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의 비극

第3話の悲劇

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일반적으로 3화가 주요 등장인물을 끔살시키거나 리타이어시키는 충격적 전개에 가장 적절하다는 뜻의 용어로 픽시브 백과사전에 등재되어있다. 평범하거나 밝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처럼 가장하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다가 3화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리타이어하는 것을 기점으로 전개가 비극적이고 어두워진다는 것도 업계에선 일종의 클리셰라고 한다. 굳이 주요 인물이 죽거나 리타이어되지 않더라도 충격적인 상황 전개가 벌어져도 이런 곳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충격적인 전개를 보거나 관련된 소문을 듣고 더 관심이 생겨 해당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충격과 잔혹함 때문에 애니메이션 시청을 도중에 하차해버리는 경우도 있기도 하는, 말하자면 양날의 검으로 볼 수 있다.

2011년 1분기 모 애니모 캐릭터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점에서 끔살당한 것이 유명하다.

2 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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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의 비극'에 해당하는 예시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추가바람
  1. 1,2화까지만 해도 '많이특이한 마법소녀물' 정도로 받아들여졌던 작품이 3화를 기점으로 '충격과 공포의 다크 판타지물'로 순식간에 탈바꿈한다.
  2. 이 장면의 연출이 심히 안습한데, 인베이더 떼가 바퀴를 에워싸 움직이지 못해 이도저도 못하다가 기체 내부로 침입한 인베이더를 보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종석을 깨부수는 클론의 주먹에 정면강타당해 그대로 즉사한다. 죽기 직전 겁에 질린 표정은 덤.
  3. 이때 프레임을 잘 살펴보면 잘린 조종석 아래 무사시의 다리가 보인다. 즉, 하체와 상체가 분리되고 상체는 클론의 주먹에 뭉게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