우에는 휴식으로 긴장감을 풀 수는 없는데 이 이후에 벌어지는 이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