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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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7월 20일 터진 KBO리그 두 번째 승부조작.

돌아온 4년 전의 악몽.

당시 김성현, 박현준 둘 만으로 수사가 끝날 때 일부 야구 팬들은 절대 이 둘 만으로 끝날 리가 없다는 것과 KBO가 시즌을 앞두고 흥행에 방해될 것 같아 일찌감치 종료시키는 쪽으로 힘을 썼을 거라는 추측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KBO가 덮으려고 한다고 덮이는 문제가 아니라는 시각도 있었다. 검찰, 경찰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KBO가 힘이 쎈 조직도 아닌데다, 언론들이 멀쩡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덮느냐는 것. 2016년에 또다시 사건이 터지고 KBO측이 은폐하려고 시도하자 언론에서 대차게 깐 모습만 봐도 사실상 덮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1] 어쨌든 2011년에 둘만 걸린건 붙잡힌 브로커와 연루된 놈들이 그둘 뿐이었기 때문이라는게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이지만[2] 이런 일이 한번 벌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언제고 또 이럴 수 있다는' 마치 큰 일 보고 뒤 안 닦은 듯한 찝찝한 느낌을 가진 채 야구를 봐야 했고 4년 뒤...

2016년 7월 20일 19시 50분. 한참 리그 경기가 진행될 때, 갑자기 NC 다이노스 이태양의 승부조작 소식이 뜨면서 터진 사건이다. MBC SPORTS+의 온라인 언론인 "엠스플뉴스"에 기사가 처음 올라온 뒤 얼마 못 가 바로 삭제되었으나, NC 다이노스가 사실임을 인정하고 이태양을 제명하면서 승부조작의 검은 손길이 실제로 닿아있음이 드러났다. 안지만의 사설 도박장 의혹과 함께 7월 20일 야구계를 뒤엎은 대형사건. 관련기사, 이후 21일 새벽에 넥센 출신 상무의 문우람마저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군검찰로 넘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년전에 그 작살나는걸 보고도 계속 했다는 것도 정말 미친 짓이자 이래저래 이날은 한국 프로야구계의 흑역사로 남을 시기로 기록될 듯하다.

이를 두고 김성근의문의 1승을 거뒀다는 사람도 있는데, 2011년 K리그 승부조작 사건 때 인터뷰에서 야구도 승부조작 안전지대 아니다.라고 언급한 적 있었다. 기사 참조. 여기에 본인이 트레이드로 LG로 보낸 유망주이자 정상급 투수로 성장한 박현준이 승부조작을 했고 기아로 보낸 유창식이 한화 시절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자백하며 1승 추가... 물론 김성근이나 한화나 승부조작에 대해 알고 내보냈을 리도 없으며,[3] 그래서도 안 됐지만[4].

2 전개

2.1 7월

  • NC 다이노스는 이태양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하고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사건 자체는 6월 27일부터 알고 있었고 2군에 내린 것도 사실상 이 사건 때문이었다고 한다. 다만 검찰의 보안 요청이 있었기에 부상을 이유로 격리 조치를 하였던 것. 해당기사 이태양의 경우 조사를 받고 수천만 원을 받고 조작에 임했다는 사실을 실토하였다. 검찰은 이태양에게 승부조작을 부탁한 브로커 2명을 구속해 진술을 확보했다. 브로커 조 모씨는 7월 초에 구속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했던 최 모씨는 6개월 전 구속된 뒤 1년 2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아 당시 복역 중이었다.
  • 7월 20일, JTBC 보도로 수도권 팀 모 야수도 수사 중이라는 기사가 떴다. 방송 화면서 쓴 화면이 목동서 열린 LG 트윈스:넥센 히어로즈의 2014년 경기였고, 투수는 코리 리오단, 타자가 문우람이라 문우람이 조작범이 아니냐, 이태양의 여친이 문우람의 누나라는 얘기가 있어서 의심된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21일 새벽에 그것이 사실이 되었다. 해당기사, 이로서 넥센 출신 선수가 또 승부조작에 연루된 셈이 되었다. 문우람의 경우 승부조작에서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우람이 이태양에게 조작을 권유했다고 나왔는데 사실이라면 문우람은 브로커 역할까지 수행한 셈으로 더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4년 전 사건에 비해서도 더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작을 했고 선수가 적극적으로 조작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한층 심하다고 할 수 있다.
  • 지금까지 승부조작으로 알려진 5명 중에 3명(김성현, 이태양, 문우람)이 넥센 출신이라, 이장석이 승부조작한 선수들이 누군지 알고 타 팀에 판 게 아니냐는 드립이 2012년 당시와 같이 또 성행하였다. 거기에 이번시즌 초 서동욱을 기아로 보내는 트레이드에서 기아가 유창식을 준다고 했는데 유창식은 차라리 안 받는게 낫다며 거절했다는 루머까지 있으니(...) 물론, 이장석이 아무리 야구 내외적으로 말이 많아도 정말 그랬을 리는 없으니 드립은 드립으로 봐야 한다. 애초에 타 팀에 팔아넘겼다는 게 다 맞아 떨어지는 것도 아닌 것이 문우람의 경우에는 타 팀 이적이 아닌 군입대였기에 제대하면 넥센으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물론, 이제는 돌아올 수 없게 됐지만...
  • 이 사건 터지기 2시간 전 안지만이 불법 사설 도박 사이트 개설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자, 일부 야구팬들이 혹시 또 승부조작건이 터지는 게 아닌가 우려했는데 불과 2시간 조금 지나서 실제로 일어났다. 현재 안지만이 받고 있는 혐의는 스포츠진흥법 위반이고, 즉 빼도박도 못할 사설토토다. 거기에 지금까지 승부조작건들이 전부 사설토토가 걸려 있다는 점에서 이 사건과 같이 연계되었다면 그 후폭풍이 수습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커질 것이다. 사실 이게 터지면 그 여파는 이 사건 이상이 될 수도 있는 셈.
  • 이번 사건에서 승부조작 조사를 하고 있는 곳이 창원지검인데 이곳은 스타크래프트1, 2 조작사건을 비롯해 K리그 조작사건 등 각종 스포츠 승부조작사건을 조사하는데 이골이 난 곳이다. 간단히 말해 승부조작 조사 전문기관.
  • 결국 7월 21일 이태양은 기소되었고, 문우람은 군검찰에 이첩되었다. 승부조작을 먼저 제안한 사람은 브로커가 아닌 문우람으로 밝혀지면서 충격은 더 커졌다.한편 21일 2시경 창원지검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추가 승부조작 소환은 없다고 하였다.
  • 역시 이런 일에 조폭이 빠질 수 없다. 당장 이 사건에서 팬들이 처음 이태양을 의심하게 만든 '최사장'의 SNS 댓글은 역시나 조폭의 협박댓글이었다. 조폭들은 일확천금은 고사하고, 이 조작의 조작 실패로 되레 큰 돈만 잃었다. 손해가 빈번하자 조폭들은 이태양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였다. 2016년 시즌엔 동료 선수 중 하나가 "올 시즌 마산구장에 검은 양복을 입은 조폭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이 자주 나타났다. 경기가 끝나면 그 사람들이 항상 태양이를 포르쉐 SUV에 태우고 사라졌다. 태양이 역시 경기가 끝나면 가장 먼저 퇴근하기 바빴다, 지난 해까지만 해도 이런 일이 거의 없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할 정도면 얼마나 상황이 막장이었는지 알 법하다.해당기사
  • 7월 21일 밤 엠스플 베이스볼 투나잇은 2부 특별편성으로 이번 사태에 대해 취재한 엠스플 뉴스 취재진과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여기에서 추가 승부조작 선수가 조사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다음 날인 7월 22일 의정부 지검에서 승부조작 관련 선수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의정부지검은 2013년, 2015년 프로농구 승부조작 사건의 수사를 맡은 적이 있다.
  • KBO는 8월 12일까지 3주간의 자진 신고기간을 두어 그 기간에 신고하는 선수에게는 영구제명 대신 감경된 처벌을 내리겠다는 발표를 했고, 이 조치를 취한 지 3일도 되지 않아 7월 24일 KIA 타이거즈유창식이 승부조작 가담으로 자진신고를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그러나 구단 측에 자진신고했을 땐 단 1번 조작에 가담했다고 했으나 다음날 경찰청에 출두해 2014년 4월 19일 1회 더 조작했음을 고백했다. 자진신고를 통해 KBO의 처벌을 감면받으려고 했겠지만 막상 여기서 자신의 조작사실을 전부 고백한 것이 아니었기에 KBO가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유창식과 관련된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3명의 선수도 조사중이라고 한다.
  • 7월 25일자 주간야구 방송에서 정우영 캐스터의 말에 따르면 불법 도박에 연루된 선수 가운데 한 명은 변호사에게 "내 돈 주고 내가 (도박) 하는데 무슨 문제냐!"라는 스포츠인으로서 기본 상식이 있는 것인지 의심되는 울분(...)섞인 발언을 했다고 한다. 물론 도박 자체가 위헌 논란이 있고, 도박이 합법인 나라가 훨씬 더 많으니 어찌 보면 틀린 말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당연히 도박이 합법인 국가도 프로 선수들은 스포츠 도박을 할 수가 없다[5]. 이어서 조작한 놈들의 조작 일지가 나오고 선수들이 먼저 돈 벌려고 잘 몰라도 물어서 먼저 조작 브로커에게 접촉한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들어가 있었다. 전 브로커와 인터뷰 내용에서 브로커는 승부조작 걸리는게 운이 안 좋을 정도라고 말했다. 그만큼 승부조작을 이미 많은 선수들이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서재응 해설의 경우 투수가 변화구를 쓰면 조작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의견을 냈으며, 정우영 캐스터의 언급에 따르면 토쟁이들 루머 가운데는 어마어마한 스타가 루머 중심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급까지 나왔다. 해당 방송에서 정우영 캐스터를 비롯한 다른 패널들의 분위기가 매우 안 좋았으며 이순철은 이 사태에 대해 매우 격앙된 어조로 비판했다. 이순철 曰: "만약 앞으로 자진신고 기간 안에 자수자가 없었는데 후에 수사기관의 조사로 혐의자가 나타날 경우 프로야구는 종말을 맞이할 것이다", 이태양 승부조작 경기 영상을 보고나서는 "가증스럽다!"라고 강하게 비판하였다.
  • 야시장에서 박동희의 말에 따르면 이런 사건을 취재하려고 하면 취재방해나 협박도 있는 듯하다. 물론 박동희의 말이니만큼 과장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밑의 은폐시도 의혹 기사가 나오니 박동희의 말에 신뢰를 가진 팬들이 늘어났고, 어쨌거나 경찰 내사 중인 선수들이 더 있고 혐의도 어느 정도 밝혀져서 곧 발표할 거라고 한다.
  • 1회 볼넷이 또 승부조작 주요 수단으로 나오니까 KBO는 1회 볼넷이 터진 1천 950경기를 전수 조사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그걸 단순히 보는 것도 아니고 일일이 하나하나 분석까지 하면 어느 세월에 다 보냐는 의문에, 매 승부조작 건마다 나왔듯 볼넷을 주려 했으나 못 준 경기도 있는데 이런 경기는 제외되었다는 점도 문제이며, 이번에는 다른 수법으로까지 승부조작을 시도한 것이 적발되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언급도 없기에 이 대처안의 실효성에 의문을 가진 야구팬들이 대다수다. 무엇보다 은폐시도 의혹 보도가 나오면서 야구팬들은 더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있다.
  • 7월 27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새로이 투수 1명이 검찰의 소환대상에 올랐다고 한다.# 그것도 '국가대표 출신에 올 시즌 다승 20위 내'의 투수라고 지목하는 바람에 해당 선수들이 있는 팀들은 말 그대로 뒤집어졌다. 국가대표라는 조건 자체가 워낙 소수만이 가질 수 있는 영광이었기에 그 대상은 매우 한정되어 있고, 해당조건에 부합되는 선수들은 모두 각 팀의 에이스들이기 때문. 그야말로 충격적인 보도.
  • # 경기북부경찰청이 투수 A씨를 소환조사할 방침이라고 한다. 게다가 기사에서 A씨의 나이까지 공개하면서 사실상 A씨가 어떤 선수인지 후보군이 많이 좁혀져 버린 상황이다. 거기에 이 기사에 의하면 유창식은 기존에 밝혀진 2건 뿐만이 아닌 추가 2건의 승부조작 혐의가 있다고 경찰 측에서 보고 있다고 한다. # 다른 내용의 기사에서도 '국가대표 포수 출신인 B와 A가 던진 공을 받는 포수 C도 의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고, 구체적으로 언급된 세 선수 모두 올해 연봉이 2억이 넘는 선수들이라는 내용이 있고, # 이 기사에선 실루엣이 나왔다.
  • 7월 28일, 유창식 승부조작 브로커를 소환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 브로커의 동생이 현역 투수이며 동생의 나이는 1987년생이라고 한다. 오전 10시 브로커 김모씨를 소환해 조사중이다.# 조사에서 김씨는 동생의 소속구단 선수인 유창식을 꾀어 범행에 가담케 했으며 동생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당시 해당팀 고참 선수들이 김씨와 어울리는 선수들에게 그 사람과 어울리지 말라고 충고도 했었다고.#
  • NC 구단은 7월 30일 승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학을 1군에서 말소했다고 밝혔다. 기사
  • 현재 사건에 연루되거나 의심을 받고 있는 이들을 자세하게 정리해둔 글이다.#
  • 2010년 은퇴한 투수 L씨가 이와 관련해 소환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6]

2.2 8월

  • 8월 1일 엠스플 야시장에서 심판도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다는 말을 한다. 이 심판은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탓에 빚이 생겼고, 빚을 충당하면서 다시 도박을 하기 위해 A구단에게 연락해 돈을 빌려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 심판은 심판상 까지 수상했으며 도박 관련 문제로 2년 전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그리고 KBO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2014년에 일어났던 일을 이제 와서 다시 들먹이는 점, 이를 승부조작 사건과 억지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점, 하필 이 기사를 작정하는 주축인 박동희와 배지헌이 어그로 끌기의 양대 산맥이라는 점에서 마냥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관측도 있다.
  • 8월 2일 엠스플에서 후속보도가 나왔다.'도박심판' 10년간 계좌로 검은 돈 받았다. 최소 2005년부터 13년까지 지속적으로 여러구단에 돈을 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하며 물론 그 돈을 갚는 일은 없었고 요구를 들어준 구단은 해당 심판이 주심으로 나선 경기에서 전체구단중 가장 낮은 1점대 평자책을 기록했다고 한다. 해당 팀 투수력을 생각했을때 의심이 들만한 상황이라고 밝혔고, 집을 이사했다는 빌미로 해당 구단 계열사에서 생산하는 고가의 제품을 가져오게 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판정으로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전히 억지로 연결시키고 있다는 점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해당 기사들이 포털 메인에서 내려간 것을 두고 KBO가 손을 써서 그랬다는 주장이 보이고 있는데 KBO가 과연 그 정도로 힘이 있는 기관일 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 2016년 8월 5일 이번 사건과 관련되어 처음으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태양이 검찰로부터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000만원을 구형받았다. 이태양은 최후진술에서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많이 반성하겠다 그리고 제 가족에게 죄송스럽고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죄송하다. 저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할 (문)우람이에게도 많이 미안하다. 많이 반성하고 있다. 제 생각에는 우람이는 죄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죄송하다" 라고 진술하였다.
  • 2016년 8월 6일 KBO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前 심판을 조사하겠다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
  • 2016년 8월 7일 TV 조선뉴스에서 청와대가 이번 승부조작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명령했다는 뉴스가 떴다.
  • 2016년 8월 8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사과 및 재발방지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9일에 5개 구장에서 전광판에는 사과 문구가 송출되었고 선수들은 경기 시작전에 사죄의 인사를 올렸다.
  • 2016년 8월 9일 근 시일 내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이재학을 소환한다고 한다. #
  • 이 사건으로 인해 2016년 8월 11일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4대 사무총장이던 박충식 사무총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2.3 9월

2.4 10월

  • 10월 2일 #군 검찰이 상무 소속 투수들 중 두 명이 추가로 승부조작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했다. 문우람과 브로커에 대한 추가 조사 중에 포착했다고 하며 문우람도 정식 기소 예정이라고 한다.
  • 그러나 10월 3일 #상무 박치왕 감독은 문우람 외 군 검찰 수사를 받은 선수는 없다고 일축했다. 군 검찰과 검찰에 문의도 해봤는데 수사 계획이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 10월 7일, 검찰에서 NC 다이노스 구단을 전격 압수수색 했다. 기사에 의하면 "NC 구단이 선수들의 승부조작 사건을 고의로 은폐하려 했다는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어진 기사에서 "이재학의 승부조작 정황"을 발견했다고 한다.
  • 10월 12일. 채널 A 보도로 NC 다이노스에서 다른곳으로 이적한 선수가 승부조작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나왔다. 승부조작 NC서 이적한 선수 소환 이 선수는 2014년에 NC에서 9경기를 등판한 후 다른팀으로 이적했고 바로 다음해 다른팀으로 이적한 우완 정통파 투수라고한다. 일단 현재 소속구단에서는 해당 선수가 경찰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것은 사실이라며 선수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NC 구단에서 이 선수의 승부조작을 알아채고 타팀으로 보내버렸다는 말이 나온것.
  • 10월 18일 MBC PD수첩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가 수십명이 된다고 나온다. 일단 PD수첩에서 확인된 바는 브로커 단 한 명이 관리한 선수가 14명이나 되고, 몇몇 선수들은 정체를 야구팬이라면 금방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까지 방송이 나갔다. 사실이라면 해당 팀은 둘째치고 KBO리그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이 검찰이 아닌 일개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그것도 스스로를 브로커라고 주장하지만 사기전과가 있는 사람으로부터 나온 이상 단순한 의혹이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되며, 정확한 사실판단을 위해 무작정 믿기 보다 검찰의 발표를 기다려야 할 듯 보인다. 특히 PD수첩이 예전만 못지 않다는 점을 볼 때 단순히 시청자들을 현혹 하는 수준이 아닌가도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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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9일 경찰은 PD수첩의 보도 내용이 팩트가 없어 보인다며 현재로썬 수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 그리고 PD수첩 홈페이지에 10월 18일 방송의 예고편과 다시보기가 삭제되어 결국 부족한 증거로 무리하게 방송을 강행한게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졌다. 실제로 제보자인 해당 브로커가 장애인을 상대로 사기쳐서 입건된 전과가 있으며 승부조작 선수 14명을 관리 했다던 장부는 증거로선 부실했기 때문이다(이미 끝난 경기로 장부를 작성하는 건 사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인데 막상 그밖의 증거는 하나도 없었다. 몇몇 선수들과 술자리는 몇 번 같이 했지만 친분은 그저 친분에 불과할 뿐이니...) 더구나 방영 전에 이미 '오히려 안씨가 승부조작이 적힌 노트로 구단을 협박했고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을 알게 된 제작진. 서로 엇갈리는 주장 속에서 자칭 승부조작 브로커라는 안씨를 신뢰하기란 힘들었다.'라는 설명이 있던 걸 보면, PD수첩 제작진들 또한 그 브로커가 완전히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점은 이미 알고 있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D수첩 측은 화제몰이를 위해, 제대로 된 교차검증 없이 제보자의 제보만을 믿고 방송을 내보내는 짓을 저질렀다. 마침 가을야구 시즌이기도 했으니...결국엔 해프닝에 가까워 보인다. # 나중에 다시 편집된 vod가 다시 올라왔는데, 이에 대해 PD수첩의 담당 피디는 '우리는 잘 가렸지만 선수들을 찾아낸 것은 어디까지나 네티즌들이며, 브로커가 믿을 만한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은 처음부터 제시했으므로 그 신뢰도를 판단하는 건 시청자와 수사기관의 몫'이라는 상당히 무책임한 인터뷰를 남겼다. 결국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보도에 애꿎은 선수들과 구단들만 피해를 입은 셈. 이 때문에 여러 야구 커뮤니티에서 언급되었던 한 구단에서는 자꾸 허위사실을 퍼뜨릴 경우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10월 22일 팟캐스트 골룸의 뭐니볼 코너에서 이성훈 기자는 이 제보제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까지 찔러봤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접었다고 한다.
  • NC 다이노스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서 이재학을 제외했다. 혐의에 관계없이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결과이다. 한궄시리즈 엔트리에서도 이재학은 제외되었다.

3 현재 가담 의혹이 확인된 야구인

경찰, 검찰 등의 조사결과 등에 의하여 확실하게 확인된 선수만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가담이 확정되어 KBO측의 제명 처리가 있기 전까진 취소선은 넣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3.1 혐의 확정

  • 이태양 - 전 NC 다이노스, 현재 계약팀 없음. 혐의 확정. 의혹이 생기자 NC 다이노스 측에서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혐의를 인정하고 검찰에 자백했다. 현재 법원에서 검찰에 의해 징역형이 구형되었고,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확정 판결에 따라 형량이 정해지긴 하지만 이미 영구제명은 거의 기정사실인 상태.
  • 유창식 - 현 KIA 타이거즈 소속, KBO와 구단 측에 자진신고. 승부조작은 한화 시절이던 2014년에 했다고 한다. 자진신고를 했기 때문에 징계가 감경될 예정이었으나 자진신고 내용과는 다른 조작을 숨긴 것이 추가 수사에서 들통나면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3.2 혐의

  • 문우람 - 전 넥센 히어로즈, 현 상무 야구단 군복무중, 혐의 부인중. 이태양과의 3자대면에서도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고 한다.
  • 이재학 - 현 NC 다이노스 소속, 혐의 부인중. 의혹이 일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아직 검찰 측 수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상기된 내용에 해당되지 않으나 구단 측에서 혐의를 받고 있음은 인정했고, 그에 의하여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음으로 가담 의혹은 확인이 된 상황이므로 해당 부분에 작성이 되었다. 경찰 측에서 이재학을 소환해서 조사한 뒤 8월 11일 올림픽 이후 수사 종료 방침을 말했고 구단 측에서도 1군 엔트리에 다시 합류시킴으로 보아 이재학의 무혐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월 이후에, 유창식과 함께 결과를 발표한다고 한다고 했지만 9월이 되어도 결과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10월 7일 승부조작 정황이 포착됐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하지만 10월 7일 NC 구단을 대상으로 검찰의 압수 수색이 벌어졌으며 압수 수색영장에 이재학의 이름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고 이는 이재학 외의 다른 선수가 가담했는지를 확인하려는 압수 수색으로 풀이된다는 기사가 나왔다. 여론을 의식해서인지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제외되었다.
  • 이성민 - 전 NC 다이노스, 현 롯데 자이언츠 소속. 10월 25일 소환조사.home newslist1 #

4 KBO의 은폐시도 의혹(?)

엠스플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KBO는 유창식이 수사망에 오른 것을 알고 있었고 이에 관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음에도 비협조로 일관했다고 한다. KBO의 비협조 끝에 유창식에 대한 수사는 증거부족으로 내사 종결되었으나, 유창식이 이후 KBO의 자수기간에 자수하면서 KBO의 비협조는 물거품이 되었고 오히려 KBO가 승부조작에 대해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이 기사가 나온 뒤로 2012년 승부조작 사건 때도 이런식으로 은폐했냐며 엄청난 반발과 불신이 쏟아지고 있으며, KBO가 자수기간을 준 것이 유창식의 자수, 그리고 KBO의 은폐시도 발각으로 이어지는 자충수가 되었다는 비아냥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건 역설적으로 KBO가 은폐할 의도가 없었다는 반론의 근거가 될수도 있다. 은폐할 생각이었다면 애초부터 자수 기간을 주지도 않았을테니까. 허나 다시 생각해보면 꼭 은폐할 의도가 없어야만 자수 기간을 주는 것은 아닐 수 있다. 유창식이 내사 종결되었음을 알고 은폐가 되어 더 이상 걸릴 일도 없고 자수도 안 할 줄 알고 넘어가면서, 대신 다른 선수들이 걸릴까봐 자수 기간을 준 것일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이다.

KBO는 7월에 2015년에 1회 볼넷이 있는 경기 중심으로 전수조사를 했지만 승부 조작에 관련된 선수를 찾지 못했다고 한다.

5 트리비아

  • 이순철은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런 글을 남겼다. 광주동성고 출신 문우람과 광주상고 출신 이순철은 사실 직속 선후배 사이이고, 그렇기에 대선배로서 실망감이 더욱 컸을 것이다. 글을 보면 많이 유해졌다.
사랑하는 후배들아

도대체 왜들 이러는지...
야구팬들과 야구계 선후배들에게 부끄럽고 창피하지 않니?
일일이 열거하기도 민망한 최근 사건들을 접하면서
야구 선배로서 부끄럽고 창피해서 낯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프로야구 선수는 공인이다.
너희의 후배가 될 어린 선수들에게는 너희가 목표이고 희망이기 때문이다.
공인으로서 그에 맞는 인격을 갖추고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이미 기존의 불미스러운 일로 영구제명까지 된 선수들도 있는데
너희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일을 또 저질렀는지 알 수가 없다.
야구는 너희들 세대에서 끝나는 전유물이 아니기에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선 후배가 되어야 하는데
모범은커녕 이런 불미스런 일들로 야구인 전체에게 치욕을 안겨주는구나.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무섭고 위중한가를 알아야 한다.
프로야구의 인기는 팬들의 사랑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굵직한 몇몇 사건으로 팬들이 프로야구계에 싸늘했던 시간들을 잊은 모양인데,
안일함에 빠져, 한 순간의 유혹에 빠져,
프로야구계의 근간이 흔들릴까 걱정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들로
신문 사회면에서 사랑하는 후배들의 이름을 보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 최훈도 이 사건에 대해 강하게 풍자했다. 세 번째 툰은 이 사건도 같이 까고 있다. 왼쪽 아래에 있는 펜 꽂고 있는 개를 주목할 것. 강한울이 아니다[8]
  • 이번 일을 계기로 예전에 오심을 연발한 심판들을 엮어서 조작에 가담한 게 아니냐고 의심하거나 성토하는 댓글들이 보이고 있다. 자질 없는 심판들의 개판 만들기는 분명히 까여야 마땅하지만, 아직까지는 명확한 혐의가 드러지는 않은 만큼 섣불리 단정짓는 것은 이르다. 그렇게 따지면, '16년 들어 갑자기 말아먹는 류중일도 혐의자다 그렇게 따지면 이 분이 제일 의심스러운데(...)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주의 사회인 대한민국에서 합리적인 의심은 얼마든지 할 수 있으나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마냥 유포하는 행위에는 그만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걸 명심하자. 일단 아직까지 KBO에서는 공식적으로 심판이 가담한 승부조작은 전례는 없다. 다만 프로축구 경남 FC 심판매수 사건처럼 평소 의심스러운 판정을 일삼던 심판이 정말로 승부조작을 저질렀던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따로 수사의 필요가 있긴 하다. 그러나 위에서 나오듯 심판도 조작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기사까지 나와버린 만큼, 분위기는 좋지 않은 편이다.
  • 이번 2016년 승부조작 사건에서 걸린 선수들이 모조리 2010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표팀 멤버[9]들이면서 2011 KBO 신인드래프트 지명 선수[10]라는 특이점이 있어서 당시 입단한 선수들 중에 가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 KNN에서 또다른 NC다이노스 선발투수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KNN기사 이 선발투수는 이재학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혐의 부인중이다.
  • 현재 여러 사이트에 퍼져있는 승부조작 관련 설때문에 피해를 받는 선수들도 나오고 있다. 한화 이글스 이태양조작범동명이인인 탓에 몇몇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아서 힘들다고 얘기했고[11], 심지어 승부 조작 기사에 한화 이태양의 사진이 실리기도 했다. 강민호도 자기 이름이 초성체로 설에 자꾸 언급되다 보니까 억울하다고 하고있다. 오히려 자기는 사건이 터지자마자 후배들을 모아두고 모르는 사람 혹은 평소에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도 술자리, 식사대접, 선물 하나 받는거까지 전부 거절하고 가까이하지 말라는 얘기를 했다고.. 승부조작이 한번 더 터진마당에 안했다고 하는 선수들을 믿을 수 없는건 어쩔수없지만 썰만으로 생사람 몰아붙이는건 자제하도록 하자.
  • 5년 전 승부조작 사건의 당사자인 박현준은, 박동희와의 인터뷰 및 PD수첩 방송에서 승부조작 이야기를 듣고 나때나 나 이전의 일이 발각된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영구제명당한 박현준 본인의 절대적인 반면교사를 보고도 또 승부조작을 하는 선수들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다는 것.
  • 10월 18일 PD수첩 방영분에서는 선수들이 왜 승부조작에 참여하게 되는지에 대해서 보도했다. 그 중 하나는 자칭 브로커가 선수들과 충분한 친분을 쌓아 승부조작을 섣불리 거절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리틀 야구나 청소년 야구 때부터 성적 쌓기를 위한 사소한 조작(도루실패 아웃이나 헛스윙 삼진과 같은)에 익숙해져 있어서 프로에 와서도 볼넷 하나 주는 것 정도는 별 것 아니라 생각하는 선수들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다. 물론 PD수첩의 해당방송이 기본적인 검증조차 안되었다는 비판을 받는 만큼 진위 여부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분명 야구계에서도 경계심을 가져야 할 일인 것은 맞다.
  • 최민규 기자는 PD수첩의 해당방송을 비판하는 기사에서 대만리그를 취재했던 인사로부터 “승부 조작 조직은 대형 선수는 잘 건드리지 않는다. 리스크가 크기 때문이다. 포섭도 쉽지 않다. 처음에는 주목을 덜 받는 신진, 비주전급 선수가 대상이 된다."는 말을 전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승부조작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그러나 일각에서는 4년 전 조작 걸렸을 때, 언론이 제대로 깠는지부터 의문을 가졌다. 승부설계라는 요상한 단어가 등장하고, 부산 모대학의 모 교수는 축구 조작 때와 달리 물타기를 하는 등... 이건 동년 축구계에서도 벌어진 조작사건과 맞물려 괴상한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일부 야구쪽 기자들의 기싸움이 낳은 결과라는게 중론이다. 물론 이도 충분히 어이없는 일이다.
  2. 어떤 신문사가 엠바고를 깨는 바람에 브로커들이 도망쳐버렸다는 루머는 있다.
  3. 유창식은 김성근 감독이 온 뒤로도 훈련을 게을리하고 자동차나 보러다녔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워크에씩을 중요시하는 김성근 감독 입장에선 큰 아쉬움 없이 낼 수 있는 카드였을 것이다.
  4. 몇몇 사건이 터지면 해당 사실을 미리 알고 팔은 것이다라고 나오는데, 그게 피지컬적 문제나 멘탈적 문제 같이 잠재적인 문제라면 몰라도 부상이나 사건사고 같이 현재진행중인 것을 숨긴 것이고 이게 나중에 드러나면 그 팀은 이후에 트레이드 하기가 대단히 어려워진다.
  5. 한국에서 유일하게 합법인 스포츠 토토도 프로 스포츠에 종사하는 선수들은 못하도록 되어 있다. 즉, 불법이라 운동선수나 코치, 감독 등이 하고 걸리면 처벌받는다.
  6. 한편 전 삼성 투수 임동규 역시 2010년도에 방출돼 의심을 받았는데 보다 못해 링크된 기사에 직접 댓글을 달아 여러가지 부분을 자세하게 해명했다.
  7. 더군다나 며칠전 까지만 해도 이태양은 항소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항소를 함으로써 최소한의 양심마저 저버렸다는 비난을 받았다
  8. 강한울의 이름을 딴 별명이 강아지이다. 최훈 카툰에 종종 강한울이 등장할 때는 강아지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9. 유창식, 이태양, 문우람 모두 투수로 참여했다.
  10. 문우람은 드래프트에 참가했으나 지명받지 못하여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11. 자기 여친도 이태양을 두고 승부조작범이랑 왜 사귀냐? 란 말을 들었다고 했다. 심지어 동명이인이 조작을 저지를 당시 이태양은 부상으로 인해 초반에 일찌감치 시즌을 접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