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298111

닉네임 : HAZE
생년 : 1998년
네이버 블로그
YouTube
니코니코동화 투고 마이리스트
내일을 잡아라!

이거 누가 보고 웃겠네
자기만족
이렇게 체계적인 사용자 문서 잘 없을걸

1 개요

리듬게임과 덕질과 위키질이 행복한 2016년 기준 고삼.
닉네임인 HAZE는 "하제"라고 읽는다헤이즈가 아니다. 닉네임을 정하려고 순우리말을 찾아보다 '즐거운 내일'이라는 뜻의 '라온하제'에서 생각해냈다. 그래서 좌우명도 '내일을 잡아라!'이다.
HAZE라는 영문표기만 해 놓으면 아무래도 발음 상의 오해가 있다 보니 SNS에서는 HAZE/하제 형식으로 닉네임을 표기하고 있다.

2 활동 영역

리코더를 연주한다. 2010년 2월에 리코더를 연주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영상을 투고하면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현재 네이버 블로그, YouTube, 니코니코동화 등지에 영상을 투고하고 있다. 특촬(주), VOCALOID, 리듬게임, K-POP, 애니곡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연주한다.
온라인에서 리코더로 연주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개중에서도 본인은 장수한 편에 속한다. 초등학생 때 인터넷의 리코더스타를 막연히 동경하여 얼마동안 리코더를 잡았다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손을 놓게 되는 그런 거 없이 본인은 진심으로 리코더를 인생을 바칠 취미로 생각하고 있다. 2016년 들어 7년째 연주하고 있으니 말 다 했다. 그래서인지 남들과 구별되는 나름의 연주철학을 가지고 있다니 입으로 이런 말 하고 싶냐 입은 아니고 손가락. 즐겁고 삘 충만한 연주를 추구하는데 이는 연주에서 떨림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1] 아마추어 리코디스트 RISTORY와 합주를 한 경험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지에서 가끔 연락을 주고받는 등 교류가 잦은 편.

그림도 그린다. 2008년 인생 최초의 덕질거리 코믹 그랜드체이스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그림은 그렸으나 짤막한 졸라맨 만화 수준. 주로 사용하는 도구는 연필과 샤프. 저렴한 펜촉도 가끔 사용한다. 아주 가끔 선을 따거나 색연필로 색칠한다. 2011년 타블렛을 구입했으나 왠지 모를 공포심으로 인해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특촬, Deemo 등 덕질하는 것을 그린다. 사람, 특히 상반신만 그린다.

을 만든다. 이나즈마일레븐GO 크로노스톤으로 부라더다메요콰콰쾅 짤 제작이 시초. 이후 특촬을 파면서 제작량이 많아졌고 결국 2014년 10월 3일 포텐이 터져 무수한 자칭레전드짤을 제작했다​. 현재 사신반점[2] 제작중, 휴재에 들어갔다. 사신반점을 포함한 일부 짤에는 트위터 아이디가 새겨져 있다. 돋움 비스무리한 반듯한 폰트를 사용하며 최대한 간결한 말투 사용을 추구하므로 분위기만으로 제작자의 추측이 가능할 것이다. 개그짤 뿐만 아니라 특촬 등장인물의 보정짤 및 움짤도 제작한다.

번역도 한다. 안 하는 게 뭐냐 공부 일본어로 된 노래 가사를 주로 번역한다. 주로 알송 가사에 등록되지 않은 노래의 가사를 번역하고 네이버 블로그에 투고하고 가사 싱크도 맞추고 있다.

나무위키를 한다. 보기만 하다가 2016년 2월 9일 나무위키에 가입하였다. 딱히 전문가 수준으로 아는 항목이 없어서 문서를 추가하는 경우는 잘 없고 맞춤법이나 오타만 가끔씩 수정하고 있다.

과거 매드 무비를 제작한 경험이 있다. 주 소재는 이나즈마일레븐. 중학생 때 만들다가 컴퓨터를 포맷하여 지금은 모든 영상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며, 제작자가 자기 영상 찾으려고 인터넷 서핑을 해야 하는 지못미한 상황(...) 그렇게 긁어 모은 지금까지 제작한 웬만한 매드는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3 좋아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추가되면 추가되지 결코 사라지지는 않는 전형적인 잡덕의 길을 걷고 있다고3인데 지못미. 더구나 향수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성향이라, 몇년동안 잊고 지냈던 컨텐츠를 우연히 접하게 되면 다시 그속으로 빠져들어간다. 대표적으로 이나즈마일레븐, 대니 팬텀, 그랜드체이스 등이 있다.

3.1 리듬게임

일단 짤막한 18년 인생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리하고 있는 컨텐츠는 역시 리듬게임. 6살 때 부모님이 사 주신 중고 컴퓨터로 오투잼을 깔아서 하던 것이 시초. 그러나 2014년까지 본인에게 리듬게임은 그저 심심풀이에 불과했다. 그러나...
2014년 2월, 친구가 생일 선물로 Cytus를 선물하여 Rayark를 알게 되었고, 이후 주변 인터넷 지인들로부터 가끔씩 언급되는 유비트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거주지와 가까운 소재지의 오락실을 알아내고 급기야 그해 여름 유비트에 입문하기에 이른다(!). 이후 E-amusement 카드를 등록하고, 기프트카드를 구입하여 Deemo 정식판과 추가팩을 거의 모두 사서 즐겜[3]. 이로써 본인은 헤어나올 수 없는 리듬게임의 늪에 빠져들었다.

건드린 리듬게임은 정말 많으나 2016년 현재 Deemo와 유비트를 가장 꾸준하게 하고 있다. 살면서 지금까지 건드린 리듬게임을 나열해 보자면 ​사이터스 톤스피어 피아노타일2 하이파이브 슈퍼스타SM 사운드볼텍스 팝픈뮤직 리플렉비트 오투잼 테크니카 이지투 이지온 DJMAX 마이마이 그루브코스터 프로젝트디바 태고의달인 이외에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니 엄청 많다.

리듬게임을 하게 되면서 좋아하는 음악의 성향도 바뀌었다. 이전에는 주야장천 이나즈마일레븐 OST나 특촬 OST, VOCALOID곡을 들었는데 리듬게임 입문 후 EDM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다. 좋아하는 작곡가는 Sota Fujimori, 네코마타 마스터, ​M2U 등.

모바일 리듬게임 플레이 기종은 갤럭시 노트 4. 모바일에서는 처리력으로 어려운 곡들의 FC나 밀마를 찍어내기보다는 정확도로 승부하여 비교적 쉬운 난이도에서 AC를 마구 찍어내거나 TP를 높이는 경향이 강하다.

Deemo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자면, 2.2 버전까지 출시된 팩을 나오는 즉시 모두 구입했다. 2016년 2월 10일 기준 FC하지 못한 곡은 Libera me/Myosotis/ANiMA/Run Lads Run/Starting Wind/Revival/Oceanus(hard) 총 7곡...이었으나, 계속되는 업데이트와 괴물곡들의 등장으로 지금은 FC 못한 곡이 몇 개인지 세기도 귀찮을 정도다. 처리력으로 어려운 곡을 FC하기 보다는 정확도로 8레벨 이하의 곡을 AC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9레벨 AC 연습중이며 AC를 따낸 9레벨 곡은 총 4곡.
가장 많이 플레이하고 있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뭐같은 성과도 참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은 단연 1굿 99.99%. 이제는 친구처럼 생각하고 이 같은 성과가 나올 때마다 캡쳐하여 사진으로 저장해두고 주변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다닌다. 그런데 이것이 플레이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것이, 100% AC는 바라지 않으니 내 친구 99.99%나 만나보자는 무욕의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의외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대표적인 예가 The Red Coronation. 정말 이 곡의 AC는 초특급 금손들만 따낼 수 있는 성과라며 본인은 99.99%나 찍어보자는 마음으로 기록갱신을 시도했는데 의도치않게 AC가 나와버렸다. 개이득
2016년 2월 둘째주 경, Deemo 어플에 문제가 생겨 과감히 삭제 후 다시 설치하여 지금껏 세운 기록과 키운 나무가 모두 초기화되었다! 그러나 본인은 얼씨구나 하며 다시 열심히 스토리를 진행하였고, 설치 약 2주 만에 엔딩을 보았다.

유비트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자면, 2016년 2월 10일 기준 스텝 99 언락 챌린지를 앞두고 있으나 자금난과 학업으로 인해Deemo는 왜 하세요 정기적으로 플레이하지는 않는다. 3월 이후에는 수능이 끝날 때까지 오락실은 빠빠이 예정. 같은 곡을 플레이해도 컨디션에 따라 그날 그날 결과가 천차만별이며 정확도나 처리력이나 그저 그렇다. 그래놓고 애꿎은 기기 탓을 하고 있다. 10레벨 SS는 로스트 원의 호곡#s-5.1.2이 유일. 엑설런트는 꿈도 못 꾸고 있다. 편법을 사용하지 않으려 생각 중이나 현재 에디트 채보를 이용한 엑설런트를 고려하였고, 이는 결국 현실이 됐다. 2016년 2월 18일, Evans EDIT 채보로 엑설런트를 달성하여[4] 스텝 100을 찍었다! 본격적인 수험생활 전 스텝 100은 찍어놓자는 목표가 달성된 셈.

3.2 그 외

리듬게임 내용 너무 많다
방송물 중에서는 특촬을 열심히 파고 있다. 사실 이 컨텐츠도 역사가 깊다. 4살 때부터 어머니께서 비디오방에서 빌려온 빛의전사 마스크맨이나 사이보그 스필반의 비디오를 보며 자랐다. 이후 성장하여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마법전사 유캔도를 보았다. 사실 이것은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대부분 거치는 과정일 수 있으나 일단 시작이니까 기재해 둔다. 그러다 2012년 8월, 생애 첫 스마트폰으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를 정주행하면서 본격적으로 입덕, 이후 파워레인저 캡틴포스를 감상 후 가면라이더 포제로 가면라이더 시리즈에도 입문했다.
헤이세이 라이더를 가장 좋아하며 슈퍼전대를 뒤이어 류켄도를 판다. 토미카 히어로는 보기만 했다다 본 것도 아니다. 현재 가면라이더 고스트를 감상하고 있으며 슈퍼전대는 열차전대 토큐저까지 보다가 2015년 작인 수리검전대 닌닌저는 스킵하였다. 차기작 동물전대 쥬오우저에 도전하여 1화를 무난하게 넘겼다. 최애캐는 쿠몬 카이토, 별개로 후카미 마코토의 미모에 매주 감탄하며 지내고 있다.

오소마츠상을 파고 있다. 트위터에 오소마츠상 붐이 일어나 타임라인을 뒤덮을 때도 아랑곳 않다가, 인터넷 지인에 의해 오소마츠상의 주제가를 96이 작곡하고 아사키#s-1가 작사하였음을 알게 되어 보게 되었다. 본인은 파워풀한 기타사운드에 이해 불가능한 가사로 뒤덮인 아스트랄한 음악을 생각했으나 의외로 음악이 잔잔해서 놀랐다. 그렇게 시작부터 정신나간 1화를 보고, 원래 그림체를 보고 싶어 2화를 보고, 다음에는 또 무슨 병맛을 보여줄지 궁금하여 3화를 보고... 결국 다 보고 국내 방영 소식까지 챙겨 듣고 있다.
사실 오소마츠상을 파게 된 2015년 말 그 이전까지는 파는 장르 중에 이나즈마일레븐을 제외하고 딱히 메이저가 없었다. 걸려드는 장르들 속속 마이너였다가 극적으로 우주메이저를 파게 되어 감격하고 있다.
최애캐는 이치마츠, 최애콤비는 숫자마츠. 메이저급으로 부상한 색깔마츠의 존잘님 연성을 감상하며 색깔마츠도 좋아하게 되었다.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도 파고 있다. 상기 언급한 컨텐츠만큼 열렬히 파는 것은 아니고, 향수에 젖어 다시 정주행하고 그림이나 가끔씩 그리는 정도. 최애캐는 아프로디.
한때 이 컨텐츠가 인생 장르였을 만큼 열렬히 팠다. 그때에는 "내가 이나즈마일레븐 안 파면 뭘 파겠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평생을 바칠... 줄 알았으나 결국 갤럭시 방영 도중 항마력이 딸려서 하차했다. 갤럭시 방영 시기에 특촬, 리듬게임 등 다른 재미난 컨텐츠들이 유입되면서 재미를 빼앗기는 것은 당연한 결과였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신 시리즈 재개 소식을 듣고 발광하고 있다.

화이트데이도 판다.진짜냐 PC와 모바일 모두 플레이하고 있다. 다만 모바일은 3D멀미증상이 약간 있어 게임을 정기적으로 하지 않으니 언급이나 연성은 극히 적은 편.
무시무시한 사실은 모바일 발매 전 로이게임즈가 내놓은 88.000원짜리 한정판을 망설임 없이 덥석 구매했다는 것이다. 이 게임도 초등학교 5학년 때 알게 되어서 어둠의 경로를 통해 PC로 즐겨왔고 그것이 벌써 8년째이니 이 컨텐츠도 본인의 장수 컨텐츠.

그랜드체이스를 뒤늦게 재입덕했다!향수병이 나쁘게 도진 예. 차라리 1년만 더 빨리 입덕했더라면 게임이나 좀 해 보고 그랬을 텐데 하필이면 서비스가 종료되고 한달 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하는 코믹 그랜드체이스를 정주행하면서 재입덕해버렸다. 이쯤되면 불쌍하다 최애캐는 엘리시스. 초등학교 4학년 때 코믹스를 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았다.

VOCALOID도 좋아한다. 다만 캐릭터를 파는 것은 아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작곡된 음악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작곡가는 기가P, 카메리아. cillia의 조교를 좋아한다.

어째서인지 하이큐를 보고 있다. 2016년 2월 18일부터 보기 시작하였는데, 부랄친구의 공이 큰 듯. 최애캐는 카게야마 토비오로 결정된 듯하다. 하이큐의 캐릭터들에 이나즈마 캐릭터들이 겹쳐보인다 카더라. 이를테면 스가와라가 후부키로 보인다든가...

이 외에도 대니 팬텀향수병이 나쁘게 도진 예2 등 정말 본인이 기억 못 할 정도로 많은 장르를 알고 있고 떠오르게 되지만 여기서 줄이도록 하겠다.

4 성격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듣는 본인의 성격은 다음과 같은데, 털털하다, 남자 같다, 그리고 귀엽다.

털털하거나 남자 같다는 평은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이고 또 마음에 든다. 당장에 인터넷에서 보는 말투만 봐도 SNS하는 보통 여덕의 말투와는 다르다. 파는 컨텐츠[5]의 특정상 그쪽 부류에는 남덕이 많고, 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터넷 말투도 그에 물들었다.

트위터나 카카오스토리 등에서 활동하는 평범한 여덕들의 말투, 이를테면 붙임성 있는 말투, 발화의 시작에 '헉'을 붙인다든가,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등의 모습[6] 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냥 평범하다. 오히려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 성별을 밝히지 않으면 남자인 줄 아는 사람도 적지 않다. 욕설의 사용이 비교적 많다. 최근에는 해양체를 쓴다고 하네양. 그런데 이런 말투를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쓴다. 여기에 군인처럼 딱딱 끊어지는 억양과 경상도 사투리, 조금 큰 목소리까지 가미되어 이건 뭐 수준.

그러나 본인은 본인을 외강내유라고 생각하고 있다. 실제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낯가림도 심했다. 지금은 어디서든 자신있게 나서지만...나선다기 보다는 나대는 거다 나대는 거 좋아!

귀엽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데 본인은 대체 어디가 귀여운지 모르겠다.

사교성이 부족해서 많은 사람을 사귀기 보다는 취향이나 성격 비슷한 소수의 친구들을 오래 사귀는 편이다. 그래서 본인의 친구들은 거의 최소 3년 이상 교제하고 있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본인을 어필하거나 먼저 다가가기 보다는, 상대방이 먼저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편. 그래서 사귄 친구들 중에 본인이 직접 나서서 친해진 친구가 없다(...) 정말이다.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음을 표현하는 일이 적고 마음속으로 앓는다.

안 그래보이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다. 이것이 지나치면 쓸데없는 지나친 걱정까지 가게 되는데, 이는 대인관계에 비교적 큰 영향을 끼친다.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한다고 내가 생각하지만 사실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척 할 뿐이고 나만 저 사람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이 다반사이며, 이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똑같다. 그래서 사람을 사귀는 데에 어려움이 많다. 먼저 다가와 주시면 좋아합니다.

본인을 오프라인에서 보는 사람들이나 온라인에서 본인이 하고 다니는 짓거리를 모두 지켜보는 사람들이라면 전혀 믿지 못하겠지만 내성적이다.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그닥 꺼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혼자 있는 것이 더 좋다. 그래서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을 즐기는데, 혼자 밥 먹고 혼자 커피 마시고 혼자 영화 보고 혼자 게임하러 가고 혼자 기차 타고 서울 부산 대구 다 쏘다닌다.

5 ~에서의 모습

5.1 가정

일단 부모님에게는 집에서 공부는 안 하는데 이것저것 받아 오는 게 많은 딸.
실제로 고3인 지금까지도 집에서는 별도의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림 그리는 모습이나 게임하는 모습은 어머니께 자주 비춰보였고, 어쩌다 공부나 숙제를 하게 되면 놀라움을 사기 일쑤다. 그러나 성적도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고 덕질 때문에 스스로 일본어를 공부해서 여기 저기 다녀오고 상 받아오고 하니까 딸에 대해 신경쓰는 일이 거의 없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현재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본인의 모습을 가장 잘 아는 주변인 중 한 명. 트위터로 본인의 상황을 볼 수 있다(...).

5.2 학교

학교에서는 철저하게(?) 일코 중이다. 딱히 게임에 대해서 감추는 것은 없지만 다른 영역(리코더, 특촬, 애니 등)에 대해서는 같은 부류의 친구를 발견하지 않는 이상 일절 발설하지 않는다.
굉장히 특이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하십시오 체를 사용하고 발표 때 큰 목소리로 말하는, 축제 예선 때에는 고등학교에서 무려 리코더를 분, 축제나 수학여행 등의 행사에서도 거리낌없이 약을 거하게 하고 내면의 끼를 발산한다.
어릴 때부터 공부방법에 대한 질문을 참 많이 받아왔다. 질문해 줬으니 최대한 그럴듯하게 답변은 해 주었지만 사실 공부방법이란 게 없다. 공부를 안 하니까.

6 이야깃거리

  1. 2012년 리코더로 생활의 달인에 출연한 바 있다.
  2. 체이스(가면라이더 드라이브) 항목에 본인이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업로드한 짤이 소개되었다. 경사났네 경사났어
  3. L챕터는 구입하지 않았다.
  4. 여기에 다소 가슴아픈 일화가 있다. 무턱대고 1레벨짜리 채보를 다운받았다가 스텔스여서 호되게 통수맞고... 이얼 팬클럽 BASIC으로 어떻게든 엑설런트를 받아보려 했으나 계속되는 뻘미스에 죄절했다. 결국 에디트라는 편법을 찾게 되었다.
  5. 특촬, 리듬게임
  6. 물론 모든 여덕이 이렇지는 않고, 본인이 교류해온 여덕들의 대표적인 모습이 이러했다.
  7. 인천국제공항, 홍콩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대구공항, 제주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