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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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미호이야기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정일호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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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

가짜 KNIFE의 조직원들
보스전투원알바생
오수일호이호그레고르
불로불사의 일족
(문서가 있는 캐릭터만)
날개가 달린 일족뿔이 달린 일족
일호이호은비단물보라소금보라
SPOON의 직원들
서장서장 비서비행 팀헤이즈 팀의료반그 외 직원
다나귀능나가혜나사사헤이즈랩터스텔레인아모르비비안로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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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가 보스인 가짜 KNIFE의 조직원. 원래는 의사였으며 그 이후 오수네 집에 얹혀살다가 오수가 가짜 KNIFE를 세우자 조직원으로 들어갔다.

백발의 인상 선해 보이는 청년으로 허리께에 날개가 달려있다. 그러나 비행 능력은 없다.

평소에는 나가네 동네에서 꽃집을 하고 있어서 나가와는 SPOONKNIFE로 인연이 생기기 전에도 '동네 꽃집 형'과 '친하게 지내는 고등학생'으로 인연이 있었다.

이호의 쌍둥이 형이자 은비단의 오빠로, 평소에는 인상이나 머리형이 전혀 다르지만, 씩 웃을 때 보면 완전 판박이. 일호는 코드네임이 아니라 본명. 베도 판에서는 나가가 주민등록증을 보고 놀란다(…). 아니 근데 몇백년을 살아왔는데 어떻게 민증이 위조인가

2 성격

동생을 포함해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부드러운 성격에 어울리게 가정일이 취미로, 특히 요리는 무척 자신이 있어서 스푼 멤버들을 아지트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하거나 직접 만든 간식거리를 정말 매우 자주 선물하기도 한다. 단행본 2권 보너스 만화에서 이호의 요리가 자신이 한 것과 맛이 같다는 평을 받자 자존심에 상처를 받고 요리 공부에 몰입하기도 했다. 잔소리도 은근히 심해서 오수에게 편식하면 안 된다고 매번 타박을 주고는 한다. 나가는 '프로 엄마'라고 평가했다. 또한 가족애가 굉장히 깊다. 특히 오수는 같이 지낼 시간이 자신의 기준으로 매우 짧기 때문에 171화에서 얼른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가족에게만 봉사하며 살아가고 싶다고 한다.

꽃집 주인답게 식물을 매우 사랑하고 심지어는 아지트 지하에 인공조명까지 써가며 대형 정원을 만들어 놓고 매일 애정을 쏟고 있다.[1] 미관을 위해서 나뭇가지를 치는 등 손질하는 것을 엄청나게 싫어하여 가지치기를 '자기네들은 손가락 튀어나온게 안 예쁘다고 자르면 좋겠냐.'고 엄청나게 깐다. 그래도 일단은 커다란 손질용 가위를 가지고 있는데, 사실 이 가위의 용도는 나무용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 무슨……? 내장용이다

지금은 이영싫에서 가장 온화한 존댓말 캐릭터지만 소싯적에는 그냥 반말하고 상당히 노는 형이었던 모양. 115화에서 일호네 가족이 일호가 성격 많이 죽었다고 소곤대는 것도 그렇고, 오수네 집사 청와가 일호를 망나니 녀석이라고 부른 것을 고려하면 꽤 화려하게 놀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어린 오수에게 학대에 가까운 예절교육을 한 오수의 아버지에게 의자를 냅다 집어 던져 강냉이 세 개를 한 방에 날려버린 일도 있다고 한다. 원 체어 쓰리 강냉이또 단행본 4컷 만화에서는 청와가 어린 오수에게 자갈밭을 건너오라고 하자 청와에게 걸레 하나 쥐여주고 "닦아서, 평지로 만들어."라고 한마디 하기도 했다. 오수의 본가에서 일호는 대체로 개망나니로 통하는 듯. 물론, 비교적 온건해진 지금에도 제 할 말은 다하고, 깔 건 다 까는 성격이다.

동생인 이호를 상당히 아끼는 듯하다. 정작 동생을 다루는 태도는 좋지 않지만. 이호가 백모래로 인해 피해 보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이 형이라면서 이호를 위해 백모래를 살해하려 했고, 이호가 지은 죄를 자신이 대신 속죄하려고 스푼에서 열심히 뛰어다닌다. 이쯤되면 일호 멘탈 갑 확정.

3 종족 특성

힐링 특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특기가 아니라 종특이다. 베도 판에서는 비교적 빨리 나와 곧잘 썼지만, 정식 웹툰에서는 특기자라고 따로 언급도 하지 않다가 송하의 공격으로 단검에 손이 뚫린 나가의 상처를 치료하면서 처음 능력을 선보였다. 이 특기로 보스의 할아버지가 다 죽어갈 때도 살려놨다고 한다. 심지어 잘려나간 팔다리도 붙일 수 있는 모양. 다만 이 무지막지한 회복력에도 불구하고 치유에는 제약이 있는 듯한 떡밥이 있다.[2][3]

이 힐링이라는 것이 자신의 생명 에너지를 전달하는 특기이기 때문에[4] 보기보다 위험도가 높아서 체력이 어지간히 좋은 건강체가 아니면 자기 생명을 깎아 먹는지라 쌍둥이만큼의 힐링 능력을 소유한 인간은 없다. 일호네 종족은 불사신이기에 힐링을 아무 위험 부담 없이 쓰는 것.

백모래의 정화 능력과 비슷한 치유계지만 전문분야는 다르다. 이들 쌍둥이는 외상은 치료할 수 있어도 질병은 고치지 못하며[5] 백모래는 모든 유해물질과 병원체에 대해 무적이지만 물리적인 상처는 치료할 수 없다.

또 다른 종특으로는 상식을 초월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는데, 잘린 신체는 서로 끌어 당겨지는 힘이 있다. 심지어는 입고 있는 옷마저도 수복되는 모양.[6] 어떤 상처든 간에 이 종족에게는 일반인이 바늘에 찔린 것만도 못하기에 위기 감각을 못 느끼는 경향이 있다.

4 작중 행적

이미 1화에서부터 띄엄띄엄 출연하다가 제대로 신원이 밝혀진 것은 오수의 등장 직후. 이후 양 조직이 종종 서로의 아지트에 놀러 갈 때 요리를 담당하는 것은 거의 이 사람.

현재는 가짜 나이프 자체가 스푼 vs. 진 나이프 노선과 살짝 떨어진 조직이라 특별히 중요하게 활약하는 국면은 없지만 소소하게 시민들 민원을 해결할 때 가끔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쌍둥이 동생 이호가 백모래와 과거에 아는 사이였기 때문에 이 사람도 백모래에 대해 감추고 있는 진실이 있을 확률이 높아서 이후의 전개에 어떤 역할을 할지는 미지수. 다나가 보내준 진 나이프의 신상정보를 '팩스기가 고장 났다.'라며 한 번, 직접 서류로 받아서 또 한 번 해서 두 번이나 은폐하고, 나이프와 싸운 뒤 치료를 위해 찾아온 다나와 나가가 백모래 이야기를 꺼내자 은근슬쩍 책상다리를 부숴서 이호가 듣지 못하게 막는다.[7]

아르바이트 면접생을 대접하려고 장을 보러 간 사이 혼자 면접생을 맞이했던 오수가 면접생이 생긴 게 너무 무서웠더라고 하자 상대가 상처 입을 것은 생각 안 하느냐고 따끔하게 꾸짖어서 그레고르가 가짜 나이프에 들어오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다만 정작 본인도 맹수 혼혈쯤으로 예상했다가 면접생의 이력서 사진을 보고는 얼굴이 팍 굳었다.

이후 다나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혼자 나이프와 싸우는 건 버거웠는데 그레고르가 와서 한시름 덜었다는 말을 한다. 이호가 혈액공포증 때문에 전력 외인 거냐는 다나의 질문에 "그런 이유 있고요."라고 답했다. 다른 이유를 추궁하는 다나에게 너무 알면 다친다는 말을 했다가 본인이 맞았다.

그러고 나서, 그레고르에게 수상한 사람은 제압해 달라고 요청하는데 어떻게 구분하느냐는 말에 처음에는 눈을 마주칠 때 놀라는 사람이 수상한 사람이라고 조언했으나, 그레고르를 보고 놀라지 않는 사람이 없어서 안 놀라는 사람을 조심하라고 조언해 준다. 그 결과 그레고르는 오르카를 손님으로 착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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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화에서 스완의 마을 촌장이 말한 '진짜 천사'가 일호와 연관이 있다는 떡밥이 뿌려졌다. 그 천사는 등에 날개가 달린 하얀 남자로 손으로 쓰다듬는 것만으로 베이고 잘린 상처를 치유했으나 수십 년이 지나도 늙지도, 죽지도 않는 그를 두려워한 마을 원로들이 마을에서 쫓아냈다고.

또 이편에서 볼 일이 있어 산에 다녀왔다고 말하면서도 무슨 볼 일인지 밝히지 않았는데, 아모르에게 백모래가 언제 습격해 올지를 물으러 간 것이었고[8] 오늘 쳐들어온다는 말에 오수는 본가로, 이호는 은비단을 시켜서 다른 곳으로 가게 한 뒤 백모래와 싸울 준비를 하는 중이었다. 이때 앞치마 차림으로 싸우기는 불편한지 이호의 가운으로 갈아입으며 투지를 다졌다. 그래도 졌지만. 사설부대는 침입해 온 백모래와 송하에게 간단히 털려버리고 자신도 기습을 몇 번 시도해봤지만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제압당한다. 자신을 이호로 알아본 백모래에게 자신은 이호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후 이호가 죽은 줄 알고 태연하게 말하는 백모래를 죽이려다 송하에게 팔이 잘리고 목이 베여[9] 사망…….

인 줄 알았는데 페이크. 백모래의 반응을 봐서는 죽었던 것이 확실한데 다시 살아서 일어났다(!). 일호, 이호 쌍둥이는 작중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불로불사의 존재였던 것.[10] 진정한 불로불사를 방치하고 있던 레드럼. 할아버지는 알았는데.

죽은 장면을 본 나가를 태연히 대하며 머리가 열 바퀴 정도 굴러서 반고리관이 팝핀을 추는 것 같다고 드립까지 친다(…). 그래도 다른 사람이 더 봤으면 곤란하다니 나름 비밀인 듯. 이후 백모래가 이번에는 완전히 가해자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누구든 빨리 죽여줬으면 생각하는 중. 의외로 브라콤.

위의 '놀았던 젊은 시절' 이야기도 그렇고 유전되는 힐링 능력도 그렇고 어떤 영물의 혼혈인지 등 현재 이영싫에서 가장 떡밥이 많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더불어 삶이 고달팠는지 자식이 있었다면 좋겠다고 이호에게 말한 적이 있나 본데 이게 돌고 돌아서(…)[11] 게다가 이호과거가 밝혀지면서 사실 백모래의 죽음을 바라는 것이 복수뿐만 아니라, 증거인멸이 아니냐는 소리가 있다. 동생이 한 짓은 형제애로 덮어 주기에는 너무 극악한 악행인지라 이쪽도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 이후 이삿짐을 싸면서 이호에게 에어캡을 사오라고 시켰다.

99화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해 이사 가기 전 경호원인 그레고르에게만 나이프 멤버 3인방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만약 이들이 보이면 자신에게만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직후 그레고르가 얼굴이 알려진 이호가 위험한 거 아니냐고 묻자 만일의 상황을 염려해 전화했고 이호의 반응을 듣고 안심하게 되지만, 그날 이호는 시체로 위장된 백모래를 만났고, 급기야 종족의 비밀까지 들켜버린 상황…….

가족 전체가 불로불사인 것 같다. 과거 이호가 벌인 연구소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나라에 엄청난 액수의 뇌물을 먹였다고 한다. 3년 치 예산 운운하는 것을 보면 가문 단위로 돈이 유통되는 것 같다. 다시 사고를 친 이호를 구하기 위해 일호가 가까이 있는 가족들을 불러들였다. 쌍둥이인 일호, 이호와 외모는 모두 다르지만 하나같이 백발에 하늘색 눈이다.

이후 가족들 앞에서 이호 본인이 원하면 감옥에서 빼내겠다고 말했다가 가족 중 가장 연장자로 보이는 남자에게 쓴소리를 듣는다. 이후 가족들이 인간 세상의 규칙을 자신들에게 적용하면 안 된다고 왈가왈부하는 도중에 백모래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하는데, 이를 들은 가족들 모두 경악하는 와중에[12] 가족들에게 백모래를 살해하는데 협조해 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오히려 좌장격 형님에게 까이고 있다.

오수가 본가에 돌아오자 이호에 대해서 너무 마음 쓰지 말라고 하지만 오수는 언제나 자기편이 되어달라며 자기도 두 사람 편이 되어 줄 거라는 말에 언제나 같은 편이었다고 오수를 안아준다. 은비단의 이야기를 고려하면 일호에게 오수는 자신의 친자식과 같은 존재인 듯. 나가의 부탁으로 은비단 대신에 을 치료해 주기 위해서 등장. 저번에 문전박대했다며 미안하다고 나가에게 선물을 주고 듄을 치료해준다. 그리고 157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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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에게 이호의 처분에 대한 얘기를 나눈 뒤, 이호의 죄에 대해 대신 속죄하겠다는 뜻으로 SPOON의 신입 히어로로 들어온다.[13] 나가 후배 생겼네. 신입으로 들어오는 대신 이호를 만나게 해달라고 약속이라도 했는지 귀능의 안내를 받아 마침내 형제의 재회를 보나 싶었는데 영정이 먼저 이호를 몰래 빼돌려버렸다. 이 건은 자신의 일족과 스푼의 세 쌍둥이들에게 넘어가고 자신은 다친 나가를 치료해주는 등 히어로 임무를 수행하다 어느 날 일족의 두 사람이 찾아오는데 만약 이호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제 발로 탈출하고 과거 악행을 뉘우치지 않는다면 자신들의 법으로 다룰 수 밖에 없다는 말을 듣자 얼굴색이 파래진다.[14][15] 171화에서 나가와의 대화를 통해 무슨 벌인지 밝혀졌는데 신체일부가 겨우 들어갈 만한 통에서 전신을 토막 내 넣은 후 몇 년이고 그대로 내버려두는 벌, 쉽게 말해 영구거열형이었지만 다행히 나가가 영정과의 싸움에서 이겨 이호를 데리고 와서 오해가 풀려 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오자마자 이호의 멱살을 잡고 드잡이를 한다. 옆에서 해맑게 나가 팔을 잡고 붕붕 흔드는 오수와 멋진 대비를 이룬다.

195화에서 다친 나가를 치료해주고 다음 화에서 한동안 왼쪽눈 시력을 떨어질 거라는 충고를 해준다. 198화에서 지하정원에서 종족의 형님들과 이호에 관한 건으로 이야기를 나누는데 내용에 따르면 위의 사지절단 형은 취소해주었지만 다른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일호는 너무 벌이 무거운 게 아니냐며 따지지만 형님들은 언제까지 동생 뒤치다거리 할 거냐며 묵살하고, 이에 열받았는지 이호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 후에 스푼으로 출근하고 나가에게 도시락을 싸주면서 시급 4만원으로 나가를 낚아 무언가를 부탁한다.

199화에 그가 부탁한 내용이 나오는데, 부탁이라는 것이 백모래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실수로라도 죽이지 말라는 것. 이에 나가는 백모래는 만나자마자 죽일 거라고 거절한다. 물론 일호는 어이없어하며 사사에게 이게 뭔소리냐는 눈빛을 보낸다. 백모래를 싫어해도 어린 나가가 살인을 하는 건 역시 좀 그랬는지 어차피 잡히면 사형인데 괜히 손 더렵히지 말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서 이유가 뭐냐고 묻는 나가의 물음에 쉽게 대답을 하지 못하는데.... 회상에서 나오기를 이호는 (지금 있는 인연을 끊으라는 건 아니라는 말을 하며) 앞으로 양자를 들일 수 없고, 애완동물도 키울 수가 없다고.... 그리고 그가 받는 벌의 내용이 나오는데 백모래가 처참하게 죽는 장면을 이호에게 보여주는 것[16]

215화에서 호출을 받고 나이프를 쫓을 준비를 하다가 나가에게 들켜서 함께 가버릴 상황이 되었다.[17] 218화에서 10분안에 데려가주겠단 나가의 말을 아주 쿨하게 거절하고(...) 살인을 하려는 나가를 다그친다. [18] 그러던 와중에 다나가 등장해서 나가를 말리고 먼저 출발한다. 223화에서 다른 동족 2명과 현장에 도착하고 피투성이가 된 은비단을 보고 놀란다.이후 나이프와 대치가 끝난 나가를 치료해준다.

237화에서 헤이즈와 잠깐 신경전을 벌이다 헤이즈의 요청으로 같이 동행한다. 이후 다음화에서 부상을 입은 나가를 치료하고[19] 초코파이를 까준다.

240화에서 오수에게 과일을 주며 나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여러모로 걱정이 많은 모양이다. 걱정과 푸념을 늘여놓다 이호를 노려보며 폐 끼친거 갚으라는 말을 하는데 아무래도 당분간 이호를 나가 곁의 전속 힐러로 붇이려는 생각인듯.그런데 이호가 저지른 민폐를 생각하면 그게 될지 [20]

241화에서 이호를 스푼 비행조의 주치의로 추천하는데 당연히 나가는 이전 일들 때문에 이호를 꺼려한다. 그러나 일호가 사사와 나가를 설득해 간신히 수락을 받아낸다. 그리고 나가가 계속 껄끄러워 하지 이호는 어차피 죽지 않으니 무슨 일 생기면 버리라고 했다.(...) 247화에서 일족 중 한명이 백모래로 추정되는 인물에 대해 제보하러 오자 스푼으로 데려온다.

252화에서는 헤이즈, 랩터, 시라노의 부하, 다나와 모로의 집으로 향했고, 모로의 하인에게 자신이 오수의 주치의라고 밝혀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러나 하인은 백모래의 존재를 몰랐고, 일호는 이상하게 여겼다.

4.1 과거

과거에는 다른 일족들과 함께 인체실험을 자행하고 있었으며, 이호와 다르게 인간에게 우호적이라서 이호가 인간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을 때마다 쥐어팼었다. 그런데 어느 시점부터는 어떤 경위에서인지 스완의 마을에 찾아와 사람들을 치료해 주며 살았다. 이때 갑자기 들이닥친 살인마에게 온몸이 토막질 당하지만, 불로불사인지라 거뜬히 부활. 하지만 이를 본 마을 사람들이 그를 피하는 모습을 보이자 마을을 떠난다.

그렇게 수십 년을 전전하다가 어쩌다 오수네 집에서 살게 된 듯. 오수네 집사 청와가 그를 보며 '군식구 주제에 으스대기나 하고 또 본인은 그렇다 쳐도 동생(이호)까지 남의 집에 눌러 앉힌 염치없는 놈.'이라고 생각하거나 고용인의 시중을 받는 장면이 있는 것을 보면 딱히 가정부 같은 고용인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위의 능력 문단에서 '오수의 할아버지가 죽어갈 때 살려놓았다.'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그 관련으로 대접받았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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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모습을 보면 그 당시에는 바가지 머리가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귀에 피어싱을 하고 머리를 기른 폼이 일진끼가 다분해보인다.

5 기타

주부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 블로거이기도 하며 요리 카페도 만들었다고 한다.

밸런타인데이 특집 때는 먹지도 못하는 꽃이 별로라는 헤이즈의 말에 화를 내다가 랩터가 돈 꽃다발을 주자 황홀해 하는 헤이즈를 보고 어이없어한다.

작가 블로그의 글에 따르면 일호, 이호 쌍둥이는 이영싫의 주·조연 통틀어 가장 못생긴 사람이라는 설정이라고. 은비단과는 유전자가 다른 모양이다 즉 가장 늙고 가장 못생겼다.야 그건 좀 심하잖아 이 얼굴이? 안 돼 이게 가장 못생긴 거면……. 사실 잘 보면 삼님이 최대한 못생기게 그리려는 노력이 보인다. 작은 눈에 눈가주름이라던지 여담으로 이 바가지 머리는 예전에 오수가 아무것도 몰랐던 어린 시절에 가위로 한쪽 앞머리를 잘라서 어쩔 수 없이 바가지 머리가 된 것이 지금까지 유지되어서 이 머리 모양으로 정착되었다고 한다.[21]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호와 같이 뻐드렁니 설정이라고 한다. 잘린 신체 부분은 서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 단행본 7권의 4컷 만화에서 드러났다.

단행본 카드나 굿즈 일러스트마다 이호와 세트로 나온다. 쌍둥이라서 그런 듯.

그리고 단추가 달린 옷은 입지 않는다고 한다. 동생인 이호도 마찬가지. 단추 달린 옷은 단추를 떼고 입는다고. 작가 왈 : 왜 이런 걸 설정했지. 그러게요.

파일:Attachment/여일호.jpg

100화 특집 때 여성화된 모습. 변모한 헤어스타일이 아리땁다. 원래 오리지널 때부터 가사에 능숙하고 식물도 좋아하다 보니 귀능에게 요조숙녀 같다는 말을 듣지만 본인은 식물 생식기 키우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별로 그렇지도 않다. 고 말한다(...). 좋게 말해도 꼭... 정보봇에 의하면 가슴 사이즈가 C컵이라고 한다(...).

200화 특집에서 최근 입고 있는 검은 가운을 입고 재등장. 짝사랑 때문에 제대로 콩깍지 씌어진 다나와 유다를 보며 한심하게 본다(...).[22] 하긴. 한 명변태를 좋아하고, 또 다른 한 명애인이 생긴 상대방한테 장렬하게 차였는데도 여전히 마음 못 접고 좋아하는 거 보면 지켜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한심하게 느껴질 법도 하다. 그리고 일호 본인이 은비단보다 200살 오래 산 걸 감안하자면...

157화 이후로 앞치마를 벗어던지고 검은 가운으로 약간이지만 옷차림이 바뀐다. 하지만 집에서는 여전히 앞치마 차림인 듯. 그리고 자세히 보면 귀걸이도 동그라미에서 고리 모양으로 바뀌었다.

어린이날 특집에서는 어린 오수와 같이 있는 것에 청와가 한소리 하다 호통을 치는데 이에 어린 오수가 놀라서 자신에게 안긴채 엄마를 찾자 청와가 당황하면서 "도련님! 어머님은 안에 계시잖습니까." 라는 말을 하자 "맞아, 무슨 소리야~ 아빠지."라며 고쳐준다.

단행본 12권에 따르면 은비단이 태어났을 때 집안 어른들이 삼호라고 지으려고 하는 걸 이호와 겨우 말렸다. 본인이 민 이름은 '백장미'였으나[23] 이호의 '은비단'으로 낙찰됐다.[24] 은비단과 나이 차는 200살이지만 부모와 나이 차이는 20살. 이호와는 1분 차이.

정보봇에 의하면 작가인 삼촌은 일호와 이호의 목소리를 애니메이션 '천체전사 선레드'의 전투원 1호(CV.히구치 군)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앵앵대는 목소리가 매력이라는 듯. 또 일호와 이호는 돌아가면서 청소를 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작중의 주요인물 중 나가와 본편 이전부터 알고 지낸 유일한 사이다. 동네 꽃집 형 → 기묘한 협력관계 → 직장 후배로 여러 모로 관계 변화가 잦기도 한 사이.
  1. 유지비용이 어마어마하지만, 어차피 자기가 내는 돈도 아니므로 상관없단다.
  2. 회상에서 일호가 오수의 무릎이 아버지의 훈육 때문에 피범벅이 된 것을 보고 놀라는 장면이 있는데, 오수 말로는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흉터가 선명하다고 한다. 칼에 관통된 상처도 흔적 없이 치료할 수 있는 힐러임에도 무릎의 상처를 낫게 하지 못했다는 것. 그냥 작가의 실수;일수도..오수의 상처에 피고름이 나와 만지지 못했으니 만지지 못하면 상처 치료가 불가능한걸지도 모른다.
  3. 날개의 종족의 치유 능력이 통하는 건 오로지 물리적인 상해 뿐, 바이러스나 병균, 더러운 것을 정화하는 능력은 없다는 게 작품 전반에 걸쳐 밝혀진다. 오수의 무릎 상처에 고름이 났다는 이야기는 세균이 침투했다는 얘기가 되므로, 그 때문에 완벽하게 상처를 치료하지 못한 거라고 한다면 말이 될 수도 있다.
  4. 이 특징 때문에 특기자가 자가치유를 할 수 있는지 논란이 있다.
  5. 오수만 해도 병약해서 감기로 앓아누운 적이 몇 번이나 있다.
  6. 일족 전부가 비슷한 옷을 입는 것으로 봐서는 어쩌면 이들이 입는 옷이 특수한 재질일 수도 있다. 아니면 그냥 만화적인 사정이거나.
  7. 티 안 나게 툭 찼는데도 부서져서 사실 괴력의 소유자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단행본에서 사실은 원래 덜렁거리던 책상이라고 밝혔다.
  8. 어떻게 은둔자인 아모르와 아는 사이인지는 불명.
  9. 효과음이 '뎅강', 거기에 막 도착한 나가에게 잘린 머리가 날아가는 모습의 그림자가 비친다.
  10. 여담으로 17화에서 이호를 보고 "안 됐네요. 죽을 수 없어서."라고 농담하는 장면이 있는데, 모르고 볼 때와 이 장면을 보고 난 다음 볼 때는 전혀 다른 의미로 들린다(…).
  11. 오수를 돌봐주는 것도 어쩌면 대리 만족일지도 모른다.
  12. 다만 이 중 가장 연장자로 추정되는 민둥 눈썹 남자는 자기네 한 짓은 생각도 않고 화만 내느냐며 다소 화난 모습을 보였다.
  13. 능력상 의료반 소속으로 보는 독자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진 팀은 없다.
  14. 일전에 인간들의 법을 자신들에게 적용하면 안된다는 동족의 말은 인간의 법은 너무 약하니까 자신들에게 적용하면 안된다는 의미도 있었던 것.
  15. 이 때문에 병원에서 다나와 이야기할 때 자신이 반드시 이호를 반성하게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사신인 이들이 안색이 새파래질 정도의 벌이란…….
  16. 결국 이 벌 때문에 나가에게 백모래를 죽이지 말라고 부탁해야 했다.
  17. 스푼 그 어느 누구도 고딩이 살인하는 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시라노 섬 사건 때부터 백모래를 쫓는 것에 대해 비밀로 했었다.
  18. 이에 나가는 '(살인에 대해 더)실감나기 전에 없애버리고 싶다 란 말을 한다.
  19. 치료 장면이 안나오긴 했지만 정황상 그곳에 있는 인물 중 나가를 치료해줄 만한 사람이 일호 밖에 없다
  20. 거기에 일호 본인도 스푼에서 일하는데 이호까지 나가에게 가면 오수를 지켜줄 사람은 사실상 그레고르 밖에 안남게 된다. 본가의 도움을 받아야... 241화에서 일호와 이호 대신 다른 불로불사 일족 여성과 그레고르가 오수를 돌봐주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21. 그런데 그 바가지 머리를 유지하는 방법이 머리에 바가지를 씌우고 자르는 거다(...).
  22. 일호 : "다들 왜 이래? 어떤 부분에서 설렌 건지 당최 알 수 없군." 이라고.
  23. 아직 아기였을 때라 머리카락이 장미모양이지는 않았지만 꽃처럼 예쁘다고 지어준 이름.
  24. 이호 왈, "귀한 동생에게 풀떼기 이름을 붙일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