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부호에 대해서는 말줄임표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목차
1 리그베다 위키와 나무위키에서 남용되는 표현
나무위키를 조금만 돌아다녀 보면 (…)이 붙지 않은 문서를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정도로 매우 많다. 백괴사전의 리그베다 위키 문서는 말줄임표로 도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이 문서의 드립버전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말이다. 자세한 것은 직접 들어가서 보자.
1.1 문서를 읽기 전에
2012년 10월 22일 발표된 한글 맞춤법 문장 부호 개정안 기사
……줄임표는 '……'와 같이 여섯 점을 찍는 것이 원칙이나, 석 점('…')만 찍거나 마침표를 세 번 찍는 것('...')도 허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5년 1월 1일부터 컴퓨터 입력을 고려해 아래에 여섯 점(......)을 찍거나 세 점(…, ...)만 찍는 것도 맞는 것으로 개정했다.
1.2 개요
나무위키에서 많이 쓰이는 표현이자 나무위키의 문제점 중 하나이다.
그냥 평범한 말줄임표인데 나무위키에서는 이상하게 많이 쓰이는 단어이자, 언제부터 썼는지도 쓰는 이유도 도저히 알 수 없는 표현. 의미는 '생략', '자체검열', '할말 없음', '황당함', '민망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이며,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들을 가리는 도구. 간단하게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같은 상황에 쓰면 된다.
그러나 '...'은 오덕체로 분류되어 지나치게 많이 쓰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불만이 들어올 수 있다. 불만이 들어오는 이유는 할 말이 있음에도 마땅한 단어나 문장이 생각나지 않거나 혹은 속마음을 숨기려고 할 때 쓰는 표현으로, 보는 사람을 답답하게 만들거나 무시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의 경우는 너무 남용하지 말고 지양해야 하는 문체이다. 글은 의미를 전달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정확히 전달하지 않고 생략하는 것만큼 글짓기에 나쁜 일은 없으며, 가독성도 떨어트리고, 오히려 넣지 않는 편이 더 낫거나 더 재치있는 경우(무덤덤하게 개그하는 것이 되니까)도 많다.
일단 '...'을 사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아래와 같다.
- 앞 문장에 대해 판단하기 애매모호하거나 정보가 부정확해 결론을 맺기 어려운데, 결론을 내리기는 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 위화감이 들고, 결론이 거짓으로 판명난 상황에 대해 원인을 지적하기 힘들거나 굳이 지적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귀찮을 때.
- 주로 하이개그에서, 유머가 지나치게 아스트랄해 읽는 사람이 유머임을 간파하지 못함이 우려될 때, 별로 안 웃긴 개그임을 명확히 표시하기 위해.[1]
- 위화감이 드는 상황에서 본인이 이미 사실이라고 인지한 경우에 대해 마지막 저항을 의미하는 자학적인 의미로 사용될 때.
- 그 외에 그냥 말 끝맺기 귀찮거나 뭔가 말끝을 흐리는 의미로 사용하기 위해 사용될 때.
- 무언가 대상이 안습한 상황일 때.
이 문서가 생기기 전까지는 빨간 말줄임표를 많이 볼 수 있었을 텐데 이 문서가 생기면서 그 말줄임표들이 모두 파랗게 바뀌었을 것이다. 사실 파란 말줄임표는 바로 이 문서로 걸린 링크다. 그런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정말 눈치채기 어렵게 생겼다. 사실 오위키 시절 (…)을 소괄호 대신 대괄호로 쓰는 일이 많았는데, 모니위키로 넘어오면서 대괄호 하나짜리도 링크로 인식하게 되면서 빨간 말줄임표가 많아지게 된 것이다. 현재는 [문서명]을 사용할 수 없다. 물론 namubot이 문법수정을 하긴 한다.
엄연히 오덕체로 분류되는 탓에, 좆무위키 문서에도 보이듯이 나무위키 등의 엔하계 위키를 깔 때 단골소재로 나오는 문체다.
비슷한 용법으로 문장 뒤에 붙이는 '<-'나 '<'가 있지만, 이쪽은 (…)에 밀려 잘 쓰이지 않는다...
간혹 여러 문서들을 보면 (…)와 마침표의 순서가 제각각인 경우가 많은데 마침표를 먼저 쓰고 (…)를 붙이는 경우와(즉 '.(…)') (…)가 앞에 나오는 경우로 나뉜다(즉 '(…).'). 이 경우는 마침표 문서에 나와있는 대로 '(…).'로 쓰는 것이 바른 표기법이지만 '.(…)'로 표기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따로 정해진 규칙이 없어 '.(...)'로 쓰는 것을 제지하기 힘들다. 그러나 엄연한 문법적 오류이므로 이 글을 보는 위키러들은 '.(...)'가 아닌 '(...).'로 표기하고, 만약 '.(...)'을 발견했다면 바로바로 옳게 수정해 주자.
1.3 드립 변경
원래는 드립 버전이 김대기의 적절 버전처럼 (…)로 도배된 버전이었지만, 김대기의 적절 버전이 폐기되면서 이 문서의 드립 버전 역시 폐기 위기에 처했다. 적절로 도배하는 것과 같이 (…)도 넣으려고만 하면 얼마든지 많이 넣을 수 있었기에, 문제가 여러 번 제기되어 결국 위키 게시판 논의 끝에 드립을 바꾸는 것으로 결론났다. 일상적으로 사용할 때 나타나는 모호함을 강조하기 위해 문장 요소를 극단적으로 줄인 다음 어절 당 한 번 씩 (…)을 쓰는 식. 참고로 24시간 룰에 의해 결론나버렸다.
다음은 (…)로 도배되었던 시절의 드립 버전 일부이며 백괴사전의 엔젤하이로 문서에서도 잘 나타나 있다...
그냥 평범한(...) 말줄임표인데(...) 리그베다 위키[2](...)에선 이상하게(...) 링크가 많이(...) 걸리는 단어(...). 의미는 '생략(...)', '자체검열(...)', '할말 없음(...)', '황당함(...)', '민망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등(...)이며(...), 차마(...) 말로 표현하지 못할(...) 것들을(...) 가리는 도구.(...) 간단하게(...) 아 씨바,(...) 할 말을 잃었습니다.(...)같은 상황에(...) 쓰면 된다(...)
1.4 점을 몇 개나 찍어야 하나
현재의 국어 맞춤법 체계에 의하면 말줄임표를 여섯 점(......)을 찍어도 되고, 세 점(…, ...)만 찍어도 된다...
예전에는 "……"만 허용했다. 마침표 세 개나 여섯 개가 아니라 특수문자로 말줄임표 두 개를 찍어야 맞춤법에 맞았던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컴퓨터 체계에서 "……"로 쓰기에는 특수문자를 일일이 찾아서 써야 되는 불편이 있었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던 시절에도 인터넷에서는 "..."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공적인 문서나 대학 과제물 등에서는 반드시 "……"로 써야 했었다. 학계 일부에서도 "……"는 잉크 낭비이니 "…" 역시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반드시 점 6개가 한 묶음을 이루어야 했다(말줄임표). 간혹 '..', '...', 제대로 쓰더라도 '…' 식으로 3개만 쓰는 등 6개가 아닌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예전에는 맞춤법에 의하면 틀린 표현이었다. 또한 문장의 맨 끝이 '……'로 끝나는 경우 '…….'로 써 줘야 했다. 말줄임표도 문장의 구성 요소로 여겼기 때문이다...
당시 논란이 되었던 맞춤법 중 하나로서 이런 문제들이 상당히 불편하기 때문에 정식으로 출판되는 책들 중에서도 '……'를 완전히 다 쓰지 않고 짧게 '…'만 쓰는 경우가 자주 보였다. 라노벨을 찾아봐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12년 10월, 국립국어원은 문장 부호 개정안을 발표했고, 이 개정안에서는 말줄임표로 '……'뿐만 아니라 '…'과 '...'도 허용한다고 했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이를 고시하여 2015년 1월 1일부터 컴퓨터 입력을 고려해 아래에 여섯 점(......)을 찍거나 세 점(…, ...)만 찍는 것을 맞는 것으로 개정했다.
황당하게도 국립국어원의 한글 맞춤법 문장부호 항목에는 "‥‥‥"라는 식으로 두 개짜리 말줄임표 세 개를 찍고 있다. # 유니코드 표준에 명백히 어긋나는 일이다.
1.5 입력 방법
- Windows
- ALT + (0)133
- 알트키를 누른 상태에서 오른쪽 키패드로 0133을 치고 알트키를 뗀다. 앞의 0은 생략 가능.
- 특수문자표
- 'ㄱ' 입력 후 한자키를 입력 다음 19번째 특수문자(3번째 페이지의 첫 번째 특수문자).
- 일본어 IME 입력
- '.' 버튼을 길게 누르면 '.'과 '…' 중 선택이 가능.
- 안드로이드
- 구글 한국어 입력기
- '.' 버튼을 길게 누르면 나오는 목록에서 드래그하여 '…' 선택이 가능.
아쉽게도 전용키는 없으며 Sym키를 눌러도 없다. 사용하려면 점 세 개를 알트키와 누르자.
2 모스 부호
모스 부호에서 SOS를 치려면 '... --- ...'라고 치면 된다. 참 쉽죠? 이렇게 SOS가 모스 부호로 상당히 치기 쉬운 신호이기 때문에 SOS가 구조 신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