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이런 영웅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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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의 등장인물. 일본판 이름은 표기상 오스(オス).

가짜 KNIFE의 조직원들
보스	전투원		알바생
오수	일호	이호	그레고르

1 프로필

나이 : 불명(다나보다는 어리다. 어쨌든 성인)
생일 : 5월 11일
혈액형 : B형
신장 : 167cm

작중에서는 마왕인 솔로몬보다도 재력이 강하다.-재력으로 마계 정복할 기세--

빨간색은 한계 측정 외. 스테이터스 출처는 이영싫 1권 특전 카드.

2 개요

아버지가 좀 막장이라 나와 살고 있지만 상식을 초월한 재력의 소유자이다. 시내의 한 블록을 통째로 사들여 지하를 아지트로 개조하고 넓은 인공정원을 조성한데다 착각과 농담이였지만 경마장, 목장 선물이 "가능할 것 같은" 수준의 재력가이다. 이는 정부조차 눈치를 볼 정도의 강력한 가문의 덕으로, 가출한 상태나 다름없는 오수 개인이 마계의 왕보다 많은 부를 지니고 있으니, 오수 가문 전체의 재력은 상상조차 힘들다. 세뱃돈으로 섬을 줄 정도니 말 다했다.

또한 사이비 악의 조직 "가짜 KNIFE"의 보스이자 스푼의 주요 조력가이다. 악의 비밀결사 KNIFE가 활동을 쉬고 있을 때 정부 상층부가 필요성을 근거로 스푼 해체를 강경히 진행하였고, 이 때 오수가 SPOON이 활동할 명분을 마련해 유지시키기 위해서 가짜 나이프를 조직하게 되었다. 위에 설명했듯이 오수의 집안이 높으신 분들도 꼬리를 말아야 할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가진 가문이라 가짜나이프임을 알고 있음에도, 오수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푼의 유지를 인정하는 것.

2.1 외모

첫등장때 나가의 독백 말고는 어리다는 발언은 없지만 작화 상으로는 이영싫 최강동안 성인인 건 확실한데 작화 상으로는 끽해야 중학생쇼타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으며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 근데 작중에 동안인 캐릭터가 많아서 별로 눈에 안 띄는거 같다.

피부 또한 작중 묘사를 보면 백모래와 같은 피부색으로 묘사될정도로 하얀데, 이는 병약속성을 강조하기 위함인듯.

3 성격

3.1 날개없는 천사

팬덤에서조차 인정하는 천사 더불어 안티들도

정말 착하다. 다나, 나가 등 오수 덕에 상처받은 멘탈이 치유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이영싫 팬들에겐 오수=천사는 당연한 공식이다.

공식별명인지 단행본에서 듄이 오수가 천사로 불리고 있단 사실을 언급했다.

다나가 일호를 팰때 '사이도 좋아라... 오늘도 다나씨는 참 씩씩하시네요'라며 부정적이지 않은 반응을 보이는데시신경에 문제가 있는 거다 이게 다나 한정으로 약간 콩깍지가 씌인건지, 아니면 세상을 보는 눈이 남들보다 과도하게 밝은건지는 모르겠다. 어느 쪽이든 흠좀무

정말 착하고 상냥한 성격이지만 자기 생각은 확실하게 하는 외유내강 타입. 청와가 본가에 돌아오라고 사정했을때는 딱 잘라 거절한다.

3.2 인간관계

성격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인간관계가 좋은 편. 다만 본가, 정확히는 부모님에 대해 감정이 영 좋지 않다. 어릴 적에 천박하게 걷는다는 이유로 치렁치렁한 옷을 입히고 자갈밭을 걷게 한 적이 있는데 나가: 그거 수련 아닌가요? 그때 엄청 넘어져서 아직도 무릎에 흉터가 남아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런저런 이유로 본가에서 가출한 상태나 다름이 없으며 가족들과는 거의 만나지 않는다. 그래도 누나하고는 친하다.

• 일호&이호 - 일,이호가 오수를 자식처럼 생각하듯 오수도 가족처럼 생각한다. 128화에서 일호에게 "일호와 이호는 아버지나 마찬가지예요. .... 아니...... 사실 친아버지보다....." 라고 말하는게 나오는데 그만큼 일호와 이호를 아낀다.

• 그레고르 - 처음 만날때 당시에는 그레고르의 외모를 보고 무서워 했으나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지 별 거부감 없이 가까워졌다.

• 귀능 - 서로 막역한 사이다. 성인잡지 심부름을 부탁할 수 있을 정도. 서로 저질스러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서로 장난으로 디스하기도 한다.

• 다나 - 연애 감정인지는 불명이지만 다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지니고 있다. 별 일 없을 때 혹시나하며 굳이 다나가 다니는 길 주변을 산책한다거나, 다나가 경마를 좋아한다는 이야기에 말을 좋아한다고 여겨 농담이겠지만 목장을 선물할까 하는 얘기까지 한다거나 별 일 없어도 가끔 선물을 사준다던가.

생각해보면 오수 입장에서 다나는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이성이니, 가까워지기 쉬운 관계인 게 사실. 단행본 4컷만화에서는 다나가 새 정장을 입었다는 걸 알아차리거나 자기가 사준 건 왜 안 입냐고 하는 등 어느정도 호감은 있는 듯. 사실 오수에게 있어 다나는 자기 마약 체질이 통하지 않는 몇 안되는 사람이니 저런 태도가 당연하다.

...그런데 어느 민폐덩어리가 지금의 줄거리 전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탓에 과연 이 둘이 무사히 이루어질지는...일단 이호도 이호지만 나이프의 깽판으로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다나와 오수 둘이 접전조차 거의 없다. 나이프를 죽입시다. 나이프는 오수X다나의 원수이호도 죽입시다 이호도 오수다나의 원수 아 맞다 못죽이지 젠장

• 스푼 사원들 - 명목상은 스푼과 적대관계지만 사실 스푼 직원들과 굉장히 친하다. 시간 나면 서로서로 아지트로 놀러 오기도 할 정도. 그리고 사실상 스푼의 주력 후원자.

• 나가 - 다른 스푼 사원들처럼 굉장히 친한 정도였으나 나가가 이호의 민폐짓에 휘말린 이후 크게 미안한 감정을 지니게 되었으며 실종된 이호를 데려온 이후에는 나가를 거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

• 청와 - 일호와 마찬가지로 갓난아기일 때부터 자신을 돌봐준 인물인 만큼 상당히 아낀다. 청와가 자신에 대해 자책하자 위로할 정도.

3.3 성인잡지 애호가

생긴 건 완전 천연 치유계이고 실제로도 그렇지만 맥X, 플X이보이를 좋아한다. 3권 보너스만화에 따르면 성인잡지 수집이 취미. 의외로 숨겨진 변태다.

단행본 6권의 4컷만화를 보면 커다란 책장 하나에 성인잡지만 꽉꽉 채워두고 있다. 그걸 본 귀능과 나가의 상반된 반응이 압권. 그리고 거기에 더없이 해맑은 얼굴로 "남자니까 당연한 거 아닌가요?" 라고 응수했다. 그러나 이후 다나에게 들키고 다나가 옹호하자 죽도록 부끄러워했다. 하긴 남자에게 들킨 거랑은 다르니까…

거유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특별히 취향인 것은 아니라고. 다나에게 희망이 있다 7권 보너스 만화를 보면 크고 작은건 아무래도 좋고 여자의 가슴 그 자체가 좋은 듯 하다. 빈유와 거유 중 뭐가 좋냐는 질문에 "태양과 달의 아름다움을 비교할 수 없듯이 각자 다른 개성과 매력이 있다." 며 역설을 토한다(...).오오 신사여

단행본 9권에 수록된 4컷 만화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성인물중 야설이나 야한잡지 등 아날로그 쪽을 선호하는 모양. 이호가 요즘 아날로그는 수요가 없다며 인터넷 쪽으로 권유하자 오수는 수요가 없다는 것엔 공감하나 자긴 아날로그가 좋다며 거절한다(...)

상당한 호색한이긴 하지만 성인잡지나 야설 등을 모을 뿐 일반적인 호색한 캐릭터처럼 여성에게 적극적으로 대쉬하진 않는다. 그나마 다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이는 정도. 아무래도 오수 본인이 아버지의 학대 등으로 자기 주관이 약한 것도 있고 여성에게 대쉬했다가 마약 체질에 영향을 받을까봐 배려하는 것인듯 하다.정작 범죄자에게는 아무렇지도 않게 마약 능력을 쓴 게 함정

4 특기

인간 마약.특기를 순화시키면 진정제 오른쪽 밑에 뭔가 스파이가 있는 것 같지만 무시하자 마약 맞잖아 전자마약.

몸을 구성하는 모든 물질에 마약 성분이 있다. 진짜 마약 성분은 아니지만 효과도 비슷하고 중독될 가능성도 있기에 그게 마약이지 아니긴 뭐가 아냐 그렇게 부른다고. 몸에서 향수 냄새를 엄청 풍기는 것도 그 때문. 또 일반적인 특기자와 달리 체질 그 자체가 변이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조절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오수와 대화할 땐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 또한 오수 본인이 마약 체질이라 외식도 못하고 병원 등 여러 사람이 밀집된 곳에 가는 것조차 제한 되는 등 본인의 활동에 다소 제약이 있다.

잘못 걸리면 험한 꼴을 볼 수도 있는 능력으로 위험도는 이영싫 내 최상급이다. 특히 오수의 가공할 재력과 이 능력이 연계될 경우 사회에 일으킬 수 있는 해악은 헤아릴 수 없는 수준이다. 한 나라의 장악을 노려볼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이지만 주인이 주인이라서 안 좋은 쪽으로 쓰일 일은 기본적으론 없기는 하다. 아쉽다.

또 아쉬운 점은 오수 본인이 워낙 허약하여 전투현장에서 리얼타임으로 활용하기에도 무리가 있다는 것.액션신은 기대말자. 현장에서 활동이 가능한 기본적인 수준의 체력만 있더라면 적들의 무력화를 기대해볼만 하지만... 그런데 애시당초에 나쁜 계획을 꾸미건 그렇지 않건 다른 부하를 쓰면 썼지 오수 본인이 직접 전투에 나설 일은 별로 없을테니 상관없기는 하다. 사실 집안에 돈이 많은 이유가 마약을 밀매해서라 카더라

이 능력에 당하면 판단력이 흐려지고 심리적으로 취약해진다. 오수는 착해서 슬픈 소설을 상대의 마음에 다이렉트 어택으로 날린 뒤 냅다 작가의 의도를 파악해 보라는 식의 이런 사악한 연계기를 날리는 정도로만 사용하지만 까딱하면 상대를 세뇌할 수도 있다. 위험하기는 엄청 위험해도 주인이 주인이라서 문제가 없지만, 까딱해서 흑화하기라도 하면 답이 없다.

일호와 이호는 오수의 능력에 영향을 받지 않아 나이프의 전투원으로 있을 수 있고 당연히 다나도 특기 때문에 독이 통하지 않는다. 그레고르 역시 웬만한 독에는 내성이 있는지라 통하지 않는다. 오수 본인도 자기 능력에 면역이라서 중독 문제는 없다. 그리고 일, 이호네가 만든 걸로 추정되는 해독제가 있어 이를 먹으면 해독 효과가 있다. 단, 의존증이나 내성 등도 해소되는지는 불명. 만약 된다면 여러가지로 노벨상 수준이다.

천적은 백모래. 특기가 안 통하는 건 독성에 면역이 있는 다른 인간들도 그렇지만, 특기가 정화인 백모래의 경우 오수의 독성을 아예 무효화시키기 때문에 그야말로 천적이라 할 수 있다. 상당히 극단적인 예시이기는 하지만 면역이 있는 캐릭터를 상대할 때는 면역이 없는 다른 캐릭터를 먼저 세뇌한다던가,, 뭐 이런 식으로 싸우는게 가능하기는하다. 그러나 백모래의 능력은 자신 주변의 인물들에게 오수의 특기가 적용되는 것도 막을 수가 있다. 말 그대로 완벽한 천적인 것. 단, '부정한 것 그 자체' 이기 때문에 백모래의 호흡만 닿아도 녹아버리는 베놈의 경우 백모래의 마이너 카피인 트래시와 접촉하여 아예 죽어버렸지만, 오수는 마약이 그냥 신체의 일부 특징이기 때문에 백모래와 닿아도 좀 따끔하기만 한 정도라고.

5 작중 행적

16화에서 다나에 의한 처벌을 두려워하던 나가를 만나며 처음 등장한다. 이 때 나가가 오수 덕을 많이 봤는데, 오수덕분에 다나를 다른 의미로 흥분시켰지만 진정시킨 것은 물론, 트래시와 베놈의 죽음과 관련해서 자책하고 있는 걸 힐링받았다. 근데 바로 뒤에 오수가 나이프 보스라는 사실 때문에 멘붕. 그 뒤에 범죄자 한명을 회개시킨다.

며칠 뒤 스푼을 초대해서는 식사를 같이하고 다나와 담소를 나누다가 뒤늦게 온 혜나를 달래며 혜나의 이야기를 듣다가 끝. 그리고 한동안은 출연이 없다.

분노한 다나가 양아치에게 털리던 중 갑자기 나타나 다나의 상태를 회복시킨다.자동 멘탈 힐러 그리고 다나와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갔는데, 그 뒤 오랜만에 만난 청와 때문에 화난 도중 "진짜 나이프가 나타났으니 집에 돌아가는 게 덜 위험하지 않겠느냐" 는 다나의 말을 들어 대놓고 불편해 하여 다나가 멘붕한다. 다나의 발언 탓에 둘 사이가 잠시 서먹해졌으나, 직후 발생한 화재에서 다나가 오수를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다시 화해했다. 그 후 본가와 화해하고 명절 때는 들르겠다고 했지만 매 명절 특집마다 가기 싫어서 꾀병을 부린다.

베도와는 달리 웹툰의 오수는 나이프에 대해 정보가 거의 없다. 구성원들의 얼굴도 이름도 모른다. 다나가 자료를 보내줬지만 일호가 다나가 보낸 자료를 태워버렸고 그 둘이 백모래와 인연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진짜 나이프와 어떻게든 엮일 것으로 보인다.

결국 59화에서 알바생 겸 보디가드로 바퀴벌레 인간이라기보다 그냥 거대 바퀴벌레 그레고르를 뽑았다. 처음엔 면접을 보러 온 그레고르의 외견을 보고 겁에 질려 있었지만 일호의 충고로 반성하고 멀쩡하게 다나에게 소개해준다. 대신 다나가 어이를 상실했지만...와우

나이프가 아지트에 습격할때는 일호가 수면제를 먹여 본가로 보냈다. 의외로 일호에게 항의하는 모습은 없다. 본가를 끔찍히 싫어하는데도. 그냥 만화에 나오지 않은 것 뿐일지도

이후 또 등장이 없었다가 93화에서 등장. 에어캡을 사러 가는 이호에게 요재지이와 플레이보이 신간을 사달라고 부탁했는데, 바로 이 심부름 때문에 이호가 백모래가 체포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나가를 협박해 스푼에 들어가서 백모래를 풀어주고 스푼 건물이 폭발해버리는 단초를 제공한다(…).

114화에서 다시 등장, 이호로 인해 벌어진 백모래 탈출 사건에 대하여 다나와 나가에게 사과한다. 무너진 건물을 대신할 새 건물을 구하는 것과 부상자 치료비 등 경제적인 배상도 약속하였다. 다만 그 이후 이호를 빼내기 위해서 집안의 힘을 쓸 것으로 보인다. 이건 명백한 비리행위. 다나도 상대가 오수이기 때문인지 오수네 집안의 위세 때문인지 입맛은 쓰지만 이호를 제대로 조사하긴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인 나가에게도 이호가 신으로 보일만큼의엄청난 액수의 배상금을 지불했는데, 나가는 간이 떨린 나머지 도로 반납해버렸다. 지금은 이호를 빼돌리기 위해서 본가에 머무는 중이라고 한다.이호 덕분에 겨우 나간 집을 다시 들어가버렸다

128화에서 다시 아지트로 돌아왔다. 이호를 빼돌리기 위해 잠도 제대로 못 잔듯 다크서클이 심해졌다. 오수를 젖먹이때 본 일족들에게서 온갖 선물을 받지만 워낙 오래 산 양반들이라 시간개념이 없는지 오수가 아직까지 애기인줄 알고 동화책이나 장난감이 대부분이었다... 일호가 이호를 위해서 그렇게 맘쓰지 말라고 하지만 자긴 언제나 두사람 편이 되어줄 거라면서 운다.

156화에서 그레고르와 함께 짤막하게 등장. 표정은 평소처럼 밝지만 여전히 눈가에 다크서클이 깔려 있다. 그레고르와 대화 도중 나이프에 대한 자료로 추정되는 용지를 들고 있었다. 이런 모습도 그렇고 나이프 보스 백모래가 이호와 관련 있는 만큼 나이프와 어떻게든 엮일 가능성이 높다.

158화에서 이호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스푼 건물로 온다. 이호가 도망간 것으로 오해할 까봐 대신 변명을 해 주려고 하지만 다나, 귀능, 일호가 한마음으로 이호가 그럴 리 없다고 하자 안심한다. 작중 안색이 좋지 않고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다던가 일호와의 대화로 미루어 보아 몸 상태가 안 좋은 와중에 이호가 걱정되어 도중에 왔던 모양.

170화에서 나가가 이호의 행방을 알려주러 찾아온..줄 알았는데 망설이다 그냥 찾아주는 걸 돕겠다고만 한다. 그래도 오수는 고맙다고 고개를 숙인다. 결국 나가가 이호를 찾아오자 오랜만에 상봉한 부하/동거인 이호가 아닌 나가의 팔을 붙잡고 붕붕 흔들며 감사를 표한다나가는 아파했지만

189화에서 재등장. 나가에게 고트에 대한 설명과 피곤하다는 나가의 말에 나가의 잡일을 도와줄 특기자를 고용시켜주려 한다. 부담 가지는 나가에게 자신의 은인이니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 하자 나가가 선배들도 있는데 자기만 도움 받기 껄끄러워 한다는 말을 하자 고용한 특기자들과 자기 휘하 일꾼들로 하여금 스푼의 일들을 돕게 한다. 그리고 이를 보며 그동안 스푼의 일이 이렇게 많은지 미처 몰랐다는 눈치를 보이며 당황스러워 한다. 그뒤 나가에게 도움을 청하러 온 고트와 서로 짤막하게 인사를 한다.

198화에서 식사 중이었는데 일호가 화풀이로 이호에게 밥상엎기를 시전하자 엎어질 뻔 한 그릇은 그레고르가 완벽히 캐치, 원위치 해주자 그걸 받아먹으면서매우 태평하게 또 뭐 잘못했냐고 묻는다.

224화에서 간만에 짧게 등장. 주변에 사이렌 소리가 많이 나서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 나왔는데 이호가 오수를 보호하기 위해 건물 안으로 다시 들여보낸다.

227화에서 아지트에 온 은비단, 유다와 대면. 피투성이인 은비단을 보고 그레고르와 함께 놀란다.

240화에서 재등장. 일호와 대화하는데 나가가 자주 다치는 것을 일호에게 듣고 표정이 안좋아진다. 오수가 성격이 매우 착한대다 나가는 이호를 찾아준 은인인 만큼 나가가 다친 것에 대해 표정이 안좋아지는 것이 당연지사.

241화에서 일호도 스푼에서 일하는 와중에 이호까지 비행팀의 주치의로 들어가나 이호가 감옥에 가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하는지 별로 섭섭하게 생각하진 않는다. 다만 두 사람 다 없으니 기분이 묘하다고 하고 이어서 땡땡이 치면 자기 아지트로 오라고 할거라고 말한다. 부재중인 일호와 이호 대신 그레고르와 일호네 일족 여성 중 단발머리에 키가 작은 여성이 오수를 돌봐주고 있다.

252화에서 재등장. 그러나 대사도 없고 등장도 단 두 컷했다.(...)

253화에서 일호가 오수의 주치의라는 명분으로 모로의 집에 출입하고 그 하인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밝혀졌다. 여러모로 오수의 집안이 보통 집안이 아니라는 것. 그런데 문제는 오수의 집안 이야기를 백모래가 모로를 통해 전해 들었다. 물론 백모래는 현제 범죄 활동을 자제하고 타인을 돕는데 주력하고 있지만 오수가 가짜 나이프의 보스인게 밝혀지면 금방 나이프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다.

5.1 과거

우울한 과거가 많은 이영싫 캐릭터중에서도 그나마 가벼운 사연을 가지고 있다. 32화에 어렸을때부터 자기네 집에서 얹혀사는일호,이호와 아는 사이였으며, 일호네 집안 여성이 젖먹이때 우리들하고도 만났다 라고 하는 걸로 보아 본편에 등장한 과거보다도 일호와 인연이 있었던 모양. 위의 인간관계에서도 서술되었지만 일호와 이호를 친아버지보다 훨씬 더 좋아하고 따르는데 그 이유는..

걸음걸이가 천박하다면서 체형보다 훨씬 큰옷을 입히고 집안을 돌아다니게 시키거나 자갈밭을 돌아다니게 시켜서 무릎이 흉터투성이로 만들어놨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걸을때까지는 절대 그만두지 못하게 시켰기 때문.

이를 본 일호는 오수의 아버지에게 의자를 던져서 이빨을 3개나 부러뜨렸다고 한다.나이스 샷 여담으로 이땐 아직 뭣 모르는 꼬맹이여서 가위로 일호의 앞머리를 잘라서 현재까지도 일호는 바가지 머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물론 일호도 그전에 오수의 머리를 망친적이 여러번 있었다.

6 기타

이영싫에 몇 안되는 복장이 자주 바뀌는 캐릭터. 사실 혜나와 동급으로 날마다 다른 옷을 입고 있고, 몇번 겹치는 옷 입는 혜나와 다르게 한번도 옷이 겹친 적이 없다. 색상이나 디자인이 엇비슷하고 한복만 입어서 그렇지... 그러나 작가 왈, 오수가 이영싫에서 제일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한다(...). 참고로 정보봇에 의하면 이상형은 딱히 없다고 한다.

단행본 10권 네컷만화에 따르면 본가엔 훈련된 대형견, 맹수, 여러 파충류, 곤충들이 많다고 한다.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로 남들이 다 더워하는데 본인은 두꺼운 옷 껴입으면서 추워한다. 단행본 4컷만화에서 나가는 자신이 입고 있던 가디건을 빌려주기도.

아직 출연하지 않은 누나가 있다. 위에서 설명되어 있듯이 오수는 본가를 거의 혐오하다 싶을 정도로 집안에 거부반응을 일으키나 누나와는 사이가 좋다. 글래머에 유부녀라고 한다. 설특집에 오수의 누나로 추정되는 글래머 여자가 등장했다. 128화를 보면 누나도 일호, 이호를 아버지처럼 생각하는 듯 하다.

100화 특집에서 나온 오수 TS버전. 위의 오수 누나(추정)와 닮기는 닮았다. 여기서도 여전히 성인잡지 애호가... 오수가 보는 빨간 책에 따르면 '여자는 몇살이 돼도 소녀' 라 카더라.

귀능은 오수에게 만날 이런 것만 본다며 킥킥댔고 다나는 오수가 근육질 몸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오늘부터 목표는 체지방 0%다." 라며 진지하게 결심한다. 그리고 여전히 성인잡지를 보는 오수에게 "오수는 그 몸매 중에서 무슨 몸매가 제일 멋있어?" 라고 묻는다(...). 정보봇에 의하면 여오수의 가슴 사이즈는 65A라고 한다...

200화에서도 등장. 머리모양이 전이랑 다른 걸 보니 옷차림 뿐만 아니라 머리모양도 많이 바뀌는 모양이다. 은비단의 남자는 얼굴이라는 말에 "전 근육이라고 생각해요!!" 라고 답한다. 옆에서 다나는 오수가 귀엽다며 얼굴이 새빨개졌고 유다는 은비단에게 여전히 반해 있다(...).

197화의 자투리 만화에 따르면 부엌칼을 써본 적이 없다고 한다. 요리 잘하는 일호가 곁에 있는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오수 본인이 마약인간이다 보니 요리해도 누가 먹을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

솔로몬만큼은 아니지만 작품이 시리어스하게 흘러가면서 등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또한 다나의 짝사랑 상대임에도 이호가 백모래를 풀어주는 초대형 민폐를 벌인 이후로는 158화에서 이호가 사라졌을 때와 본편과 별 상관 없는 단행본 4컷이나 특집을 빼고는 다나와 접전이 없는 편이다.(...)

그나마 최근 스푼과 나이프의 큰 접전이 끝난 이후로 조금씩 다시 출현하고 있다.일단 오수가 등장이 적은 건 맞는데 적어도 비중 적거나 일찍 퇴갤한 몇몇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하지만 금방 또 공기화

그런데 253화에서 백모래가 모로를 통해 오수에 대해 듣는 장면이 나오면서 나이프에게 노려질 가능성이 생기면서 독자들이 걱정하고 있다.

2차 창작에서는 당연하지만 주로 다나와 엮인다. 그 밖에도 가짜 나이프와 함께하는 치유계의 훈훈한 가족물이 많은 편. 오수 본인이 마약능력을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본편에서의 성격은 말 그대로 천사라 오수가 본인의 마약 능력을 악용하는 류의 2차 창작은 적은 편이다물론 흑화 오수에 대한 2차 창작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다나와 엮이거나 가짜 나이프와의 훈훈한 치유계 외에는 2차 창작에서 은근 취급이 안습한 편인 경우가 많다. 본편에서처럼 공기급 비중으로 나온가던가 나이프에게 살해 당하거나 험한 꼴을 당한다던가... 그밖에는 주로 둔감이나 병약, 호색한 속성이 부각되는 경우가 많다.

팬들에게 도전장 생일선물을 받았다.와아 하는 오수가 귀엽다오수는 이제 자유의 몸이에요

천사같은 성격임에도 의외로 인기는 꽤 낮은 편. 단행본에 첨부된 인기투표에서 가장 인기가 높게 책정되었을 때도 10위였고 보통 10위 밖이거나 심지어 인기투표 순위에서 밀리는 경우도 있다. 단행본 14권에 첨부된 인기투표에서도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 기재가 안되었다. 아무래도 신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정작 오수는 등장과 활약이 적은지라 그만큼 인기가 없는 모양. 혜나 또한 등장은 많지만 눈에 띄는 활약이 없어 의외로 순위가 저조하다. 연재 초반에 비중 많을 땐 6위였었다.

현재는 비중도 인기도 적고 다나와의 커플링도 다른 커플링에 비해 많이 밀리지만 그나마 오수 본인의 성격이 자타공인 천사일 정도로 착하다보니 작중에서 누구처럼 비서에게 까이거나 주인공에게 까이거나 독자들에게도 까이거나 호불호가 갈리는 일은 거의 없다.

예전에 청와에게 사람의 가치가 쓰임새로 정해져있다면 자긴 옛날에 죽었어야 한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 뒤에 바로 청와가 그렇지 않다고 부정하자 쓸쓸한 표정을 짓는데,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학대와 남들에게 해가 되는 자신의 체질이 원인으로 알게 모르게 자기 비관이 심해보인다.잠깐 눈물 좀 닦고

언럭키와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공통점은 둘 다 천사같은 마음씨에 본인들의 체질 탓에 본의 아니게 민폐라 자기 비관이 심하다. 차이점은 신장은 언럭키가, 재력은 오수 쪽이 더 크고 오수는 처음부터 특기자가 아닌 체질자인데 반해 언럭키는 특기자에서 체질자로 변질된 것이다.

정보봇에 의하면 학교를 다닌 적이 없다고 한다. 정보봇의 정보들이 무조건 공식정인 건 아니지만 오수 본인이 마약 체질이라 학교에 다니기 힘들고 오수네 가문이 가정교사들을 고용할 정도로 제력이 여유 있는걸 고려하면 공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또 오수의 베개에는 약초 말린 것들이 많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