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츠카 라이초

1 실존 인물

元始、女性は実に太陽であった。[1]

태초에, 여성은 실로 태양이었다.

平塚 らいてう[2](1886~1971)
본명: 히라츠카 하루(平塚 明)
외래어 표기법/일본어에 따르면 '히라쓰카 라이테우'(참고).

일본의 신여성이자 저널리스트, 페미니스트 작가, 사회운동가이다.

부유한 집안의 차녀로 태어나서 일본 최초 여성 현대문학 동인지인 <세이토(青鞜: Bluestocking)>를 펴냈다. 양성평등, 여성참정권, 자유연애를 주장했으며, 베트남 전쟁 때 반전운동도 활발히 벌였다. 페미니즘과 평화운동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나, 한편으로는 우생학(eugenics)을 옹호하고 1930년대에는 파시즘 체제에 협조해 논란을 일으켰다. 관련 기사

2차대전 후에도 성공한 사회운동가로 남았다. 비슷한 환경에서 태어나 비슷한 목표를 추구했으나 끝이 비참했던 우리나라의 신여성 나혜석과 자주 비교된다.
한때 나혜석이 존경한 인물이었지만, 라이초가 파시즘 체제에 협조하는 것을 알고 그를 강하게 비판했다고 한다. 사실 나혜석은 은밀하게 독립 운동에 관여해 일제의 감시 대상이었고, 친일에 협조하면 거액을 주겠다는 회유도 많이 받았으나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두 신여성의 대조적인 말로는 복합적인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겠다[3]

2 광란가족일기의 등장 캐릭터

平塚 雷蝶 (ひらつか らいちょう)
애니판 성우고토 유코.

과거에는 시니가미 니반으로 불리던 여성. 즉, 시니가미 산반의 선대로, 가끔 그녀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선 시니가미 니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본인 앞에서 하면 그건 넘겼다며 이젠 아니라고 말하지만). 시니가미 이치반과 시대의 갭이 있는데 이는 이치반이 불사인게 아니라 니반이 기록에 남겨진 이치반을 동경하여 그 이름을 계승한 것. 실제로는 이치반은 지하제국에서 가명을 쓰고 아직도 살아있다.

사망자 수백명. 중상사 수천명, 완파된 건물 7체. 반파된 건물 수십체의 어마어마한 미증류의 대사건을 일으켜서, 지상최강의 "경국의 테러리스트"라 불리고 있다.

원래는 그 후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친구이기도 한 와카라즈노미야 밀리온의 권세를 등에 업고서 초상현상 대책국 대책2과 연구부장에 착임. 그후 수개월 후에는 초상현상 대책국 국장에 착임한다. 그러나 밀리온에겐 실제로 저항하거나 할수 없으며(그 예가 바로 배꼽춤..), 그녀 나름대로 저항하기 위한 수를 모아가고 있는 중이지만. 그녀의 부하인 거미의 정체가…….

등에는 나비의 날개같은게 붙어 있으며, 무지개빛 머리에는 더듬이 같은게 붙어 있기때문에 요정같은 모습이다. 연구부장 시절에는 쿄우카가 요구하는 수많은 난제를 초상현상대책국의 기술을 이용하여 도와주고 있었다. 집앞을 싹 밀어버리고 비행기 활주로를 만든다던가.

"なのねん"(그렇넹), "拙者"(소생)같은 웃기는 말투를 쓰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제대로된 말투를 쓰기도 한다. 키자쿠라 란메이라는 이름의 불사의 소녀가 그녀의 과거와 관계가 있으며, 긴카와 조곡도의 여관에서 만났을 때, 그의 로자리오를 보고서 동요하기도 한다.

"닥쳐올 재앙"에 대비해서, 여러가지 수단을 사용하여 대처할 준비를 하고 있다. 오데사 에이의 말에 따르면 마족처럼 보이지만 마족은 아니고, 뒤로는 마족을 먹는 "마족사냥"을 했다고 하며, 그외에도 수수께끼가 많은 인물. 대부분의 인물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미다레자키 겟카의 정체도 개인적으로 알고 있던 듯하다. 미다레자키 쿄우카보고 바네사라고 불러, 어느정도 그녀에 대한것도 알고 있는 복선을 깔아두었다.

과거에 워낙 화려한 경력을 쌓아서 사람들로 하여금 경계부터 하게 만들지만, '화목한 가족 계획'에 대해선 흑심 같은 건 거의 없는 듯하다. 진지하게 세계의 위기를 걱정하고 있는 듯한 발언도 했다.[4]

참고로 애니판 1화부터 등장하지만,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행동을 하거나, 치여서 날아가거나 하면서 소설을 모르는 청자들에게는 "전혀 무관계한" 캐릭터로서 어필하기도 했다.

단걸 좋아해서, 자주 일을 내팽개치고 부하인 거미에게 케이크나 아이스크림등을 시켜먹고 있는게 목격된다. 지금까지 먹은 적이 없었던 맛있는 과자를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 피에르에게 구혼하기도 했다.

10대 중반 정도 된 소녀로 보이지만, 오우카나 시니가미 산반이 어렸을 때부터 그녀를 알았던 걸 보면 실제 나이는 적어도 외견의 2배. 평소 잘 하는 말 중 하나가 소녀가 어쨌다는 거라서 언행으로는 나이가 안 보이지만.

또한 잘 땐 답답하단 이유로 옷을 홀딱 벗고 잔다고 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방 같은곳은 "갇혀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초상현상대책본부 옥상위에 둥지를 만들어 그 위에서 모포만 덮고 잔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변태로 오인하기 전에 보기힘든 좋은 것을 보여준 꼴이 될지도 모르겠다(...). 취침관련 사항은 안타깝게도 애니판에는 전혀 없다. 원작 소설로 만족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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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와카라즈노미야 밀리온 살해 혐의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일본국이 살해한다. 이걸로 끝인줄 알았으나 거미가 잡아서 도망쳤고, 무자키 서펜트피에르에게 구출되어서 키자쿠라 란메이로 부활한다. 란메이와 동일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기도 하다. 작중 묘사로 보면 이 둘은 돌아가면서 인격교체를 하는 존재로 보인다. 란메이가 죽으면 라이초가 나오고, 라이초가 죽으면 란메이가 나오는 형식. 거기에 사실 시니가미 니반도 다른 인격일지도 모른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다른소녀에게 붙어서 다시 등장한것으로 보아 마족과 같은 종족이 아닐까하는 의혹이 있었는데 사실로 확인 마족사냥이라 불리는 마족. 마족을 흡수해서 힘을 키우는 특성상 마족과 접할 확률이 높은 초상현상 대책국에 들어가 시니가미 니반에 붙어서 활약했으며 이후 니반이 처형되자 란메이쪽에 붙었다. 하지만 란메이가 각성함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중의 용국의 대표의 딸에 붙었다가 13권 말에 시니가미 욘반인 코베니에 붙어서 시니가미 산반에게 습격 산반에게 들러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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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가족일기의 최종 보스다.
엔카가 쓰러지자 엔카의 계획을 고스란히 이용하여 최종보스로 등극.그러나 광란가족일가 전원의 힘에 결국 소멸한다.

소멸하면서 나온 설명을 보면 마족과 비슷하지만 마족은 아닌것 같은 의아함이 해소되었는데 그녀의 정체는 원시 마족
작중 겟카와 비슷한 어느날 자아가 싹튼 케이스라고 하며 그녀의 자손이 마족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라이쵸는 오랜 기간동안 뭔가 부족함을 느꼈다고 하는데 최후를 당하면서 사실 자신은 이미 충족했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와카라즈노미야 밀리온 가 친구가 되어줬다는 것 때문.이 때문에 최후의 생각은 이런 어리석은 자신을 보면

'꾸짖어주세요...아니 웃어주세요.밀리온님.'

이라고 한다.어찌보면 마족의 신?에 가깝지만 겟카랑 달리 이쪽이 죽어도 마족들이 멀쩡한거 보면 탄생 과정은 겟카와 비슷하지만 신이라고 할정도는 아닐지도 모른다.[5]

  1. <세이토(青鞜)>를 창간하면서 남긴 말의 일부. 히라츠카의 대표적인 명언으로 꼽힌다.
  2. 雷鳥라고 쓰기도 한다.
  3. 미야자와 리에가 누드집을 찍었다는 이유로 파혼을 당한 게 1990년대의 일이었던 걸 생각하면 일본 또한 여성관이 보수적인 사회이기 때문. 사실 정치적으로 줄만 잘 서면 어느 나라든 사생활은 눈감아 준다. 배정자만 하더라도(...)
  4. 그래봤자 인간을 동물화시키는 마약유통에 관여한것나. 그걸만든 닥터 게보크를 휘하에 데리고있는걸보면 별로 정상적이지 못하다. 애초에 저지른 사건만 봐도….
  5. 애초에 겟카는 한 행성 전부이고 주인이지만 이쪽은 지구의 환경에서 태어난 자아니 다른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