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성

前 스타크래프트 1, 2 프로게이머
프로필
생년월일1990년 3월 29일[1]
키/체중171.5cm, 60kg
가족1남 2녀 중 막내
소속MBC GAME HERO8th TEAM -> Teamliquid
IDSea[2], [NeOx]XIAda, noinsung[3]
별명염선생, 태국왕자, 태국용병, 프로리그의 사나이, 염16, 아다테란, 단단아다, 앙팡테러블[4], 염메시[5], 염희빈, 염간지, 간첩염씨, 염간첩, 옌뿌센, 엠보싱, 축구해설가[6], 염기독, 기독테란, 노인성[7], 집영호밖보성[8], 방플테란, 레스콧, 염스콧[9], ㅇㅅㅂㅅ[10], 귀신테란[11], 불꽃남자 염대만[12]
방송국[1]
종교무종교개신교

1 선수 소개

POS 시절부터 팀을 들락날락했었는데,[13] 처음에는 손도 느리고 무척 스타를 못했다고 한다. 대신 하루 지나면 늘고, 또 하루 지나면 또 실력이 늘어있고 하는 전형적인 괄목상대형.

K SWISS 듀얼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강민을 연파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에 진출, 최연소 스타리거의 타이틀을 거머쥐며 이름을 날렸다.(지금 이 기록은 KT 롤스터테란 이영호에게 기록이 깨진 상태다.) 같은 시기에 벌어진 서바이버에서도 SO1 스타리그 우승자인 오영종을 2:0으로 완파하는등 자신감이 철철 넘치는 시기였다. 이런 한창 풋풋할 시절 좋은 실력을 선보이면서 '앙팡테리블' 등의 별명을 얻었으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신한은행 스타리그 16강에서 교촌선생을 만나 총력전을 벌이고도 완패[14]하고 나서부터는 슬슬 패배의 맛을 알아가는 아이가 되기 시작했다.(더불어 성적도 약간 주춤한다.) 그 후 몇년이 지나도 S급 테란이 되기 위해 뭔가 부족한 2%를 채우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성장이 계속 더뎌지는 상태. 특히 송병구와 자주 만났는데 그 때마다 허무하게 패배를 조공하며 송병구의 한끼 식사취급을 당한다.

이국적인 외모와 특유의 약간 껄렁거리는 몸짓때문에 팀내 최다 간지의 소유자이며 조지명식에서는 틈만 나면 합성거리를 쏟아내기에 스갤러들은 그가 조지명식에 나오면 열광한다.

MBC GAME HERO 팀이 푸켓전지훈련(그러니까 3.3 혁명 직전.) 갈 때 현지인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얻은 옌뿌센이라는 별명이 있다. 이후 스타 7224에서는 "순수 한국인 맞나요?"라는 질문도 듣게 되었다.

FA 대상자였으나, 원 소속팀인 MBC GAME HERO와 연봉 7천 5백만원에 재계약을 성사했다.

2009년 MBC GAME HERO 팀 워크샵에서 또다시 간지를 창조해내서 '역시 염간지'라는 소리를 들었다. 고석현은 신경쓰지 말자.

8게임단 창단 후 STX와의 친선경기에서 혼자서 간지를 미칠듯이 생산해내었다.## #

축구와는 전혀 상관 없는 스타판 인터뷰에서 축구 얘기가 간간히 나올 정도의 축덕후다. 남아공 월드컵에 와서 포모스에서 일부러 졌는데도 축구관련 인터뷰를 시도하고,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한 인터뷰마저도 축구이야기만 해서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축구해설가라는 소리까지 들을 정도.

프로리그에서는 이영호 다음 위치라고 해도 될 정도로 팀에 공헌도가 높은 테란이며, 매 시즌 다승 승률면에서 상위권을 찍어주는 선수. 별명 그대로 프로리그의 사나이라 부를만 하다.

시즌 후에는 각 팀의 테란 보강 계획에 따른 트레이드 대상 1순위로 손꼽혔지만 일단은 별 이야기가 없다. 테란 잉여라인으로 유명한 모 팀의 경우 염보성을 매의 눈으로 노렸다고는 하는데 만약 그가 이적한다면 MBC GAME HERO는 정말 시망크리를 타게 된다. 될 뻔 했는데 다행히도 협상 되어서 팀에 잔류하게 되었다. 그 대신 존재감이 없는 누군가모 팀으로 이적하고 말았다.

한 방송에서 염보성이 배틀넷 에피소드를 설명하는데 친구한테 장난식으로 짓궂은 말을 썼는데 실수로 e스포츠 최강의 군기반장인 모팀 코치한테 메세지가 날라갔고 그걸 뒤늦게 안 염보성은 숙소에서 벌벌 떨었다는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러게 왜 그랬니...

2012년 12월 17일 은퇴를 발표하였다.

1.1 개인리그에서의 16강 본능 : 염라인

택뱅리쌍등 S급 선수들을 제외하고 염보성보다 프로리그에서 활약해주는 선수는 얼마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하지만 개인리그에서는 염보성이 걸어온 행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계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이 단점. '염16'이라는 오명이 있었을 정도로 16강 또는 32강에서 툭하면 광탈했는데, 이 때문에 16강이 한계인 게이머들을 묶은 염라인이 만들어졌다. 물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염보성이 수장이다.

특히 염보성은 우승을 바라볼만한 기량을 보여주며 활약해온데다, 당대 최강 선수들과도 대등한 경기력을 내왔다. 하지만 16강에서 당대회 우승자를 만난다거나[15], 유난히 대 테란전에 강한 선수를 만나며 패한 경우가 많다.[16] 특히 염보성이 16강에서 대등한 접전을 펼쳤음에도 안타깝게 패한 경우가 많다. 대진운이 염보성에게 웃어주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드디어 2010년 8월, 그 동안의 16강 오명을 씻고 양대리그 8강에 진출했다. 프로리그에서는 잘 하다가도 개인리그만 오면 안습이 되던 새가슴은 없어지고 당시 포스는 일단 무적에 가까웠는데, '8강테란'이 될지, '테란의 원탑'이 될지 스덕들의 전 시선이 염보성의 8강전에 모아졌다. 이제동도 잡았는데 이영호도 때려잡...을수 있을까?[17]

하지만 결국 MSL폭군에게 1대3으로 역전패하며 8강에서 광탈, 그리고 스타리그에서도 8강에서 광탈. 그래도 16강 테란에서 8강 테란으로 진화했다. 이 때문에 정리된 라인이 깨지는 것이 싫었는지 스덕들은 8강이 한계인 게이머들도 염라인에 가입하는 것을 허용했다.

그리고 고인규를 능가한 2대 서황이다!

사실 개인리그 4강 진출한 적이 있다! 이게 누락된 건 참치차이코패스의 음모다.

참고로 염16본능은 소닉 스타리그에서도 없어지기는 커녕 오히려 건재해 8회 대회에서는 최호선, 구성훈에게 패배해 32강 탈락, 9회 대회에서는 진영화에게 최종전 패배로 16강에서 또 탈락하고 말았다. 이후 10회 스베누 소닉리그를 불참하고 콩두 스타리그 16강에 참여했지만, 임진묵윤용태에게 패배하며 16강 탈락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2015년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에서도 16강에서 재경기 끝에 또 탈락하였다. 최호선은 잡았으나 윤용태에게 시원하게 병력싸움에서 밀리고 졌다;;

하지만 2016년 ASL에서 생애 첫 오프라인리그 4강 진출에 성공하며 8강 징크스를 깼다.

  • 염보성의 개인리그에서의 16강 발자취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박명수에게 1:2로 패배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 박태민에게 1:2로 패배

곰TV MSL 시즌2 박태민에게 0:2로 패배

곰TV MSL 시즌4 이재호에게 0:2로 패배

박카스 스타리그 2008 이제동,도재욱과 2승1패 재경기에서 탈락

아레나 MSL 박지수를 만남. 그동안 한 번도 안 져왔던 상대이나, 결과는 0:2로 정ㅋ벅ㅋ.

EVER 스타리그 2008 김준영,안기효,이영호와의 한조에서 1승2패로 탈락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손찬웅,송병구,정명훈와의 한조에서 1승2패로 탈락

하나대투증권 MSL 16강에서 윤용태에게 1:2로 패배

빅파일 MSL 16강에서 김택용에게 2:0 승리 처음으로 8강에 진출했으나 8강에서 광탈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C조 1위로 8강 진출 그리고 광탈

ABC마트 MSL 4강 진출

진에어 스타리그 2011에서 어윤수, 정명훈에게 패배, 1승 2패로 16강 탈락.

2 성적

2.1 2009년

9월 26일 올스타전에선 릴레이 대전을 할때 뒤에 있는 스크린을 쳐다 보면서 계속 팀원들에게 정보를 알려주는 희대의 정보전을 펼처주었다. 이 정보전은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도 적용되어 에결 상대로 신노열이나 이영한을 예상하던 고석현에게 전태양의 출전을 알려 잠시 충격을 주기도 했다.
09-10 시즌 초반에는 양대 PSL에선 각각 김상욱, 전태양에게 탈락해 양대백수였지만 09-10 프로리그에선 12승 1패를 거두며 프로리그의 사나이다운 면목을 보여주고 있었다.(참고로 1패는 박상우인데 박상우에게만 프로리그에서 4번 만나 전패했었다. 그러나 2010년 4월 4라운드에서 연패를 끊었었다.) 이영호, 김명운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었으나...나중엔 이영호의 시대가 됐다. KT 롤스터 전에서 100승을 노렸지만 2번 나와 2번 다 져서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안타깝게도 하루 차이로 100승 4번째를 김택용에게 내주고 12월 20일에 정종현을 꺾고 5번째 100승자가 되었다. 덤으로 팀도 승리.

그리고 12월 29일 2009년 마지막 경기에서 이제동을 무난하게 압살했다.(!) 이제동의 끈질긴 저글링 신경전을 가뿐히 무시하고 앞마당 강행돌파. 팀의 3:0 승리를 결정지었다.

2.2 2010년

이후 계속 이기다가(질 때도 있었지만.) 2월 9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선봉에 출전, 김명운에게 졌다. 빨리 김명운이 개인리그에서 우승해서 스막이 되어야 한다.

2월 22일, 처두션과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 고석현의 올킬을 막은 좂푸치노를 잡고 팀 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3월 27일.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 對 웅진 스타즈에서, 3:2 상황에서 대장으로 나와 윤용태를 꺾고, 김명운마저 잡아내면서 3:4 역전을 이끌어내 MBC GAME HERO를 결승으로 이끌었으며, 2월 9일의 복수도 성사시켰다.

4월 3일 위너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이재호가 잡힌 1:1 상황에서 예상을 깨고 등장, 우정호를 압살하고 박지수와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마지막에 등장한 끝판왕과 격전 끝에 결국 패배...덤으로 뒤에 나왔던 박수범김재훈까지 패하면서 결국 엠겜은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4월 6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32강에서 박성균한상봉을 이기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4월 17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1세트에서 윤용태에게 진후 22일에 열린 2세트에서 윤용태를 이겼으나 결국 3세트에서 패배해서 윤용태에게 또 16강에서 1:2로 패해 탈락했다.

6월 9일에는 STX의 김구현을 상대로 초반 러쉬가 막히고 불리하게 시작했으나 사기종족 테란의 힘 철벽 수비로 막아내고 승리. 그리고 팀도 3:0으로 상큼하게 이겼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또다시 간지 소스 등장. 월드컵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축덕(?)임을 다시 한번 인증했다. 축덕 중에서도 꾸레 인증.

6월 10일, 바로 다음날 신재욱송병구를 잡아내며 빅파일 MSL에 무사히 진출.

6월 14일, 팀은 이기고 자신은 신재욱에게 졌음에도 포모스에서 인터뷰를 했다. 하는 말로는 메시에게 절대로 선취골을 줘서는 안된다라고... 축구해설 인터뷰도 아니고... 참고로 FC 바르셀로나의 팬이자, 메시의 팬이며 아르헨티나가 우승할거라고 했다. 역시 태국에서 오신 염선생은 매국노였어.#

다음은 인터뷰 내용의 일부
- 다음 경기인 아르헨티나전의 해법을 제시한다면
▲ 메시에게는 절대 선취골을 주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메시가 신나서 더 경기를 잘하게 된다. 따라서 메시에게 빠른 시간에 골을 내주면 안 된다. 그렇다고 조별 예선인데 극단적인 수비를 할 수도 없기 때문에 진형을 잘 짜면서 상대에게 빈틈을 보이면 안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메시를 짜증나게 하는 것이다. 메시는 드리블을 할 때 공을 발에 붙이면서 하기 때문에 옐로우 카드를 받지 않을 정도로 짜증나는 플레이로 묶으면 될 것이다. 그리고 골키퍼 정성룡 선수에게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 수비수 들은 발이 느리고 나이가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빠른 발로 역습을 노린다면 충분히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이다.

- 한국 팀의 이번 성적을 예상한다면
▲ 만일 아르헨티나전에서 비긴다면 무조건 16강에 진출할 것 같고, 설사 지더라도 나이지리아를 꺾고 16강에 올라갈 것이다. 그리고 16강에만 올라간다면 남은 팀들을 봤을 때 8강도 가능하다.

- 마지막으로 염보성이 예상하는 월드컵 우승팀과 득점왕은
▲ 사실 나는 아르헨티나와 메시의 광팬이라 아르헨티나가 우승하고 메시가 득점왕을 탔으면 좋겠다. 아르헨티나도 우승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오늘 졌지만 팀도 이기고 기분이 좋아서 인터뷰를 이렇게 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팬 여러분들께서 내가 축구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해주셔서 나도 준비했다. 그리고 꼭 금요일 스타리그에서 잘해서 꼭 16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축구 해설을 하는건지 프로게이머를 하는지 알 수없는 축덕후 참고로 염보성이 지적한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느린 기동력은 실제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로 8강에서 독일에 참패하게 되는 원인중 하나였다.

2010년 6월 18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에 와일드카드전으로 인하여 2차전부터 치루는터라 2차전에서 차명환을 제압하고 진출했다. 그런데 2세트를 내주고 나서 식빵을 굽는 장면이 카메라에 찍혔는데, 의외로 조용히 넘어갔다?[18]
승자 인터뷰에서는 하필 또 인터뷰가 축구해설가 인터뷰...#
그리고 6월 24일 열린 빅파일 MSL 조지명식에서 초반에 잠잠히 있다가...후반부에 팀원, 팀, 자존심 다 팔아가며 실리조를 얻어냈다!

7월 10일,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남승현을 잡았다.

7월 15일에 열린 빅파일 MSL 32강에서 1경기에서 차명환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김대엽에게 진 후 최종전에서 다시 차명환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거기에 7/21일 조지명식에서 박세정에게 그냥 조 신경쓰지말고 게임하라는 망언을 하여 포풍처럼 까였다. 이봐 당신이 할말은 아니잖아...

7월 22일, 피디팝 MSL 16강 1세트에서 택신을 잡았다. 처음에는 택신의 환상적인 드라군 컨트롤에 진출한 병력이 전멸하고 지는가 싶더니 심시티로 상대방의 캐리어+지상군 조합을 잘 막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 결국 멀티를 많이 가져가 쏟아져나오는 병력으로 ㅈㅈ를 받아냈다.

7월 29일에 열린 피디팝 MSL 16강 2세트에서 용택이코리어에 힘입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맵은 트라이애슬론. 2셔틀 김씨리버를(2셔틀 치고는) 큰 피해 없이 막고 빠르게 메카닉 병력으로 김택용의 앞마당을 압박했지만 지나치게 무리한 전진 때문에 탱크 비율이 깨지고, 이날 만큼은 컨트롤이 살아난 캐리어에 멀티 두 곳이 날아가며 패색이 짙어지나 했는데...드랍쉽을 이용해서 김택용의 멀티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특히 결전 직전에 탱크 1대, 벌쳐 1대로 김택용의 3시 멀티가 활성화되기 전에 게릴라전을 펼치는 멋진 센스를 보였다. 당황한 김택용의 병력이 빠진 사이 유리한 자리를 잡고 병력 충원을 받은 뒤 한타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첫 8강 진출을 달성.

7월 30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에서는 과 1경기를 가졌다. 그것도 맵은 1:8 테란 압살맵인 비상-드림라이너...이제동의 무시무시한 투햇 뮤탈에 농락당했다. 연신 발키리를 헌납하고 바이오닉 병력이 끊기고 이제동은 승리를 자신하고 오만하게 중앙 멀티를 접수하며 이대로 염선생의 패배로 굳어...지는가 했는데 꾸역꾸역 모아둔 바이오닉 병력과 발키리 1대가 중앙으로 진출, 중앙의 교전에서 이제동의 한순간 실수를 틈타 오만한 멀티를 끊어내면서 숨통을 텄다. 염보성은 뮤탈 견제가 끊긴 사이 바이오닉 병력과 베슬을 충원하기 시작했고 뮤탈 올인이었던 이제동은 베슬이 모이자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혹자는 이제동이 체제전환을 하지 않아서 졌다고도 하는데, 정작 이제동은 체제전환을 하면 밀릴 것 같아서 그대로 밀고 갔다가 끝내 마무리를 못하고 졌다고 인터뷰.

8월 2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박세정과의 16강 두번째 경기에서 한방으로 말그대로 순식간에 승기를 잡고 2승으로 생애 최초로 스타리그 8강 달성에 가까워졌다. 이 기세라면 우승도 노려볼만하다.

8월 5일에는 빅파일 MSL 8강 1세트전에서 또 을 찢었다. 레어테크에서 경기 끝내려고 계속 몰아치던 이제동을 수비, 수비, 또 수비하며 메카닉 병력을 다수 모았고, 자원이 말라버린 이제동은 탱크 대부대가 내려오는 것을 보고 gg를 쳤다. 오오 염선생 오오...진짜 이기세면 양대리그 4강, 더 나아가 결승도 꿈이 아니다. 안그래도 실력만으로는 테란에서 다섯손가락(이영호, 정명훈, 이재호, 염보성, 신상문...이영호 원탑 빼고는 일단 무순서.) 안에 드는 평가를 받고 있다.

8월 13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신동원을 무난하게 이기고 3승을 거두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송병구.

8월 14일 이제동과의 빅파일 MSL 8강 2, 3, 4세트를 연달아 지고 결국 이제동에게 패승승승 스코어를 선물하며 탈락했다. 2세트는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의 16강전을 복수할 기세의 이제동의 뮤짤에 탈탈 털리며 패배. 3세트는 막멀티를 허용해 버린후 폭탄드랍을 당하며 GG. 4세트는 이제동의 히드라리스크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패배. 첫 개인리그 상위 라운드 진출이라 다전제 경험이 없다는 것이 걱정되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제동의 판짜기에 말 그대로 제대로 말렸다. 김정우를 3:1로 쳐바른 팀동료 dlwogh와 비교당하면서 뇌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까이고 있는 중.

8월 20일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8강 1세트에서 송병구의 캐리어에 제대로 발리며 GG. 이거 어째 양대리그 8강 광탈의 스멜이 그리고 8월 27일에 열린 2세트에서 바카닉 조이기를 준비해 왔지만 앞마당에 들어온 송병구의 병력에 탱크를 조공하며 또다시 패배해 8강에서 광탈했다. 메시가 월드컵 8강에서 떨어졌으니 나도 8강까지만...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전에서는 작은북을 찢고 16강 진출에 성공.

염선생의 명성과 달리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조지명식에서는 조용히 있었다. 일단 C조에서 송병구, 박성균, 이영한과 한 조가 되었는데, 본인은 "어차피 시드자들은 다 잘하니까 그냥 무덤덤하다"고 밝혔다.

피디팝 MSL 조지명식에선 예의 그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19] 화승 김태균의 도발[20]에 맞도발로 맞서고, 빅파일 MSL 조지명식에서 이영호와 한 조가 될 뻔할때 날렸던 엄마 얘기를 연장해 아빠까지 등장시키면서 결국(!) 토크왕으로 갤럭시탭을 손에 넣었다. 엄마 아빠 아들이 요즘 이렇게 살아

머리를 자르고는 영 페이스 떨어진 분위기. 삼손? 12월 10일, 12월 15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각각 이영한, 송병구에게 연달아 패해서 2패가 되었다.

12월 18일에 열린 피디팝 MSL 32강에서 1경기에서 김성대를 이겼으나 승자전에서 김명운에게 진 후 최종전에서 김성대에게 복수를 당해 32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12월 20일에는 화승의 오영종을 상대로 물량에 밀리면서 저버렸다. 그런데 어쨌든 이제동스코어의 위엄으로 팀은 4:1로 승리.

12월 22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송병구이영한에게 지면서 염보성의 16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염보성 일병 구하기 실패. 이로써 양대백수로 전락하고 말았다.

12월 24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박성균에게 지며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자신을 구하는데 실패한 송병구를 재경기의 나락으로 몰아넣었다.

2.3 2011년

위너스 리그 시작된 이후 1월 9일에는 웅진을 상대로 대장으로 나와 윤용태를 잡아냈으나 곧이어 나온 김명운의 2햇 뮤탈에 지면서 져버렸다. 팀도 3:4로 패배.

1월 11일에는 하이트의 장윤철을 초반 전진배럭으로 잡고 정우용과의 상당한 장기전에끝에 승리했다. 하지만 진영화에게 곧바로 지면서 2킬에 그쳤다. 그러나 본인 바로 다음에 나왔던 박수범의 2킬로 팀은 승리.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는 송병구의 올킬을 저지하기 위하여 출전했으나, 캐리어에 털리며 결국 gg. 그리고 팀은 송병구에게 역올킬을 당했다.

1월 31일 KT와의 경기에서는 1:1이던 3세트에 출전해 김성대를 상대했다. 초반 8배럭 이후의 짜내기 바이오닉 러시 세 번이 모두 실패해 패색이 매우 짙었으나, 스파이더 마인과 탱크로 김성대의 파상공세를 끈질기게 막아내 김성대의 자원을 모조리 떨어트려 이겼다. 4세트에서는 김대엽을 상대로 중앙 교전에서 승리한 후 그 우세를 끝까지 지켜내 승리했다.

그러나 5세트는 염보성에게 상대전적 공식전만으로 6:0으로 앞서던 이영호가 상대였다. 염보성은 이영호에게 초반부터 벌처 찌르기, 앞마당 가스채취 방해 등을 당해 불리했다. 3세트에서 김성대에게 했듯이 조금씩 이영호의 병력을 밀어내며 어떻게든 따라잡으려 했으나, 이영호는 반땅 금만 그어놓고 빠르게 배틀크루저로 전환했고, 염보성은 뒤늦게 배틀크루저를 뽑았으나 양과 질이 모두 밀려 배틀크루저 싸움에서 참패해 gg를 선언했다. 이것으로 이영호 상대로 무승 7연패.

2월 12일, STX와의 경기 7세트에 출전해 김윤환을 이기고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2월 14일에는 위너스리그 2세트에서 화승의 박준오와 겨뤘다. 두 번의 바이오닉 병력 진출이 완벽하게 실패하여 패세가 짙었으나, 끊임없는 견제와 난전으로 박준오를 혼돈에 빠트려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 이제동에게 졌다.

2월 21일에는 삼성전자를 상대로 박대호를 잡고 이어서 벙커링으로 송병구까지 잡았다. 엄마 나 송병구형 잡았어![21] 그런데 뒤이어 나온 유병준의 캐리어(?!)에 밀리며 패배. 이날은 송병구와 유병준의 혼이 바뀐 듯 했다.

3월 6일, 벼랑 끝에 몰린 팀을 구하기 위해 3킬 기록중인 정명훈과 5세트에 대결. 배럭띄워 상대 본진에 몰래 마린 모으기 실패하고, 투스타 견제도 실패로 돌아갔으나, 레이스의 호위를 받는 회심의 언덕 탱크드랍이 적중, 정명훈을 휘둘렀다. 그리고 단단한 방어와 대규모 드랍으로 기세 좋던 정명훈을 꺾었다. 그러나 다음 세트에서는 초반에 이득을 심심치 않게 가져갔지만, 김택용캐리어(!!)에 당하며 패배.

3월 19일에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 1경기에서 백동준에게 패하고 패자전에서 김윤중을 이긴 후 최종전에서 이승석을 이겨서 MSL 32강에 진출했다. 역시 하부리그에서는 염보성이 갑이죠! 헌데 16강도 뚫어줬으면 T_T

그렇게 힘들게 뚫은 MSL 조지명식이 4월 7일에 열렸다. 스타팬들은 이번에는 어떤 세레머니 + 입담을 보여줄까? 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조지명식이 끝이 다되갈 무렵 준우승 시드 소유자인 차명환이 D조에 김택용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재앙이 시작되었다. 원래대로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D조의 시드보유 선수는 이제동...그리고 차명환은 염보성이 마음에 안든다며 D조에 있던 고석현과 염보성의 자리를 교체하였다...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우승자 시드 소유자인 신동원이 D조에 남아있던 쩌리 유병준이영호와 교체 '택리쌍+염조'라는 스타판 역사상 최악의 조를 만들어버린 것...신동원은 염보성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었지만, 염보성은 사나이였다. 비록 앞서서 조금 비굴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신을 그자리에 두게 한 것. 분위기로 봐서 이 때 바꿔달라고 했으면 그걸 빌미로 가차없이 염보성을 정명훈과 바꿀 기세였다. 즉, 염보성의 자존심 덕분에 그나마 진정한 최악의 조(택덴리쌍이 한조라니!)는 면할 수 있었던 것. 결국 신동원은 김택용과 염보성의 자리를 바꾸면서 이제동 vs 염보성 - 이영호 vs 김택용이라는 죽음의 조를 완성 시켰고 ABC마트 MSL 조지명식의 마침표를 찍었다. 염보성 첫 4강 진출.

4월 21일 열린 ABC마트 MSL 32강 D조 경기에서 이제동, 김택용에게 연달아 패하여 2연패로 광탈했다. 하지만 워낙 택리쌍의 포스가 커서 조용히 묻혔다...지못미. 심지어 포모스 기사에도 김택용택리쌍 조에서 탈락했다고 나오면서 완벽히 투명화되었다. 염보성 개인리그의 악연은 언제쯤 끝이 날지...

5월 1일 SKT T1과의 경기에서 선봉 출전, 정명훈을 잡아냈으나 에결에서 다시 만나서 졌다.

5월 23일 KT전에서 2세트에 출전, 황병영을 상대로 파이어벳으로 멀티를 견제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했으나 팀은 1:4로 패배했다.

6월 5일 웅진전에서는 이재호를 이기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월 29일 스타리그 듀얼 2경기에서 박준오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패자전에서 김구현을, 최종전에서 강정우를 연파하고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였다.

7월 15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A조 라만차 경기에서 구성훈에게 승리하였다.

7월 22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A조 글라디에이터 경기에서 어윤수에게 패하였다.

7월 27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A조 신 피의 능선 경기에서 정명훈에게 패하여 1승 2패가 되었다.

7월 29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A조 어윤수 : 구성훈의 경기에서 어윤수가 승리함에 따라 염보성의 탈락이 확정되었다.

8월 2일 열린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12조 2경기에서 김승현을 이기고 승자전에서 김성대에게 진 후 최종전에서 김기현을 이기고 MSL 32강에 진출했다.

진출 후 인터뷰에서 현 사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STX 마스터즈도 끝나고 비시즌 한가해지자 게스트로 본격 후로게이머 관문의 장 배넷 어택에 출연했다. 그런데 수많은 e스포츠 팬들에게 쿰도 희망도 없다는 사실을 이승원과 더불어 몸소 밝혔다. 자폭#

팀이 해체된 이후 츨연한 양민이 뿔났다에서는 프리랜서 혹은 실업자 드립이 나왔다. 안습...

그리고 11월 4일 이제동, 염보성, 전태양이 주축이 된 팀이 창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국 제8게임단 소속의 선수로서 새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

11월 26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개막전 SKT T1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0으로 이기던 2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정윤종에게 패배하였고 팀도 1:3으로 패했다.

12월 18일엔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 1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김유진에게 패했다. 그리고 팀도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12월 2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세트 스코어 1:1인 3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허영무에게 패했고 팀도 1:3으로 패했다.

12월 24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5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진영화에게 패했다.

2.4 2012년

1월 1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STX SouL전에서 1세트 일렉트릭 써킷에 출전하여 백동준에게 패배하였고 팀도 2:3으로 패했다.

이로써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프로토스만 만나서 1승 5패를 찍고 스막화 되었다. 프로토스만 상대한 것 때문에 주훈 감독이 까였는데, 오히려 카더라에 의하면 염보성이 저그전에 자신감이 떨어졌다며 다른 종족전에만 내보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또 프로토스냐...라는 심정도 들었다는 것으로 보아 카더라에 불과한 듯했으나 하지만 주훈 감독은 MBC GAME 고별 방송에서 염보성을 의도적으로 프로토스에 붙였다고 밝혔다. 염보성 본인의 의도가 아니라면 코칭스텝이 그의 저그전과 테란전 실력이 회복이 안 되었다고 판단해서 계속 프로토스에 붙였을 가능성도 있다.

2011년 11월 29일 김대엽과의 경기에선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한 걸로 봐선 딱히 큰 이유는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어쨌든 전태양의 분전이 아니었으면 팀은 더 나락에 떨어졌을 것이다. 그래봤자 꼴찌지만. 팀 사정을 봐서라도 염보성의 부활이 시급했다.

1월 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공군 ACE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0으로 이기던 2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했는데 또 토스를 만났다. 하지만 상대가 자신이 상대 전적을 많이 앞섰던(6:2) 김구현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염보성이 이길 수도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무난하게 주도권을 내주며 여지없이 져버렸다. 전 팀 동료 닮아가나... 그리고 팀도 1:3으로 패했다.

1월 1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아웃라이어에 출전하여 신동원을 만나 무난한 저그전 운영으로 승리. 역시 저그전은 엠히 테란이었다. 본인의 연패도 끊었고 팀의 연패도 끊었고 상대에게는 3연패를 안겨주는 일석 삼조의 승리였다. 이 날의 승리로 본인으로서도 부담을 좀 덜어낼 수 있을 듯 싶었다. 포모스 인터뷰에 따르면 그동안 질타와 비난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다고.

1월 2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2라운드 웅진 스타즈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1로 앞선 4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했는데 김민철에게 패했다. 하지만 팀은 3:2로 승리했다.

2월 1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STX SouL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2:1로 이기던 4세트 저격능선에 출전하여 또 백동준을 만나서 너무 무기력하게 패했다. 표정부터 시종일관 '젠장'이라고 말하는 듯 했다 무난한 벌처 조공과 이상한 탱크 위치 등등. 4세트에서 이렇게 졌는데, 이어 나온 김재훈이 5세트 네오 아웃라이어에서 역전패해서 제8게임단은 2:0까지 다 이겨놓고 MBC GAME HERO 출신 게이머들의 난동으로 2:3으로 져버리고, 주훈 감독이 빡치는 계기[22]를 마련해주었다. 아무래도 공군가서 이성은에게 토막 탈출법을 전수 받아야 할 듯.

그리고 2월 1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對공군 ACE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지던 4세트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 출전하여 차명환을 만나 그야말로 필사적인 경기 경기력은 안습했지만 끝에 가까스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포모스 코멘트를 빌리자면 "먼저 정신차린 염보성 승." 하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경기 자체는 OME of OME라...어찌나 치열했는지 염보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염보성답지 않게 진이 다 빠진 모습을 보여주어 팬들을 안타깝게 했고 결국 염보성은 어렵게 참던 눈물을 인터뷰가 끝난 후 5세트 시작 전에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23] 승자 인터뷰가 아니라 패자 인터뷰급. 선수도 울고 팬도 울고 캐스터도 울었다. 여기서도 같이 OME 경기를 치룬 차명환은 묻혔다. 안습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염보성은 일시적으로 검색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제동은 '동맥경화' 경기 직후 스스로 허탈한 듯 웃었고 나름 잘 극복하고 있지만, 염보성에게 딸린 짐이 너무 무거웠던 것이 아닐까.

이날 경기 후 이제동의 포모스 인터뷰에 따르면,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의 연패 기록과 부담감이 경기 내적으로 집중력을 흐트리는 듯.

확실히 방송 경기에서의 막장스러운 모습 때문에 스갤과 포모스 등 커뮤니티를 달궜지만[24] 그것은 별개의 문제고 그보다는 코칭 스태프의 관심과 지도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연습 상대인 저그는 S급, A급이고 프로토스는 B급인데 자꾸 프로토스만 만나는 발트리 작렬[25] 겜알못 사건 이후의 허영무처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 팬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 날 경기로 염보성은 MVP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지나친 동정 여론 에 반발하여 지난 번 이제동 이후로 MVP기준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었다.

2월 2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CJ 엔투스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0으로 이기던 2세트 네오 아웃라이어신동원을 상대로 출전. 상대전적이 앞섰기 때문에 아무리 부진한 염보성이라도 이기지 않을까 했으나 초반 저글링에 입구가 뚫리면서 싱겁게 끝났다. 그리고 팀도 2:3으로 역전패당했다. MVP 다시 뽑아라 이놈들아!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이 실패한 이후 3월 7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삼성전자 칸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0으로 이기던 2세트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 나와 신노열을 상대했는데, 전진배럭을 한 것도 모자라 본진에도 원배럭을 지으며 벙커링을 해 신노열의 앞마당을 깨 버리고 이후 상대의 올인 발업 저글링도 막아내며 승리하였다.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4승 10패를 기록하며 다패 공동 3위를 마크했다.

4월 29일에 열린 스타리그 2012 듀얼 F조 1경기 그라운드 제로에서 김민철에게 패하고 패자전 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서 김성현에게 패하여 2연패로 광탈하였다. 그리고 염보성마저 탈락하면서 제8게임단 선수 중 단 한 명도 16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5월 20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SKT T1과의 2세트 네오 그라운드 제로에서 어윤수의 초반 저글링 올인을 막고도 섣부른 진출로 뮤탈리스크에 마린을 죄다 잃고 약간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팀도 세트 스코어 0:4로 완패했다.

5월 21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CJ 엔투스와의 후반 1세트 안티가 조선소에서는 조병세에게 졌다. 팀도 후반을 0:2로 내주며 세트 스코어 1:4로 패배했다.

6월 9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삼성전자 칸과의 1세트 신 저격능선에서 김기현을 꺾고 부활의 신호를 보였다. 승자 인터뷰에서 염보성은 지난 주에 집에 갔다 왔는데, 자신이 어디에 기대지 않으면 안 되겠어서 새로운 마음으로 교회를 다녔다고 하였다. 그리고 교회 때문에, 주님의 기도 때문에 이날 이긴 것 같다고 하였다. 그리고 주일에는 경기가 있어 교회에 못나가지만 헌금을 많이 하겠다는 인터뷰를 하였다. 그러자 이승원 해설은 염보성이 '종교에 귀의하기 시작을 하면서 만약 성적이 오른다면 이게 징크스가 되면서 기독테란, 크리스천테란'이라는 드립을 쳤고 염보성이 '교회 다니다가 연승을 하면 나중에 목사로 한 번…'이라는 얘기를 하였는데, 결국 스갤에서는 염보성에게 염기독, 염개독, 기독테란, 개독테란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전을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으나, 후반전을 내주고 에결에서 져서 아쉽게 패배했다.

6월 19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1라운드 STX SouL과의 6세트 묻혀진 계곡에서 변현제를 물리치고 전태양과 함께 후반전을 따내 경기를 에결로 끌고 갔다. 그러나 이제동이 에결에서 져 또 아쉬운 패배를 맛보았다.

6월 24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2 2라운드 SKT T1과의 2세트 신 저격능선에서는 당시까지 2012년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정명훈을 전진배럭과 빼어난 마린 컨트롤로 꺾고 전반전을 팀의 세트 스코어 2:0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그리고 팀은 후반전도 세트 스코어 2:0으로 따내고 승리를 거두었다.

2012년 10월 4일 팀리퀴드로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군 입대 전 해외 경험을 하고 싶다는 본인의 뜻으로 이루어진 것. 박수범, 진영화에 이은 제8게임단 내 팀 내 주력선수 이탈인 데다 조일장, 김재훈도 은퇴설이 돌고 있던 지라 사실상 제8게임단은 해체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계속 제기 중.

팀리퀴드에 입단하면서 트위치TV 방송을 시작했다.
Code A 예선 신청 끝난 후 3일 후에 트위터로 예선신청을 묻는 염보성.

2012년 12월 17일 은퇴를 선언했다. 스타크래프트 2 전환 후 분위기 쇄신을 위해 해외팀 입단을 해보았지만, 생각만큼 실력이 늘지 않아 흥미가 줄었다고 한다.

3 아프리카 방송

은퇴 후 2012년 12월부터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시작했는데, 인성 문제로 구설수에 오르며 마재윤, 김윤중, 김정우, 임홍규등과 함께 프로게이머의 이미지 하락에 큰 일조를 하는 중이다.

2013년 3월에 아프리카 방송을 하면서 토스전이 안 좋아져서 많이 고민하고 있다. 방송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염보성의 '효자' 이미지를 기대했다면 크게 실망할테니 안 들어가는 것을 권한다. 욕들이 난무해서 프로게이머들이 현역이었을 때 지켜왔던 신비주의 이미지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다른 BJ방송을 도방+해당 BJ비하 발언[26], 별풍선을 쏜 개수로 시청자를 차별, 별풍을 생각보다 못 받았다고 빡쳐하고 강퇴, 블랙 남발 등[27] 많은 기존 팬들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다. 정말 극단적으로 표현한 사람은 염보성 방송을 보고 나니 마레기가 천사처럼 보인다고 할 정도니 말 다했다. 뭐 선수 시절에도 감독들과 코치들에게 개기고 다녔다는 말이 나돌 정도면 이런 미래는 예정된 것이나 다름 없긴 하지만...[28]

2014년 초에 임홍규와 대립구도를 만들어냈다. 둘이 스폰매치 중 서로 인성이 폭발해 서로를 디스하였다. 결국 소닉TV 슈퍼파이트 매치에서 인성록이라는 명으로 둘이 붙었고 염보성은 5판3선제로 진행된 경기에서 1, 2경기는 완벽히 농락당하며 패배했지만 임홍규가 제정신을 놓은 알 수 없는 플레이로 스윕에 성공,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한다. 그러나 영 찝집한 승리였고 염보성은 2세트 패배이후 눈물을 보이기도했다.

아프리카에서 종종 썰을 푸는데 MBC 게임단 시절 샤워딸딸이를 전문으로 했던 선수로 유명했다고 전해진다. 1군 시절 연습시간 도중에 딸비씨의 부하답게 성욕을 참지 못하고 연습시간 종료 30분 전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자신의 침대로 가서 딸을 치다가 박수범한테 걸렸다고 한다. 이 당시 박수범은 2군이라 염보성을 찾는게 말이 안 되었으며, 아마 딸을 치려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아프리카 bj 동업자 중 박수범은 소변기에서 딸을 치다가 걸렸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시청자들은 엠비씨 게임단을 딸비씨라고 부를 정도로 딸딸이 집단으로 유명한 팀이었다.

3.1 본모습이 드러나다

S급을 참칭하는 A급

아프리카계의 찰리 신

자기 자신을 지나칠 정도로 고평가한다. 프로리그만 잘하고 개인리그는 양대 8강 딱 한번 가보고 다 광탈했으면서 상대 선수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자주 한다. 프로리그가 중요하다면서 자신이 택뱅리쌍 바로 아랫급이라고 직접 말했다. 염보성이 그 정도 클래스의 게이머(박정석, 조용호 등)였으면 대한민국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당연히 들어갔을 것이다. 심지어 자신이 개인리그 우승 1회, 준우승 4회를 달성한 정명훈보다 프로리그 성적이 더 좋으니 자기가 더 윗클래스 게이머라고 직접 말한 적도 있다. 아 씨바, 할 말을 잊었습니다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프로게이머들 모두 개인리그 우승자 황신은 예외로 두고 가자 솔직히 인 것만 봐도 스타판의 중심은 개인리그이지 프로리그가 아니다. 염보성보다 프로리그를 잘한 선수는 많지 않으나 종합적으로 염보성보다 나은 커리어를 기록한 프로게이머들은 꽤 있다. 애초에 (택뱅리쌍 시대부터)테란의 클래스를 논할 때 이영호와 정명훈을 압도적 1위, 2위로 깔고 나머지 테란 중 3위를 논하는 분위기였음을 감안하면.... 그리고 3등 테란 후보 중 센세이셔널 함과 현란함은 신상문에, 무게감과 우직함은 이재호에게 밀린다는 평이 많았다. 이러한 평은 SK플레닛 프로리그 시즌1에 들어 염보성의 성적이 급락하면서 더 강해졌다.

게임이 스타일리쉬한 것도 아니고 독창적인 운영, 트렌드를 선도한 적도 없다. 데뷔할 때부터 최연성의 빌드를 카피해서 최초의 양산형 테란으로 불렸으며 맵 상성을 극복하거나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은 경기, 명승부를 펼친 적도 몇 번 없다. 2006년 프로리그 결승전 에이스로 나와서 박태민을 꺾은 것 정도? 냉정하게 말해 그냥 프로리그를 잘해서 팀에게 도움은 됐어도 개인리그 커리어는 그럭저럭인 양산형 테란의 최고봉일뿐이다. 비슷한 커리어를 쌓았다고 평가되는 신상문, 이재호만 하더라도 프로리그 스탯은 비슷한데 개인리그 커리어가 염보성보다 위다.[29]

택뱅리쌍에게 현역 시절 전적에서 압살당하여 강자에게 약한 양학테란의 이미지가 더욱 깊게 생겼다. 비공식전 포함 이영호에게 8:0, 김택용에게 10:2, 송병구에게 18:7, 역상성 종족 저그인 이제동에게도 12:7로 택뱅리쌍과의 총 전적은 16승 48패 승률 25%. 특히나 이영호에게는 이긴 적이 없는데, 자기가 말하길 이영호랑 하면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지금은 폼이 좀 떨어졌으나 현역 시절 커리어가 더 높은 메이저대회 우승/준우승자 출신인 박성균, 허영무, 김명운 등도 자기가 제대로만 하면 별 것 아니라고 여기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30] 2군 출신이거나 현역 시절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BJ는 그야말로 자신이 이영호급 커리어를 쌓은 것도 아닌데[31] 내려다보며 개무시하는 모습을 보인 적도 여러 번.

2014년 12월삼성전자 칸 출신 BJ 조기석을 제자로 키운다고 하는데 의도는 좋으나 조기석을 너무 무시하면서 "쟤는 프로 때 뭘 배운 거지? 삼성전자 칸 게임단은 얘 이따위로 가르쳐 놓고 뭐하는 사람들이지?"[32] 등의 필터링 되지 않은 말을 툭툭 뱉어댔다. 그러더니 스승이 가르침을 준다고 해 놓고 조기석과의 단판 스폰빵에서 패했다. 열 받았는지 지면 조기석을 형이라고 부른다고 외치고 리스폰 매치를 했는데 2:1로 다시 패하여 일주일간 조기석을 형이라고 부르게 됐다. 많은 염까들에게 비웃음과 극딜은 덤으로 받고. 그리고 2016년 ASL 4강에서도 3:2로 패하며 탈락.

졌을 때는 항상 핑계를 대는데 마우스 패드가 안좋다, 마우스 감도가 안좋다, 키보드가 안눌린다, 오늘 몸이 아프다, 눈이 아프다, 팔목이 뻐근하다, 오늘 경기력이 내 경기력이 아니다, 오늘 게임이 너무 안 된다, 키보드가 뻑뻑하다 등 셀 수 없이 다양하다. 애초에 게임을 지면 상대를 잘 했다고 칭찬을 하진 않고 "게임이 안 된다"고 변명한다. 이러한 핑계대는 모습은 과거 같은 팀 선배인 박지호로부터 배웠고, 비단 염보성 뿐만 아니라 다른 MBC 게임단 선수들도 경기를 패배하고 유독 핑계를 많이 댄다. 악질 테뻔뻔의 모습도 자주 보여서 플토빠들의 어그로를 끌 때가 많다. 테란이 유리한 맵인 투혼에서 패배해놓고 테란이 마치 테저전의 저그처럼 암울한 척 핑계와 감성팔이를 해댄다. 참고로 배틀넷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맵인 투혼은 여러 요소를 고려해봐도 테란 쪽이 웃어주는 요소가 많은 맵이다.(해당 항목 참조) 테란이 더 유리한 맵에서 실력으로 져 놓고 감성팔이를 하거나 핑계를 대는 것. 방송을 몇 번 보면 그야말로 답이 없는 수준이니 순수한 게임 팬들은 안 보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

직접 보자. 썰이 아니라 전부 방송에서 있었던 팩트다!!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항목이 늘어난다 스타2에서 막장성적 기록하고 은퇴한 주제에 밸런스 까는 염보성, 송현덕의 트위터 일침을 보는 염보성 방 별풍셔틀의 발언 스2 안좋아하시는 분이 IEM하고 케스파컵은 왜 도방하신데? 방송에서 은퇴 게이머들의 현 상황이 안 좋다고 징징대는데 은퇴 게이머는 물론 e스포츠의 전체적인 이미지까지 추락시킨 데에는 몇몇 아프리카 BJ들의 책임도 엄청나게 크고 염보성은 그 주축이다. 역시 노인성의 선두주자답게 엄청난 뻔뻔함을 보여준다. 이쯤 되면 고의로 어그로를 끄는 건지 정말 똥오줌도 못 가리고 말을 나오는 대로 뱉는 건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 당연히 안티가 매우 많아서 염보성이 출전하는 리그 중계 채팅창을 보면 상대를 응원하는게 아니라 염보성이 싫어서 패배하기를 원하고 실수하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 정의가 구현됐다고 기뻐하는 시청자들이 대다수다. 마치 마주작이 게임할 때와 비슷한 반응들이다. 염보성과 대결한다는 이유로 상대 선수들은 엄청난 응원을 받기도 했다. Q:누굴 응원해요? A:상대방이 누구인 건 관심없고 그냥 염보성이 졌으면 좋겠어요.

오프라인 리그에서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개선하려는 것보다 별풍쏘는 호구들에게 별팔이를 잘 하려고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 프로게이머 시절 나름 호감형이고 친근했던 이미지 등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선배 게이머들이 쌓아온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의 이미지, 나아가 게임/e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떨어트리는데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정도면 인성 문제는 물론 게임/e스포츠의 이미지가 어찌 되든 자기만 먹고 살면 그만이라는 식의 이기적인 행동이라는 결론밖에는 나오지 않으며, 어느 순간부터 염보성은 은근슬쩍 노인성을 컨셉인 척 밀고 가려고 하는데 방송을 시작한 2012년 12월부터 2년 6개월간 한결같이 보여온 그 노인성이 컨셉이고 연기라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이윤열이 방송에 복귀한 이후, 시청자들을 매우 많이 뺏겼다.

그 전부터 모 열혈팬이 건빵탄압을 하며 자기 멋대로 권력을 휘둘러서 시청자들이 빠져나가는 추세였는데,[33] 돈에 미친 염보성은 역시 생각이 짧아 그 열혈팬의 전횡을 제재할 생각 따위는 전혀 하지 않고 별풍이 터진다고 그냥 좋아서 헤헤거리기만 했다. 건빵 몇만 명이 다 떠나든 말든 열혈 몇 명만 있으면 된다고... 그러나 그 열혈팬이 아프리카를 접었다. 그동안 그 열혈팬의 전횡때문에 시청자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서 평균적으로 천 명을 넘던 시청자가 300명 선이 돼버렸다. 본인이 눈앞의 떡에 눈이 멀어 스스로 자처한 일이니 다 인과응보다.

2015년 8월 경, 주작 게이머인 진영수의 온라인 리그 출전을 강행하고 있다. 논란이 일자 이내 출전을 번복한 이윤열, 김정우, 박성균 등과는 달리 시청자들의 충고를 개무시하며 똥고집을 부리고 있고, 자기는 자기 행동에 소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은 어차피 노인성에게 개념찬 행동 따위는 바라지도 않았다. 기대치가 워낙 낮아서 별 논란은 안 되고 있다. 좋은 건가? 결국 콩두컴퍼니 소속 선수들이 모두 참가를 철회하는 등으로 어찌 흐지부지 되기는 했지만.

2015년 8월 22일, 노인성을 숨기지 못하고 이윤열의 게임을 도방하다가 이 새끼 베슬관리 잘하네라고 했다. 아마 평소의 좋지 않은 언행습관이 무의식적으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자기도 실수하고 X됐다고 생각했는지 그 말을 하고 조금 있다가 시청자들이 추궁하자 그 전에 자기와 게임했던 테란한테 한 말이라며 잡아뗐다. 김상혁음주운전 변명처럼 되도 않는 핑계를 대다가 결국 인성이 폭발하여 시청자들에게 화를 내고 맞장까자고 쎈 척을 했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별이 터지자 급방긋했다. 증거인멸을 위해 방종 후 광속으로 다시보기를 삭제했으나 그새 모 용자가 증거수집에 성공했다! 원본 다음팟이 삭제돼서 유튜브로 대체. 염보성과 염빠들은 자꾸 다른 테란에게 한 말이라고 실드치고 물타기를 했지만 증거영상을 보면 빼도 박도 못한다. 그 날 저녁, 김재훈, 장민철과 합동방송을 했는데 시청자들이 자꾸 발뺌하지 말고 영상 틀어보라고 요구하자 자기는 결단코 이윤열에게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잡아뗐다. 영상 재생도 거부했다.

그러나 다음날인 23일, 이미 영상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는 이상 거세지는 여론을 막을 수는 없었고 어쩔 수 없이 형식적으로 사과했다. 그러나 각종 커뮤니티의 시선은 그 동안의 좋지 못한 행실 때문에 여전히 곱지 않다. 영상만 없었다면 계속 잡아뗐을거지만 증거가 너무나도 확실해서 어쩔 수 없이 사과하는 척 한 것이라는 평이 대세다.

2015년 말 들어서는 별풍선이 안 터져도 딱히 폭발하지 않고 시청자들이 비난해도 인성질을 심각하게 부리지는 않고 있다. 심지어 2016년 현재까지도?!

3.2 2014~2015 헝그리앱 콩두스타즈 리그

헝그리앱 콩두스타즈 리그에 참가했는데 다른 BJ들은 방송까지 끄고 열심히 연습하는데 비해 경기 전날까지 별이나 팔고 연습을 게을리하다가 2연패를 당해서 광탈이 유력해졌다. 역시 16강본능은 어딜 가지 않는지 은퇴 후에도 염라인의 수장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그리고 패배하고 나서도 바로 방송을 켜서 온갖 핑계와 감성팔이별풍선 쏘는 호구들에게 별을 팔았다.

"내가 원래 방송에서 게임이 잘 안된다."[34]면서 핑계를 대며 상대인 임진묵윤용태가 열심히 연습해서 자신을 꺾은 것은 제대로 인정하지도 않았다.

연습도 제대로 안하고 의욕부족과 안티들의 저주에 힘입었는지 1월 17일 콩두스타즈리그 윤찬희와의 라만차 경기에서도 밀봉관광을 당하며 가장 먼저 광3패로 광탈했다. 특히 전 날 연습을 게을리 하고 대회는 감만 잡으면 된다는 안일한 생각에 여성 팬(서요미)과 토크온으로 게임을 하는 방만한 태도로 임하다가 결국 대회날 빌드빨로 날로 먹으려고 쌩더블커맨드를 하며 배를 쨌다. 하지만 원서치에 걸린 후 상대는 바로 투팩 조이기를 시도. 앞마당이 그대로 조여지고 밀봉당했다. 게임이 아무리 많이 기울었어도 뚫어보려는 시도는 했어야 하는데 승부욕도 없는지 쿨지지를 쳐버린 바람에 태도도 까였다. 평소에 설거지 출신이라고 윤찬희를 무시하는 발언을 많이 했었는데 그야말로 험한 꼴을 당했다.[35] 그 전의 임진묵, 윤용태와의 경기도 경기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매 경기마다 맥빠진 모습만 보이며 OME를 양산하다 힘도 못써보고 패배. 온라인의 승률과 오프라인 막장의 모습이 겹치며 방플[36]의혹은 갈수록 심해지고 심지어 승부조작 의심까지 받고 있다.[37] 다른 게이머들을 무시하는 발언만 하고[38] 연습도 별로 안하고 입만 털다가 정작 본인이 맛집[39]이라는 것을 인증해버리고 말았다.

이로서 소닉 픽스스타리그 16강에서 진영화에게 3연속 전진로보틱스에 쳐맞고 광탈한 것에 이어 또 광탈을 보여줌으로서 16강 본능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

3.3 2015 철구 템트스배 스타리그

2015년 3~4월에 진행됐던 BJ 철구와 BJ 김봉준이 진행하는 온라인대회 템트스배 스타리그에서도 노인성의 극한을 보여주었다. 아프리카 BJ들에게 방플의혹과 소문이 퍼져있는지라 의혹을 제거하기 위해 캠을 켜고 게임하는게 룰이었는데 자기는 도저히 어색해서 이렇게는 게임을 못하겠다고 징징댔다. 결국 염보성 때문에 온갖 스타커뮤니티 여론이 들끓었고 자기는 룰이 계속 이럴거면 대회 기권한다고 특유의 필터링없이 막 뱉는 언행을 선보였다. 염보성의 수많은 안티들은 '보기 싫었는데 잘됐다. 꺼져라', '다른 게이머들도 다 어색한거 참으면서 하는데 니까짓게 뭐라고 특혜를 바라냐'는 등 염보성을 극딜했고 결국 인성이 폭발하고 말았다.[40] 어쨋든 그렇게 욕을 바가지로 먹다가 모바일기기로 따로 방송을 켜서 뒷캠을 켜는것으로 합의한 후 리그에 참여하게 되었다.

16강 A조에 김택용, 박성균, 박준오와 소속되어 경기를 하게 됐고 2경기 김택용과의 블루스톰에서 초반 앞마당 조이기와 투탱크드랍 등을 하며 나름 선전했으나 코리어를 늦게 눈치챘고 휘둘리다가 중앙진출 병력이 캐리어+지상군에 전멸당하고 패자전으로 떨어졌다.
패자전에서 멥의 힘으로 박준오를 꺾고 살아남아 투혼에서 박성균과 최종진출전을 치르게 되었다. 초중반까지 매우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라인긋기를 바탕으로 버티다가 레이스로 역전하는 명경기를 보여주었다.

8강에서 김성현을 2: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상대는 김명운. 8강이 끝나고 미리보는 4강전이라는 이벤트전을 철구가 제안했는데 돈(에미친)보성이라는 별명을 가진 염보성이 날빌을 쓰면 게임이 노잼으로 끝날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 선수들에게 후반운영을 하겠다는 식으로 약속을 받고 게임을 진행했다. 김명운은 당연히 후반운영형 게임을 하기로 말을 했으니 노스포닝 3해처리로 초반 배를 쨌는데 염보성은 약속은 개나 줘버렸는지 전진배럭 벙커링을 해서 게임을 날로 이겼다. 시청자들은 분노했고 몰수패를 당해도 할말없는 상황이었으나 무효게임으로 한 게임을 더 하기로 하고 넘어갔다. 근데 그 다음 경기에서 김명운은 기분이 상하기라도 했는지 뮤탈컨트롤을 할 떄와는 다르게 그 이후부터는 그냥 기분대로 들이박다가 게임도중에 gg를 치고 나갔다. 경기보다는 열띤 해설을 하던 도중 게임이 돌연 종료되자 벙 쪄버린 철구와 봉준의 표정이 압권인 경기.

4강에서 좋은 의미가 아니라 나쁜 의미로 대형사고를 쳤다. 1경기 투혼에서 김명운이 초중반 불리함을 딛고 레이트 메카닉을 디파일러+러커 조이기로 파해하는 엄청난 명경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호강시켰는데, 2, 3, 4경기에서 3연속 벙커링을 했다![41] 이기기 위해서 무슨 수를 썼던 버그만 아니라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평소의 언행등으로 적잖이 어그로를 끌어놓은 상태에서, 하필이면 김명운이 명경기(장기전 운영) 끝에 염보성을 이긴 뒤에 나온 3연벙이기에 염보성은 그야말로 신나게 까였다. 거의 대부분의 스타팬들은 결승전 상대인 김택용이 정의를 구현해주길 기도했다.

결승전은 4월 26일에 열리게 됐는데 참고로 이 대회는 상금 600만원 중 우승자가 590만원을 가져가고 준우승자는 10만원밖에 못가져가는 몰빵매치다. 4강전의 삼연벙으로 인해 욕만 실컷 얻어먹은 염보성은 만약에 우승을 못할 경우 10만원만 받고 욕만 오지게 들어먹는 우스운 꼴이 되는 셈이라 더욱 우승이 절실한 상황. 결승 맵은 써킷 브레이커, 블루스톰, 투혼, 네오 아즈텍, 네오 레퀴엠인데 세트 후반에 배치된 2맵이 토스가 상당히 유리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끌고 갈수록 불리할 것이라 예상되는 상황. 그러나 후반까지 가 보지도 못하고 3:0으로 쳐발리고 말았다. 전체적인 게임 양상에서도 실력차가 너무 나서 압살당해 실드도 힘든 수준. 시청자들과 스타 커뮤니티는 정의가 구현됐다며 기뻐했고 염보성은 10만원만 받게 된 아주 우스운 모양새가 되었다. 여러 시청자들의 눈에는 실력도 없는놈이 날빌과 꼼수같은 얍삽이로 리그 재미 망치면서 올라갔다가 ㅇㅅㅌㅅ에게 응징당한 것으로 밖에 안 보이니...염보성에게 템트스배 스타리그는 욕은 욕대로 오지게 쳐먹고 컨셉이 아닌 리얼 노인성이라는 것을 수만명의 철빡이와 스타팬들에게 입증하고 만, 악역으로서의 역할을 매우 충실하게 해낸 상처뿐인 대회가 되게 되었다. 게다가 이번에도 핑계를 대는데 무려 귀신에 홀렸다고... 강령술사냐?맵 순서를 착각해서 준비해온 운영을 못했다고도 했는데 해설이자 진행자인 김봉준이 훨씬 전에 카톡으로 이미 공지해줬기 때문에 이것 또한 매우 졸렬한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맵 순서를 착각한 것은 자기가 "나 병신이오"라고 자신을 까는것과 똑같은 말이다. 가만히 있어도 모자랄 판에 이런 말같잖은 핑계를 대는 바람에 더욱 극딜당했다.

게다가 이번에도 핑계를 대는데 무려 귀신에 홀렸다고... 강령술사냐?<< 이부분에서는 김택용의 프로브가 본진에 들어와서 염보성이 견제를하다 프로브가 사라져 그대로 자원을캐고있었는데 본진 윗부분에 프로브가 숨어있던것이다. 건물을 짓지않은곳에 숨은것도아니고 건물과 건물사이 엄청조금안보이는 시야에 프로브가 들어가서 염보성은 안보이고 김택용은 보이는 그런상황이나왔던것. 패배하고 리플레이를보면서 시야가안보였다는것을보고 시청자도웃으며 빙의테란이라는별명이 붙은것이다.

3.4 2015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2014년 12월경에 열린 1차 스베누 스타리그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나 2015년 5월부터 열리는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 2에는 참가의사를 밝혔다. 대회 방식은 챌린지 예선 → 전 대회 입상자들과 듀얼 토너먼트 → 본선이다.

A 그룹에 소속되어 아마추어 예선을 뚫고 올라온 박재현[42]이라는 프로토스 선수와 챌린지 예선을 치르게 되었다. 맵은 써킷 브레이커, 네오 제이드, 신 단장의 능선이다. 최종전 맵인 단장의 능선이 테란이 양 종족 상대로 좋지 않은 편이다. 특히 토스전은 상당히 어렵다. 이것은 주최측이 전 대회에서 왕의 귀환으로 대표되는 테란맵위주로 편성을 했다가 스타1 방송리그 사상 최초로 4강 올테란이라는 비상사가 발생한 것을 염두에 둔 듯 하다. 전 대회에서 저그는 16강, 프로토스는 8강에서 전멸하자 리그의 전체적인 긴장감과 재미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맵이 꼭 불리하지도 않은게 써킷 브레이커는 3종족 다 밸런스가 좋다고 평가받는 맵이며 테란이 양 종족상대로 유리한 편인 투혼의 대체제로 래더나 BJ들의 스폰경기에서도 자주 쓰이는 맵이고 네오 제이드는 투혼처럼 테란이 하기 좋은 맵이다. 전체적으로는 테란맵판이었던 전 리그보다 맵 밸런스는 괜찮은 편으로 평가받는다.

어찌됐든 5월 17일 챌린지예선전을 치르게 되었다. 1경기는 대각방향 스타팅에서 토스의 생더블에 당해서 초반상황만 보면 7:3가까이 벌어졌으나 상대의 꼴아박기를 막고 역습에 성공해 승리를 거둠으로서 역시 단단ㅇㄷ라는 평가들을 들었으나...2경기 제이드에서 상대의 몰래게이트+리버드랍 날빌에 무너져서 동률이 됐다. 3경기에서도 진출병력 탱크가 모조리 싸먹히고 매우 불리한상황에 계속 처했으나 테란의 종특을 이용한 틀어박히기를 구사해 계속해서 버텨냈다. 이러다 역전하는거 아닌가 하는 정도로 상대 박재현도 병력을 꼬라박은 감도 있고 점점 염보성이 버텨내는 듯했지만 결국 12시멀티가 뚫리며 모았던 탱크도 다 잡히면서 버티지 못했다. 현역시절엔 하부리그의 지배자였고 본선에서만 광탈했지만 BJ시절에는 한층 더 발전하여 아예 방송리그는 하기만 하면 광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한차례 광탈로 인해 집테란, 방플테란등의 악소문을 없애는건 요원한 듯하다. 아울러 상대가 누구든지 염보성의 패배만을 바라는 수많은 염까들은 폭발했고 이들은 염핑계로 유명한 염보성이 이번에는 또 어떤 핑계를 댈지 기대하고 있다.

3.5 2015 VANT36.5 대국민 스타리그

예선-32강을 거쳐서 16강에 진출했다가 예상대로1승2패 재경기 끝에 탈락. 임성춘에게 돈에 관련된 드립을 참 많이 받았다. 방송 경기 16강 징크스는 여전한 듯하다.

3.6 2016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서울 지역 PC방 예선에 참가하지만 한두열에게 패하고 광속탈락.그러나 부산지역 예선에서 진영화를 상대로 신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16강에서 이영호, 박성균, 김명운과 C조에 배치되었다. DSL급으로 죽음의 조 라는 평가를 받는다.

첫경기에서 박성균과 오버워치에서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맵의 오류로 SCV가 자원이 돌아서 캐며 패하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후 두번째 경기에서 공식전 전적 0:8로 뒤지고 있는 이영호를 만났다. 모두의 평가는 염보성의 패배를 예상했고 해설진들 조차 염보성의 승률을 0.0001% , -10%를 주는 등 기대하지 않았는데...기적적으로 이영호에게 승리를 거둔다.

그리고 8강 진출 혹은 탈락의 기로에서 만난 김명운과의 서킷 브레이커 일전에서 초반 벌쳐난입, 패스트 베슬체제로 이득을 본 후 승리하여 생애 두번째로 오프라인 리그 8강에 오르게 된다.

이후 8강에서 예전에 같은 제8게임단 출신의 조일장과의 승부에서 승패승패를 반복하던 중 마지막 경기에서 간신히 드랍쉽으로 역전 승, 4강에 진출 하여 조기석과 4강전을 치루게 되었다.

하지만 4강전에서 조기석에게 패패승승패를 당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1. 이재호와는 생일이 하루 차이다.
  2. 선수시절 쓰던 아이디
  3. 방송중에 쓰는 아이디. ASL에서도 이 아이디로 나왔다.
  4. '무서운 아이'라는 뜻으로 데뷔 초 어린 나이에도 한참 선배급 선수들에게도 승리하는 모습에 붙었던 별명. 중견급 선수로 거듭난 이후로는 쓰지 않는다.
  5. 스갤에서 가장 많이 쓰는 별명. 메시의 팬이란다. 스갤문학 제동신의 모험에서 메시로 등장했다.
  6. 포모스는 일부러 염보성을 노리고 인터뷰를 계획하기도 했다. 월드컵 시즌에 맞추어서... 참고로, 염보성은 프로게이머들 가운데서도 축구광으로 유명하다.
  7. 인성 쓰레기의 줄임말. 은퇴 후 방송을 보면 정말 20대 중반의 어른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인성이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몇몇 염빠들은 방송컨셉이라며 기믹화 시키며 애써 실드중이지만 2년 넘게 한결같이 노인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에서 신뢰가 가지 않는다.
  8. 은퇴 후 아프리카 방송에서 경기력은 아프리카 내 스타 BJ들 중에서도 탑급이지만, 정작 대회만 나가면 염16 본능이 발동되는 것을 두고 나온 별명. 이 때문에 염보성은 방플 의심까지 받고 있다.
  9.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았다.
  10. 역시보성과 인성보소의 철자드립이다. 혹은 역시 병X
  11. 템트스 스타리그 결승에서 떡발린 후 귀신에 홀렸다며 핑계를 댔다.
  12. ASL 16강 진출 후, 방송국에 올라온 바나나타르트의 만화의 정대만과 본인이 똑같다며 본인을 염대만으로 지칭
  13. 중학교 2학년 때 처음 정식으로 POS의 입단 테스트를 합격하였으며 당시 최연소 합격자였다.
  14. 폭발적인 피지컬로 밀어붙여도 여유있게 버티고 버티고 오히려 역습까지 와서 자기 본진을 위협하는 모습이 공포스러웠을것이다. 당시 염보성의 표정이 압권.
  15. 인쿠르트 스타리그에서 송병구, 정명훈을 만난다거나, 아레나 MSL에서 박지수를 만난다거나...
  16. 대표적으로 첫 스타리그에서는 당대 최고의 테란 킬러 박치킨을 만나 혈전끝에 패했다.
  17. 이영호 상대로 전적이 안습이다. 오죽하면 MSL 조지명식에서 이영호가 있는 조에 속하자 제발 자기 다른 조로 보내달라고 자존심도 다 던지고 애걸복걸 사정을 했을까?
  18. 입모양을 보면 아 xx 가디언 정도의 말을 한걸로 보인다.
  19. MSL에 진출하지도 못한 고석현과 함께 등장 + 카트에 탄 염보성과 그 카트를 고석현이 미는데 제대로 가지를 못 하는 카트 + 영화 아저씨의 원빈을 흉내내어 앞머리를 자르는 염보성.
  20. 게임 얘기가 아니라...요즘 시대에 앞머리 자르는 퍼포먼스가 뭐냐고, 염선생은 김태균의 생목 라이브는 수련회에서도 안 한다며 맞불
  21. ...실제 포모스 기사 제목이다!
  22. 그날 감독 코멘트가 게임은 GG가 나올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집중력 있게 임하는 것이 프로게이머다. 그런데 또 다시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면 프로의 자격이 없는 거다. 선수들을 다시 정신 무장 시키겠다.
  23. 스타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실시간으로 여론이 바뀌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24. 동정을 해주는 여론도 있었지만 프로답지 못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25. 농담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연습상대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무리가 있는 게 김재훈MBC GAME HERO시절부터 함께 했지만 그 당시에 토스전은 테란치고는 평타였다. 그리고 김재훈은 방송경기에서 긴장을 많이 할 뿐이지 연습실에서는 급이라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비록 클래스나 환경이 달랐더라도 팀의 소년가장이었던 리쌍한테는 씨알도 안먹히는 이야기라는 것.
  26. 도재욱, 박세정, 김윤중, 김태균 등에게 말을 함부로 하는 등.
  27. 관련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와 있었고 링크도 달려 있었으나 지금은 짤렸다.
  28. 덤으로 원래 MBC에서 웅진으로 이적할 선수는 이재호가 아닌 염보성이였다. 하지만 웅진이 염보성의 인성을 이유로 거부, 돈이 궁했던 엠겜은 대안을 찾아야 했고 그 결과는 모두가 알다시피 이재호가 현금 트레이드. 하태기 감독이 두 번째 경질됐을때 단체항명이 있었다고 한다. 염보성이 단체항명을 주도했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이것도 영향을 끼친 듯 하다.
  29. 신상문은 8강 4회, 데뷔 초 염보성과 비슷하게 양산형 테란이라 불리기도 했던 이재호는 8강 4회, 4강 1회.
  30. 사실 BJ들간의 게임에서 주로 쓰이는 맵인 투혼이 테란이 유리한 전장인 것도 한 몫한다.
  31. 설령 이영호급 커리어를 쌓았다 하더라도 여럿이 보는 앞에서 상대방들을 대놓고 얕잡아보며 무시하는 게 제대로 된 행동도 아니고... 이건 게임이나 승부 이전에 사람 대 사람 사이의 기본 예의 문제다.
  32. 삼성 칸 테란 코치는 바로 최우범.
  33. 건빵 시청자들이 마음에 안 든다고 염보성에게 별풍을 쏘고 1명 강퇴할 권한을 받는 식이었다. 그런데 어그로 끄는 건빵들 말고도 그냥 아무 말 없이 방송 보던 사람들도 막 강퇴당하곤 했다.
  34. 염보성은 공식전 470전에 비공식전은 629전이나 되는 택뱅리쌍 다음으로 많은 경기를 치른 게이머다. 말같잖은 정신승리이자 자기합리화다.
  35. 임진묵, 윤용태전에도 방송 전날까지 별팔이나 하고 연습도 따로 상대를 구해서 하지도 않고 래더나 잠깐씩 돌리다가 깨졌다. 그랬으면 정신을 차려야 할텐데 이때도 경기 전날까지 여캠탐방이나 하고 래더게임이나 약간씩 돌렸다. 상대방은 방송도 안 켜고 연습상대랑 피튀기게 연습하는데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
  36. 방송플레이의 줄임말. 아프리카는 BJ들간의 게임 위주이므로 마음만 먹는다면 몰래 타 BJ의 빌드나 전략을 몰래 훔쳐보면서 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재훈임진묵, 박성균과의 스폰매치에서 방플하다 걸리고 나서 전프로들도 양심을 팔아먹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인증.
  37. 본인이 본인 패배에 돈을 걸면 확실히 돈을 딸 수 있긴 하다. 워낙 돈에 미치거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여와서 이런 의심까지 받을 정도로 여론이 좋지 않다.
  38. 입 터는 모습이나 다른 게이머들을 평가하는 걸 보면 최소 양대우승자급인양 말한다. 심지어 개인리그 5회 결승진출자 송병구는 다른 팀에서 별로 인정하지 않았다거나 테란본좌중 한명인 이윤열의 우승 중에 운빨이 몇번 있었다고 평가한 적도 있다. 니 주제에 누가 누굴 평가해? 현실은...염라인 수장일 뿐.
  39. 최약체, 보약 등의 의미로 스타판에서 쓰인다.
  40. 결백한 BJ들에게는 씁쓸한 현실이지만 2014년 5월 김재훈이 방플하다 걸린 이후로 전 프로출신 BJ들도 의혹에서 자유롭기 힘들게 됐다.
  41. 정확히는 2경기에서는 전진 BBS를 시전하였고 나머지 3, 4경기에서 8배럭을 했다.
  42. 준프로게이머 출신으로 WCG 2010 스타크래프트 부문 대표 선발전에도 출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