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우수 신인

1 개요

한국농구연맹에서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신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2 수상조건

퍼포먼스, 임팩트, 기록을 보는 NBA와는 다르게 특유의 팀플레이, 팀문화를 강조하는 KBL에선 유독 최우수 신인 수상에도 팀성적을 가장 많이 본다. 그 대표적인 예로 1998-99 시즌 서장훈은 25득점, 14리바운드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고도 팀이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수상에 실패했다. 그래도 점점 NBA 시청 인구가 늘어나고 세계농구를 접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그 풍토도 변하고 있다.

3 역대 수상자

시즌이름소속팀포지션
1997-98주희정원주 나래 블루버드가드
1998-99신기성원주 나래 블루버드가드
1999-00김성철안양 SBS 스타즈포워드
2000-01이규섭수원 삼성 썬더스포워드
2001-02김승현대구 동양 오리온스가드
2002-03김주성원주 TG 엑써스포워드
2003-04이현호서울 삼성 썬더스포워드
2004-05양동근울산 모비스 피버스가드
2005-06방성윤서울 SK 나이츠포워드
2006-07이현민창원 LG 세이커스가드
2007-08김태술서울 SK 나이츠가드
2008-09하승진전주 KCC 이지스센터
2009-10박성진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드
2010-11박찬희안양 KGC인삼공사가드
2011-12오세근안양 KGC인삼공사센터
2012-13최부경서울 SK 나이츠센터
2013-14김종규창원 LG 세이커스센터
2014-15이승현고양 오리온스포워드
2015-16정성우창원 LG 세이커스가드

4 기타

  • 이상민은 상무를 통해서 성인들과 경기를 했기에 신인 선수상 경쟁에서 제외됐다.
  • 2009-10 시즌부터 들어온 귀화 혼혈 선수들도 신인 선수상 경쟁에서 제외됐다. 이 선수들은 KBL에서나 신인이지 그전에 이미 여러 해외리그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베테랑들이었기 때문.
  • 2003-04 시즌의 신인 선수상은 최악의 수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체 줄 선수가 없어 그나마 팀에 공헌했다고 하는 이현호가 수상했다. 득표율은 32%.
  • 역대 최고 득표율은 2002년 김승현이 기록한 98.7%. 그리고 김승현은 이 해 정규시즌 MVP까지 수상했다. KBL 역사상 신인상과 정규시즌 MVP를 동시 석권했던 건 김승현이 유일하다.[1]
  • 역대 가드 포지션의 최우수 신인들은 모두 포인트 가드.
  • 정성우는 상명대 최초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현호와 더불어 역대 최악의 신인상이라 평가 받고있다. 네이버 라디오 바스켓 카운트에서도 관심은 거의 전무했고 아무나 받아도 상관 없다는 식의 말들이 기자들 사이에서도 나왔다고 한다.
  1. 야구에서는 2006년 류현진이 신인왕과 MVP를 모두 휩쓴 적이 있다.