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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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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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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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페이지

1 개요

타츠노코 프로덕션에서 2005년에 제작한 창사 40주년 기념 6부작 OVA. 감독은 The Big-O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TIGER & BUNNY로 단박에 유명해진 사토 케이이치, 각본가는 요시다 신.

2 상세

인간과 요괴가 공존하는 가상의 도쿄 신주쿠를 배경으로 도시의 수호자 카라스가 활약하는 작품이다. 당시 타츠노코의 기술력을 총 동원한 압도적인 CG와 오케스트라를 동원해 녹음한 웅장한 음악이 돋보이는 작품. 21세기에 들어서 히트작을 내지 못해 경영난에 시달리던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회사의 사활을 걸고 제작한 걸작이다. 2006년 도쿄 애니메이션 대회 베스트 오리지널 비디오 상 수상작. 한 언론에서는 21세기 일본 애니메이션의 분기점이 되는 작품이라는 찬사도 받았다. 실제로 일본 애니메이션의 CG 활용에 있어서는 KARAS 이전과 이후가 확연히 갈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

하지만 이런 긍정적인 비평에 비해 흥행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했고[2][3] [4] 결국 3화까지 발표한 후에 타츠노코 프로덕션이 도산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이후 2년 가까이 제작 재게를 못하고 있다가 타카라토미에 인수되어 자금을 지원받아 나머지 화들을 제작했다. 정확한 제작비는 알수 없으나 움직임을 보면 그리 많지 않은 예산으로 보인다.[5]. 하지만 장인정신덕인지 저예산치고는 평균이상의 질을 보여줬다.

2001년에 제작한 소울 테이커도 그렇고, 이 작품도 그렇고, 어쩐지 타츠노코 프로덕션은 다크 히어로와는 별로 상성이 안 맞는 것 같다.

국내에서는 2007년 8월부터 애니박스에서 자막으로 방영되었으며, 미라지 엔터테인먼트에 의해 DVD도 정발되었다.

미국에서는 망가 엔터테인먼트가 이 OVA가 2부작으로 재편집해서 발매했으며, 한국에서도 2013년에 이 재편집판이 청소년 관람불가로 극장에서 개봉되었다. 1~3화를 재편집한 Prophecy편, 4~6화를 재편집한 Revelation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에서 본편 공개 전에 그려낸 스토리 개요정도의 코믹스가 있다. 제대로 설정이 굳기 전에 나온 물건이라서 본편과는 틀린부분들이 있다. 출판사는 다크호스 코믹스.

이 작품을 sf라고 분류하기도 하는데 그렇기 보다는 초자연적인 영웅 신화라고 보는게 올바르다. 디자인적인 면모를 제외하면 공상과학이라고 칠만한 요소는 없다시피 하기 때문, 당장 주인공 카라스의 묘사만 봐도 공상과학적인 이데올로기로 보기 어려운것이다. 작중에서 보여지는 시각효과 역시 과학이 아닌 마법에 가깝게 묘사되며 신주쿠에서 발생하는 일도 굳이 공상과학을 표방하지 않더라도 표현하는데 지장을 받지 않는것들이다.

제작사가 제작사다 보니 묘하게 특촬물 스러운 분위기가 나기도 한다.

이 작품은 자국보다는 해외에서 더 주목받았다. 그 반증으로 일본 위키백과의 카라스 항목을 보면 다소 부실한 측면이 있는데 영문 위키백과 항목은 상당히 충실하게 작성된편이다.

3 줄거리

3.1 제1화: 카라스 개안

밤을 잊은 환락의 거리 신주쿠. 번영하는 문명 속에 인류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또 다른 존재, 요괴를 잊어버렸다. 오랜 과거부터 서로 얽혀 있는 이 두 세계의 질서는 유리네와 카라스에 의해 지켜지고 있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 밸런스가 흐트러지고 있다. 자신을 버린 채 인류와 요괴 세계의 균형 유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만 하는 운명이었던 카라스가 스스로의 자아에 눈을 떠 인간에 대한 복수를 개시했기 때문이다. 빈발하는 기묘한 연쇄 살인 사건. 이는 모두 카라스의 이름을 버린 그로부터 새로운 육체를 부여받은 미쿠라(기계화 요괴)에 의한 것이었다.

그런 가운데 신주쿠 역에 두 남자가 내려선다. 한 사람은 엽기 살인 사건 해결을 위해 본청으로부터 파견된 엘리트 경찰 쿠레. 그리고 다른 한 명은 이런 폭주를 막기 위해 되돌아온 방랑 요괴 누에. 인간 사회의 상식에 사로잡힌 나머지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아낼 수 없는 쿠레와는 대조적으로, 누에는 미쿠라 중 하나인 캇파를 궁지로 모는 데 성공한다. 그때 또 하나의 유리네와 카라스가 나타난다. 그들이야말로 신주쿠를 지키는 새로운 존재들이었는데…

3.2 제2화: 화염의 고리

고속도로 내에서 벌어지는 괴기스러운 연쇄살인으로 인간계는 떠들썩한 상태. 이것은 고속도로를 영역으로 삼은 불요괴 와뉴도의 소행이었다.
한편 새로이 카라스로 발탁된 오토하는 요괴들이 원인모를 증상에 시달리는 것을 보고 근심에 빠진다.

누에가 돌아왔다는것을 감지한 에코는 와뉴도에게 누에를 생포하라 지시, 와뉴도는 누에를 유인해 궁지에 몰아넣지만 그때 카라스가 난입해 와뉴도를 격퇴시킨다. 한계를 느낀 와뉴도는 누에와 자폭을 시도하며 폭발을 일으키고 불속에서 보이기 시작한것은 본모습을 들어낸 누에였는데...

3.3 제3화: 멸망의 각성

본색을 드러낸 누에를 처단하라 명하는 유리네, 그러나 오토하는 명령을 따르길 망설인다.
그렇게 누에는 도망을 치고 오토하는 자신의 신원에 의문이 생겨 유리네에게 답을 구해보지만 과거사 대한 여한만이 남았다는 대답 외에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한편 아메후리코조는 부상을 입은 누에를 걱정해서 인간의 혈액을 구해오기로 결심한다. 그를 말리는 누에를 보고 인간에게는 손대지 않을 것이라 다독이며 신주쿠 병원으로 향한다.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한 에코는 본격적으로 카라스를 말살시킬 특명을 내린다. 츠치구모와 카마이타치는 시간차를 두고 병원을 공격할 계획을 세워 무방비 상태인 오토하의 신원을 노린다. 츠치구모가 오토하를 유인해 시간을 벌고 그 사이 카마이타치는 신주쿠 병원으로 가 오토하가 있는 병실을 찾아내 공격하지만 눈치챈 오토하의 기습에 당한다. 그러나 한눈을 판 사이 츠치구모는 유리네의 몸을 포박하고 카라스의 계약을 파기시키는데 성공한다.

힘을 잃고 무력화된 오토하, 절체절명이 돼 버린 그 순간, 누에가 나타나 카마이타치를 막아서고 인간의 몸으로 돌아온 오토하는 검을 잡아 카마이타치를 격퇴시킨다.

3.4 제4화: 사람 오토하

인간으로 되돌아온 오토하, 누에로부터 이 사건의 내막을 듣지만 자신이 나설 자리는 없다는것을 깨닫고, 과거 자신이 살아옴을 알고자 헤어져버린 동료를 찾아 나선다. 그러나 동료를 찾아내 재회의 기쁨에 젖은것도 잠시 그의 친부가 나타나 자신에게 총을 겨눈다. 동료는 눈앞에서 살해당하고 오토하는 격노에 빠져 아버지를 살해한다.

모든 일을 끝내고자 에코의 본거지로 쳐들어온 누에, 에코가 보는 앞에 유리네를 발견하고 마지막 남은 힘을 모두 짜내 그의 본체와 유리네의 생명장치를 파괴한다. 성공이 있을 줄 알았지만 뜻밖의 상황과 대답만이 돌아온다.

3.5 제5화: 환상의 원

유리네의 주박을 벗어난 에코는 본격적으로 신주쿠의 파괴를 실행한다. 미리 저장해둔 부하들의 본질을 사용해 결계를 쳐 외부의 난입을 완벽히 차단한뒤 인간들을 말살해 동력원을 모으는것이 그의 계획이다. 아무도 그를 제지할수 없는 상태, 강제적으로 이 일에 동참하게 된 누에와 그 동생은 속절없이 인간들을 공격하며 에코의 동력원이 될 피를 끌어모으고 에코는 전 도시의 기계화를 통해 자신만의 제국을 만들려한다.

3.6 제6화: 진정한 전설

신주쿠로 집결한 전국의 카라스들. 에코가 멈추지 않는다면 신주쿠는 파괴할수 밖에 없다. 그때 도시 안에서 새로이 몸을 얻고 부활한 오토하가 에코와 격돌하며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격렬한 싸움끝에 패배한 에코는 도시를 원망하면서 사라진다. 인간들의 그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오토하는 진정한 신주쿠의 수호자로 거듭난다.

4 작 중 설정

KARAS에 등장하는 주요 개념 중 하나. 도시의 대행자를 지칭하는 말이다. 일반적으로는 요괴와 인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존재. 도시의 의지를 이어 받아, 도시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존재를 처단하는 도시의 수호자.

유리네가 가진 갑옷에 인간의 혼을 주입한 것으로, 인간형뿐만 아니라 비행형(우즈메), 고속주행형(타지카라오)으로 변형도 가능하다. 본작에 나오는 카라스들은 비행형이 제트기, 고속주행형이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인간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카라스의 능력도 진화하기 때문. 까마귀라는 그 이름처럼 도시 곳곳에 있는 까마귀들의 눈을 통해 도시 전체를 감시할 수 있다. 카라스는 도시에 카라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 혹은 요괴가 있다면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한다.

카라스의 전투능력의 핵심은 칼과 속도이다. 카라스의 칼은 단순한 무기가 아니라 그 안에 이제까지의 선대 카라스의 전투 기록이 담겨 있다. 카라스로 처음 변신한 오토하가 캇파를 그렇게 간단히 제압할 수 있었던 것도 칼의 힘 덕분. 그리고 카라스의 속도는 작중에 나온듯이 거의 주변세계가 정지된 것처럼 빠르게 움직이는데, 팬들은 시간동결 혹은 초가속이나 결계 중 하나로 추측하고 있다.

카라스가 되는 조건으로는 우선 그 도시와 인연이 깊은 자여야 하며, 그 도시의 권력자라고 한다. 그리고 슬픔을 알아야 진정한 카라스가 된다고 한다.

의외로 의식불명인 인간이 조건일지도 모른다. 1화 초반에 에코와 대결하다 죽은 카라스는 한 병실의 의식불명 환자였고 카라스 모습으로 죽자 그 환자도 사망했다. 뒤를 이어받은 오토하도 마찬가지로 총상과 추락으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인 환자였다.
마지막회에서도 의식을 잃어버린채 사라졌는데 육체는 죽고 혼만 남아 카라스로 존재하는지 아니면 육체는 안전한 곳에 놔둔건지는 알수없다.
도시마다 카라스가 한명씩 존재하기에 도시의 수만큼 전국에 있다고 한다.
마지막 6화에서는 한번뿐이지만 전국의 카라스들도 등장했다.(물론 전부 보여준건 아니지만.)
  • 미쿠라
에코가 카라스의 형신을 연구하여 창조해낸 기계 형체로[6][7] 신주쿠 생활편의를 담당했던(수도 공급이나 도시전력 등) 요괴들을 꼬드겨내서 자신의 수족으로 귀속시킨 존재들이다. 지속적인 가동을 위해서는 인간의 혈액이 필요하며 작중 인간들을 살해하고 다녔던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이들이 죽으면 도시가 제 기능을 할 수가 없게 된다.(가령 오토하가 죽인 갓파의 경우 물의 제어력이 사라져 도시수로 전부가 얼어붙어 작동을 멈췄다. 에코가 츠치구모를 죽인 이유도 그녀의 억제력이 있으면 도시를 파괴하는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다.) 마지막엔 에코마저 사라지자 도시는 이들의 제어에서 완전히 벗어난다.

5 등장 인물

사진출저는 타츠노코 공식홈페이지

5.1 주역

  • 오토하 요스케 (CV: 와다 소코/스티브 스태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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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자식과 불륜을 한 어머니로부터 태어났다. 선천적으로 통각을 느끼지 못했고 이것이 악용으로 작용해 야쿠자들의 병기로서 사육되는 비참한 인생을 살게 된다.
몇년을 걸친 살인을 통해 점점 괴물이 돼 가는 오토하를 보고 그의 부친은 음해당할것이라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것을 눈치챈 동료가 그의 안위를 걱정해 야반도주를 제안했고 조직의 돈을 훔쳐 달아나는 중 발각돼 동료가 맞을 총격을 대신 맞고 고층에서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후 병원에서 유리네의 인도를 받아 카라스로 발탁된다. 요괴세상에서는 의사직을 전담했는데 야쿠자로서 살았던 험악한 삶과 대조되는 부분.
처음엔 유리네는 그의 행적에 경악을 금치못하며 내심 경멸했으나 한결같은 선의를 보고 점차 그에게 마음이 가기 시작하다 결국 그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서 진정한 카라스로 거듭난다. 심성 자체는 악인이라기 보단 선악관념이 부족했던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비인륜적인 삶을 살면서도 희생정신을 발휘할 선의가 있었던거 보면 에코처럼 문제있는 인격은 아니었다.
갑옷의 모티브는 까마귀
  • 유리네 (CV:스즈키 카스미/크리 서머/파이퍼 페라보[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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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의지가 형상화된 존재로 작중 대대로 내려오면서 카라스를 선발해 도시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그들의 업무로서 카라스의 힘을 제어할수 있는 유일한 존재다. 이들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카라스는 자신의 힘을 유지 할 수 없다. 카라스로 선택된 인간은 이전까지의 기억이 모두 지워진다. 카라스가 각자 갑옷의 형상이 틀리듯이 이쪽도 지역마다 외형이 틀리다. 신주쿠의 유리네는 한번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다시 재생한적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에코가 자아를 찾고 사도로 빠져 적대관계가 되어버린다. 이 유리네는 몇번이고 에코가 자신의 카라스를 살해하는 비극을 지켜봐야 했었다.

5.2 카라스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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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주인공 같이 보였지만 페이크, 정말 안습한게 작중에서 적은 다 카라스가 막타를 뺏거나 뒤치기를 하는식으로 처치해서 킬수를 올린게 하나도 없다. 사실 이런 행보는 오프닝에서 예견됐는데 오토하의 선대가 죽고 남긴 검을 잡으려는 순간 소멸해버리는 연출로 신주쿠를 구할 적임자가 아니라는것을 암시했다.
주무기는 금도색이 된 쌍권총[9]. 번개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동생과 함께 에코가 세운 계획의 중핵을 차지했던 미쿠라. 처음엔 에코의 계획을 흔쾌히 승낙했으나 계획의 성향때문에 올 후폭풍이 두려워 동생과 신주쿠를 벗어나려 했지만 둘중 하나만 탈출할 수 상황에서 간신히 빠져나온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을 일본 각지로 떠돌다가 자신의 과오를 수습하고 동생을 구하고자 신주쿠로 돌아오지만 결국은 에코에게 포박당해 미쿠라 번식에 필요한 발전기 역할을 강제 당하다 오토하에게 구출된다. 그후 오토하에게 에코와 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된다는 충고를 남기고 동생과 동반자살을 택한다. 인간이 미워서 에코에게 동참했다하나 미쿠라로서의 흡혈 욕구를 억제하고 살아온걸 보면 에코처럼 깊은 증오수준의 감정까지는 아니었던 모양.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혈섭취도 하지 않고 인간의 식습관으로 버텨온걸보면 인간으로서 살고자 부단히 노력했던 모양이다. [10]
속성은 電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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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설화에서는 인간형 물요괴인데 이 작품에서는 달팽이 요괴로 각색돼서 나온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력이 강하며 누에와 동행하며 친형처럼 따른다. 4화부터 캐릭터의 인상이 보다 사람에 더 가깝게 바뀌었다. 비중없어 보이지만 알게모르게 중대한 일을 한 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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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지역에서 온 카라스로 주인공을 구해주고 협력하는것 외에는 병풍. 평소때는 군것질을 하면서 자기 유리네랑 참 열심히 수다를 떤다.[11] 낙관적이고 호쾌한 여장부 성격.
  • 무명 카라스
3년전 에코의 음모를 눈치채고 그와 장기전을 벌이나 테크닉의 격차와 심리적 압박감 때문에 패배, 유언 하나 못 남긴채 죽는다. 오토하의 몇 윗세대인지는 불명이다.

5.3 미쿠라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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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핵심을 보여주는 인물 문서참조.
에코 본인도 미쿠라이다. 계획을 성공시키기 전까진 생사에 가망이 없는 유리네에게 의지할수만은 없었고 배신이 일어나서 자신이 습격당할 상황을 대비해야했기 때문. 이외에도 누에 형제에게 몰래 플러그 인 장치를 삽입하고 오토하와의 싸움에서도 도지사와의 약속을 어기고 공격에 휘말리게 한것으로 볼때 신용관계는 그야말로 불량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호슌인 에코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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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상에서 스이코라는 이름의 프로레슬러로 활약하고 있던 미쿠라. 누에에게 기습을 당해 쫒기는 상황에서도 한가롭게 레슬링을 벌이다 오토하의 멸각을 맞고 죽는다. 미쿠라로 귀속되는 시기가 가장 늦었던지라 누에가 돌아오고도 알아보지 못했다. 사족이지만 영어 더빙판에서는 인간들에게 워터 고블린이라고 명시되는데 서양권에서 캇파를 그렇게 부르는 듯 하다.
속성은 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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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로 접근한 운전자들을 환각으로 홀리고 후면에서 자동차체로 인간을 분쇄하는 방법으로 혈액을 모았다. 누에를 빈사 직전으로 몰아가지만 카라스의 난입으로 누에를 생포하는 데 실패하고 최후의 발악으로 누에와 동귀어진하려 하나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간다. 직업은 아마도 에코의 개인집사.
속성은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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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점. 앞서 일방적으로 당한 미쿠라들과는 다르게 오토하를 상대로 꽤 선전했지만...충성심과는 다르게 에코가 계획에 방해가 된다고 중핵에 넣어서 죽여버린다. 이때문에 중핵을 보호할 인력이 없어져 결국 에코는...동료들은 누에를 타박했는데 혼자서 사근사근 대하려한걸 보면 그와는 꽤 가까웠던 사이였던듯.
속성은 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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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끼치는 외모와 음색이 인상적. 극중에서 유일하게 자막대사가 뜨는 인물.[13] 에코가 세운 계획대로 혼수상태의 오토하를 죽이려던 찰나 누에의 난입으로 빈틈을 보이고 허무하게 사망. 특이하게도 본모습으로 싸우지 않고 인간모습으로 싸우다 죽었다. 원형이 어떤 모습인지를 감안하면 변모된 정도가 가장 심했던 모양.
속성은 風
  • 누에의 동생
형과 같이 도시파괴 계획의 중핵이 되어 불가항력적으로 이용당하다가 카라스의 구원을 받아 해방된다. 극중대사는 마지막에 가서 형을 부른것이 전부.
상당히 무언가 숨기고 있는게 많아 보이는 인물. 사실 그 정체는 미쿠라가 된 우귀(규키)였다.

5.4 인간 측

  • 쿠레 나루미 (CV: 토리하타 히로토/데이브 위텐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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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지부로 발령받은 형사. 감상과에서 미노루와 일하다가 모든 사건이 종결되자 요시코와 살림을 꾸리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간다. 사건을 겪고 난뒤 초자연에 대한 신뢰감이 생긴다.
  • 사기사카 미노루 (CV: 고토 테츠오/더그 스턴)
krs01a048_0025.jpg※사진에서 오른쪽 인물
3년전 미쿠라에게 습격받은 딸의 안위를 매우 신경쓰고 있다. 현대사회에서는 무시받는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대한 강직을 믿음을 지니고 있었지만 직장 동료들은 별종 정도로만 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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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라한테 급우들이 습격당해 잡아먹히는 광경을 보고 그 충격으로 정신이 붕괴되어버린다. 다른 사람 눈에는 안보이는 유리네에게 반응한 거 보면 뭔가 신기가 있었던 모양.
  • 히나루 (CV: 시부야 아스카/탈리아 줄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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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캇파 전설'이라는 일종의 심령스팟을 탐험하는 쇼의 일원으로 있었다. 스이코가 파놓은 함정에 걸려서 죽을뻔하다가 타 요괴들의 도움으로 구사일생으로 생존, 이후 방송업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가 사건을 맞이했던 곳에서 장사를 시작한다.

6 기타

타츠노코 VS 캡콤에 등장하기도 하며 누가 변신한건지는 불명...이라고 하나 카라스들은 사람마다 갑옷의 형태가 다르다. 심지어 같은 도시의 카라스여도 선대와 후대의 갑옷 생김새는 다르다. 게임 내에 나오는 카라스는 당연히 작품의 주인공 오토하의 갑옷 생김새를 하고 있다. 기술 하나하나가 화려한 편이다. 몰아붙일 때는 정말 강력하지만 그 여파인지 방어력이 비정상적으로 약해서 상대에게 몰릴경우엔 순식간에 KO당한다는 단점이 있다. 타츠노코판 고선생? 게다가 게이지 소모 필살기들중 두개가 반격기라는 특징 때문에 몰아붙이는 동안에는 큰 한방을 노리기 힘들다는 약점이 있다. 대개 밀리고 있을 때 전세를 뒤집는 정도로나 사용하는 편. 그나마도 무적시간이 꽤 짧은 편이라 타이밍을 잡기도 힘들다. 기본기와 리치로 승부하는 타입. 이 게임에서의 성우는 엔도 다이치.
  1. 카라스가 나온 2005년 이후 일본 애니메이션의 CG와 비교해도 KARAS의 CG는 그리 뒤떨어지지 않는다. 대신 2010년대부터 KARAS 수준의 CG를 비교적 저비용을 들여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2. 내용전달에 문제가 있는게 첫1부만 하더라도 비약과 생략을 남발하고 사소한 묘사들의 비중도 필요이상으로 커서 서사에 집중력이 없었다.
  3. 그리고 이 애니가 ova로 출시됐다는걸 생각해보자 매부분 끊어서 어느정도 완성됬다 싶으면 그때 그때 발매해서 분량을 채우는 식이다. 가뜩이나 스토리가 이해가 안돼는걸 발행 속도도 느리니 누가 보고싶어 하겠는가?
  4. 또한 전작인 소울테이커의 흥행 실패로 생긴 적자가 있는 상태에서 이런 대자본이 들어가는 애니를 제작한다는건 명백한 무리수였다.
  5. 프레임이 줄어서 움직임이 살짝 끊기다가도 어느 부분에서 꽤 심하게 저하된다. 또 1~3화에 비해 4~6화는 CG 사용량이 적고 보정작업도 덜 되어있는 상태.
  6. 자신의 왼쪽다리를 절단해서 연구자제로 쓴것이다. 그래서 의족을 짚고 다니는것. 잘 보면 왼쪽 엄지손가락도 수술한 흔적이 있다.
  7. 작중에서 잠깐 나오는 모종의 소속원들이 있는데 몰래 암약하고 있던 단체들을 추종자로 끌어들인 모양이다. 사건종결후 그의 의족을 찾아내 회수하려는 것으로 볼때 그들이 만든 물건으로 보인다.
  8. 프로퍼시편 한정, 레블레이션에선 사정이 생겼었는지 크리서머로 교체됐다.
  9. 이 권총은 미쿠라들에게 좀 긁힌것 같은 정도의 타격만 주고 별 이점을 못봤다...와뉴도도 이걸 알고 그까짓 무기가지고 날 어찌 상대하겠냐 할 정도. 어떻게 이런 무장으로 맞설 생각을 했는지...
  10. 다소 의문이 드는게 분명 미쿠라들은 가동을 위해 일정량이상의 흡혈을 필요로 하는데 누에는 그걸 장기간 거스르고도 상태이상을 보이지 않았다. 아마도 미쿠라로서의 형질을 상실해가고 있었던것 같은데 실제로 변신하기 전까지 본모습 상태에서 쓸 수 있는 발전 능력을 전혀 쓰지 않았다.
  11. 기본적으로는 협력차 온 것이 아니고, 에코의 낌새에 대해서 오토하와 그의 유리네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지켜보는 것이 주 목적이었다. 타 지역의 카라스의 관할에는 마음대로 참견할 수 없다는 이유도 있었기 때문에 마지막 전투를 제외하고서는 직접적인 협력을 하지 않았다.
  12. 뉴도의 한 종류로 인면에 바퀴가 달린 화염 요괴
  13. 발성에 기계음이 섞여있는데 청취자의 혼선을 막기 위한 배려인것으로 보이나 자막을 대동할 정도의 음질은 아니다. 정작 영문판은 자막이 필요할정도로 변조가 심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