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쓰르라미 울 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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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 적에의 배경 사건.
쇼와 54년부터 57년까지 매년 발생한 히나미자와의 와타나가시 축제날 밤에 한 사람이 사망하고 한 사람이 실종되는 원인불명의 사건을 "오야시로님의 신벌"이라 칭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를 신벌로 여기는 쪽은 한 사람이 오야시로님의 분노를 사서 신벌로 사망하고, 이 분노를 가라앉힐 희생양으로 한 사람이 오니카쿠시 당했다고 여기고 있다.
특히 히나미자와 지구에 댐을 건설하려는데 반대했던 히나미자와 자치회가 주축으로 결성한 '오니가후치[1] 사수 동맹'과 그들을 중심으로 전개된 '댐 전쟁'과 관련이 깊으며, 희생자는 모두 댐 전쟁에서 마을 주민들과 대립했거나 댐 전쟁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특징이 있다.
경찰 당국에서는 이 일련의 사망, 실종 사건은 연관성이 없다고 결론을 지었지만 히나미자와를 관할하는 오키노미야 경찰서의 오오이시 쿠라우도 경부는 이 사건을 오니가후치 연대의 주축이었던 히나미자와 3대 가문, 그 중에서도 소노자키 家와 관련이 있다고 판단하여 추적하고 있다. 통칭 사건부 S.(혹은 'S호 사건'이라고도 한다.)
서기로는 1979년에서 1982년. 게임 쓰르라미 울 적에의 기본적인 배경은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이 발생한 5번째의 와타나가시인 쇼와 58년(서기 1983년) 6월이다.
목차
1 이누카이 건설대신 손자 유괴사건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이 발생하기 1년 전인 쇼와 53년, 히나미자와 지구에 댐 건설을 추진했던 이누카이 건설성 대신의 손자인 이누카이 토시키가 납치, 유괴된 사건.
사건의 파장을 우려한 건설대신의 요청을 받아들여 경시청은 이 사건을 비공개로 수사하였으며, 유력한 용의자 중 하나로 오니가후치 사수동맹과 히나미자와의 유력자인 소노자키 家를 지목하여 신참 경관 아카사카 마모루를 히나미자와에 파견한다.
유괴범은 히나미자와 지구 댐 건설 계획을 동결시키는 조건으로 인질을 석방했고, 그에 따라 모든 수사가 종결되었다.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앞으로 벌어질 사건의 단서를 제공한다. 실질적인 게임의 시작이기도 하다. 히마츠부시의 배경.
2 히나미자와 연속 괴사 사건
2.1 쇼와 54년(1979년) 공사 현장감독 토막살인 사건
히나미자와 지구 댐 건설 현장에서 사소한 말다툼으로 현장감독이 집단폭행을 당한 후 살해당하여 사지와 머리, 몸통이 절단, 6등분되어 발견되는 토막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당국은 이를 댐 건설에 반대한 마을 주민들의 린치에 의한 결과로 결론을 내리고 범인 5명을 검거하나, 범인 1명은 검거에 실패했다. 경찰은 도주한 것으로 추정. 시체의 오른팔은 찾지 못했다.
한편 이 사건으로 인하여 히나미자와 지구 댐 건설 계획은 전면 백지화되었다.
쇼와 58년 현재까지도 도주한 범인은 행방불명.
2.2 쇼와 55년(1980년) 시라카와 공원 추락 사건
와타나가시 날 밤, 히나미자와에서 떨어진 관광지인 시라카와 공원 내 전망대의 난간이 무너져 이에 기대고 있던 히나미자와 주민 2명이 아래의 계곡으로 떨어져 추락사.
사고를 당한 2명은 댐 전쟁에서 댐 건설을 찬성해 마을 주민과 대립했던 호죠 씨 부부. 그 중 부인의 시체는 발견하지 못해 실종으로 처리되었다.
이 때 사망한 이들이 호죠 사토코의 양친.
2.3 쇼와 56년(1981년) 신주 부부 변사 사건
와타나가시 날, 후루데 신사의 신주가 원인불명의 병으로 급사. 부검 결과 급성 심부전증으로 판명되었다. 그리고 그 날 밤, 부인이 '스스로 오야시로님의 분노를 잠재우겠다'는 유서를 남기고 실종. 오니가후치 늪에서 부인의 신발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경찰은 부인이 오니가후치 늪에 투신한 것으로 추정했다. 역시 부인의 시체는 발견하지 못해 실종으로 처리되었다.
후루데 家 역시 오니가후치 사수동맹에 주축으로 참여했지만, 후루데 신사의 신주는 댐 건설 찬성파인 호죠 가를 감싸 마을 주민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 때 사망한 이들은 후루데 리카의 양친.
2.4 쇼와 57년(1982년) 주부 타살 사건
와타나가시 날 밤, 히나미자와 주민 1명이 둔기로 머리를 가격당해 숨진 채로 발견. 사망자는 2년 전 사고사로 숨진 호죠 씨의 여동생이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신이상자를 범인으로 체포했으나 마약중독자였던 범인은 체포된 이후 구치소에서 약물중독으로 사망.
그리고 그 날 이후 역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호죠 사토시가 실종되었다. 경찰은 사토시가 그 동안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으고 있었고, 실종 직전 그 돈을 모두 인출한 것으로 미루어 가출한 것으로 추정했다. 쇼와 58년 현재까지 사토시는 행방불명.
이 때 사망한 이는 사토코의 숙모, 실종된 사토시는 사토코의 오빠.
3 사건의 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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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이누카이 건설대신 손자 유괴사건
오코노기를 비롯한 이리에 기관 소속 야마이누의 소행으로 판명. 히나미자와 증후군을 연구하는 이리에 기관에서 실험체 보호와 정적 견제를 위해 벌인 일이다.
3.2 쇼와 54년(1979년)
현장 감독과 실종된 주범의 히나미자와 증후군 L5 발병에 의한 우발적인 살해 사건.
오른팔을 들고 도주하던 주범은 발작 상태로 이리에 기관에 발견되었고,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병원체 발견을 위한 생체 실험에 이용되어 사망. 오른팔은 그 때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3.3 쇼와 55년(1980년)
사토코의 히나미자와 증후군 발병에 의한 우발적 살해사건이라고 이리에 쿄스케가 추측. 하지만 미오츠쿠시에서는 발병한 사토코가 그 근처에서 정상으로 돌아온 순간 울타리가 붕괴하여 추락사라는 설도 나온다. 괴사사건 중 유일하게 확실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3.4 쇼와 56년(1981년)
"오야시로님의 신벌"을 위장한 타카노 미요의 계획 살인.
당시 이리에 기관은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연구를 위해 후루데 家의 협조를 받아 '여왕 감염자'로 추정되는 리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리카의 상태이상으로 인해 후루데 家에서 더 이상의 협조를 거부하여 히나미자와 증후군에 대한 연구가 어렵게 되자, 리카를 부모의 동의 없이 협력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저지른 사건. 후루데 신사 신주는 약물 투여를 통해 살해하고, 부인은 살해한 후 자살한 것처럼 위장하여 오니가후치 늪에 시체를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3.5 쇼와 57년(1982년)
사토시의 히나미자와 증후군 L5 발병에 의한 살해 사건.
사토시는 사토코에게 생일 선물로 곰 인형을 사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 숙모 살해 이후 인형을 구입하고 귀가하던 도중인것을 이리에 쿄스케가 발견. 차 안에서 발작을 일으켜 치료를 위해 이리에 기관 지하에 격리되고, 야마이누에 의해 거짓 목격정보가 만들어져 가출로 위장되었다.
- ↑ 히나미자와의 옛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