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얼터(Fate/Grand Order)

(흑창밥에서 넘어옴)
영기재림 별 적용 그림(랜서)
기본1, 2차3차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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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클래스랜서
키 / 몸무게171cm / 57kg
속성질서 선
성별여성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1 개요

인게임 모델링

Fate/Grand Order랜서 클래스로 등장하는 서번트. 성우는 카와스미 아야코,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이시다 아키라.

일설에 의하면, 랜서로서 현계했을 때, 기사왕은 생전과 「일부」 다른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랜서일 때의 체중 내지 체형에는 여러 설이 존재한다. 성검과 검집이 아닌 성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불로의 육체의 「일부」가 성장했다고도, 창의 마력이 육체의 「일부」를 성장시켰다고도──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흑창밥은 체형 자체가 매우 글래머하다. 체형이 완전히 성장했으며 그에 따라 신장과 체중도 크게 올랐다.[1] 이에 일러 유출 당시부터 논란이 있었고, 나의 아르토리아는 이러지 않아! 하며 다른 영령일 꺼라 추측하는 사람까지 있었다.

작중에서는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설만 제기한다. 첫번째는 아발론과 엑스칼리버를 들고 있지 않기 때문에 노화가 진행되어 성장한 것이라는 것, 두번째는 롱고미니아드의 마력에 의해 몸의 일부가 성장한 것. 이후 밝혀지길 성창의 영향으로 노화 정지가 풀리며 신체가 성장한 것이다.

진정한 의미의 랜서라 카더라

2 인물 배경

아르토리아 팬드래건

전설에서 이야기되는 원탁의 기사왕 아서 본인. 그 실태는, 가련하지만 전설 그대로 청렴하고 고결한 겸비한 소녀기사.

성검 사용자로서도 알려져 있지만, 소유하고 있는 성창 또한 실로 강력한 것으로서, 랜서로서 현계할 수도 있다.

Fate/Grand Order 매트릭스 中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을 그녀는 쥐었다. 변질은 그 순간부터 시작됐던 것이다. 우선은 육체. 그리고 정신.
완전한 '성창의 여신'으로 변질하기 직전에 그녀는 택했다. 폭풍의 왕으로서의 자신을.

성검의 기사왕으로서의 자신으로부터 떨어져, 날뛰는 성질을 보이는 존재가 되었지만─── 그래도 인간으로서 그녀는 계속 존재한다.

성창의 여신이 아닌.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으로.

여기에 있는 것은 사자왕을 거치지 않고 성창의 영령이 된 것이다.

인연예장 흑의 투구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천(天).

랜서 아르토리아 얼터는 사자왕과 비슷한 인생을 살았지만 완전한 신령이 되기 전에 '폭풍의 왕(와일드 헌트)'이길 선택하면서 영령으로 남은 존재다. 얼터이면서 성향이 '질서 선'인 이유도, 반전 된게 아니라 인간으로 남기 위해 '폭풍의 왕'이라는 본래와는 다른 길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이게 인연예장이 되어야 밝혀져서 말이 많았다. 마테리얼에는 말하지 않았기 때문.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는, 6장의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4장에서 픽업된 랜서 얼터의 마테리얼에는 나오지 않은 것이라는 것.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내구 A+민첩 C+마력 A+행운 D보구 A++

전체적으로 대영웅 랜서다운 높은 패러미터. 내구, 민첩, 마력에 +가 붙어있다는 점이 특이사항.

랜서로 소환되면 언제나 말을 탑승하는데, 이 말의 이름은 "흘람레이"이다.[2]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랜서/아르토리아 펜드래건 [얼터] ]] 문서 참고.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B
B상세불명

세이버 [얼터]일 때와 동일한 랭크. B랭크면 마술발동의 영창이 3소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 의례주법 등을 가지고서도, 그녀를 상처 입히는 것은 어렵다.
 
■ 고유 능력


랭크A
A상세불명.

높은 랭크의 기승.
 

마력
방출
랭크A+
A+상세불명

자세한건 마력방출 문서 참조.
 




랭크E
E상세불명.

세이버 [얼터]일 때와 동일한 랭크.
 

가장 끝의
가호
랭크A
A상세불명

아마도 롱고미니아드로부터의 가호로 추정. 노말 랜서와 달리 A랭크.

3.2 보구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 - 롱고미니아드 (最果てにて輝ける槍 / Rhongomyniad)
랭크 : A++ ▶ EX종류 : 대성보구레인지 : ???최대포착 : ???

자세한 건 롱고미니아드(Fate 시리즈) 문서 참조.

4 작중 행적

4장에서 니콜라 테슬라를 쓰러트리자 마무에서 나타난다. 마키리 조르켄이 최후의 발악으로 영창한 소환 주문의 영향으로 나타난 것이라 광화가 더해진 상태라서 모드레드가 자신을 죽인 창을 들고 나타난 아르토리아를 보고 피꺼솟해서 달려들어도 아무 말도 없이 전투, 심지어 전투 후에도 단 한 마디 없이 사라진다.

밸런타인 데이 이벤트 때 구다즈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모습이 은근 귀엽다. 존댓말로 차분히 이야기하다가 얼굴을 붉히며 우물쭈물거리고, 결국에는 윽박지르며 초콜릿을 떠넘기는 것이 포인트. 여담으로 초콜릿은 자기 가슴 사이 어디라고?에 끼워서 가져왔다고 한다.

삼장 천축 이벤트에서는 우마왕 포지션으로 등장. 우마왕인 이유는 가슴인 모양.(...) 의외로 부처에게 적극 협력하고 있으며 삼장쪽이 엑스칼리파초선을 돌려주자 부처에게 받은 경전을 전부 돌려주며 여행은 여기까지라고 선고한다. 하지만 삼장은 무언가 맘에 안든다면서 따지고 이것은 부처의 뜻이라면서 경전의 의미를 설명해주고 파초선으로 돌려보내려 한다. 하지만 패배하고 "잘못한 거 없는 걸!(와루쿠나이몽!)" 드립을 친다. 부처에게 협조하고 있었던 이유는 나찰녀나이팅게일에게서 벗어나기 위해….[3]

4.1 공의 경계 콜라보

공의 경계 콜라보 이벤트에선 404호 거주 인물로 등장... 하는데 유독 이 부분에서 개그가 넘쳐난다.앞서 나온 엘리자베스와 부디카에서 눌러왔던 나스의 개그 감성 폭발 등장할 때 영기재림전의 중장갑을 입고 나오는데, 마슈가 적성 서번트 출현이라며 전투준비를 요청하자 주인공도 덩달아 동의할 때의 선택지가 일품.[4] 얼터가 당황하는 사이 마슈는 위압감과 몸에 두른 재액과 같은 마력을 보아하니 혼돈 · 악 성향의 서번트일거라 추측하고[5] 메피스토도 물타기를 시전한다 맞장구를 친다. 거기다 무슨 말을 하려고 입을 떼니 투구 사이로 보이는 안광에 등골이 얼어붙는 듯 하다느니 피도 눈물도 없는 서번트라느니... 결정적으로 메피스토의 갑옷 안은 살 한 점 없는 스켈레톤일거라는 말에 참을 수 없어졌는지 3차 영기재림 모습으로 변해 자신을 똑바로 보라고 강조한다. 두 번이나 강조한다[6] 이후 자기 용안을 보는 무례를 저질렀으니 싸우자며 덤벼든다. 아니 똑똑히 보라며 벗으신 건 그쪽인데요

여태까지의 서번트와 달리 쓰러뜨려도 사라지지 않는다. 맨션에 있던 다른 서번트들관 달리 변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메피스토 펠레스의 발언에 따르면 반장 기질이라고 할까, 욕망으로 기울어질 용기나 소질이 없다고 한다. 주인공을 막아선 것도 윗층의 존재를 상대할 수 없다면 아예 올려보내지 않으려는 의도였던 모양. 하지만 싸우면서 시키의 직사의 마안을 보게 되고 그 정도로 대항할 힘이 있다면 충분하다며 윗층으로 보내준다. 마지막에 방에 들어가봐도 되냐는 시키의 말에 얼굴까지 새빨개지면서 "절대 안된다! 들어가면 죽이겠다! 네놈,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며 급당황(...).

참고로 얼터의 등장과 노출에 아연해진 시키는 전투 직전 마슈가 불러줄 때까지 굳어있었다. 본인 왈, 심정지하는 줄 알았다나. 이후 전투가 끝난 뒤 랜서 얼터를 괴기가슴노출말여자(...)라고 불렀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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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아키라F/GO 1주년 축전이시다 아키라가 트위터에 올린 러프화

국내에서 별명은 랜밥, 랜토리아. 일본에선 아바마마(父上)의 발음이 똑같은 말장난으로 上로 불린다.

원래 Fate 설정상 아르토리아에게는 세이버의 적성만이 있었지만, 이 서번트의 등장으로 랜서로서의 적성이 설정에 추가되었다. 사실 원전에서도 창 쓴데다 F/Z에서 창술에 일가견 있다고 나온 걸 생각해보면 랜서 적성이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있었고 이쪽은 생령이 아닌 영령이니 설정 충돌도 딱히 없다.

메인 스토리인 4장에서 비중이 너무 심각하게 낮아서 4장 스토리를 비판할 때 주요소재로 사용된다. 최종 보스 같던 테슬라 직후에 갑툭튀해선 뜬금없이 공격하고 아무 말 없이 후다닥 사라져버린지라 그야말로 모드레드를 위한 보너스 스테이지 수준. 나올 필요도 없었고, 굳이 나오더라도 랜서 아르토리아, 그것도 얼터일 필요는 전혀 없었기에 4장에서도 가장 혹평인 파트. 아르토리아 바리에이션을 양산해놓고 자리가 없으니 우겨넣었다는 비난까지 존재한다.

환상종 값 하는 성능 때문에 인게임에선 그나마 환영이지만, 성능까지 안 좋았으면 잊혀지고 말았을 거라는 의견도 있는 편. 덤으로 노출인 너무 심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래서 보여야 할 부분이 안 보여요

6 인기 및 2차 창작

현재까지는 아르토리아 시리즈뿐만 아니라 세이버 페이스 전체에서 가장 매력어필에 실패한 캐릭터. 일러 유출 당시에는 가슴 때문에 이목을 모았으나 정작 출시된 후에는 그다지 인기가 없다. 팬아트의 수 자체가 다른 아르토리아 시리즈에 밀리고, 그것도 제대로 된 내용보다는 가슴 네타 위주의 단발성이며, 대다수가 야짤이다.(...) 이래뵈도 일단은 4장의 최종 보스인데 FGO의 인기캐 반열에 끼지 못한다.[7]

원인을 한마디로 줄이면 다른 아르토리아 시리즈와 차별화를 못 했다. 차이가 나는 건 외형뿐이고, 내용물은 별 차이가 없다. 캐릭터성이 응축되어있어야 할 인연퀘와 마이룸 보이스엔 특별한 내용이 없어 심심하기 그지 없고, 마테리얼도 롱고미니아드에 대한 설명에 집중되어서 본인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일각에서는 구태여 나올 필요가 있었느냐는 평까지 있었을 정도(...)

실지로 4장에서도 뜬금없이 갑툭튀해서 패배한 후 대사 한마디 없이 사라진다. 롱고미나이드 설정과 성장한 외견 덕에 주목받기는 했지만 뭔가 설정 자체에 개연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기존의 아르토리아와 다른 외형까지 문제가 재기될 정도였으나 6장 스토리와 인연 예장이 공개된 후에는 사그러진 상태.

물론 내용물이 동일하더라도 독자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캐스터 쿠 훌린. 서장 내내 서포트해주던 캐훌린과 달리 이쪽은 비중이 너무 옅어서 그런 식으로 매력을 어필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캐훌린은 창 없어서 투덜대서 랜훌린과 엮이거나 스승인 스카자하와 엮이는 등의 시추에이션이 많은 반면, 랜토리아는 엮일 상대가 껏해봐야 모드레드 정도다. 그나마도 모드레드는 이미 이전부터 엮이는 아르토리아들이 너무 견고했고, 4장 상태가 너무 메롱인데다가 뜬금없는 등장과 빠른 퇴장이라는 사정이 겹쳐져, 그걸 엎을 정도의 임팩트를 주지 못했다.

그리고 아르토리아 시리즈는 이미 오리지널 청밥이 SN뿐만 아니라 Zero와 GoA에 등장하며 캐릭터성이 심도 깊게 묘사됐기에 파고들 건덕지가 매우 적다. 얼터나 릴리라는 바리에이션이라면 캐릭터성이 달라지기에 괜찮은 독립 캐릭터성을 가질 수 있으며, 덕분에 산밥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랜밥은 얼터임에도 불구하고 질서 선인 점 등 성우 연기와 겉모습을 빼면 오히려 노멀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다. 이것도 나온지 한참 되어 6장 이후에 해금된 인연예장을 통해서 겨우 그 이유가 밝혀졌다. 일부 팬들은 나오는 타이밍이 잘못 되었다고 하기도…

공경 콜라보에서 그나마 정리정돈 엉망으로 해놓는 속성이 추가됐지만, 이것도 단발성 수준이라서 캐릭터성까지는 못 된다. 다만 별의 삼장 이벤트에서 우마왕 역으로 출연했는데 원작에서 우마왕의 아내 나찰녀 역으로 출연한 나이팅게일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에서[8] 귀여움을 느낀 사람들도 있고, 이번 이벤 스토리 때문인지 홍해아 역으로 출연하는 모드레드와 함께 나찰녀 나이팅게일에게 시달리는 내용의 팬아트가 종종 눈에 띈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랜토리아의 캐릭터성을 갭 모에로 밀고 가려는걸지도...

여러가지로 좋은 캐릭터로 쓸 수 있었는데 무리해서 4장에 내놓는 바람에 그 기회를 반쯤 버렸다는 것이 중론. 만약 6장에 나왔다면, 베디비어처럼 평가가 바뀌었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6장의 주측인 사자왕과 확실히 대비되는 구도인지라 스토리에 개입하기는 4장보다 더 쉬웠을 것이다.[9]

첫 등장인 FGO에서 어떻게 더 등장해서 캐릭터성을 늘리느냐에 따라서 앞으로의 이미지 형성이 결정될 듯 하다.
  1. 원래 신장은 원본과 동일했으나 6장이 추가되면서 수정됐다.
  2. Llamrei(ラムレイ). 독음은 아서왕 연대기의 번역을 따름.
  3. 음식외의 모든 것이 소독약에 찌들어 있었다고 한다. 부처님에게 협조하는 조건으로 이걸 어떻게 해달라고 한 모양. 일단 음식 자체는 망토를 두른 붉은 주방장 덕에 영국요리면서도 맛있다는 모양 그 외에도 청결백정 극도의 결벽증을 가진 나이팅게일이니 여러가지로 고통받았을것이다.
  4. 이때 선택지가 "본적 없는 서번트다...!" AND "수상한 투구, 저녀석이 흑막이다...!"
  5. 위에 나와있듯 랜서 얼터는 질서 · 선 성향이다. 즉, 완전히 반대되는 성향을 말한것.
  6. 이때 주인공은 저 서번트가 누구냐는 마슈의 질문에 두가지로 답할 수 있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전혀 기억 안나. 다른 사람이야. 왜냐하면 가슴…, "인데, 이때 얼터 랜서가 그 이상 말하면 죽이겠다는 눈으로 째려보는 바람에 말을 잇지 못한다(...). 참고로 스토리 위치가 아직 런던 전이므로 주인공은 후유키에서 봤던 아르토리아 얼터(세이버)하고 비교했기에 대사가 저런 것.
  7. 팬덤 내에선 인식이 된지 꽤나 시간이 지났을텐데도 불구하고 별다른 팬아트가 잘 안 올라온다는 거 자체가 팬덤 내의 매력 어필에 실패한 반증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출연한 지 얼마 안 됐고 일러가 열심히 까일지언정(...) 5장 스토리에서 매력어필을 제대로 한 나이팅게일의 경우 팬아트가 랜밥에 비해 늦게 등장한 캐릭터 치곤 많은 편이며 의외로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다.(...)
  8. 식사에서 맨날 소독약 냄새가 난다고 한다. 차라리 영국요리가 낫다는 소리를 할 지경(...)
  9. 신이 되어버린 사자왕과 인간이기로 남은 흑랜밥인데다가 둘의 색상도 서로 반전된 느낌이다. 차라리 신이 되어버린 자신을 막기 위해 나선다는 구도였다면 더더욱 캐릭터성 어필에 좋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