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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및 평가
TvZ 74:74, TvP 44:51, PvZ 42:43를 자랑하는 엄청난 개념맵 중 하나[1]. 다만 맵의 협곡 지형이 워낙 특이하다보니 일반 유저들에게 인기 있는 맵은 아니었다. 프로리그나 MSL에서 쓰이지 않고, 오로지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Daum 스타리그 2007에서만 쓰인 것도 인기가 없던 요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특이한 지형에도 불구하고 밸런스가 완벽한 경우는 거의 이 맵이 유일한 케이스가 아닐까? 여담이지만 스타리그 예선전 등을 제외한 공식전만 기준으로 한 프저전은 7:0으로 패러독스를 능가하는 캐토스맵(...)이 된다. 예선전, 비공식전을 포함한 종합밸런스는 적절한데 왜 공식전만 이런지는 미스터리.[2]
맵 초창기, 테프전을 할때 중앙 협곡이 전장이 토스에게 너무 안좋아 테란이 조이기를 하면 막을수 없다고 프징징들이 설쳤지만, 결코 토스가 나쁜 맵은 아니다. 테란의 협곡라인을 통한 조이기가 강력한건 맞지만 토스가 초반에 각종 전략 걸기도 좋고, 러쉬거리가 멀어 게임이 길게 끌릴 여지가 많은데 후반에 캐리어를 쓰기도 좋기 때문에 오히려 테란의 조이기만 막으면 토스가 경기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았다.
테저전에서도 초반 테란이 앞서나가자 저그가 힘들다고 괜히 욕을 먹었으나, 저그가 따라잡으며 테저전도 개념맵임이 입증 됐다.[3]
2 경기
마서스가 김택용을 생애 처음으로 이겼던 게 이 맵.[4] 뭐 이어지는 2,3세트를 연패하면서 큰 의미는 없는데다 이벤트 전이라 공식전도 아니다. 경기 영상
송병구가 이영호의 조이기에 본진이 밀린 상황에서 몰래멀티와 영웅 리버+스카웃로 역전한 다음 스타리그 3.4위전 2세트도 유명하다.
또, 염보성과 박정석의 피말리는 듀얼 토너먼트 최종 진출전도 볼만하다. 결국 박정석이 So1스타리그 이후 오랜만에 Daum스타리그에 진출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Hitchhiker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출처 추가바람. TLPD 데이터베이스 기준으로는 테저 61:58, 저프 39:34, 프테 44:33이었다. 프테전이 좀 벌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여전히 개념맵이다.
- ↑ 당시 맵 제작자들과 리그 진행자들의 비공식적인 의견으로는 리그 밸런스를 위해서는 토스맵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당시 프로게이머 종족 분포는 물론 평균적인 선수 기량 및 상위권 선수들 풀에 토스가 제일 적었기 때문에 토스맵을 만들어줘야 토스들이 많이 올라올수 있기 때문, 토스맵을 만들어서 토스유저들이 많이 올라와야 테란이 줄고 테란에 밟히던 저그들도 토스를 잡고 올라올 수 있다는 선순환구조가 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종족밸런스가 좋고 조별리그가 흥행하던 시기 리그에는 토스맵이 깔린 경우가 꽤 많았다.
- ↑ 신한은행 시즌3에서 초반에 테저전 5:0까지 갔었다가 저그가 따라잡기 시작했다.이 맵에서 처음으로 테란을 잡은 저그는 당시 저그가 좋은 맵에서 지고 저그가 힘든 맵에서 이기면서 '맵 밸런스의 황태자'란 소리를 듣던 은가이...
- ↑ WWI 2007 결승 1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