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항목은 북일고 국제과, Bugil Academy GLP로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
1 개요
북일고등학교에서 외국 대학, 특히 영미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설립한 추가 학과이다.
정식 명칭은 Bugil Academy GLP(Global Leadership Program)
한화그룹의 지원을 바탕으로 2010년 시작 이후 꾸준히 성장해왔다.
일종의 민족사관고등학교나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의 국제과와 일치하는 형식[1]으로 현재 4기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화에서 북일재단에 해주는 지원의 3분의 2 이상이 국제과로 들어간다카더라.
2 선발
매년 북일고등학교 입시때 같이 선발하며, 남녀 구분없이 30명만을 선발해서 경쟁률이 무척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북일고등학교 일반계열은 전기고 일정에 맞추어 첫째날은 광역전형, 둘째날은 전국전형의 면접을 보는데 국제과정은 2일 모두 면접을 본다. 일반과정과 동일하게 지원 후 합격시 후기고 지원이 불가하며 전기고 하나만 골라 쓸 수 있다.
1차 전형은 내신 성적으로 1학년 2학기~3학년 1학기 까지 성적 중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사회/역사/도덕 중 택 1), 과학 과목의 성취도를 입력하여 나온 점수를 통해 자른다. 200점 만점이지만 B 3개 혹은 C 1개+ B 1개, 심지어는 D 1개도 만점을 받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여준다. 국제중이나 해외 과정에 진학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라는듯. 원칙적으로는 2배수인 60명 선발이지만 내신컷이 너무 널널한지라 이를 넘기기 일수이다(...) 예를 들어 2015년 선발때는 전체 지원자 105명 중 1차 합격자가 95명에 달할 정도... 2차 면접 경쟁률이 3:1을 넘었다.
2차 전형은 2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직접 학교로 와서 면접을 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2013년까지는 개별면접 (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내용 질문)과 집단면접 (집단으로 진행하는 토론)으로 진행되었고, 2014학년도 부터는 개별면접과 상황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1차 합격자 중 1차+2차 점수를 모두 합한 점수로 선발한다고 하지만 사실상 1차는 모두가 200점을 맞는 만큼 여기서 당락이 결정된다. 교육청 방침으로 영어면접을 볼 수 없다. 영어로만 수업하는 학교에 들어가는데 영어면접을 못본다
보통 경쟁률은 3:1을 넘기고 있으며 7기 선발 때에는 3.7:1을 넘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3 수업 및 구성
국어, 국사, 예체능, 담임선생님을 제외하고는 교사 전원이 원어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1학년 때부터 원어민 선생님들께서 들어오는 과목은 물론 영어로 진행되며 2학년 때 부터는 AP과목들로 시간표가 꽉꽉 들어차게 된다. 4.3점이 만점인 GPA를 짜게 주기로 유명하며 이로 인해 학점 인플레가 일어난 대한민국 국제학교들 중엔 평균 GPA로는 불리한 위치에 서있다. 그러나 수업의 질 자체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예로 AP 세계사는 A-의 기준인 90점만 넘겨도 AP 시험 5점은 준비하면 받을 있을 정도이다.AP 경제의 경우 GLP의 AP시험 평균이 5점 만점에 4.8에 달할 정도. 흠많무 그렇기 때문에 Y모 학교나 M모 고등학교처럼 AP수업을 한국어로 진행하거나, 교사가 대다수 한국인이거나, 미국에 널리 알려진 한국의 학점 인플레의 영향이 있거나 하는 등의 한국 국제고등학교의 고질적 문제가 많이 개선된 부분을 보인다. 교사는 90명 학생에 15명으로서 전원 외국인, 그것도 거의 다 전미랭킹 20위 이내 대학 졸업자를 선발한다. 더 무서운 건 학사, 석사, 박사중 하나엔 HYPSMC가 한번씩은 들어가시는 선생님이 꽤 되신다는 것. 미국 대학 교수 출신도 간혹 보이는 정도.흠많무 당연히 AP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된다. 내신, 즉 GPA는 지나칠 정도로 짜게 줘서 오히려 인플레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 점수치가 후달려서 대학갈때 문제가 될 정도(...). 미국 동부 명문고 (세인트 폴 등) 등과 SAT 평균, 1인당 교사 비율 등에서도 꿀리지 않고 몇몇 학교는 몇몇 항목으로 이기기도 하는 위엄을 자랑한다. 현실은 한국국적+GPA 헬로 인해 대학실적은 많이 밀린다는 것 아빠는 웬만해서 눈물이 안 나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오네
교장선생님은 북일고의 교장과 동일하지만 GLP 전담으로 디렉터의 위치가 있다. 카운셀러 (대학 입시 상담사)와 함께 대학에 학교 홍보, 학생들에게 정보 전달 및 행정 업무 등을 보는 듯.
3.1 수업 일람
3.1.1 English Department
과목명 | Course Level[2] | 과목 설명 |
English 10 | Lv.100 | 1학년 대상 과목으로 추후 GLP 영어 과목을 수강할 때 필요한 지식들을 배우게 된다. 주로 동물농장(소설) (Animal Farm)등 영문학을 다룬다. |
English 11 | Lv. 200 | 2학년때 주로 듣는 과목이다 |
AP 영어 (AP Language & Compositions) | Lv. 300 | 항목 참고. GLP에선 주로 AP 랭이라고 부른다. 리딩 양이나 과제 양때문에 무척 빡친다고 전해진다. 수사법과 비문학 해석에 집중한다. |
AP 영문학 (AP Literature & Compositions) | Lv. 300 | 항목 참고. GLP에서는 주로 AP 릿이라고 부른다. 문법과 수사법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문학적 능력까지 요구하는 과목. 숙제량도 AP 랭에 만만치 않다. |
Literature of Horrors (Gothic Literature) | Lv.400 | - |
Major Authors | Lv.400 | - |
3.1.2 Math Department
과목명 | Course Level | 과목 설명 |
Pre-Calculus | Lv. 100 | 1학년 대상 과목으로 추후 GLP에서 수강할 AP 미적분에 대한 배경 지식을 배운다. 주로 중3~수학 I 내용을 배운다. 주로 함수, 방정식 등. 난이도는 고등학교 수학을 어느정도 하고 왔다는 가정 하에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언어의 장벽이 있어 적응기가 필요할 수 있기도 한 과목이다. |
AP 미적분학 (AP Calculus) | Lv.300 | AP 미적분을 배우는데 AP Calculus ABC를 AB, BC로 나누어 배운다. 각각 1년치 과정. 프리칼을 듣고 바로 BC로 넘어가는 경우도 꽤 된다. AB는 BC에 비해 진도가 느리며 BC는 ABC 전체를 망라하기 때문에 주로 이공계열 학생 등이 듣는다. BC에는 테일러 급수 등의 한국 대학수학 과정이 일부 포함되기 때문에 상당히 빡센 편. |
AP 통계학 (AP Statistics) | Lv. 300 | 따로 개설된 과목은 아니며 AP Calculus BC를 들을때 BC만 듣는 반과 BC + Stat을 같이 듣는 반으로 골라 들을 수 있다. |
AP 컴퓨터과학 A (AP Computer Science A) | Lv. 300 | 프로그래밍 등을 배우는 과목. 주로 C언어,파이선, Java 등을 배운다. 상당한 기술을 요구하는 수업이다. 가끔 게임을 만들기도 한다. |
Advanced Math | Lv.400 | 칼에 더 나아가 더 어려운 수학을 배운다. |
4 라크로스
북일고등학교 국제과 라크로스팀 항목 참조
5 기타
솔직히 국제과에 돈을 많이 투자하다보니 일반과에 투자하는 돈이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일반과는 시설이 정말 쓰레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